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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포항시에 있으면서도 포항시와 심리적으로 멀다. 대부분의 학생이 타지에서 포항시를 찾아왔기 때문에 그 거리감은 더해진다. 이는 지역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함께 발전하는 해외 유수 대학들과 비교할 때 안타까운 점으로 지적받는다. 우리대학이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과의 소통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 위해서는 쌍방향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우리대학이 바라보는 포항시, 그리고 포항시가 바라보는 우리대학. 이 양자 간의 관계는 어떠할까. 포항공대신문은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2월 24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났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그 자리를 지키는 시장의 모습에서 포항시, 그리고 우리대학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공대가 자랑스럽고, 포항공대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포항시장으로서 가지는 포항시와 우리대학이 함께 나갈 비전에 대해 듣고 싶다. 지금까지 대학과 지역 사회는 각자 자리를 잡아 왔다. 이제는 모두 어느 정도 성장했다.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때가 되었다. 이때 융합을 시켜서 창조적으로 포항을 새로 크게 바꾸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포스텍을 중심으로 수많은 연

기획 | 김상수 기자 | 2015-01-01 12:11

최근 DIY(Do It Yourself)가 유행하고 있다. 책장이나 서랍, 다이어리와 같은 소품들을 자신이 직접 만드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상품도 많이 출시된다. 하지만 여전히 관련 상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재료를 직접 구해 DIY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포항공대신문은 다이어리를 직접 만드는 학우를 만나봤다.동기는 무엇인가우선 비슷한 걸 시작한건 고등학교 1학년 때이다. 다이어리 제작보다는 리폼(reform)같은 형식으로 시작했다. 원래부터 실용적인 공예를 좋아해서 흥미롭게 느껴졌다. 이후 시간이 지나 대학교에 진학했다. 학부 3학년이 되어서 커플다이어리를 동기로 다이어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때는 작게 만들었지만 지금은 실용성을 강조해서 일반적인 사이즈로 제작한다. 직접 제본하는 것은 힘들어서 바인드를 사용한다.어려운 점은 없는가시간 내기 어려운 것 말고는 딱히 문제가 없다. 시작하기 어려울 뿐이지 두 번 정도 시도만 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관련 설명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본인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직접 깨우쳐야 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예를 들어 마감지를 1번만 붙이면 얇기 때문에 테두리가 비친다. 그 사실을 몰랐던 나는 만든

기획 | 김현호 기자 | 2014-12-03 07:15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반려동물에 대한 환상이 있다. 하지만 우리대학 기숙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이 제한되어 있다. 그렇다면 그 대안으로 식물은 어떨까. 포항공대신문은 식충식물을 반려식물로 키우고 있는 한 학우를 만나봤다.취미를 시작한 계기는.시작한 지는 반 년 됐다. 지난 학기 겨울방학이 끝날 때, 공허감 때문에 무언가를 키우고 싶었다. 기숙사에는 동물을 키울 수 없어 좌절하던 도중 식충식물을 본뜬 포켓몬인 우츠동이 떠올랐다. 식물 중에서도 움직이고 먹이도 줄 수 있어 바로 셋을 충동 구매해 키우게 됐다.식충식물의 매력은.식물인데 움직인다. 더 이상 생산자가 아닌 포식자가 된다.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중 가장 역동적인 파리지옥 종은 안에 섬모가 있어 건드리면 팍 닫힌다. 손가락으로 건드리면 재미있다. 닫히는데 에너지가 많이 소모돼서 많이 건드리면 죽는 게 흠이지만. 키우기도 편하고 건강해서 키우는 재미가 있었다. 다만, 방충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벌레는 직접 잡는 게 낫다. 네펜데스나 끈끈이 종이 조금 효과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부가적인 효과에 불과하다. 앞으로의 포부가 있다면.네펜데스 종은 꺾꽂이, 접붙이기 등으로 번식이 가능

