주방기기 비품 고가 구매 의혹
주방기기 비품 고가 구매 의혹
  • 승인 2000.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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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처장 사임, 관련자 징계로 일단락

주방기기 및 비품 고가 구매 의혹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로 일단락되었다.

대학본부는 지난 9일 주방기기 및 비품 구매관련 감사결과 2차 보고에서 ▲고가구매라고 감사에서 결론을 내렸으나 고가구매가 왜 이루어지게 되었는지 분명히 밝힐 수 없었다 ▲전 주방장인 하광태씨의 면직과 이번 구매 의혹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박기성 전 행정처장이 구체적으로 개입한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로 박기성 전 행정처장이 최종결재권자로서의 책임을 지고 사임했으며, 지난 6일 열린 직원 징계위원회에서 구매관재팀, 복지회 등 관련부서의 책임자들에 대한 정직 2개월과 감봉 등의 징계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