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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전하는 가슴 벅차오르는 열정, 치어로를 만나다 “이번 비대면 응원 교육을 진행했을 때의 주안점은 무엇이었나요?”우: 응원가는 10곡이 넘어가지만, 대부분 비슷하고 단조로운 동작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응원가를 소개하는 이번 응원 교육이 지루하게 느껴질까 걱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4곡 정도 단위로 분위기 전환을 위한 가십 영상들을 넣었으며, 각 응원가 시작 전 멘트 길이를 줄여 전체 영상 길이를 최대한 압축하려고 노력했습니다.“이번 비대면 응원 교육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좌: 앞에 관객들이 있다면 열정과 의지가 더 생겼을 텐데 저희를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리라 생각하니 힘이 나지 않았고 조금은 외로웠습니다. 또한,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라 단체 훈련 대신 2~3명씩 나눠 훈련하다 보니 전체적인 통일성이 떨어졌고 다 함께 훈련할 때의 소속감과 힘찬 분위기가 나지 않아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비대면 응원 교육을 관람한 21학번 새내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좌: 겨울방학 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했으니 저희 무대를 보면서 집에서라도 노래와 동작을 같이 따라 해주시면서 즐겨주세요! 입학을 축하드립니다!우: 응원단으로

인터뷰 | times | 2021-02-28 03:30

영화 ‘소울’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디즈니+를 통해 지난해 선보인 애니메이션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 개봉했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어른도 눈물을 훔치게 하는 스토리로 이름난 제작사인 만큼, 이번에 선보인 ‘소울’ 또한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다.영화 도입부부터 들려오는 재즈풍의 음악은 영화 초반의 몰입감을 높인다. 주인공 조 가드너는 프로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중학교 시간제 교사다. 그에 맞춰 중요한 장면에는 때로는 잔잔하기도, 때로는 경쾌하기도 한 재즈가 함께 울려 퍼진다. 음악과 함께 등장하는 배경들도 눈길을 끈다. 현실 세계에서는 푸근한 이발소와 익숙한 교실을 보여줬다면, 저승에서는 웅장한 우주와 신비로운 파스텔 톤의 배경을 보여준다. 저승에서 등장하는 인물들도 피카소의 그림을 본뜬 듯한 이질적인 모습이다. 이런 배경의 대비와 그에 맞는 음악들이 영화를 더욱 더 흥미롭게 만드는 듯하다.작품 주제는 크게 말하면 인생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다. 경쾌하지만 정리되지 않은 재즈 선율처럼, 삶의 목적이 명확한 조를 보여주다가도, 목적에 집착하다가 삶과 단절된 ‘길 잃은 영혼’을 보여주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이

포스테키안의픽 | 소예린 기자 | 2021-02-28 03:15

2020학년도 1학기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면 비대면 강의가 실시된 이후, 이번 2021학년도 1학기도 비대면 강의가 확정되면서 3학기 연속으로 비대면 강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비단 강의뿐만 아니라 각종 회의 및 학회들이 모두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연구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이전보다 훨씬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마주하는 현 상황에 대해 더 깊이 묵상해 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종종 가집니다.코로나19가 우리 모두의 삶을 전반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만, 대학에서는 특히 강의의 변화가 크게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험을 수반하는 일부 강의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강의는 비대면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교실에서 대화하던 이전의 모습들이 아닌, 온라인상에서의 지식 공유가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고자 할 때, 개인적으로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 고민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과연 ‘교육의 본질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스스로 대답을 잘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이전에는 교육이라는 것이 단순히 전공 지식을 전달하면 된다고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이에 대한 사전적 의미가 ‘지식과 기술 등을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 줌

노벨동산 | 김정훈/ 전자 교수 | 2021-02-28 03:13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어느덧 1년이 흘렀다. 그동안 우리대학을 포함한 사회의 다양한 곳에서 새로운 생활 양식인 ‘언택트’를 중심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우리가 받아들이지 못했을 법한 다양한 변화에 적응하며 무뎌졌다. 사람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없을 뿐, 지난해 나와 같은 학생들은 여전히 수업을 받을 수 있었고, 물건을 문제없이 구입할 수 있었으며, 가끔 어딘가로 이동이 필요할 때에는 방역 수칙이 철저히 지켜진다는 전제하에 대중교통 역시 이용할 수 있었다. 언론에서는 매일 코로나19에 대한 전염 위험성을 강조하고, 이전의 전염병 상황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 벌어지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붕괴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매우 빠르게 적응했다.개인적으로는 우리 사회가 무너지지 않고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께 이 글로나마 감사를 전한다. 특히나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노력하시는 의료진, 방역 관계자, 그리고 줄어든 손님과 매출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일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지곡골목소리 | 남태현/ 화공 19 | 2021-02-28 03:12

기사의 설문 조사처럼 친구들에게 복지회 이용권에 대한 의견을 물어봤을 때 공통으로 제기하는 가장 큰 문제는 무인 계산대 설치로 인한 사용의 불편함이었다. 교내 GS25 편의점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만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복지회 이용권을 사용할 수 없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새벽 시간대에는 아무래도 매장을 이용하는 사람이 적기에, 이는 불가피하게 우리들이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일 수 있다. 혹은 새벽 시간에 운영하는 매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이 시간 외에도 직원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제품의 재고를 관리하는 등 부수적인 업무로 인해 항상 직원이 정해진 자리에 있을 수는 없다. 하지만 최대한 빠르게 매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학생 입장에서 보면 이는 불편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필자의 짧은 사견이지만,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바로 기프티콘과 같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른 매장의 경우, 웬만하면 항상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므로 가장 긴요하게 변화가 이뤄져야 하는 매장은 아마 GS25일 것이다. 버거킹은 현재

