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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제1대 대학원총학생회(이하 원총)가 발족했다. 총학생회장 선거는 1월 26일, 27일, 28일, 30일 총 4일 간 진행됐으며, 기호 2번 이종찬(물리 통합)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월 3일, 정헌영(컴공 통합) 선거위원장을 필두로 원총 구성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결성했다. 이후 기호 1번 안병남(물리 박사) 후보와 기호 2번 이종찬 후보가 등록했다. 선관위는 이달 26, 27일 이틀간 해모수를 통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온라인상으로 투표하기 힘든 유권자를 위해 28일과 30일에 학생식당에서 오프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우리대학 내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유권자 1634명 중 290명(투표율 17.7%)이 투표하여 유효투표수(15%)를 만족했다. 개표 결과, 안병남 후보가 120표(41.4%), 이종찬 후보가 170표(58.6%)를 얻어 제1대 대학원총학생회장으로 이종찬 후보가 선출됐다. 이종찬 당선자는 대학원생 주도의 의료공제회 문제 해결과 원총의 지속가능한 구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종찬 당선자는 “원총은 이제 막 발족된 기구로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 때문에 원총을 지속가능한 단체로 만들기

TOP/준TOP | 이승현 기자 | 2012-02-10 16:37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이 751명의 졸업생과 김용민 총장, 정준양 이사장, 학부모를 비롯한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늘(10일) 오전 11시 체육관에서 거행된다. 오전 11시에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김용민 총장의 식사, 정준양 이사장의 치사, 손욱 교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축사, 축가, 학위수여, 시상, 졸업사 및 교가제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오후 1시부터는 각 학과별로 졸업장 수여 및 축하연이 열린다. 올해로 23회째인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303명, 석사 203명, 박사 245명 등 총 751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사과정 수석의 영광은 최동진(수학 06) 씨에게 돌아갔다. 최 학우는 평점평균 4.164점(4.3점 만점)으로 역대 최우수 평점인 4.21에 조금 못 미치지만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학기 조기 졸업자를 2명 배출했으며, 7학기 졸업자가 8명, 복수전공자가 13명, 부전공 이수자가 3명이었다. 외국인 졸업생은 일반대학원과 정보통신대학원ㆍ철강대학원을 포함하여 석사과정 7명, 박사과정 8명이다. 최우수 박사학위논문 발표자에게 시상하는 ‘정성기 논문상’(이학 분야)과

TOP/준TOP | 김가영 기자 | 2012-02-10 16:35

우리대학 김용민 총장이 9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11 세션 2 ‘융합과 혁신을 위한 산학연 협력’부문에서 과학기술 연구의 상용화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용민 총장은 “많은 연구대학들이 기술 상용화에 고민을 안고 있다. 대학에서 기초과학을 발전시켜도 대다수가 상용화에 실패하고 만다”고 오늘날 대학의 기술 상용화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용민 총장은 대학 기초연구에서 상용화에 이르는 데에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이 존재하며, 95~98%의 기초연구가 여기서 사장돼 버린다고 했다. 김용민 총장은 강연에서 특히 상용화까지 도달하는 데에 필요한 ‘끈기’를 강조했다. 워싱턴 대학의 의료기기 연구의 사례를 들며, 연구를 시작한 후 3, 40년이 지나야 기초연구가 산업계에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김 총장은 “경험 있는 사람들이 ‘No’라고 대답하면 90%는 사실이다. 그러나 10%에 도전하여 성공한다면 선구자가 될 수 있다”라며 “기술 상용화는 단번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여러 번의 피드백을 거쳐야만 하는 것이기에 도중에 실패했다고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며 젊은 과학자들에게 충고했다.

