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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전의 각 경기는 여름방학을 잊은 선수단의 부단한 연습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무대이며, 경기를 응원하는 서포터즈의 손에도 땀을 쥐게 하는 포카전의 메인이벤트이다. 포카전의 경기는 종목 선정 뿐 아니라 종목별 배점까지 양교 기획단의 협의를 통해 결정되며, 매년 각 대학에 유리한 조건을 차지하기 위해 실제 포카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협상이 벌어지기도 한다.초기의 종목들은 포카전 개최 이전에도 열렸던 양교 간 정기교류 종목이 한데 모여 구성됐으며, 여기에 매년 새롭게 기획되는 종목이 덧붙여져 전체 포카전 경기가 구성된다. 지난 2011년 2월에 제정되어 포카전의 개최방향을 성문화한 ‘학생대제전 협약서’에 따르면 기존에 꾸준히 개최된 7개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지정됐으며, 이 중 스타크래프트Ⅰ는 올해부터 제외됐다. 한편, 신설종목은 2회 연속 열리는 경우 예비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이후 양교 기획단의 협의를 거쳐 정식종목으로 등록된다. 정식 종목에서 카이스트와의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운동종목의 경우 △축구 3승 7패 △야구 4승 6패 △농구 6승 4패 △스타크래프트Ⅰ 6승 3패 등으로 백중세에 있다. 이전에는 운동종목에서 카이스트에 뒤쳐진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최근

특집 | 이재윤 기자 | 2012-09-26 17:50

포카전이 진정한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는가가 또한 문제가 된다. 포카전의 목적은 과학적 실력 경쟁과 양교 학생 간의 친목 도모다. 물론 ‘Science War’라는 이름에 걸맞은 경쟁도 중요하지만, 서로 만남을 ‘공유한다’는 의미보다 자존심을 건 싸움에 너무 치중되어 있지 않으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제11회 카포전 천준수 카이스트 단장은 “가면 갈수록 너무 서로 대결적인 측면이 강조되다 보니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실제로 포카전 진행 시 경기종목 이외에, 서포터즈가 직접 교류할 기회는 별로 없다. 포준위 관계자에 따르면, 포준위와 카이스트 행사준비위원회 사이의 교류 외에는 양교 서포터즈 간, 심지어 경기출전 선수들 간에도 교류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비어 파티와 같이 가벼운 술자리를 가지는 행사는 포카전 초기부터 있었지만, 이는 서포터즈 모두 하나 될 수 있는 진정한 교류의 장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실제로 교류를 위한 술자리 자체가 일종의 ‘대결’로 변질하는 경우도 많다.포카전이 ‘양교 학생 간의 친목 도모’를 하나의 목적으로 삼은 만큼, 승패를 떠나 서포터즈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특집 | 허선영 기자 | 2012-09-26 17:48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부족이다. 학생들의 참여부족은 포카전이 처음 열렸던 당시부터 문제가 되어왔던 사항이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홈팀임에도, 원정팀이었던 카이스트 학생들보다 오히려 개막전 참여 학생 수가 적었다. 심지어 서포터즈에 지원해놓고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 대회 당시 참여율뿐만 아니라, 포카전 준비위원회(이하 포준위)위원장에 지원하는 사람이 없어 위원장 모집을 2회나 연장한 사실도, 관심 부족의 일면이다. 학생들의 참여부족에 대해 “사람들의 참여도가 떨어져서 아쉽다. 원정응원단보다 적은 홈 응원단이 실망스럽다”(카이스트 무학과), “카이스트나 포스텍 모두 포카전이 매년 진행될 때마다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우리대학 화학과)는 의견이 제시됐다.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감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양 대학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0%가 넘는 학생들이 더욱 나은 포카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학생 참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서포터즈를 신청해 놓고 정작 포카전 일정에 참여하지 않거나 주말을 이용해 집에 다녀오는 등의 무책임한 행동을 보였다.

