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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전면 폐지를 추진하고 제4이동통신사가 새롭게 선정됨에 따라 이동통신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지난달 22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민생 토론회 결과, 정부는 생활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단통법 전면 폐지 방침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달 31일 제4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G 28GHz 대역 경매가 진행됐고, 스테이지엑스가 낙찰받으면서 제4이동통신사의 신설이 확정됐다.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은 지난 20년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의 독과점 구도가 깨지지 않았다. 독과점 체제 아래에서 세 기업은 사실상 카르텔을 형성해 요금제 신설과 5G망 구축을 소홀히 하며 소비자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최근 이동통신 3사의 독과점 체제를 깨고 가계통신비를 낮추려는 정부의 정책 기조가 점차 강해지자, 이동통신 업계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단통법은 일부 사용자에게만 과도하게 지급된 보조금을 모두가 차별 없이 받게 하고, 이동통신사 간 소모적 보조금 경쟁을 줄이자는 취지로 2014년 탄생했다. 단통법이 시행된 이후 유통점은 통신사가 고객에게 주는 공시지원금의 15%까지만 단말기 구매 보조

사회 | 김윤철 기자 | 2024-02-29 20:10

지난 1일, 정부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공식 발표했다. 오래전부터 지속해서 제기됐던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 붕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발표된 정책 패키지다. 패키지는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보상 체계 공정성 제고 4대 개혁 과제로 구성된다. 그러나 뒤이어 정부가 지난 6일 의료인력 확충 과제를 위해 의대 정원을 오는 2025년부터 연간 2,000명 확대해 5년간 1만 명을 배출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하자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을 사며 정책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됐다.지난 2022년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개두술이 필요한 응급 상황이 발생했으나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다가 사망에 이르게 됐다. 국내 최고 병원이라 불리는 곳에서 근무하던 간호사조차도 필수 의료인력이 부족해 사망에 이르게 된 이 사건은 대한민국에 충격을 줬다. 전국 각지에서 이와 비슷한 사례가 보고되며 이를 일컫는 ‘응급실 뺑뺑이’라는 용어도 등장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을 기준으로 △흉부외과 △산부인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평균 연령은 50.2세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10개 진료과 전공의 정원은 모두 미달했다. 특히 지난

사회 | 조원준 기자 | 2024-02-29 20:09

지난달 22일 정부는 도서정가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에서는 웹툰, 웹소설과 같은 웹콘텐츠를 도서정가제의 적용 범위에서 제외하고 영세서점의 할인율을 유연화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해당 내용이 발표된 직후 출판업계와 웹콘텐츠 업계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출판업계는 지난해 7월 헌법재판소가 전자책의 도서정가제 대상 제외 청구를 기각한 것을 들며 개편안의 내용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반면 웹콘텐츠 업계는 평소 도서정가제의 내용이 웹콘텐츠에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개편안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법 개정이 우선돼야 하기에 도서정가제의 행방에 관한 논쟁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도서정가제란 도서의 유통 과정에서 정해진 비율 이상으로는 책값을 할인할 수 없도록 정한 제도를 말한다. 도서정가제는 과도한 가격 경쟁을 통한 가격 인하를 막고 대형·온라인 서점 및 대형 출판사가 과도한 할인으로 중소규모 서점 및 출판사를 압도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03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됐다. 도입된 당시는 온라인 서점을 대상으로 적용됐으며 1년 이내의 신간에 한해서 최대 10%만 할인 판매가 허용됐다. 하지만 2007년 10월부터 법이 개정

