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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빛의 속도의 절대성 ‘우주상에서 최대 속도를 갖는 물질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그 답이 ‘없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 속도를 능가하는 또 다른 속도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속도의 한계가 없어지고 무한의 속도가 존재할 수도 있다. 속도는 공간의 변화를 시간의 변화로 나눈 것으로 무한의 속도라는 것은 공간의 변화가 무한이라든지 아니면 시간의 변화가 없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이에 대해 뉴턴은 이미 만유인력이 상호작용하는데 작용시간이 없다고 가정하여 무한 속도의 개념을 도입하기는 했으나 물체가 직접 움직이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은 상호작용에도 매개 입자의 움직이는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빛이란 물질과 다른 것으로 간주되었던 것이었다. 후에 뢰머, 브래들리와 피조 등이 빛의 속도가 유한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 속도를 측정하였다. 여하튼 속도가 무한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 우주상에는 최대 속력이 존재하게 된다. 그 최대 속력은 관측자와 관계없이 일정해야 한다. 만일 일정하지 않다면 그것은 최대 속력이 아니다. 그것보다 큰 속도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최대 속력을 갖는 물질이 왜 하필 빛이어야 하는가?2.

학술 | 김성원 /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 | 2005-05-04 00:00

우주기술은 21세기 첨단기술사회의 중심적 기술이며, 국가 과학기술력 및 국가경쟁력의 상징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국가의 밝은 장래에 기여하는 미래 기술이다. 세계는 지금 무한 우주개발 경쟁시대에 돌입하고 있으며 미국은 영구 달기지 건설 및 유인우주탐사 계획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 러시아도 화성탐사선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등 우주개발 선두 유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일본은 이미 독자적인 인공위성 및 발사체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중국은 2003년 10월에 선저우 5호를 발사하여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유인우주선 발사국이 되었다.이에 비하여 우리나라의 우주기술은 1990년대 초반부터 착수되어 매우 일천한 실정이다. 위성분야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과학실험위성인 우리별 1, 2, 3호를 비롯하여,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 그리고 작년 발사하여 궤도진입에 성공한 과학기술위성 1호 등 5기의 위성을 개발하였으며, 상용 통신방송 위성인 무궁화 1, 2, 3호를 비롯하여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 전용위성도 지구궤도에 올린 바 있다. 현재 위성을 자력으로 개발하고 발사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학술 | 황도순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총괄사업단 | 2005-04-13 00:00

한국의 첫 번째 우주센터가 건설되고 있는 현장, 외나로도. 외나로도는 남제주군 대정읍, 해남군 송지면, 포항시 장기면 등 11곳의 유력지 중에서 안전성과 방위각, 기반시설 등이 가장 우수하여 우주센터로 선정되었다.외나로도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내부에 위치한 섬이기 때문에 반경 2km의 안전구역 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동해안·서해안과 달리 남해안에 위치한 외나로도에서 발사체를 발사하면 타국의 영공을 통과하지 않고 발사가 가능하며, 분리된 로켓의 낙하지점은 모두 바다라는 장점이 있다. 그밖에도 전기·급수·수송 등의 기반시설이 중요한데 외나로도의 경우 육지와 연결된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를 잇는 다리가 우주센터 부지 선정 과정에서 발견됨에 따라 기반시설에 있어서도 매우 우수하다. 그러나 반대 의견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국립공원 내에 있다는 점이 안전구역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하였으나 우주센터가 건설과정 및 이후 운영에서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훼손시킬 것이란 우려가 있다. 이에 김민현 우주센터 건설기술그룹장은 “우주센터의 총 규모인 150만평 중 실제로 개발되는 면적은 시설부지 및 도로를 포함하여 약 8만평 정도이다. 또한 이외의 부분은 녹지상태를 그대로 보존하거나 조