독자리뷰 | 서화경 / 화공 18 | 2021-02-28 03:12

중국이 세계 최고 과학 기술 강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천인 계획’이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천인 계획은 표면적으로 과학 기술 분야 고급 인재 유치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막대한 자금을 동원해 선진국의 우수 연구자들이 첨단 기술을 유출하는 산업 스파이 양산 계획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A 교수는 중국에 자동차 자율 주행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지난달에는 저명한 일본인 연구자 44인 또한 중국의 천인 계획 참여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는 일본 보도가 있었으며, 미국·호주에서도 유사한 사안이 발생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기술력이 경제활동의 근간이 된 사회에서 정보·기술의 유출은 근절되지 않은 오래된 문제다. 특히 지식재산권의 보호가 취약한 국가를 중심으로 기업의 핵심 기술이 빈번히 유출되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많은 주변 국가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는 우리나라의 OLED, 조선, 원자력 기술의 핵심 인력을 빼 가기 위해 혈안이 됐다는 뉴스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이런 정보 유출은 해당 기업의 흥망은 물론 기업이 속한 국가 경제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할

78오름돌 | 최수영 기자 | 2021-02-28 03:10

비대면 강의가 진행됐던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대학 익명 커뮤니티에서 가족 간 갈등에 대한 글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동시에, 한 식구로서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으니 이 기간을 소중히 누리자는 글은 많은 공감을 얻어 인기 게시물이 됐다. 글쓴이의 생각에 동의하지만, 마음가짐만으로는 갈등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에 답답했다. 왜 가족은 가장 가까운 사이임에도 이따금 서로에게 감정이 폭발하고 벗어나고 싶은 기분이 드는 걸까. 나는 건강한 가족은 무엇이며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찾고자 최광현의 ‘가족의 두 얼굴’이라는 책을 읽었고, 그 내용을 짧게나마 공유하고자 한다.심리학적으로 어린 시절은 현재 삶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과거의 상처를 다른 사람에게 쉽게 투사하고, 자라오면서 익숙해진 가족 전통으로 회귀하려고 한다. 저자는 이런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선 ‘객관적인 직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외로움을 예로 든다면, 이 감정에 함몰되지 말고 실체를 알아내 상대가 아닌 자기 내면에서 오는 감정 때문임을 설득하는 것이다. 또한, 가족과 자신을 구분하기 위해 가족 안 사각지대를 인정하고, 가족

78내림돌 | 박지우 기자 | 2021-02-28 03:09

코로나19가 세계를 뒤흔들면서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는 지금 인류가 가지고 있는 연구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 각국에서는 정부 관련 기관은 말할 것도 없고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도 가용한 재원과 역량을 집중해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 역시 그동안 축적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다각도로 해결점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요즘 대학에서 교육하거나 연구하는 학문을 살펴보면 아주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형태의 내용이 많다. 특히 추상 수학이나 이론 과학 등을 살펴보면 실용적인 것과 거리가 먼 아주 기초적인 것이 태반이다. 하지만 이런 이론적인 내용도 형성 초기 단계에는 아주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발됐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확률 통계에 관련된 학문은 국가 행정 사무, 법원 판결, 선거, 무역, 보험, 금융, 도박과 같은 실용적인 요구에 부응해서 발전했다.프랑스 계몽사조기에 수학자들은 민주적 사회 질서의 확립이라는 사회적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회 수학(social mathematics), 즉 사회 과학으로서의 수학의 이념을 제시했던 콩도르세는 1785년 다수결의

사설 | times | 2021-02-28 03:08

만화/만평 | times | 2021-02-28 03:03

TOP/준TOP | times | 2021-01-02 20:04

2021년 신축년(辛丑年)의 찬란한 해가 떠올랐습니다. 깊은 어둠을 헤치고 나와 세상 모든 것들을 생동하게 하는 태양처럼, POSTECH 가족 여러분 모두 더욱더 힘차고 희망 가득한 한 해를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지난 한 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모든 분이 무척 혼란스러웠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대면 수업과 더불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2020년은 불확실성과 한계를 크게 체감한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POSTECH은 그 위기를 무사히 넘어, 값진 성과와 함께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여러 제한이 생겼지만, 이는 POSTECH의 세계를 더욱더 넓게 확장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캠퍼스에서의 생활을 기다려왔을 20학번을 비롯한 재학생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학생 여러분도 실망이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종강 파티를 즐기고, 대학의 명물인 포카전을 무사히 치르는 등 학생 여러분의 재치와 창의성이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개교 이래 처음 온라인으로 치러진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면접고사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어 신입생들의 입학을 기다리고 있습

축사/식사/치사 | 총장 김무환 | 2021-01-02 20:02

우리대학 구성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학년도 새내기새로배움터 준비위원회(이하 새준위) 위원장 박하윤입니다.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여 새해 인사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0년,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많은 분의 지난 1년 계획이 순탄하게 이뤄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대학의 계획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대학의 큰 행사인 졸업식, 새내기새로배움터, 해맞이한마당은 부득이하게 취소되고,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제전은 규모가 축소돼 열리는 등 안타까운 일들도 많이 일어났습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도 없어 더욱더 답답한 1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렇게 2020년이 가고 2021년이 온 지금,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 속 우리는 새로운 1년을 어떻게 계획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이런 고민 속에서도 2021학년도 새준위는 신입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새준위의 모토는 ‘Re*’입니다. 새내기새로배움터에 참여하는 새내기들과 준비위원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포스테키안 모두 잠시나마 코로나19가 없었던 과거와 다를 바 없이 즐거운 순간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

축사/식사/치사 | 새내기새로배움터 준비위원회 위원장 박하윤 | 2021-01-02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