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본부는 지난 9일 김범만(전자) 교무처장의 후임으로 정민근(산업) 교수를 신임 교무처장에 임명하였다. 정민근 신임 교무처장은 “교수정년보장문제를 매듭짓고 무학과제도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토록 하겠다”면서 “2002년 입시자율화에 대비해 무학과제도에 대한 충분한 의견수렴과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본부와 교수곀剋?간의 의사전달의 핵심적인 역할은 주임교수의 몫”이라면서 “학과 주임교수의 권한을 강화하고 학과가 주도하는 행정·인사 정책을 펴겠다”고 앞으로의 방향을 밝혔다.
한편 박기성 전 행정처장은 주방기구 및 비품 고가 구매에 대한 최종결정권자로서의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임했으며, 윤충노 전 신세기통신 경영관리 전무이사가 행정처장에 임명되었다. 또한 김범만 교무처장이 겸직했던 대학원장에는 박찬모(컴공) 교수가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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