기획 | 박정민 기자 | 2014-12-03 07:14

일명 ‘오타쿠’라 불리며 부정적인 이미지로 오해받는 마니아들이 있다. 바로 ‘애니메이션’ 메니아들이다. 포항공대신문은 우리대학 학우 중,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학우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애니메이션을 보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TV에서 ‘원피스’라는 만화를 봤다. 한 번 보고나니 다음화가 궁금해서 계속 보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 나루토와 같은 새로운 만화도 보기 시작했다. 하나, 둘 보기 시작하다가 인터넷 보급이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했다.애니메이션의 매력은 무엇인가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영상물은 전개가 느리다. 또한 표현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 배우의 연기력이 부족할 경우 그 한계는 확실히 드러난다. 또한, 제작비 문제 등으로 인해 극적인 요소에서도 한계가 드러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런 문제가 없다. 생각을 해보면, 실사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수는 있지만 애니메이션을 실제로 재현할 수는 없다. 이러한 애니메이션의 특징이 매력적인 것 같다.사회적 인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사회적 인식이 부담스럽기는 하다. 그래서 대놓고 애니메이션을 보기 힘들다. 예를 들어서 드라마나 영화를 강의실에서

기획 | 김현호 기자 | 2014-12-03 07:13

수많은 사람들은 각기 서로 다른, 다양한 취미를 즐기곤 한다.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이 독서, 게임, 음악 듣기 등 상대적으로 평범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취미 대상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는 애정을 가지곤 한다. 우리는 이를 마니아라고 부른다. (다만 이는 우리나라 한정으로, 서구권의 경우 Mania라는 단어는 주로 정신병, 광기라는 단어로 사용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쉽사리 쓰이지는 않는다고 한다.) 물론, 마니아를 정의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취미보다는 조금 더 심취하는”이라는 표현은 거의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다양한 취미들은 제각기 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각각 마니아들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까지 잘 알려진 마니아층이 형성되는 취미는 주로 몇 가지로 한정된다. 가장 유명한 마니아층은 바로 밀리터리, 군사 분야이다. 밀리터리 마니아들은 정말 무궁무진한 군사부분에서 취미를 찾아냈다. 전쟁의 역사나 전술 등을 공부하는 방향의 마니아들도 있지만 강력한 무기를 좋아해 특정 분류 무기의 모든 것을 외우기도 하고, 프라모델로 모형을 만들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 국군의 군복에 빠져 현역 병장을 완벽히 재현

기획 | 김상수 기자 | 2014-12-03 07:09

내가 술은 좋아하는데, 중독은 아니야!” 주변에 술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자주 들었을 말 중 하나다. 혹시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술’을 ‘게임’으로 바꾼 대사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이처럼 ‘중독’은 우리 주변에 흔하지만, 극도로 꺼리는 단어 중 하나다. 중독이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뉴스에서는 알코올 중독이나 게임 중독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중독은 무엇이며, 어떤 피해를 줄까?먼저, 중독이 정의되기 위해서는 4가지 요소가 갖춰져야 한다. 첫 번째로 ‘갈망’이 있다. 갈망이란 글자 그대로 간절히 바란다는 뜻이다. 그 갈망을 주체할 수 없어서 도를 넘어설 경우, 명백히 중독이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요소는 바로 ‘내성’이다. 알코올 중독을 예로 들면 점차 견딜 수 있는 술의 양이 증가하는 것을 내성이라고 한다. 즉, 마실수록 술이 세지는 것이다. 세 번째 요소는 ‘금단증상’이다. ‘금단’이란 일정 기간 일정 약물을 지속해서 섭취하던 사람이 갑자기 중단한 경우에 발생하는 일련의 증상들을 말한다. 식은땀이 나거나, 손을 떨고 불안해지고, 일시적인 환각을 보이고 심각한 경

