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집 메뉴와 가격 대폭 바꿔
통나무집 메뉴와 가격 대폭 바꿔
  • 승인 20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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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테리아는 동절기 메뉴로 조정

지난 18일부터 통나무집과 카페테리아, 학생회관 스넥코너 등의 메뉴가 바뀌고, 가격이 조정되었다.

복지회는 개점 초기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통나무집의 가격을 물가 상승에 맞추어 합리화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류는 맥주 1700cc 기준으로 3,150원에서 4,200원으로, 소주는 800원에서 1,200원으로 각각 오르며, 안주류는 감자튀김이 2,000원에서 3,000원으로, 마른안주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한, 오징어무침, 두부김치, 닭날개후라이 등의 메뉴가 새로 개발되었으며, 훈제치킨은 재료비 상승으로 인하여 판매가 잠정 중단되었다.

야식장 역시 재료비 상승으로 인하여 라면 가격을 1,000원으로 인상하였으며, 떡볶이, 뚝배기국수 등이 신메뉴로 추가되었다. 한편, 카페테리아와 학생회관 스넥코너는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동절기 메뉴로 조정되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