특집 | 이인호 기자 | 2012-09-26 17:47

기획 단계에서의 말썽은 축제의 질, 심지어 존속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골칫거리다. 특히, 양교 사이의 마찰은 포카전 시즌마다 도마 위에 오르는 문제다. 이번 제11회 카포전 기획 중에도 어김없이 불협화음의 소리가 들렸다. 포준위 위원장 윤서라(화학 10) 학우는 “(경기종목 선정) 협상을 하면서 포카전이 무산될 위기도 몇 번 있었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천준수 단장 또한 “서로 조금이라도 자기학교에 유리한 쪽으로 결과를 이끌어내려다 보니 사사건건 충돌하여서 일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자교 일만 해도 힘든데 싸우면서 하니 몇 배로 힘들었다”고 밝혔다.포카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할 만큼 극적인 갈등을 빚는 이유는, 각 대학 준위 측이 소속 대학의 유리한 종목에 높은 점수 배점을 두려는 등에서 입장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는 대전과 포항이라는 지리적 거리감이라는 장벽이 작용한다. 전화나 메일로는 소통에 한계가 있고, 버스로 3시간이 넘는 거리로 인해 직접 만나기도 매우 어렵다. 실제로 대면 회의를 추진했다가 무산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현실적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문제이나, 포준위와 카이스트 행사준비위원회 간

특집 | 허선영 기자 | 2012-09-26 17:46

마지막 강의라는 생각으로 열정을 쏟아 부었던 수업그의 행동, 그의 말 하나하나가 문화인류학자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준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문화인류학, 특히 한국학에 있어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로 명망 높은 강신표 교수는 작년 여름부터 강좌와 관계된 모든 것들을 기록해놓은 파일을 꺼내 보였다. 인문사회학부와 주고받은 이메일, 강의계획을 메모한 종이, 작년 수업에서 학생들이 남긴 기록물 등을 보관하고 있었다. 수업 시간마다 항상 학생들에게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그는 어떤 것이든지 ‘기록’하는 것이 습관이고 일상이었다. 문화인류학에서는 작은 실마리 하나하나가 큰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또한, 강 교수의 강의는 색다른 수업 방식과 독특한 강의법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 희수(77세)를 맞은 선생은 이번 우리대학에서의 특강을 마지막 강의라는 생각으로 열정을 쏟아 부었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비록 인문학적 배경지식은 조금 부족할지라도 가르치면서 똑똑하고 훌륭한 인재들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고 큰 보람도 느꼈다며, 평소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지만 이번 강좌에서는 수강생 전체의 얼굴과 이름을 외울 정도로 애착이 깊었다고

특집 | 정재영 기자 | 2012-09-05 19:17

조형 원리를 규명하여 동ㆍ서양 미술사를 통합하는 작업에 몰두 지난 여름학기에 우리대학을 방문하여 의 강단에 선 이화여대 강우방(미술사학) 교수를 만났다. 강의 준비와 더불어 연구와 저술 활동을 병행하다 보니 우리대학에서의 5주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는 강 교수는, 기자가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에도 작품을 직접 그리고 채색하며 분석에 몰두하고 있었다. 강 교수는 고구려 벽화를 시작으로 한국의 여러 예술작품에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무늬들의 의미를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새롭게 밝혀냈다. 그가 ‘영기문’으로 명명한 이 무늬는 신령스러운 기운과 생명력의 발산이 표현된 것으로, 한국 미술작품에 드러나는 문양의 비밀을 불교사상과 연관 지어 규명해낸 것이다. 강의도 바로 이 ‘영기화생론’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처음에는 조형미술을 주제로 하는 강의가 공과대학 학생들에게 낯설 수 있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나 기존 학설들의 오류를 가지고 있는 미술계보다 순수한 이공계 학생들이 거부감이 적었고 이해도 빨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수강생들에게는 5주간에 걸친 강의를 통해 가르친 기본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더

특집 | 이재윤 기자 | 2012-09-05 19:15

문학과 과학, 그 본질을 느끼자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의 문학특강 강의를 진행했는데, 우리대학을 방문하신 계기와 우리대학에 대한 인상, 학생들을 가르치신 소감은.나는 10여 년간 타 대학 문예창작과에서 시와 에세이를 가르쳤다. 하지만 이곳에서 지난 2년간, 정확히는 강의를 진행한 2주 동안에 10여 년의 강의를 통해 얻었던 결과와 만족감을 한꺼번에 성취할 수 있었다. 포스텍 학생들이 인문학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을지는 몰라도, 타 대학 문과생보다 적성과 재능이 많이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막상 강의를 진행하고 나니 내가 목표로 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고, 이에 매우 만족했다. 교수님의 문학적 세계관을 간략하게 소개해 달라. 2주 남짓이라는 기간이 다소 짧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강의기간 동안 수강생들에게 주로 어떤 내용을 전달했는가.문학은 우리가 사는 세계로 열린 창이다. 문학이 없다면 우리는 우리의 삶과 세계를 바른 모습으로 볼 수 없다. 이런 점에서 문학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강의 중에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방식과 비유로 문학을 가르쳤다. 첫째로 문학은 ‘세계의 본질과 진실을 까발리는 것’이고, 둘째로 문학은 ‘우리 삶