기획 | 김현호 기자 | 2014-11-19 10:26

중독을 뜻하는 영어 단어 Addiction은 라틴어 ‘addicene’에서 왔다고 한다. ‘동의하는 것, 양도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주로 노예가 된 사람을 묘사하는데 사용했다. 결국 특정한 행동이나 물질의 노예가 된다는 점에서 맞는 묘사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다양한 점에서 중독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다양한 중독의 종류는 일러스트 참고) 물론 누구나 육체를 가진 사람인 이상 한 번 시작하면 벗어날 수 없는 중독들도 있다. 이는 주로 물질적 중독으로, 마약류, 술, 담배 등 신경계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쾌락을 만드는 경우가 해당한다. 하지만 비물질적인, 즉 정신적인 중독의 경우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정신적인 중독의 경우 어떤 사람이 중독임을 판명하기도 어렵고, 심지어 어떤 행동에 대해 중독 현상이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행동을 함으로서 스스로 과도하게 기뻐하는 사람의 문제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단적인 예시가 인터넷 중독이다. 일단 인터넷 중독이라는 개념은 아직 학계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도박, 마약 등은 정신병으로 이미 분류가 됨). 이전 세기부터 새로운 기술, 발명품이 건강이나 정신에 해롭다는 주장들은 끊임없이 반

기획 | 김상수 기자 | 2014-11-19 10:25

< 대상 수상소감 > 이렇게 대상을 타게 되니 너무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예상하지 못한 대상이라 대상 수상자 발표 순간에도 얼마나 떨렸는지 모른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한 UCC는 원래 라는 1학년 과목으로부터 시작되었다. SA를 맡아서 우리 2조 10명의 아들, 딸들과 어떤 프로젝트를 해볼까 생각을 하다가 우연히 티몬에서 한 ‘엄마 사랑해’라는 프로젝트 영상을 보게 되었고, 포스텍 버전으로 각색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가족에게 다짜고짜 전화하여 사랑한다고 말할 때 가족의 반응을 보는 프로젝트였는데, 전국 각지에서 모여 기숙사 생활을 하는 우리 포스테키안들에게는 더더욱 값진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내 가족인데도 평소에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못하는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랑합니다 우리 엄마, 아빠’ 하며 표현을 자주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부끄러워하고 또 울기까지 했던 포스테키안들과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감동하시는 부모님들을 보며 사랑한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모든 포스테키안들이 이 영상을 보고나서 가족에게 전화해 ‘사랑합니다’하

기획 | . | 2014-11-05 20:13

18세기 산업혁명 이전, 우리 인류에게는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그것은 현재의 우리가 있게 만든 ‘농업혁명’이다. 농업혁명을 기준으로 인류는 정착생활의 기반을 다졌고, 문명은 빠르게 발전해나갔다. 농업혁명이 시작된 기원전 7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인류에게 있어서 농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관계 속에서 미묘한 문제점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농가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지난 2013년, 전국의 개인 농가 가구는 총 1,142,029가구였다. 이는 국내 총가구 수의 약 6.6%에 해당한다. 낮은 비율의 국민이 농업에 종사한다는 뜻이다. 또한, 인구밀집이 심각한 도시에 비해, 농가의 인구밀도는 저조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최근에는 ‘귀농’이라는 변화가 새로운 추세로 자리 잡으며 2013년에는 귀농 가구 수가 10,923가구에 달했다.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가 있다. 대표적인 문제로는 기존 마을 주민과의 융화를 들 수 있다. 대부분 귀농인들이 농촌 공동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융화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8%에 불과한 의료기관과 10%에 불과한 대중교통 보급률은 귀농인들에게 문제로 다가온다

기획 | 김현호 기자 | 2014-10-15 07:14

삭막한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시농업은 자녀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가벼운 먹을거리를 스스로 생산할 수 있으며 하루하루 자라는 작물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퍼져나가고 있다.도시농업은 주로 도시 내 텃밭, 옥상 농장, 주말 농장, 대학생들의 농사 동아리 등 자투리땅에서 소규모로 이루어진다. 2012년에 제정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도시농업법)’에 따르면 도시농업은 △근린생활권 도시농업 △농장형, 공원형 도시농업 △주택활용형 도시농업 △도심형 도시농업 △학교교육형 도시농업으로 나뉜다.가장 파급력이 강한 도시농업은 근린생활권 도시농업과 농장형, 공원형 도시농업이다. 이는 주로 주말농장으로 경영되는 경우가 많다. 땅을 임대료를 내고 빌려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 찾아가 작물을 기르는 형태인데, 원래 땅의 소유자인 농부는 관리자로서 물주기와 거름주기를 담당해준다. 농부는 꾸준한 소득과 노동력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임대인은 농사를 경험하며 수확한 작물을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005년 우리나라 도시 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시농업팀’을 신설한 서울시는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매년 자격을 갖

