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한 새로운 강의평가 도입
인터넷 통한 새로운 강의평가 도입
  • 승인 2000.06.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 참여율과 작업 효율성 향상 기대

우리 대학의 강의 평가 방식이 OCR 카드를 이용한 방식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입력으로 바뀐다.

학사관리팀에 따르면 종래의 OCR 카드를 이용한 강의평가 방식은 학생들의 카드 제출 지연과 낮은 카드 회수율, 카드를 판독하여 결과를 정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학기말 업무 편중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개선의 필요성이 있었다. 새로 바뀐 방식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강의평가 내용을 입력하기 때문에 ▲종이의 낭비 방지 ▲실시간 집계로 인한 시간과 일손 절약 ▲입력을 하지 않은 학생은 종강 후 3주동안 성적 열람이 불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율 제고 등의 장점이 있다. 다른 학교의 경우 인터넷을 통한 강의 평가를 실시한 이후로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졌고 효율성 또한 높아졌다는 것이 학사관리팀의 설명이다.

입력하는 방법은 TIMS의 학사정보시스템에서 수강 과목별로 설문에 응답하면 되며 영어I 과목 수강생은 Lab 설문(영어101L)에 한번 더 응답해야 한다. 이번 학기 강의평가 입력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고 논문연구와 세미나, 수강생이 5명 미만인 과목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