TOP/준TOP | 강명훈 기자 | 2011-10-12 13:15

9월 9일 발표된 2011년 중앙일보 대학별 이공계열 학과 평가에서 우리대학 수학ㆍ산업경영공학ㆍ화학공학과가 최상위 등급으로, 물리학과가 상위 등급으로 평가됐다. 최상위 등급은 해당 학과의 종합 평가 점수가 상위 2.28%에 드는 대학이다. 우리대학은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수학ㆍ물리ㆍ산업경영공학ㆍ화학공학과 4개 학과 모두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됐다. 서울대학교는 4개 학과가 최상위 등급으로, 3개 학과가 상위 등급으로 평가받았으며, KAIST는 4개 학과가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 평가에는 기계공학ㆍ전자공학ㆍ소재공학 등 공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공학들과 화학ㆍ생명과학 등 주요 이학이 제외되어 있으며 식품영양ㆍ환경공학 등 비교적 비중이 작은 학문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식품영양학과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생활과학대학에 소속된 인문계열 학과이며, 우리대학이나 KAIST에는 학과조차 없다. 이뿐만 아니라, 수학ㆍ통계는 서울대학교의 경우 같은 계열의 학문이며, 특히 통계학은 대학에 따라서는 인문계열에 속하기도 한다. 조선해양공학 또한 기계공학의 파생학문으로 공학 분야에서 주된 학문이 아니다. 이와 같이 주요 이공계열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학과 평가로 인해

TOP/준TOP | 김정택 기자 | 2011-09-28 13:08

제10회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제전(이하 포카전)이 우리대학의 4연승이라는 쾌거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포카전은 22일 78계단에서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포스텍 서포터즈 약 550여 명과 카이스트 서포터즈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카이스트의 스포츠콤플렉스와 학부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포카전은 △과학기술(해킹,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대회, 과학퀴즈) △E-sports(스타크래프트1, 스타크래프트2) △운동(농구, 축구, 야구) 등 총 3개 종목 8경기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번외로 양교 서포터즈겣옛틘?교류 등이 이루어졌다. 우리대학은 총 8경기 중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대회, 스타크래프트 1, 과학퀴즈, 농구 4경기에서 승리해 카이스트를 450 : 350으로 꺾었다. 첫째 날에는 양 팀이 공평하게 두 경기씩 이겨 동점을 만들었고, 둘째 날 해킹과 야구의 승리를 카이스트에게 넘겨 총 점수에서 밀리다가 점수 배점이 큰 과학퀴즈에서 승리를 이끌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경기인 농구만을 남겨두고, 동점인 상황에서 총 4쿼터의 농구경기가 진행되었다. 포스텍 농구동아리 포바와 카이스트 농구동아리 둘리는

TOP/준TOP | 박민선 기자 | 2011-09-28 11:13

대학수영장 POSPLEX가 교내 구성원들의 높은 기대 속에 8월 18일 문을 열었다. 캠퍼스 내에서 학생과 교수, 연구원들이 함께 생활하는 우리대학의 특성상 수영장 건립은 우리대학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따라서 대학에서 기존의 대학실내테니스장을 리모델링하기로 계획하였고, 서희건설에 위탁하여 총 사업비 168억 원으로 2010년 5월부터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POSPLEX의 설립 취지는 학생들의 체력단련 및 스포츠 활동 증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복지 공간을 확충하여 대학 구성원들의 수요에 부응하며, 지역사회 주민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우리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이다. POSPLEX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면적 약 8500m2 규모이며 수영장 이외에도 여러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종합스포츠센터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지상 1층에는 25m 레인 6개와 18m 레인 2개를 갖춘 수영장과 편의시설로 은행, 카페드림, 파파이스, 편의점, SK텔레콤, 분식점이 들어섰다. 또한 지상 2층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세탁실, 미용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POSPLEX에 대한 학우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새로운 스포

TOP/준TOP | 허선영 기자 | 2011-09-06 21:08

김용민 제6대 총장 취임식이 9월 5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취임식에는 정준양 이사장과 국내외 학계ㆍ언론계ㆍ정관계 인사들과 교직원, 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정준양 이사장의 임명사 △Mace 전달 △백성기 제5대 총장의 이임사 △감사패 전달 △김용민 제6대 총장의 취임사 △박태준 설립 이사장의 축사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민 총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포스텍의 비전은 우수한 학생들을 탁월한 교수들의 지도로 창의성과 지성, 학문에 대한 열정을 두루 갖춘 고급인재로 양성하고, 교수, 학생, 동문들이 도전정신을 갖고 과학기술 분야에서 앞서 나가고 이끌어가며, 혁신과 협력을 통해 국가와 인류가 직면한 원대한 도전(grand challenges)에 대해 해법을 만들어내는 위대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라며,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 실현을 기반으로 해서 정부ㆍ지방자치단체ㆍ산업체ㆍ포스코ㆍ학교법인은 물론 포스텍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말을 인용하며, “포스테키안들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과 열정으로 21세기 세계