학술 | 기석 기자 | 2005-04-13 00:00

올해 2005년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리의 해”이다. 아니, “아인슈타인 기념의 해”라고 하는 것이 어쩌면 더 정확한 지도 모르겠다. 1905년 아인슈타인이 유명한 세 편의 논문-특수상대성 이론, 브라운 운동, 광전효과-을 발표한 지 100주년, 1955년 프린스턴에서 세상을 뜬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니 말이다. 오는 4월 18일(한국시간 4월 19일), 아인슈타인이 50년 전 눈을 감았던 바로 그 날에는 아인슈타인 사후 50주년을 기념하여, 그가 그 의미를 새롭게 한 “빛”으로 전세계를 잇는 “지구촌 빛의 축제”(Physics Enlightens the World)가 펼쳐진다고 한다. 가히 아인슈타인이 시공간을 통틀어 물리학의 대표주자가 된 셈이다. 100년이나 된 그의 논문에 여전히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도록 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아인슈타인의 무엇이 아인슈타인을 여전히 물리학의 아이콘으로 우뚝서게 하는 것일까?1. 시간의 재발견: 시간은 시계로 재는 것! 아인슈타인의 그 유명한 특수상대성 이론에 나오는 수학적인 내용들은 사실 아인슈타인 이전에 이미 몇몇 유명한 물리학자들에 의해 알려져 있었다. 예를 들면, 운동하는 물체는 운동방향으로 길

학술 | 박민아 / 서울대 협동과정 과학사 및 과학철학 박사과 | 2005-04-13 00:00

현대인들은 바이러스하면 본래의 의학적 의미보다 컴퓨터 바이러스를 먼저 떠올릴 정도로 인터넷시대에 익숙해 있다. 하지만 본래 의미의 바이러스가 훨씬 오래 전부터 우리 인류와 함께 했고 지금 우리 가장 가까이에 존재하면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물임에 틀림없다. 이집트의 미라에서 천연두의 흔적이 발견되고 로마제국과 잉카문명의 멸망이 천연두와 홍역에 의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인 1918-1919년 겨울에만 스페인 독감으로 무려 20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이런 바이러스의 존재가 밝혀진 것은 고작 100여 년 전의 일이고, 전자현미경이 개발된 후에야 그 실체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바이러스가 박테리아보다 훨씬 작은 구조체이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인간뿐만 아니라 동식물을 포함한 거의 모든 생물체에 감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자체적으로는 살아갈 수 없고 숙주세포 내에서만 증식이 가능하다.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감기, 독감, 소아마비, 홍역, 볼거리, 에이즈, 사스, 일본뇌염 등이 대표적인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고 우리나라에 특별히 많은 질환인 간염 중 상당부분이 HBV나 HCV 등에 의해서 발병한다. 이중 감기와 독감을 통해

학술 | 조성찬 / 생명 박사 후 연구원 | 2005-03-23 00:00

과거 국내 환경문제는 대부분 국지적인 것이었다. 페놀 방류, 중금속 오염, 하천이나 호소의 부영양화, 쓰레기 매립장 문제 등 지방 자치단체 수준에서 해결할 만한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산업의 대형화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량의 급격한 증가, 새로운 화학물질의 제조로 인한 부산물이나 비의도적인 배출로 인한 광역오염이 환경오염의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독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장거리 이동성이 탁월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POPs :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POPs는 모든 환경매체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고 생체에 축적되므로, 전통적인 환경공학적 접근 방법인 개별 매체 (수질, 대기, 토양, 지하수 등) 연구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환경 매체에서의 POPs 분포, 농도변화 등에 대한 연속적인 측정, 즉 환경모니터링 기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이 글에서는 POPs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POPs의 환경모니터링 기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POPs란 암이나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독성을 가진 난분해성 물질들로서 환

