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세상 바라보기 참여 부족에 ‘전전긍긍’
넓은 세상 바라보기 참여 부족에 ‘전전긍긍’
  • 승인 2000.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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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다양해져 경험 넓힐 좋은 기회

학생들에게 학업 이외의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넓은 세상 바라보기(이하 넓세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되었다.

학과협과 동연이 주관하고 학생처가 후원하는 넓세바 프로그램은 봉사활동에 치중되었던 이전의 인성 프로그램을 답사, 강연, 현장체험교육 등 여러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학생처가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지만 앞으로는 학과협과 동연을 비롯한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넓세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생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준비하고 학생처는 그에 대한 지원만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넓세바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학생들의 참여가 부족해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지역봉사 프로그램은 지난 새터기간 중 새준위원들의 건의로 마련되었으나 학생들의 참여 부족으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예정되어 있던 포항시 거리정화활동은 신청자가 한명에 불과해 취소되었고 지난 3일 형산강 정화운동에는 겨우 5명만이 참여하는데 그쳤다.

학생지원팀 이경수씨는 “봉사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라면서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자신의 취미와 적성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섬진강 문화유적지 답사, 판문점 견학, 소록도와 꽃동네 봉사활동, 해병대 병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왕복 교통비, 숙식비 등은 학교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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