TOP/준TOP | 박민선 기자 | 2011-09-06 21:00

총학생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한편, 유기 전자 소자 분야에서 학부시절부터 우수한 연구실적을 선보인 석사과정생 최미리(신소재, 석사)씨 팀이 2016년까지 3억 3,500만 달러의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유기태양전지의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석사과정생으로는 이례적으로 화학분야의 최고권위지로 일컬어지는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지에 논문을 게재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태우(신소재) 교수ㆍ최미리(신소재 석사) 팀이 제일모직 허달호 박사와 함께 자기 도핑 전도성 고분자 조성물을 이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유기태양전지에 활용해 효율성과 수명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안게반테 케미’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 기술을 유기태양전지에 응용할 경우, 유기태양전지 수명이 기존 물질에 비해 3배 가량 향상되며, OLED의 경우에는 무려 38배나 수명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기존에 사용되는 전도성 고분자 조성물이 물에 잘 용해되지 않아 필름을 형성할 때 균일한 도포가 어려운 반면, ‘자기 도핑 전도성 고분자 조성물’은 물에 완전히 녹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필름으로

TOP/준TOP | . | 2011-06-08 12:45

우리대학이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S가 실시한 2011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권 특성화대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종합순위에서도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12위에 올랐다. 평가 주관기관인 QS의 마틴 잉스 학문자문위원회장은 “포스텍은 학과의 수가 적어 다른 대학에 비해 기업에 덜 알려진 편이지만, 연구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라고 밝히며, 그간 우리대학이 펼쳐온 캠퍼스 영어공용화, 엄격한 교수 승진ㆍ정년보장심사제 도입 등 파격적 정책의 성과 또한 높이 평가했다. 우리대학은 “지난해 더타임즈 세계대학평가에 이어 이번 아시아 대학평가에서도 우리대학이 그동안 시도해온 다양한 정책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대학 역량을 더욱 극대화해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실시된 ‘아시아 대학평가’는 아시아권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 올해에는 국내 80개 대학을 포함해 중국ㆍ일본ㆍ홍콩 등 아시아 14개국(홍콩은 별도의 국가로 분류) 437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이 평가는 △연구능력(60%, 동료평가 포함) △교육수준(20%

TOP/준TOP | 손영섭 기자 | 2011-06-08 12:43

차재춘(수학)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차 교수는 최근 발표한 고리의 4차원 변형에 대한 불변량 이론을 통해 3차원과 4차원 위상수학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전 세계 수학자들이 풀지 못한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3차원 공간에 꼬여있는 여러 폐곡선의 모임인 매듭(knot)과 고리(link)가 한 차원 높은 4차원 공간으로 들어가 일으키는 변형인 동계(concordance)에 대한 연구는 공간의 구조를 탐구하는 현대 기하위상수학의 핵심 주제이다. 차 교수는 위상수학적 기법을 대수적 정수론 및 해석학적 기법과 접목하여, 3차원 공간의 고리가 4차원 공간에서 동계적으로 변형되더라도 일정하게 유지되고 변하지 않는 값을 추출할 수 있다는 새로운 불변량 이론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고리의 변형 가능성 여부를 밝힐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고리의 그림을 이용한 기하학적 연산 이론을 개발하고, 이를 사교(Symplectic) 기하학 및 플로어(Floer) 이론 불변량

