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치어로의 단체 사진
지난 10월 21일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개최된 ‘꾼들아 평창가자! 청소년 페스티벌’ 응원(치어리딩) 경연 대회에서 김명준(산경 15) 학우 외 11명으로 구성된 치어로 팀(이하 치어로)이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이하 동계올림픽)을 음악과 함께 안무로 표현하는 경연 대회로, 내년 열릴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6개 권역 고등학교, 대학교 치어리딩 98팀 중 예선을 통과한 14팀들이 대회에 참여해 응원 경연을 선보였다.
치어로는 ‘Welcome To The Black Parade’라는 곡에 맞춰 메달과 눈 스프레이를 활용한 무대를 보였다. 그 결과, 공동 2위에 올라 상금 200만 원과 함께 우수상을 받았으며, 동계올림픽 본 대회 경기장에서 공연할 기회가 부여됐다. 치어로 부단장 김명준 학우은 “우리대학 소속으로 대회에 출전해 상을 받은 사실이 뿌듯하다”라며, “곧 있을 평창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우리대학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