학술 | 최성득 / 환경공학부 박사 | 2005-03-02 00:00

거리에서 ‘김 박사’를 외치면 실제 몇몇이 뒤돌아본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 연구 단지에는 여러 연구 기관들이 서로 담을 맞댄 채 넓게 자리 잡고 있었다. 한국 과학기술원과 한국 항공우주연구원 옆에 위치해 있는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초고전압투과전자현미경 외에도 핵융합장치 KSTAR가 위치해 있는 중요한 연구기관이다. 홍보 담당의 이정림 씨께 미리 연락을 해 두었기 때문에 설명을 들으며 차근차근 전자현미경동을 살펴볼 수 있었다.전자현미경동은 초고전압투과전자현미경(HVEM: High Voltage Electron Microscope)을 위해 지어졌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HVEM에서 전자가 방출될 때의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에는 300톤급의 방진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건물의 높이는 9.2m 인 현미경 크기에 맞춰 3층이다. 실험실로 들어서면 현미경이 흔들리기 때문에 시료를 넣는 시간에 맞춰 잠깐 HVEM을 볼 수 있다고 했다. HVEM을 보기 전 박한나 연구원의 설명을 들으며 전자현미경동 내 전자현미경들을 구경하였고 정종만 기술원으로부터 HVEM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들었다.전자현미경동에는 HVEM 외에 ESEM, EF-TEM, FE-TEM 이 있다.

학술 | 김주영 기자 | 2005-03-02 00:00

지능로봇로봇은 산업현장에서 인간을 대신해 힘든 작업을 수행하여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나 단순한 작업만을 반복하는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수 년 간의 눈부신 연구결과들에 의해 로봇이 단순한 작업만을 반복하는 산업용 로봇의 고정 관념들이 깨지고 로봇분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지능 로봇(Intelligent Robot)이 미래의 산업으로 떠오르고있다. 지능 로봇이란 주어진 환경에서 별도의 조작이 없이도 스스로 환경을 인지,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거나,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을 말한다.이러한 지능 로봇의 요구는 사회적으로 급속한 노령화, 핵가족의 확산, 삶의 풍요, 시간의 여유와 고독에 의한 각종 서비스 로봇의 필요성 그리고 기술적으로 디지털 가전의 발달과 차세대 정보산업과 바이오택 발전은 지능 로봇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지능 로봇은 다양한 기술들이 모인 기술 복합적인 결정체로써 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재료공학, MEMS, 생명과학, 그리고 심지어는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들이 필요하다. 각 분야의 기술들은 기계설계나 부품 및 소재기술을 이루는 기반기

학술 | 염영일 / 기계 교수 | 2005-02-16 00:00

일본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 방재국’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IT를 활용한 ‘e-Japan 전략에 따른 방재정보시스템’을 확립하고 있는데, 중앙정부 차원에서 재해지정행정기관별로 소관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정부차원에서는 각 지방 실정에 적합한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활용하고 있다. 대표적 예로 93년 고베 대참사를 겪은 효고현은 지진·해일·태풍에 대비한 ‘피닉스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현청과 현 관계기관·유관기관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공개된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재해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현내에 지진이 발생하면 설치된 지진계로부터 진도 정보를 자동적으로 입수하고 진원지의 위치와 진도 정보를 지도와 문자로 표시한다. 재해 정보와 기상청으로부터의 기상정보 등을 온라인에 의해 신속·정확하게 수집하며, 이것은 실시간으로 재해대책본부로 전달되고 재해 경보음이 울려 대책본부가 즉시 비상사태에 돌입할 수 있다. 또 GIS의 도입은 여러 위험 개소 구역의 종합적 방재정보를 대책본부에 지원 가능케 하며 관측한 진도 정보

학술 | 김주영 기자 | 2005-02-16 00:00

각종 재해관련 정보관리부서의 상이함과 정보시스템의 분산 운영으로 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재 실정이다. 관련 기관 및 부서 간의 업무 중복, 부서간 업무 협조의 미비로 대응 지원체계가 부족하며, 민방위경보, 재해경보, 소방 등 개별시스템 구축에 따른 중복투자로 예산이 과다 소요되고 있다.·또한 각 시스템의 통신망이 상이함에 따라 호환기능이 미흡하여 업무 협조에 문제가 되고 있으며, 신문사·방송국등 유관기관의 통합조정에 어려움이 많다. 재해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경찰·군 등의 통신체계(주파수·폐쇄회로 등)가 상이하여 현장 지휘통제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에 따라 긴급 상황대응이 미흡하다.따라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유관기관 시스템과의 통합 또는 연계 방안을 마련하며, 시스템 기능 보강·신설을 통한 정보통신시스템 강화 및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국가 재난관리 종합정보시스템의 역할과 기능첫째, 재해·재난에 대응하여 적절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예방·준비단계에서 재해·재난 유형에 따른 다양한 분석 및 대응 시나리오가 마련되어야 하며, 재해·재난발생 시 현장보고가 국가 재난관

