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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제포럼’이 3월 30일 우리대학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과학자, 지역 시·도 관계자, 교내 교직원, 학생들이 모여 세계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와 동향을 듣고, 경북 및 울산, 대구 지역에 과학벨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토의를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행사는 최성해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장과 백성기 총장의 환영사, 박승호 포항시장과 공원식 경북정무부도지사를 포함한 대구, 울산 지역 관계자의 축사로 시작됐다. 다음 순서로 한동대 이재영 교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계획과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토의 주제를 발표했다. 이 교수의 발표 후 저명한 해외학자들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는 △세르지오 베르톨루찌(Sergio Bertolucci) 스위스 CERN 연구소 부소장의 ‘지식선도 사회에서 연구개발 인프라의 역할: CERN의 사례’ △피터 풀데(Peter Fulde) 교수의 ‘막스플랑크 재단의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황승진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실리콘 밸리의 기술, 혁신, 기업가 정신’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위의 세 해외학자와 백성기 총장,

TOP/준TOP | 김정택 기자 | 2011-04-13 14:38

생명과학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내고 있는 우리대학과 국내 최대 제약사 동아제약이 손잡고 신약 기술개발에 적극 나선다. 우리대학과 동아제약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우리대학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개발 △인력교류 및 양성 △연구시설ㆍ장비의 공동 활용 등 신약 기술개발 지원에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특히 동아제약은 우리대학 제1호 학교기업인 진단기기 전문 기업 ㈜NSB POST ECH, 질병진단에 활용되는 바이오신소재 압타머(Aptamer)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는 압타머 사업단과 함께 차세대 진단기술 및 의약품 공동 연구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 우리대학 성영철(융합생명공학) 교수팀과 함께 난치성 질환 치료용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우리대학 바이오 벤처인 (주)제넥신과 항체 바이오 시밀러 공동개발에도 나선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은 지난 1991년 ‘B형ㆍC형 간염 진단시약 제품화’연구를 시작으로 △천식ㆍ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개발(2005) △바이오시밀러 단백질 치료제, 난포자극호르몬 세계시장 공동개발(2010) 등 우리대학과 동아제약의 20여 년에 걸친 오랜 연구개발 협력활동에 기반을

TOP/준TOP | . | 2011-03-23 22:49

우리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일선 대학에서 획일적 강의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기초과학 강의의 틀을 깨는 실험을 다시 시작했다. 우리대학 물리학과는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물리실험 수업을 위한 ‘디자인 앤 빌드 물리실험실(Design and Build Physics Lab, 이하 DBL)’을 17일 개관,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스스로 실험을 진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강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일반물리실험실은 단순 실험만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었지만 대학은 단순한 실험이나 획일적 연구지도로 진행되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 이해나 동기 유발에 부족하다고 판단, 학생 스스로가 실험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학생 주도적 실험 환경을 갖춰 실험실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이같은 실험실 리모델링에는 지난 2009년 11월 개관한 일반물리 시연강의실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바탕이 됐다. 1학년 기초필수과목 중의 하나인 일반물리실험2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DBL이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었다. DBL의 설립 목적은 기존의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교과서 중심의 틀에 박힌 실험에서 벗어나 개인의 실험 기획 능력, 설계 능력,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함이다. 작년

TOP/준TOP | . | 2011-03-23 22:44

대학원 연구력 뒷받침할 기초과목교육 강화가 목적실천교양교육과정, 학생들 능동적 참여가 중요 올해 신입생부터 교과과정이 크게 개편된다. 우리대학은 2008년 6월, 교학부총장, 교무처장을 포함한 12명의 교육관련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교육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1년 반 동안 대학 전체의 교육과정을 재검토하고 우리대학의 교육목표 및 교육철학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수립했다. 이번 교육과정개편은 크게 △고급인재 육성을 위한 공통기초과목교육 강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양교과과정 수립 △글로벌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는 활동위주의 포스텍 실천교양교육과정 신설 이 세 가지에 중점을 두었다. 우리대학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우수한 박사학위자 배출이다. 그러나 2009년에 실시된 교육정책위원회의 핵심역량 주요도 조사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전공지식 교육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수준 정도로 상당히 강조되고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된 반면 기초필수ㆍ교양교과 분야는 중요도도 낮을뿐더러 재학생들이 느끼는 교육의 강조 정도도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정책위원회는 현재의 학부교과과정에서 공통교과과정은 취업을 목표