TOP/준TOP | . | 2011-05-18 21:12

2011학년도 해맞이 한마당 ‘콸콸콸’이 5월 1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진행되었다. 올해 해맞이 한마당의 모토인 ‘콸콸콸’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이미지와 즐겁게 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전야제는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공연이 호우로 인해 대강당에서 진행되었고, 과주점은 학생회관 홀 및 아우터에서 열렸다. 12일부터는 날씨가 개어 주요 프로그램들이 지곡회관 일대에서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1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전야제는 댄스수업 공연, 치어로 및 치어로 밴드, 환영사, 학과 공연(신소재ㆍ수학ㆍ산경ㆍ화학ㆍ화공)이 진행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가 무대 앞을 메웠다. 동시간대 학생회관 일대에서는 10학번 학생들이 준비한 10개 학과의 과주점이 열렸다. 12일은 오후 2시부터 지곡회관 일대에서 먹거리 장터와 동아리 및 교내 단체에서 준비한 부스가 열려 학우들이 즐겁게 축제에 참여했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는 손님들이 붐벼 재료가 일찍 다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이날은 축제 기획행사로 참가 8팀이 각자 개성있는 해장요리를 선보이는 ‘나는 셰프다’ 대회와 과목명이 써진 과녁을 맞히는 실사판 앵그리버드인 ‘앵그리버드 ver. Po

TOP/준TOP | 박민선 기자 | 2011-05-18 17:20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논리가 만나는 ‘π(파이)형’ 융합연구가 우리대학에서 첫 발을 내딛는다. 우리대학은 5월 1일, 인문학과 사회학, 과학기술을 연계하는 학제간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인문기술융합연구소(HiT연구소)를 설립,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HiT연구소는 인문사회분야와 과학기술 분야를 연계, 융합연구를 진행하며, 앞으로 △과학기술학 분야 △이미지ㆍ미디어ㆍ커뮤니케이션 분야 △인지과학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해나간다. 지금까지 교양교육을 담당해왔던 인문사회학부는 이번 연구소 개소를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제간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과학적 요소를 필요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나 미디어, 디지털 인문학 분야의 연구를 시도할 계획이다. 우리대학은 이에 앞서 인문사회학부의 교양교육을 강화해 단순 기초 교양 강의를 탈피, 비판적 사고와 상상력, 도덕적 판단력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맞춘 통합적 인문사회교육, HASS를 선보인 바 있다. 이 교육과정은 ‘인간다움’에 초점을 맞추고, 인문학과 사회과학적 관점을 두루 갖추는 것은 물론 예술의 이해도를 높여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리더가 될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창조적 원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TOP/준TOP | . | 2011-05-04 12:15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이사회는 올해 8월로 임기를 마치는 백성기 총장에 이어 제6대 총장으로 미국 워싱턴대 김용민 교수를 선임했다. 김용민 교수는 2011년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4년 동안 포스텍 총장으로 재임할 예정이다. 우리대학 이사회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제 2의 창업을 꿈꾸고 있는 우리대학이 전환기적 시점을 맞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리더십을 가진 최적의 적임자가 김 신임 총장이라고 판단하였다”고 김용민 총장의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용민 교수는 위스콘신대에서 1979년과 1982년에 각각 전자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2년 워싱턴대에 조교수로 부임하였다. 1986년 부교수 승진 테뉴어(정년보장)를 받고 1990년에 정교수가 되었다. 김 교수는 멀티미디어 비디오 영상처리, 의료진단기기, 비디오 영상 처리 등의 세계적 권위자로, 연구 성과의 대부분이 최첨단 제품으로 실용화되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런 업적을 인정받아 1996년 IEEE(미국전기전자학회) Fellow로 선임되었고, 2003년에는 호암상(공학상)을 수상했으며, 2년간 EMBS(미국의학 및 생물학 협회)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김 교수는