학술 | 정덕훈 / 동국대 경영대학 정보관리학과 교수 | 2005-02-16 00:00

21세기 한국경제의 견인 산업은?세계는 지금 생존과 성장을 위한 치열한 무한 기술 경쟁시대에 있다. 세계 각국은 국가적인 지원하에 전략적 산업을 육성,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의 기업들은 기술개발과 투자확대를 통한 신성장 에너지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내수경기는 끝 모를 침체를 거듭하고 있고 그나마 한국경제를 견인해 오던 수출마저도 최근의 급격한 환율하락이라는 복병 앞에 험난한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경제를 견인해온 주요 산업 및 기술은 세계시장에서 한계에 봉착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받고 있다. 세계에서 유례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온 한국은 발전 단계별로 경제 전체를 견인할 성장 동력산업이 있어 왔으며 그 산업의 발전의 파급효과로 인하여 전체 한국경제를 선도해왔다. 70년대 건설산업, 80년대의 자동차산업, 90년대의 반도체·정보통신산업 등이 그러하다. 그렇다면 21세기 한국경제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미래의 한국을 견인할 산업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 것인가? 산업구조를 고도화 할 수 있고 장기적인 국가경제성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 핵심산업으로 그 해답을 생물의약 산업에서 찾고자 한다.세계 제약산업 동향먼저 세

학술 | 서정진 / (주)셀트리온 대표이사 | 2004-12-08 00:00

“인간 생명은 하나의 창조이지 일용품이 아니다. 인간 생명은 사려 깊지 않은 실험을 위한 연구재료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미국 대통령 부시가 인간 배아줄기세포연구 금지와 관련해 한 발언이다. 인간 생명을 창조로 보는 것은 그의 종교적 원리주의 정신을 반영한다. 이런 상상을 해보자. 만약 우리보다 뛰어난 외계 종족이 생존을 위해 지구를 식량자원 기지로 만든다면 외계 종족은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일까? 인간도 가축을 사육하고 잡아먹는다. 모든 유기체는 생존을 위해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문제를 풀어나간다. 다만 인간은 타 동물보다 좀 더 복잡한 문제를 풀뿐이다. 보편적 인권의 환상은 인간 생명 기원의 연구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낳는다. 그 알러지 반응은 다수의 종교인과 진보적 지식인에게서 나타난다. 이라크 파병 반대에 대해서 나는 그들과 하나가 될 수 있지만, 인권에 대해서는 아니다. 생명존중의 전제 조건이 곧 인권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인간 배아줄기세포연구 허용론자도 정당한 이유 없이 사람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데 동의하는 사람이다.초기 배아, 곧 수정 이후 4에서 8분화한 수정란까지를 인격체로 보아야 할까? 나는 아니라고 보지만 이에 대한 반대 의견

