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4건)

나노소재를 자유자재로…다양한 제조법 공개우리대학 연구진의 나노기술 특허가 국제발명대회에서 금상과 특별상, 그리고 개인특별상을 휩쓸며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신소재공학과 이규철 교수가 이끄는 반도체나노막대 연구단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6회 2008 제네바 국제발명·신기술 전시회’에 ‘나노 디바이스 및 이를 포함하는 트랜지스터의 제조 방법’ 특허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이 특허는 실리콘 기판에 나노벽·나노튜브의 형상과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여 원하는 위치에 제조하는 기술과 이를 이용한 다양한 나노 소자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촉매나 깎아내는 방식의 광식각 공정을 사용하지 않아서 나노 구조물의 오염 및 표면 손상이 전혀 없는 우수한 반도체 나노소재 및 소자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이다.특히 이 기술은 기존의 실리콘 기반 공정을 그대로 사용해, 적은 생산비용으로도 대면적 공정이 가능하고 초고집적 반도체 나노소자, 전계방출 평판디스플레이, 광결정 등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현지 과학기술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 대회에 참석한 러시아 과학기술부는 이 교수팀이 발표한 나노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해 대회장에서 특별상을 수여했

보도 | NULL | 2008-05-07 00:00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센터장 정윤하 전자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4월 21일 일본 도쿄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등 한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대 나노양자정보일렉트로닉스연구소(소장 아라카와 야스히코 교수)와 ‘차세대 반도체 극한기술 도약을 위한 국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와 도쿄대 간의 협력모델은 우리나라가 세계적 기술우위에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심으로 한-일 국제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이익 창출과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는 2004년부터 지식경제부의 ‘나노기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나노반도체 분야 국가핵심 인프라로서 향후 나노기술 분야 산업적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7년 5월 개소식을 거행한 이후 현재 1단계 4년차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2006년에 설립된 도쿄대 나노양자정보일렉트로닉스연구소는 나노과학기술과 정보과학에 입각한 산학협동 이노베이션 창출 및 인재육성을 목표로 나노양자정보 과학기술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 거점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보도 | NULL | 2008-05-07 00:00

‘Mus81-Eme1’ 복합체 작용 메커니즘 규명인체 내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손상된 유전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치유되는지에 대한 단서가 우리대학 연구진에 의해 제시되었다.생명과학과 조윤제 교수 연구팀은 암과 같은 종양을 억제하는 단백질 복합체로 알려진 ‘Mus81-Eme1’의 3차원 입체구조 규명과 분자생물학적 실험을 통해 이 단백질이 어떻게 이상 단백질을 인식, 치유해 나가는지를 명확히 밝히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결과는 4월 15일 발간된 분자생물학분야 권위지 ‘Genes & Development’에 발표되었다.세포가 정상적으로 성장·분열하려면 유전자 복제나 손상된 DNA의 치유가 정확히 이뤄져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비정상적 세포가 생겨나 암과 같은 치명적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정상적인 세포 복제는 유전자의 이중나선구조가 일정한 방향으로 풀리면서 기존 유전자 정보가 새 유전자로 정확히 옮겨지는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이때 복제 상의 오류가 발생하거나 외부환경에 의해 손상을 받으면, 세포 내에서 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홈을 가지는 십자형 접합(nicked Holliday junction) 등과 같은 특이한 형태의 DNA 구조가

보도 | NULL | 2008-05-07 00:00

우리대학 학생들이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해킹 및 보안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해킹동아리 ‘PLUS’ 팀은 4월 14~15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코드게이트 2008 국제해킹방어대회’에 참가해 본선참가자 8팀 중 가장 높은 점수인 2,000점을 획득, 우승을 거머쥐었다. 예선전을 1위로 통과하며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PLUS 팀은 컴퓨터언어 중 하나인 자바 기술을 이용하는 문제를 단 10분 만에 풀어내는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함으로써 지켜보던 전문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본선 대회에 참가한 송재혁(컴공 05) 학우는 “생각보다 규모가 큰 대회였다. 참가가 목적이었는데 좋은 성적은 받게 되어 정말 기뻤다”며 “우리대학의 다른 동아리들도 외부대회나 행사에 도전할 만큼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기회가 되면 학교 밖에서 활동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이성광(전자 06) 학우는 “출제된 문제들 대부분이 어렵지만 노력하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어서 즐겁게 풀 수 있었다”면서도 “2위 팀이 마지막 문제를 풀면서 100점 차로 갑자기 추격해왔을 때는 무척 초조하기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보도 | NULL | 2008-05-07 00:00

만화/만평 | NULL | 2008-04-16 00:00

만화/만평 | NULL | 2008-04-16 00:00

넓세바·RC 3층 약 40여 명 참가넓은세상 바라보기(이하 넓세바)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행사와 RC 3층의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5일 제63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청하면 신흥리에 있는 갈릴리마을과 경상북도 수목원 등지에서 열렸다.두 단체가 각각 독립적인 기획안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넓세바에서는 약 25명의 학우가, RC 3층에서는 김승빈(화학) 마스터교수와 RA 등 약 15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먼저 갈릴리마을 방문했다. 갈릴리마을은 노인성질환자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설립? 운영하는 전문요양원이다. 안타깝게도 이 지역에서 최근 작은 산불이 났기 때문에 봄인데도 주변에 나무나 풀이 거의 없었다. 참가자들은 포항시 전문봉사단인 지방자치단체 서포터즈의 도움으로 주변의 산에 2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묘목을 심은 후 갈릴리마을의 요양시설을 잠깐 둘러본 후 경상북도 수목원으로 이동했다. 세계 최대 규모인 프랑스의 바실수목원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자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인 경상북도 수목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백두대간 프로젝트’와도 관련 있는 곳이다. 수목원에 도착해 식사를 한 후 RC 3층이 마련한 레크리에이션이 있었다. 레