기획 | 김상수 기자 | 2014-10-15 07:13

사람들에게 농업에 대해 물어보면 시골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비닐하우스를 치고 작물들을 재배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농업을 생소하게 생각한다. 농업기술의 발전은 비닐하우스 재배로 겨울에도 여름 과일을 먹을 수 있고, 품종 개량을 통해 작물들의 면역력과 생산력을 높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농업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여 시골에서 도시로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스마트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스마트한 농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먼저, ‘식물공장’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식물공장은 재배 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실내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이다. 식물공장의 가장 큰 장점은 농업을 하면서 기후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조량이 적은 북유럽에서 발전한 식물공장은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 필요한 3요소 중 햇빛과 흙을 인공적으로 대체한다.햇빛은 LED 조명을 이용해 대체한다. LED 조명은 식물이 광합성에 필요로 하는 파장만을 사용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흙 대신 배양액을 이용해 병충해 걱정 없이 물과 양분을 공급해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이러한 식물공장의 꾸준한 발전으로 최근에는 유전자 분석 기술을 이용하는 모종 선별

기획 | 최태선 기자 | 2014-10-15 07:13

이공계 대학인 우리대학의 특성상 상당수의 학부생들은 대학원 진학을 꿈꾼다. 하지만 학부생은 대학원생의 삶에 대해 알기 힘들고 특히나 살아가는 데 빠질 수 없는 ‘돈’문제는 정보가 더 적다. 대학원생이 되고 난 후에도 내가 받고 있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또 어떤 형식으로 받는지 정확히 알기 힘들다. 이번 주제기획으로는 대학원생들의 한 달 수입은 어떤 형식으로 들어오고, 어느 정도이며, 지출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대학원생일 때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장학금과 대학원생에게 추천하는 보험, 대출, 자산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 여러가지 장학금과 선발 조건대학원생이 받을 수 있는 여러 장학금과 선발 조건을 정리했다. 선발 조건을 보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장학금을 찾아 지원한다면 한층 더 산뜻한 대학원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대학원생의 소득 및 지출 구조우리대학 대학원총학생회가 공개한 ‘2013 POSTECH 연구환경 실태조사’ 중 경제적 환경 부분 데이터 이용. 석사과정 71명, 박사과정 66명, 통합과정 261명, 총 424명 응답함.※ 주거비의 경우 원래 기숙사비의 2배를 납부하는 초과학기자가 포함됨. 대학

기획 | . | 2014-09-03 18:31

곤충은 무척추동물 중 하나로, 지구상 거의 모든 환경에 자생한다. 이렇게 엄청난 다양성을 가진 곤충에 과학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96년 설립된 고려대학교 곤충연구소가 현재까지도 국내 유일의 대학 부설 곤충연구소로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고려대 부설 한국곤충연구소 소장 배연재 교수를 만나 곤충 산업과 우리나라의 곤충 연구에 대해 여러 가지를 물을 수 있었다.독자들을 위해 현재 주목받고 있는 곤충 산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곤충에 대한 인식은 주로 방제 대상, 혹은 같은 곡물을 놓고 경쟁하는 대상, 질병을 퍼트리는 매개체에 머물러 있다. 이런 인식은 아직까지 없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서야 우리가 곤충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익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곤충은 교육, 애완, 심지어는 식량으로서도 사용 가능하다. 다만 식량으로서는 사람들도 꺼려하고, 자주 식용으로 사용된 음식이 아니기에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아직 부족하다. 또 날도래 실 인공제작이나 액체에서 고체인 실을 만드는 거미의 사출기술 응용, 곤충 자체에서 추출하는 물질 응용 등등 다방면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최근 곤충연구는 환경, 생태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환경오염