학술 | 이상하 / 경상대학교 교육연구원 학술연구 교수 | 2004-11-03 00:00

-표준으로 채택된 두 모델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물리장치제어 분야 중 선반 부문, 정확히는 선반공정정보와 선반공구정보에 관한 표준이며 이들 표준넘버는 각각 ‘ISO 14649 Part 12’와 ‘ISO 14649 Part 121’ 이며, ISO 14649를 약어로써 STEP-NC라고 한다. 선반공정 및 공구정보는, 형상모델을 생성하기 위해 선반가공이 필요할 때 선반가공 내용을 기술하는 정보모델 작성에 필요하다. 기존의 공작기계 제어 언어는 폐쇄적이고 수동적인 제어 방식으로써, 일방적인 정보전달만 가능하다. 그러나 새롭게 채택된 표준은 양방향 정보교환이 가능한 차세대 수치제어 방식으로 제어장치와 공작기계 사이에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을 가능케 할 ‘정보의 고속도로’를 놓은 셈이다. 특히 새로운 국제 표준은 국제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한 정보 수단, 국제적인 협업 디자인을 위한 정보 수단, global 환경에서 분산 및 협업 제조를 위한 정보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국제표준 채택으로 인한 파급효과를 예상해본다면컴퓨터가 지원하고 있는 제품 설계 및 생산과정의 선반공정에 사용되는 정보가 일괄적으로 통일되므로, 이에 맞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새로운 시스템 구축

학술 | 강진은 기자 | 2004-11-03 00:00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앉은 자리에서 지구촌 방방곡곡에서 이루어지는 생산활동을 제어할 수 있다면 어떨까? 생산기술과 정보기술의 융합을 통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단계에 걸쳐 분산제조와 협업환경 등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속도·비용·품질 혁신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생산 패러다임, 이른바 ‘e-Manu-facturing’이다.e-Manufacturing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제품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조 공정에 대한 ‘표준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표준화’를 위한 기구로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이하 ISO)’가 있다.ISO는 상품 및 서비스의 국제적 교환을 촉진하고, 지적·과학적·기술적·경제적 활동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하여 세계의 표준화 및 관련 활동의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기구다.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하여 ISO는 국제표준 및 규격을 개발하여 이 규격들이 세계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활동을 한다. ISO의 인증을 받아 국제표준으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네 번의 투표를 거쳐야 하며, 투표단은 그 분야에 관련한 분과의 국가로 구성된다.

학술 | 강진은 기자 | 2004-11-03 00:00

글에 들어가며끓는 물에서 익는 달걀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제대로 모양을 이루면서 예쁘게 익는 달걀이 있는가 하며 어떤 것은 툭하고 흰자가 튀어나와 볼성사납게 익기도 한다. 일본 가나와현의 온천휴양지로 유명한 하코네나 백두산 근처의 장백폭포에서도 온천수에 삶은 달걀들을 파는 광경을 쉽게 목격할 수 있는데 만약 달걀대신 온천욕을 위해 섭씨 80도 이상이나 되는 온천수에 몸을 담근다면 어떻게 될까? 분명히 발을 넣는 순간 ‘앗!뜨거워!’하고 뛰쳐나오게 될 것이다. 이런 곳에 생명체가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런 곳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한다. 생명체가 살 수 없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죽음의 바다인 사해(死海), 한낮의 기온이 섭씨 50도를 넘으며 물이라고는 없는 광활한 사막, 그리고 일년 내내 만년설로 덮여 영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북극과 남극의 빙하 속에도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작은 생명체인 수많은 미생물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미생물과 달리 이런 극한환경에서만 서식할 수 있는 미생물들을 총칭하여 극한미생물(Extremophiles)이라고 한다.난 뜨거운 것이 좋아요사람을 비롯해 동물 식물 등 일반적인 생명체는 섭씨

학술 | 김성훈 / 환경공학부 박사과정 | 2004-11-03 00:00

9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 인터넷은 불과 10년 사이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급격한 발전을 이룩하였고, 이제 인터넷이 우리 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의존도는 매우 커졌다. 그런데 한편으로 지금의 인터넷은 차세대 통신 인프라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또 한 번의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기술은 32비트 주소체계를 갖는 인터넷프로토콜 버전 4(IPv4)를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근 들어 인터넷 사용자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홈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터넷 도입 및 활용이 늘어나면서 새롭게 요구되는 수많은 인터넷 주소의 제공과 차세대인터넷 환경이 요구하는 새로운 기능 등에 있어서 그 한계상황을 드러내고 있다.현재 IPv4 기반의 인터넷 환경에서 주소 부족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 CIDR(Classless Inter-Domain Routing) 기술 등을 이용하고 있지만, 이것은 한시적인 방법을 제공할 뿐이며, 궁극적인 인터넷 주소부족 문제의 해결책은 못되고 있다. 특히, NAT 등을 사용한 인터넷 주소부족 문제의 해결방법은 통신 주체간의 완벽