문화 | 이주형, 정유현 기자 | 2024-02-29 20:08

지난 2일 홍콩의 한 다국적기업이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가짜 화상회의 영상에 속아 약 340억 원의 손해를 입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의 유명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이 음란물에 합성된 영상이 ‘X(전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딥페이크(Deepfake)’에 대한 위험성이 다시금 수면 위로 드러났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거짓(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을 통해 특정 인물의 이미지 혹은 음성을 △동영상 △사진 △음성파일 등 디지털 콘텐츠에 합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딥페이크의 상용화가 이뤄지면서 딥페이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많은 프로그램 및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이에 따라 관련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대중 또한 손쉽게 딥페이크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딥페이크의 악용으로 인한 피해는 △가짜 음란물 생성 및 유포로 인한 성폭력 △금전적 사기 △저작권 침해 △정치적 악용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최근에는 올해 4월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를 앞두고, 정치적 목적을 가진 딥페이크 콘텐츠가 유권자의 시야를 흐릴 수 있지 않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화 | 오유진 기자 | 2024-02-29 20:08

세포는 리보솜이라는 거대한 공장에서 단백질을 생산한다. 원핵세포든 진핵세포든 살아있는 세포라면 모두 이 공장에서 DNA로부터 전사된 mRNA의 유전 정보를 읽어 해당 아미노산을 하나씩 연결하는 공정을 거쳐 단백질을 생산한다. 리보솜은 평균적으로 1초에 약 20개의 아미노산을 빠르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10만 번의 반복적인 연결 공정 중 한 번 정도의 실수만 일으키는 거의 완벽한 소기관이다. 그렇다면 생명현상의 가장 중요한 단백질 생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완벽주의 리보솜은 우주에 생명체가 탄생한 이래로 현재까지 진화를 완료했을까? 이 글에서는 이토록 완벽한 리보솜이 사실은 오븐에서 갓 나온 구름빵처럼 아직 말랑말랑해서 이를 수정하고 다듬어 새로운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볼 것이다.리보솜의 구조와 기능단백질의 기능은 그 구조에서 유래하고, 구조는 다시 기능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우리의 다섯 손가락이 세 개의 마디로 이뤄진 이유는 구부러지는 기능을 하기 위해서고, 달리 말하자면 구부러지는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마디로 이뤄진 구조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리보솜이 어떤 형태로 생겼길래 단백질 공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혹은 단

학술 | 이준구 / 화공 조교수 | 2024-02-29 20:07

이 영화는 크리스 워싱턴이라는 한 흑인 남성이 여자친구의 가족인 아미티지 집안에 초대받아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영화는 극의 초중반 내내 알 수 없는 이질감을 느끼게 한다. 초대된 후에도 계속해서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며, 주인공과 관객들의 긴장 수위를 높인다. 이는 극의 말미에 가서야 해결된다. 다시 말하자면 극의 초중반은 서스펜스로 관객들의 긴장 수위를 조절하고, 극의 후반은 클리셰로 느껴질 수 있는 스릴러의 문법을 따르고 있다. 영화가 다루고 있는 소재는 참신하다. 기존의 사회 문제와 관습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점은 다른 영화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점이다. 감독은 새로운 소재를 영화에 사용하기 위해 극이 진행되는 동안 영화의 설정을 정당화한다. 이는 점차 쌓이다가 숨겨진 전말이 드러날 때 그 효과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이 영화는 미국 작가 조합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각본’에서 이터널 선샤인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를 다시 볼수록 숨겨진 부분이 눈에 보이며 완성도가 매우 높은 영화임을 느낄 수 있다. 여러 번 반복 관람을 하면 보이지 않던 미장센이 보이며 감독이 전하는 숨겨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일각에서는 한국인이라서

포스테키안의픽 | 이재현 기자 | 2024-02-29 20:06

어느 날 학과의 선배 교수님께서 내게 책 한 권을 선물하셨다. 한국계 미국인 과학자이자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인 캐럴 계숙 윤이 생태학 및 진화생물학을 주제로 쓴 ‘자연에 이름 붙이기’라는 책이었다. 책 표지가 아름다웠고, 제목 또한 흥미로웠기에 나는 금세 호기심을 가지게 됐다. 이 책은 생명의 분류에 기본이 되는 수많은 규칙을 체계적으로 만들고, ‘자연의 체계’라는 생명의 세계 전체를 체계화한 칼 린나이우스(칼 린네)로부터 △수리분류학 △분자분류학 △진화분류학으로 이어지는 분류학의 발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동시에 사람들이 자연을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된 분류학이 과학기술의 진보를 통해 점차 분류학자들의 주관적인 분류로부터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현대분류학으로 발전했고, 이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이 객관적이지만 불행히도 우리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생명의 세계와 단절시키는 비극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단적인 예는 바로 ‘물고기의 죽음’이다. 진화분류학적으로 어류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해서 정확한 분류군이 아니다. 진화분류학은 생명 진화 계통수 하나의 완전한 나뭇가지, 즉 한 조상의 모든 후손을 포함하고 다른 것은