TOP/준TOP | 박민선 기자 | 2011-05-04 12:10

영국에서 발행되는 더 타임스의 주간교육전문섹션 THE(Times Higher Education)지가 지난 3월 24일자를 통해 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로 우리대학을 집중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8페이지에 걸쳐 디지털 에디션과 특별부록으로 전 세계에 배포된 이 기사에서, 더 타임스는 “세계 무대의 새로운 주역”으로 우리대학을 표현하며 우리대학의 현황과 성과 등 세계대학평가 28위를 차지하게 된 원동력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토니 윌킨슨 기자는 기사에서 “포스텍과 산업체의 긴밀한 협력은 다른 경쟁 대학들에 비해 결정적인 재정적 이점이 될 것”이라며 “연구에 충분한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 역시 전 세계의 우수한 교수와 대학원생을 포스텍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베를린 공대 해럴드 에르멜은 인터뷰를 통해 “포스텍과는 지난 1994년부터 텔레커뮤니케이션 분야 연구에 집중적으로 교류를 해왔다”라며 “포스텍은 아주 탁월한 대학으로 앞으로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그 교류를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THE지는 우리대학의 국제화 노력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2010년, 우리대학이 선언한 영어공용화 정책은 전 세계의 우수한 연구 인력이 언어

TOP/준TOP | . | 2011-04-13 14:47

4월 1일 동아일보에서 선정한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우리대학 김기문(첨단재료), 김승환(물리), 박형주(수학) 교수와 함돈희(정보전자융합) 방문교수가 선정됐다.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이하 100인)에는 △꿈꾸는 개척가 △자유로운 창조인 △미래를 여는 지도자 △도전하는 경제인 △행동하는 지성인 등 다섯 분야에서 10년 뒤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100명을 선정했으며, 네 교수 모두 꿈꾸는 개척가 분야에 선정되었다. 김기문 교수는 초분자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새로운 바이오 및 나노 기초기술을 개발하는 독창적인 연구로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 권위의 화학지 ‘안게반테 케미’에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100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승환 교수는 아시아태평양물리학연합회(AAPPS)에서 최연소 부회장을 지낸 경력이 있는 네트워크 물리학의 전문가이다. 김 교수는 노벨상 수상자를 30여 명이나 배출한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를 우리대학에 유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고, 과학기술인 민간단체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형주 교수는 국제수학자대회의 2014년 서울 개최를 총괄하

TOP/준TOP | 손영섭 기자 | 2011-04-13 14:45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제포럼’이 3월 30일 우리대학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과학자, 지역 시·도 관계자, 교내 교직원, 학생들이 모여 세계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와 동향을 듣고, 경북 및 울산, 대구 지역에 과학벨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토의를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행사는 최성해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장과 백성기 총장의 환영사, 박승호 포항시장과 공원식 경북정무부도지사를 포함한 대구, 울산 지역 관계자의 축사로 시작됐다. 다음 순서로 한동대 이재영 교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계획과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토의 주제를 발표했다. 이 교수의 발표 후 저명한 해외학자들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는 △세르지오 베르톨루찌(Sergio Bertolucci) 스위스 CERN 연구소 부소장의 ‘지식선도 사회에서 연구개발 인프라의 역할: CERN의 사례’ △피터 풀데(Peter Fulde) 교수의 ‘막스플랑크 재단의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황승진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실리콘 밸리의 기술, 혁신, 기업가 정신’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위의 세 해외학자와 백성기 총장,

TOP/준TOP | 김정택 기자 | 2011-04-13 14:38

생명과학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내고 있는 우리대학과 국내 최대 제약사 동아제약이 손잡고 신약 기술개발에 적극 나선다. 우리대학과 동아제약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우리대학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개발 △인력교류 및 양성 △연구시설ㆍ장비의 공동 활용 등 신약 기술개발 지원에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특히 동아제약은 우리대학 제1호 학교기업인 진단기기 전문 기업 ㈜NSB POST ECH, 질병진단에 활용되는 바이오신소재 압타머(Aptamer)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는 압타머 사업단과 함께 차세대 진단기술 및 의약품 공동 연구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 우리대학 성영철(융합생명공학) 교수팀과 함께 난치성 질환 치료용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우리대학 바이오 벤처인 (주)제넥신과 항체 바이오 시밀러 공동개발에도 나선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은 지난 1991년 ‘B형ㆍC형 간염 진단시약 제품화’연구를 시작으로 △천식ㆍ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개발(2005) △바이오시밀러 단백질 치료제, 난포자극호르몬 세계시장 공동개발(2010) 등 우리대학과 동아제약의 20여 년에 걸친 오랜 연구개발 협력활동에 기반을

TOP/준TOP | . | 2011-03-23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