학술 | 이승윤 / ETRI 표준연구센터 서비스융합표준연구팀장 | 2004-06-09 00:00

‘에너지’ 없는 하루의 삶은 어떠할까? 항공기, 선박, 자동차 등의 추진에서부터 전기발전 및 휴대용 전자제품의 전력공급까지 에너지 없는 삶은 상상하기 힘들다. 그러나 에너지 및 동력 생성에 필요한 화석연료의 한계와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은 우리 시대에 새로운 도전을 가져왔다.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원시시대로 돌아갈 각오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고효율의 환경친화적인 에너지 변환장치, 동력생성 장치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러한 장치로 본인은 가스터빈을 언급하고 싶다. 본 짧은 글을 통하여서 가스터빈에 관한 기본이론과 그 응용 예를 살펴보고자 한다.가스터빈의 기본 원리가스터빈은 기본적으로 유체 및 화학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바꾸어 주는 장치로 압축기(compressor), 연소기(combustor), 터빈(turbine)으로 구성되어 있다. 압축기에서는 회전하는 익렬(blade rows)을 통하여 공기를 압축하고 이렇게 압축된 공기를 연소기에서 연소시킨 후 배출되는 고온, 고압의 유체를 이용하여 터빈을 구동시킨다. 압축기와 터빈은 회전하는 익렬의 연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열은 동익(rotor)과 정익(stationary vane)으로 구성된다

학술 | 윤성호 / 기계공학과 위촉연구원 | 2004-06-09 00:00

-체세포 복제 시 체세포의 핵을 분리해서 난자에 넣은 것인가요?체세포로부터 핵을 분리하다 보면 핵에 손상이 가해지기 마련이고 핵만을 난자에 삽입할 경우 융합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세포막이 존재하는 체세포를 분리해서 난자에 삽입하여 세포간 융합이 일어나게 해 주었습니다. -난구세포(cumulus cell)를 복제 대상으로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원인은 정확히 모르지만 같은 종일지라도 개체 간에 복제 효율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며, 개체 내에서도 조직에 따라 복제효율이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어떤 체세포가 복제에 적합한지를 테스트해 보아야 하는데, 그 결과 여성의 경우 난구세포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귀 섬유아세포(ear fibroblast)가 가장 효율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핵이식과 핵치환은 어떻게 다르나요?일본에서 두 용어가 혼용되어 사용되었지만 다른 의미입니다. 핵치환은 두 개의 세포 간에 핵을 치환하는 것을 의미하고, 핵이식은 핵을 빼내어 핵이 제거된 다른 세포에 핵을 삽입하는 것입니다.-학술지 ‘Nature genetics’에 실린 논문을 보면 모계의 미토콘드리아만 복제양에서

학술 | 이신영 기자 | 2004-05-19 00:00

‘생명공학과 국가발전’이란 큰 청사진 아래 실제로는 ‘장기이식 및 세포치료’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바이오의 생명공학기술을 크게 △질병저항동물의 실용화 △바이오 이종장기 시대의 개막 △세포 치료에 의한 난치병 극복으로 나누었는데, 작년에 언론에 보도되었던 ‘광우병 내성 소’와 같은 질병저항동물 관련 내용은 이번 강의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다. 우선 줄기세포(stem cell) 보도 과정 중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종장기 생산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언론에서는 마치 간세포 배양을 통해 장기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처럼 보도했지만 이는 과장된 것이고 실제로는 세포나 조직을 유도하여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3차원 구조를 가지고 있는 장기를 만들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40~50년이 지난 훗날에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장기 장애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인공적으로 제작된 기계를 이용할 수 있으나 일시적일 뿐이며, 장기이식을 받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지만 현재까지 한국에서 장기이식 사례는 38건에 불과하다. 이에 다른 대안이 절실하며 이종장기 생산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학술 | 이신영 기자 | 2004-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