문화 | NULL | 2008-04-16 00:00

[역사와 현황]삭막한 캠퍼스에 ‘ 활기’지곡연못의 이름은 단순히 행정구역상 옛날 주소가 지곡동인데서 붙여졌다. 원래부터 자연적으로 있었던 연못이 아니라, 우리대학이 만들어질 때 같이 만들어진 인공연못이다. 1986년 개교 당시에는 연못이 없었고, 1987년 지곡회관을 만들기 시작할 때 건물만 있는 단조롭고 삭막한 구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2~3일 만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완공과 동시에 나무·벤치 등 연못 주변 환경들도 조성되었다.1998년 태풍 ‘예니’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대인 연못으로 토사가 떠내려 와 물을 전부 빼고 준설공사를 한 적이 있다. 태풍 ‘예니’ 당시 연못 지역에 약 609.2mm의 비가 내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 후 2000년대 초에 연못 수질정화와 미관상의 목적으로 부유 분수를 설치했다. 분수는 학기 초부터 겨울이 오기 전인 10월 말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50~70% 정도 구멍을 열어서 가동된다.연못의 면적은 2167.28m이고, 가장 깊은 중심부의 수심은 1.5m정도이다. 포스코 수원지로부터 물을 공급받는데, 지곡연못 역시 이곳에서 급수가 된다. 급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50mm 파이프를 3분의 2 개방시킨다

특집 | NULL | 2008-04-16 00:00

“좋은 인재는 질 높은 교육을 통해 나온다”는 말이 정설이 될 정도로 교육은 중요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학교육의 질은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대학도 예외는 아니다. 백성기 총장은 취임과 동시에 학부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학부 교육을 다각도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그로 인해 학부 교육은 지난 1년 동안 많이 변하고 있으며, 아직도 개선중이다. 학부 교육은 크게 △학부 1년 대상 기초교육 △학부 2년 이상 대상 전공교육 △교양을 목적으로 하는 인문사회교육, 그리고 △리더십 교육과 각종 강연 등 정규과정 외 교육으로 나눌 수 있다.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이 네 가지 학부 교육을 다각도로 진단해보고자 한다. 우선 첫 번째로 학부 1학년 대상의 기초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 학부 교육의 최종 수혜자인 학부생 전체의 설문을 토대로 전반적인 기초교육을 진단했다. 1. 기초교육2. 전공교육3. 인문사회교육4. 정규과정 외 교육⊙ 기초필수교육 설문조사 결과개인별 다양한 기초교육 커리큘럼 제공해야우리대학 학부 1학년 대상의 기초교육을 다각도로 진단해보기 위해 먼저 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필수교육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특집 | NULL | 2008-04-16 00:00

얼마 전 실시된 대학생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포스텍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대학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대외적 자부심은 상당히 높은 반면 대내적인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으며, 대학 생활의 스트레스의 85% 이상을 성적에서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치관에 있어서 개인적인 가치관보다 사회적인 가치관이 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요즈음 우수한 대학의 학생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포스텍의 학생으로서 한번쯤 뒤돌아봐야 할 바가 좀 있는 것 같다.첫째, 우리대학의 학생들이 전국적으로 상위 1% 이내의 우수한 학생들로서 차후 사회적 지도자감이라는 것을 상기할 때 개인적인 가치관에 앞서 사회적인 가치관이 높을 필요가 있다. 사회 구성원들의 권익과 삶의 질을 배려하지 않는 지도자란 무의미한 것이므로, 자신만이 잘 되는 것에 인생의 큰 가치를 두기보다는 사회의 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들의 생활도 배려하는 가치관이 중요하다.다음으로, 학생들의 스트레스 대부분이 성적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은 대학교육의 목표와 특성에 비추어 주목할 만한 문제이다. 우수한 학생들이므로 대외적인 자부심이 당연히 크겠는데, 그런

여론 | NULL | 2008-04-16 00:00

업무 프로세스의 최적화와 개인 및 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대학 고유의 행정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직원 교육계획이 확정되었다.이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를 개인 및 팀 업무 효율화에 중점을 둔 ‘기반구축’, 2010~11년을 일상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에 중점을 둔 ‘개인 및 조직 역량 강화’, 그리고 2012~15년을 업무 표준화(SOP) 등 ‘포스텍 행정모델 정립’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삼아 우리대학 고유의 일하는 방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금년도 직원 교육은 교육주관부서(총무인사팀)가 주관하는 △공통역량 △리더십역량 △직무역량 교육과 개인별로 선택하는 △사이버 교육과정 △기타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공통역량 교육은 △사외 유명강사 초청특강 △하계연수 △사이버 필수교육 △어학센터와 연계한외국어 교육 △산행·체육대회 등 조직 활성화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 리더십역량 교육은 △총장 특강 △승진자 및 직책보임자 교육 등으로, 직무역량 교육은 △외부위탁 직무전문화 교육 △해외 직무연수 △전문자격 취득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개인별로 선택하는 교육으로는 포스코 e-캠퍼스 일반과정과 어학과정, 기타 교내외 교육기관의 교육 등이 있다.연간 교육이수시간 목표

보도 | NULL | 2008-04-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