특집 | 이승현 기자 | 2012-09-05 19:12

현 총장이 부임한 이래로 정책에서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모든 부분에서 ‘원칙’이 강조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원칙은 투명성과 공정성 그리고 합리성으로 크게 대변되며, 이를 대학의 각종 정책과 행정에도 적용하고 있다. 이 결과 각종 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합리성을 더욱더 고려하게 되었고, 사업의 추진에 보다 더 신중해졌다고 생각한다.구성원 모두가 알 수 있을 정도의 큰 사업은 진행되지 않아 여러 사람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사실이나, 적어도 당장의 성과만을 위해 과정이나 미래의 가치를 무시하는 사업이 진행되는 것보다는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특히 또한 대학 평가, 노벨상 등의 지표에 연연하지 않고 대학의 내실을 다지는 것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하지만 정책 기조의 변화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의도는 좋음에 불구하고 융통성이 적어 현실의 불편함이나 문제에 대한 고려가 적었다는 것이다. 새로운 출장비 산정 방식에 대해 많은 연구원, 교원, 대학원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공정성 이외의 부분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경쟁 입찰 제도는 많은 청소 노동자들의 월급이 삭감되는 학내 문제로 떠올랐다.두 번째로 큰 측면은 소통이다. ‘소통’의 측면에서 세 가지를 짚고

특집 | 김성환 / 컴공08, 총학생회장 | 2012-09-05 18:53

올해 5월 23일 3년간의 임기를 시작으로 6기 직장발전협의회(이하 ‘직발협’)가 출범하였으며, 직원들의 기대와 변화의 바람을 안고 다소의 혼돈 속에서 이제 막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직발협을 맡게 되면서 ‘직원들의 어려움 해소와 기대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며, 때로는 무거운 중압감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것이 길지 않은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는 진리 앞에 직발협 대표로서 짧게나마 저의 생각과 직원으로서의 바람을 적어보고자 한다. 먼저 개교 이후 지금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낸 포스텍의 중차대한 자리를 맡아 주야로 대학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계신 김용민 총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을 대표하여 축하드리며, 직원 모두도 대학 발전과 포스텍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총장에게 대한 바람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모든 구성원들이 ‘나는 포스텍에 있어 행복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포스텍이 되었으면 하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총장이 제시한 대학변화의 대명제인 수월성, 진실성, 전문성, 개방

특집 | 김기종 / 정보기술지원팀, 직장발전협의회 의장 | 2012-09-05 18:51

2012년은 포스텍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비단, 개교 25주년이라는 의미뿐만이 아니라 학교를 이끌어가는 수장이 처음으로 외부에서 영입되었다는 측면에서 많은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내부에 계신 분들보다 외부에서 오신 분이 반드시 더 훌륭하시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새로운 25년을 준비해야 하는 포스텍에 있어서는 조금은 다른 시각을 가진 수장이 필요한 시점이란 생각이 들고, 그런 측면에서 현재의 총장님은 포스텍이 필요로 하는 이런 상황적인 조건을 갖추신 분이 아니신가 생각이 들었습니다.작년에 총장님께서 새로 취임하셨을 때, 전체 동문을 대표해서 축사를 쓰면서 제목을 “새로운 가치의 창조”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것은 지난 25년을 “연구 중심 대학”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우리나라 대학교 사회에 여러모로 신선한 자극을 주면서 전체 대학의 내실의 성장을 앞서서 주도했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국내 대학의 수준이 함께 향상된 지금의 시점에서 포스텍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할 필요가 있고, 그런 측면에서 새 총장님께서 그런 가치의 창조를 주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적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특집 | 박재홍/ (주)피엠그로우 CEO, 총동창회장 | 2012-09-05 18:47