노벨동산 | 김종흠 / 생명 조교수 | 2024-02-29 20:04

삶을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무언가를 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렇게 주어진 기회를 누군가는 용기 있게 자신의 프로세스에 스케줄링 해놓는 반면, 누군가는 실패의 가능성을 두려워하며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끝에 대한 각인된 공포가 시작 자체를 반사적으로 막는 것이다.요즘 사회는 끝의 형태가 실패인 것에 상당히 박해진 것 같다. 사람들은 시작하면 그것이 반드시 성공적인 결과로 나타나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혀 있으며, 실패할 바에는 시작도 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나도 이러한 유형의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관심 분야가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원래 하던 R&E 외에도 1개를 추가로 진행했다. 하지만 학업적인 부분과 연구 활동의 무리한 병행으로 인해 정신적인 피로가 곧 육체적인 적신호로 나타나게 됐다. 결국 새로 시작한 R&E를 완전히 마무리하지 못하고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같이 R&E 활동을 시작한 친구들과 선생님을 향한 미안한 감정과 함께 나 스스로에게 크게 실망했던 경험이었고, 이에 따라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게 됐다.“게임을 즐긴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이해할 것이다. 게임 내의 어떤 목표에 대해서 플레이

지곡골목소리 | 김준서 / 컴공 21 | 2024-02-29 20:02

누군가 우리대학만의 가장 특별한 차별점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필자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향한 아낌없는 지원’이라고 답할 것이다. 학생들이 국내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해외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 매년 마련해 주는 Nobel Week, CES와 같은 프로그램에 더불어 많은 학생에게 주어지는 충분한 금전적·물질적 지원은 우리대학에서가 아니면 좀처럼 누릴 수 없는 혜택임이 틀림없다.필자는 작년 새내기새로배움터 때 웰컴 패키지 상자와 VR 기기를 받고 기뻐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열심히 자랑하고, 분반 친구들과 VR 게임을 함께 즐겼던 경험이 생각난다. 갓 입학한 24학번 새내기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 역시 웰컴 패키지일 것이다. 훨씬 종류가 다양해진 우리대학 굿즈부터 △아이패드 △애플 펜슬 △에어팟까지 기사에 실린 신입생 웰컴 패키지 목록을 보고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올해 웰컴 패키지는 획기적으로 발전한 점이 눈에 띄었다. 그중 다른 무엇보다도 아이패드 지원이 필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지난 1년간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상당수의 학생이 수업 내용을 필기할 때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을 이용한다고 느꼈다. 필자 역시 교수님의 PPT 자료를

독자리뷰 | 문준성 / 무은재 23 | 2024-02-29 20:01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 직면한다. 우리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결정을 내리지만, 때로는 합리적이라고 여겼던 결정이 사실은 편협한 시각과 제한된 정보로부터 비롯된 것일 수 있다. 특히 현대 세대에서 개인주의적 가치관의 팽배로 자신의 이익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해졌다. 하지만 이런 가치관은 우리가 인생에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살아갈 필요가 있음을 간과하게 만든다.현대인에게 △공동체주의 △종교 △도덕과 같은 것은 살아가는 데 걸림돌이 될 뿐이다. 많은 사람은 이를 비합리적이라 규정하며 공동체보다 개인을, 종교보다 세속적 삶을, 시답잖은 도덕보단 개인의 안위를 중시하곤 한다. 실제로도 주변을 보면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들은 단기적인 성공과 이익을 위해 노력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 이와 같은 태도는 공동체의 유지에 해악을 끼치며 결과적으로 자신도 그 영향을 받게 된다. 하지만 비합리적이라고 여겼던 것들이 우리 공동체를 결속시키는 윤리적 토대로 기능해 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우리 인류는 지금껏 사회 공동체를 유지하고 개인은 공동체에 속해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발전해 왔다.