TOP/준TOP | 손영섭 기자 | 2011-03-02 14:22

2011학년도 입학식이 오늘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신입생 8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신입생뿐만 아니라 백성기 총장, 권욱현 서울대 명예교수, 포스테키안과 그 가족 등이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대강당에 모인다. 오늘 열리는 입학식에는 △학사과정 298명 △석사과정 142명 △박사과정 85명 △석ㆍ박사 통합과정 289명 △철강대학원 석사 20명 박사 28명(해양대학원 석사 4명 박사 3명 포함) 총 862명이 신입 포스테키안으로 입학한다. 이번 입학식은 학사행렬, 국민의례, 학사보고, 조샛별(생명) 신입생 대표의 선서에 이어 백성기 총장의 식사가 진행된다. 입학식의 축사 및 특강은 서울대학교 권욱현 명예교수가 맡았다. 다음으로 교가제창 및 폐식 순으로 진행되고, 초청 내빈들과 함께 국제관에서 축하연이 열린다. 백성기 총장은 식사에서 “인문사회예술 분야 강좌를 강화하여 여러분이 장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창의성과 인성 함양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라며 신입생 교과과정 개편에 대해 언급한다. “프로정신의 기반 위에 이 사회를 이끌어나갈 지도자로서 역사적 시대정신과 소명의식을 키워가야 할 것이며, 특히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유

TOP/준TOP | 박민선 기자 | 2011-03-02 14:16

우리대학이 개교한 지 24주년을 맞이하여 12월 2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12월 3일이 우리대학 개교기념일로서 하루 앞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교수ㆍ학생ㆍ직원 등 많은 우리대학 구성원이 참석하였다. 그동안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개교기념식을 갖지 않았는데, 올해는 우리대학이 영국의 더타임즈가 실시한 세계대학평가에서 28위라는 경사가 있었고, 이런 기회에 대학구성원 모두와 함께 과거를 되돌아보고 서로 격려하고 덕담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의 사회를 맡은 장현철(단일 10), 하시현(산경 09) 학우는 한글과 영어로 식순을 소개하였고, 총장 기념사 및 주요 발표 등도 영어로 진행되어 Bilingual campus를 실감케 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가장 먼저 최관용(생명 교수) 기획처장의 연혁 보고가 있었다. 연혁 보고가 끝난 후 국제화위원회 위원장을 대신해 기획처장이 세계대학평가 및 아시아, 국내의 여러 대학 평가의 결과를 보고하였다. 우리대학의 대학 평가 순위를 살펴본 결과, 우리대학은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비전2020을 향해 점차 최적화되어 간다고 자체 평가했다. 대학평가 결과보고

TOP/준TOP | 박민선 기자 | 2010-12-08 19:48

국토해양부 지정 경북씨그랜트사업단(단장 POSTECH 이선복 교수)은 ‘울릉도·독도의 역사적ㆍ과학적 가치’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우리대학 포스코국제관에서 제2회 경북씨그랜트사업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출신이면서도 독도영유권이 한국에 있음을 끊임없이 주장해온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가 참석,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를 주제로 독도영유권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한일 간의 견해 차이와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 강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외에도 △울릉도·독도의 역사 △울릉도와 독도의 재발견 △동해·독도의 해양과학적 가치와 동해안 발전방안 △녹색성장을 위한 해양심층수 활용방안 △동해의 일차생산과 심해 먹이망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선복 경북씨그랜트사업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동해의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동해안 해양자원의 잠재적인 가치와 해양연구의 발전 방안 및 경북 해양 미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의 토대를 마련하였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된 경북씨그랜트사업단은 동해와 울릉도, 독도를 중심으로 해양자원을 활용한 첨단기술 기반을 마

TOP/준TOP | . | 2010-11-17 23:41

2011년 한 해 동안 각 자치단체를 이끌어갈 자치단체장 선거가 11월 4일에 실시된다. 이는 1년 동안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기숙사자치회의 학생 대표를 뽑는 선거로, 후보자로는 총학생회 회장단 후보에 이정환(총학생회장 후보, 화공 08) 학우ㆍ최준영(부총학생회장 후보, 물리 09) 학우가, 총여학생회장 후보에 김현지(기계 09) 학우가, 기숙사자치회장 후보에 전진성(생명 09) 학우가 입후보했다. 올해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단체장 선거에 모두 단독후보가 출마했다. 이정환-최준영 총학생회장단 후보는 소통ㆍ문화ㆍ교육ㆍ복지 항목에 △소통 창구 개선 △Green Campus △신입생 케어 △조교제도 개선 △장학 정책 개선 △주거 지역 네트워크 망 속도 개선 △장애우 복지 시설 확충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김현지 총여학생회장 후보는 소통ㆍ공부ㆍ여성 리더 등 세 부분에 △멘토링 프로그램 활성화 △남학우에게 총여학생회장 선거권 제공 △월 회보 제작 △짝언니 & 짝동생 만들기 △여대생 커리어 교육 개선 △여학생 휴게실 개선 △여학생 에스코트 활동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전진성 기숙사 자치회장 후보는 △취사실 설치 △기숙사 내 교류 및 행사 활성화 △기숙사실 내 빨래걸이