취임 1주년을 맞으신 소감은.포스텍에는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몇 번씩 방문했지만, 아무래도 대학 외부 출신이고 35년 만에 귀국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빨리 적응한 편이다. 열심히 일하다 보니 1년이 참 빨리도 지나갔다는 생각도 하고, 동시에 아직도 3년이나 남았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전자의 느낌이 더 강하다. 최근 대학 구매 시스템 경쟁 입찰제 등 신자유주의적인 성향으로 보이는 정책들을 추진하는 목적은. 그리고 청소노동자 임금 삭감에 대한 견해는.포스텍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과 연구의 탁월성과 수월성을 추구해야 하는데, 이에 바탕이 되는 문화 중 하나가 투명성과 공정성의 원칙이다. 지금까지 학교의 거의 모든 계약은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져 왔는데, 기존 업체가 아니면 사업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는 등의 교내외 불만들을 듣게 되었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봄부터 모든 계약은 경쟁 입찰을 원칙으로 시행하게 됐다.그런데 안타깝게도 청소용역업체 계약에서는 청소노동자들의 급여가 하락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학교의 투명성 및 공정성 문화 정착, 청소노동자들의 임금 유지,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투명성과

특집 | 정재영 기자 | 2012-09-05 18:43

법적으로 RIST는 비영리 민간연구단체로 등록되어있다. 비영리 연구소는 기업이나 국가 등으로부터 연구를 위탁받아 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의 바텔연구소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는데, 1929년 바텔의 유산을 기금으로 출연하여 현재 세계 각지에 130여 개의 연구소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생명과학, 국방기술 등의 분야에서 미국 내 정부기관이나 다국적기업이 위탁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제록스(Xerox)라 불리는 복사기, 디지털 레코드 기술, 동전 제조술, 바코드, 은행의 전자상거래 등의 기술을 개발했다.업계 1, 2위를 다투는 대기업들은 일반적으로 그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산하에 직접 연구소를 둔다. 그런데 고 박태준 포스코 초대 회장은 산ㆍ학ㆍ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RIST와 우리대학을 설립했다. 우리대학에서 이룬 기초과학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RIST에서는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포스코와 같은 산업체에 실제로 적용하는 모델이다. 산학연 체계에서 우리대학과 RIST는 겸직교수 또는 초빙연구원 등 연구 인력을 공유하는 관계이고, RIST는 ‘포스코 패밀리 신성장 중앙연구

특집 | 정재영 기자 | 2012-06-07 17:13

안녕하세요. 대학원 총학생회 이종찬입니다. 올해 드디어 대학원 총학생회가 설립되어 대학원생들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공식적인 대의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용설명서는 대학원생들의 대학원 총학생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을지 설명합니다.대학원 총학생회의 정체성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원총)는 대학원생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단체이다. 원총의 목적은 대학원총학생회칙에 명시된 대로 “민주적인 학생 자치활동을 통하여 학문 연구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회원의 다양한 이해를 조정, 대학원생의 권리를 증진시키는 것”이다. 원총의 회원은 우리대학 소속의 석, 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사람이다. 다시 말해 휴학 중이 아닌 우리대학 대학원생은 누구나 원총 회원으로 선거권, 피선거권을 가지며 원총의 운영 전반에 대해 공개 요청의 권리가 있는 동시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대학원 총학생회의 설립 배경1. 내적 배경: 대학원생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가 없어 대학원생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은 오래전부터 대학원생들 사이에서 공유되어 왔다. 이를 해소해보고자 노력해 온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특히 대학원

특집 | 이종찬 / 대학원 총학생회 회장, 물리통합 | 2012-05-02 18:54

싱가포르의 대학들은 세계 대학평가에서 우수하게 평가 받고 있다. 싱가포르 대학생에 대해 말해달라.싱가포르는 천연자원이 없는 나라이다. 심지어 물이나 전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원도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해서 사용한다. 그래서 싱가포르 사람들은 일찍부터 인적 자원에 중요성을 깨닫고, 인적 자원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래서 국가 예산에 상당 부분을 R&D 프로그램이나 교육에 투자한다.싱가포르에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여러 시험을 거쳐야 한다. 초등교육에서 중등교육으로 진학할 때, 중등교육에서 고등교육으로 진학할 때, 고등교육에서 대학교육으로 진학할 때, 총 3번 시험을 치르는데(자세한 내용은 본지 제317호 “싱가포르로부터 배우다, 국제화, 교육 시스템, 국가 R&D 투자 프로그램” 참고), 각각의 시험마다 일정 비율의 학생들만 상급 학교로 진학할 수 있다. 3번의 시험을 치르면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데 싱가포르에는 수준 높은 대학이 3개뿐이어서(2012년 기준, 6개) 일부의 학생들만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이러한 나라의 특성 탓에 싱가포르 대학생들은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며 약 10%의 대

특집 | 김정택 기자 | 2012-04-11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