기획 | 김상수 기자 | 2014-06-04 12:52

과거 TV 프로그램에 타란툴라를 기르는 사람이 출연하면서 사회에 상당한 관심을 끈 적이 있다. 아마 그 시점을 기준으로 많은 사람이 생소한 개념이었던 애완용 곤충에 눈을 뜨게 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타란툴라는 우리나라의 거미가 아닌 서양에서 서식하던 거미이다. 바다 건너 서양에서 살고 있던 곤충들이 우리나라에서 애완용으로 길러지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일찍부터 곤충을 산업자원으로 활용해온 해외의 곤충산업은 어떠할까?국내에 다양한 곤충산업 분야가 펼쳐진 것처럼 해외에도 곤충산업 분야가 눈부시게 발전했다. 농촌진흥청 보고에 의하면, 세계 곤충산업의 시장규모는 2007년 약 11조 원 규모에서 2020년 최대 약 38조 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러한 곤충산업은 애완용 곤충부터 시작해서 식의약용 개발 등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일본은 1980년대 초부터 애완용 곤충시장이 발달하였고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서는 식의약용 곤충을 개발하기도 해서 시장규모는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해외의 곤충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가적인 지원도 한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은 ‘동물애호관리법’, ‘식품위생법’ 등의 관련 법

기획 | 김현호 기자 | 2014-06-04 12:51

고 무은재 김호길 박사의 20주기를 맞아 우리대학에서는 무은재 정신을 기리고 초심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발전하기 위해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모행사가 우리대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목표의 설정에 있어 무은재 정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학생들과 교내 구성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켜주었다. 포항공대신문은 무은재 김호길 초대총장의 열정적인 모습이 녹아있는 사진들을 모아 추모 사진전을 기획했으며 김승환(물리 교수) 무은재기념사업회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고 무은재 김호길 박사 20주기 추모행사 추진 배경과 경과는.고 무은재 김호길 박사님께서는 고 청암 박태준 설립이사장과 운명적으로 만나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인 우리대학을 창립하셨습니다. 특히 무은재는 초대 총장으로서 지방의 신생 공과대학이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셨습니다. 그는 1994년 불의의 사고로 타계하셔서 그 해 평생 숙원사업이었던 포항방사광가속기의 완공과 우리대학의 세계적 대학 진입을 지켜보지 못하셨습니다. 하지만 고 김호길 총장님의 타계 이후 ‘학장님, 우리 학장님’ 등 추모집의 발간과 자발적으로 이어진 추모 전통에서 보듯이, 많은 사람이 세

기획 | 하홍민 기자 | 2014-05-21 14:43

연애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는, “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어디서 사람을 만나서 연애하는 거야?”라는 거지. 특히 공대생들은 학교 안에서 여자를 만날 기회 자체가 적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연애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미팅을 주선해주겠다는 사람도 별로 없고, 포항 안에서 연인을 찾아 나서기도 어려워. 학교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학교 공부와 과제에 시달리기 때문에 연애를 꼭 해야겠단 절박함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포스텍 재학생들의 특징. 그렇기 때문에 연애를 하지 않는 학생들이 ‘자의적 의지로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비율이 높은 걸로 보여. 한 재학생은 “다들 말로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하지만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분위기”라고 말했어. 왜 그럴까? 아무래도 포스텍의 경우, 대학이 많은 서울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 있는 것이 연애에 불리하게 작용해. 학생 자체가 적고 남성 비율이 높기 때문에, 남자는 이성을 만날 기회 자체가 적기도 하지. 또 거의 기숙사 생활을 하고 대외활동이나 아르바이트 등 외부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포스텍 학생들의 라이프 스타일이어서 생활의 범위 자체가

기획 | 정문정 / <대학내일> 에디터 | 2014-04-30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