TOP/준TOP | 손영섭 기자 | 2010-11-03 15:57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들이 적극 도입에 나서고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이 국내대학 최초로 우리대학에 구축됐다. 구성원들이 컴퓨터뿐 아니라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교육이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데스크톱 클라우드 서비스’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데스크톱 클라우드 서비스는 구성원들의 컴퓨터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노트북은 물론 다른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휴대용 단말기로 본인이 사용하던 컴퓨터와 똑같은 환경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데스크톱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하면서 그간 연구자들이 개별로 관리하던 주요 국가과제나 산ㆍ학 공동연구과제의 결과물 자료를 중앙 서버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적재산권 보호와 연구결과물 보안을 대폭 강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육·연구용 목적의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온 디맨드(On-Demand)’ 형태의 서비스로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생 교육에 필요한 실습용 소프트웨어들을 최적으로 구성한 맞춤형 사용자 환경을 지원해, 어떤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실습에 필요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할 방

TOP/준TOP | . | 2010-10-13 14:26

제 9회 카이스트-포스텍 학생대제전(카포전) 해단식과 동시에 우리대학의 카포전 3연승을 축하하는 파티가 10월 1일(금) 오후 7시부터 대강당 앞 중앙광장에서 선수단, 포카전준비위원회(포준위), 응원단 등 광장을 가득 메운 포스테키안들의 승리의 환호 속에서 열렸다. 우리대학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카포전에서 총 8개 종목 중 7개 종목에서 승리를 거두어 07ㆍ08년도에 이어 3연승을 거둠으로써 대회기를 영구보존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었다. 카포전이 끝난 후 카포전을 위해 굵은 땀을 흘린 선수들과 응원단, 포준위 그리고 열띤 응원을 보여준 여러 서포터즈를 격려함과 동시에 승리의 쾌거를 기리는 파티를 열게 되었다. 해단식은 △카포전 결과 보고 △우승기 전달 △총장 축사 △처음으로 운동 3종목의 승리를 가져다 준 운동팀 감독에 대한 감사패 증정 △응원단 치어로의 퍼포먼스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해단식 후에는 포준위 측에서 마련한 뒤풀이가 열려, 여느 해단식 때보다도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카포전 때의 열기를 다시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더타임즈 세계대학평가 28위 등 여러 경사가 겹치는 가운데 열린 이번 축하연은 참석한 800여 명의 포스테키안들에게

TOP/준TOP | 강명훈 기자 | 2010-10-13 14:19

‘제 9회 카이스트-포스텍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이 지난 9월 17, 18일 이틀간 우리대학에서 개최되어, 대회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인 750대 100, 600점 차로 우리대학이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2002년 카이스트에서 처음 시작된 카포전은, 이공계 연구 중심 대학인 포스텍과 카이스트 학생들이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며 매년 양교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된다. 현재까지 포스텍이 이번 승리를 포함하여 4번, 카이스트가 4번 우승했다. 포스텍의 포카전 준비위원회(이하 포준위)와 카이스트의 카포전 기획단이 구성되어 학기 시작 전부터 행사를 준비했으며, 올해는 ‘Make Legend Together’를 모토로 기획되었다. 양교 학생들은 대회기간 중 해킹대회 ㆍ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ㆍ과학퀴즈ㆍ양초자동차경기 등 4개 과학기술종목, 축구ㆍ농구ㆍ야구ㆍ스타크래프트 등 4개 운동종목 등 총 8개 종목에서 열띤 승부를 벌였다. 카이스트에서 약 4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카포전은 시작 전부터 포스텍이 3연승으로 대회기를 영구 보존할 것인지가 큰 관심사였는데,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압승한 포스텍이 우승기의 주인이 되었고, 대회기를 영구보존하는 영광도

TOP/준TOP | 김가영 기자 | 2010-09-22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