78오름돌 | 이재현 기자 | 2024-02-29 20:00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릴 때면 내 존재의 의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나의 지난 1년 또한 그랬다. 수시 원서 접수 직전이 돼서야 눈에 들어온 우리대학에 다니게 됐다. 수능을 치르고 대학 입시를 1년 더 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합격’은 일종의 안심이자 구속이었다. 어릴 때부터 언제나 막연하게 공학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과거의 내가 정한 길에 현재의 내가 갇혀 새로운 꿈을 펼치지 못하게 될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대생’이 되자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막막함을 느꼈다. 그래서 일단은 가능한 선에서 원하는 것을 하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봐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지난 1년간 포항공대신문사와 연극동아리에서 활동했고, 겨울방학에는 2024 새내기새로배움터준비위원회에서 신입생들이 우리대학에서 경험하게 될 첫 행사를 준비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만, 솔직히 말해 나의 자아정체성이 형성될 무렵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나는 ‘인간은 언제나 혼자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 어떤 사람에게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줄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특히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는 고등학교 때보다 더 깊은 인간

78내림돌 | 오유진 기자 | 2024-02-29 19:59

2024년 1학기가 시작됐다. 겨울을 묵묵히 잘 견뎌온 나무의 잎에서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봄은 오고 있지만 최근의 여러 상황은 봄이 아닌 깊은 겨울 속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다.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 감소 현상과 이에 따른 학교들의 폐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라는 말처럼 수도권에서 먼 남쪽 지역의 대학들부터 문을 닫게 될 것이라는 경고의 말들이 횡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수도권에서 매우 먼 거리에 있는 우리대학에도 영향을 미치리라는 것은 분명하다. 최근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도 고려의 대상이다. 우리대학에는 여전히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지만, 우수한 인재들이 의료계에 쏠려 우리나라 과학의 미래를 선도할 대학의 지원자들은 줄어들 것이요, 기존 학생들마저 이공계로부터 눈을 돌리게 될까 염려스럽다.이러한 위기의 상황에서 ‘포스텍 2.0’으로 불리는 제2 건학 추진 계획이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33년까지 총 10년간 1조 2천억 원이라는 사업예산이 혁신적인 방안으로 우리대학의 여러 분야에 투입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 하니 큰 기대를 하게 만든다.그렇다

사설 | times | 2024-02-29 19:58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오늘(2일) 우리대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5회째를 맞은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졸업생 가족 △김성근 총장 △최정우 이사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가 참석해 800명의 졸업을 축하한다. 오전 10시 34분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치사 △학사보고 △시상 △졸업사 △학위수여 △식사 △교가제창 △감사인사 △폐식 순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는 박사 학위 취득자뿐 아니라 학사석사 학위 취득자 전원이 단상 위에서 학위기를 수여받는다.본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68명 △석사 245명 △박사 287명 등 총 800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사 졸업자는 △이학사 56명 △공학사 212명이며, 전문대학원인 친환경소재대학원을 포함한 석박사 졸업자는 △이학석사 35명 △공학석사 210명 △이학박사 84명 △공학박사 203명이다.학사과정 전체 수석은 배지용(전자 20) 동문에게, 계열 수석은 홍정택(수학 20) 동문에게 돌아간다. 대학의 명예를 빛낸 학사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무은재상은 한상윤(생명 20) 동문이 차지한다. 대학원 최우수 인재에게 수여하는 ‘정성기상’(이학 분야)과 ‘장근수상’(공학 분야)은 각각 오지훈(환경 박사) 동문과 윤재승

TOP/준TOP | 손유민 기자 | 2024-02-03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