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9건)

우리대학은 대한민국 1%의 인재를 선발하여 0.1%의 인재로 배출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이다. 입학 당시 1%의 인재를 가려내는 기준에 시험성적과 면접 등이 있었다면, 졸업생들을 0.1%라고 판단하는 근거는 비단 학점뿐만은 아닐 것이다. 21세기의 리더로서 지식과 지성을 겸비한 고급인재를 목표로 교육받고 있는 포스테키안. 이미 사회곳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우리대학 졸업생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테키안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어떠한 생각과 고민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과정을 통해 사회로 진출하는지 알아보았다. 우리대학의 진로지도 체계적·적극적인 진로·취업교육 박차대학생이라면 진로개발 역량 즉, 확실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학은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개인의 능력과 흥미를 중심으로 자기 이해를 돕고, 전공 및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대학은 지금까지 이러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진로 및 취업교육 시스템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지금까지는 학생지원팀을 중심으로 기업초청 설명회

취재 | 조규하 기자 | 2009-06-10 15:06

- 대학 간 협정을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일은? 무엇보다도 학생 및 연구 교류의 측면이 강하다. 국외 대학의 경우, 우리학생들의 국제화를 위해 외국 대학에 가서 실제 경험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러한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위해서는 협정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국내대학의 경우, 우리대학이 이공계에 치중하여 인문·사회·예술 계통의 교육을 충분히 제공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공계 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협정이 필요하다. 교수 측면이나 학교 측면에서는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유대관계를 맺고 시설을 상호 활용하거나 과학자들끼리의 교환 등 전략적인 효과를 노린다. 예를 들면 일본에서 ‘탁월한 국제연구소(World Premier International Research Center Initiative, WPI)’ 계획에 선정된 오사카대와 협정을 진행 중이다. 오사카대는 연간 350억 원씩 투자해서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이 대학과 전략적 협정을 체결하려 한다. 그래야 우리학생들도 그곳에 가서 연구할 수도 있고, 교수·연구원·학생들의 교류도 가능하다.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연구소인 막스플랑크연구소(Max Pl

취재 | 박지용 기자 | 2009-05-20 11:24

영어강의 부족 등으로 학생교환 불균형 우리대학은 현재 국내 50여 개 대학, 국외 19개국 73개 대학과 협정을 맺고 있다. 국내에서는 KAIST·성균관대·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등과 교류하고 있고, 국외로는 미네소타대·UC 버클리·도쿄공대 등과 협정을 체결한 상태이다. 대학 간의 협정은 다양한 형태를 갖는다. 학생교환이나 학교탐방 등의 학생교류, 학교 대 학교 혹은 랩 단위의 연구교류 등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가 하면, 아무런 프로그램 없이 단순히 계약만 체결되어 있기도 한다. 양정희 국제협력팀장에 의하면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이 없는 상태에서 협정만 체결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들이 있다. 하지만 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지 안은 협정이라고 해서 결코 쓸모없는 것이 아니다. 협정을 맺은 대학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방문 등을 통해 우리대학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는 해외대학과의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에서 어느 대학이든지 혼자서는 주목받기 힘들며, 좋은 대학들과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함께 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대학 간 협정도 개인 간의 인맥구축과 같아서, 협정을 통해 세계 정상급 대학들과의 이너 서

취재 | 이규철 기자 | 2009-05-20 11:14

우리대학의 상징물- 구체적인 대상 찾기 어려워 우리대학 홈페이지(www.postech.ac.kr)에는 대학의 상징들과 캠퍼스 명소들이 소개되어 있다. 우주와 과학기술, 진리탐구의 의지를 내포하는 포스텍의 엠블럼, 포스테키안들의 애환을 담고 있는 ‘78계단’, 학문에 대한 열정을 상징하는 ‘청암학술정보관’, 낭만을 마시는 ‘통나무집’, 노벨상을 받을 한국 과학자를 위한 ‘미래의 과학자상’ 등. 그렇다면 실제로 사람들은 ‘포스텍’하면 무엇을 떠올릴까? 우리대학 주변에 위치하여 포스텍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고 관심 있는 경북과학고와 포항제철고 학생 78명에게 물었다. ‘포스텍하면 구체적인 대상으로 무엇이 떠오르는가?’라는 질문에 ‘없음’이라고 대답한 학생이 41%에 달했다. 청암학술정보관을 떠올린 학생이 10.3%, 78계단을 떠올린 학생이 6.4%, 포스텍의 마크와 엠블럼을 떠올린 학생들은 5.1%였다. 포스코나 포항을 떠올린 학생들도 10%에 달했다. 학생식당이나 지곡회관, 특정 동아리 등 우리대학을 대표하기에 적절하지 못한 응답도 10%가량 있었다. 우리대학 학부생들에게도 물었다. 조사에 참여한 223명의 학생들은 대부분 추상적인 이미지를 떠올렸다. 공부

취재 | . | 2009-03-25 00:00

인터넷 서점의 필요성은 21대 총학생회 때부터 제기되어 왔고, 22대(2008년) 총학생회에서 이를 강력히 추진하여 들어서게 되었다. 22대 총학생회 문화복지국장을 맡았던 조원주(기계 07) 학우는 인터넷 서점이 들어선 배경에 대해 “2007년 학생들 사이에서 지곡회관 서점은 학생들을 위한 서점이 아니라는 불평이 많았다. 또 총학생회에서는 지곡회관 리모델링을 하면서 서점을 북카페 형식으로 리모델링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있었다. 이 때 학생지원팀으로부터 OZ공간(현재의 북카페 장소)을 리모델링하면서 이곳에 인터넷 서점과 커피숍을 혼합한 북카페를 만들자는 제안이 있었다. 총학생회 회의 결과 괜찮은 안으로 생각되어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바로 시작했고,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공사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본지 262호(2008년 4월 16일) 기사에 따르면, ‘오프라인 서점이 없어지고 온라인 서점이 입주하는 것에 찬성하는가?’라는 질문에 찬성이 63%, 반대가 37%였다. 하지만 인터넷 서점이 입주한 후, 학생들의 불만은 끊이지 않았다. 학생 사회에서 제기된 인터넷 서점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즉시 구입이 불가능하다 △기숙사가 아니라 학생회관까지 올라가서

취재 | 이규철 기자 | 2009-03-25 00:00

대학 국제화란? 학내 인적자원의 국제경쟁력 제고 전략 국제화가 대학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4년제 대학 201개교를 대상으로 한 조사(최정윤, ‘고등교육 국제화 지표 및 지수 개발 연구’)에서는 약 66%의 대학이 국제화 목표를 수립했으며, 규모가 큰 대학일수록 국제화 목표를 수립한 빈도가 높아졌다. 서울대는 최근 대외협력본부를 대외협력처와 국제처로 나누어 격상시켜 국제화 관련 업무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노컷뉴스 7월 20일자). 이와 같은 국제화 전담기구는 사실 서울 소재 사립대학에서는 이미 준비된 것이다. 이렇듯 대학 국제화는 유행을 넘어 하나의 흐름으로 정착하고 있다. 대학 국제화를 한마디로 깔끔하게 정의하기란 어렵다. ‘대학 국제화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이며, 무엇을 위해서 추진되는가?’에 대해서 전문가들 간에 합의된 견해가 없기 때문이다 (최대권, ‘대학 국제화의 현황과 전망, 대책에 대한 토론 원고’).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흔히 등장하는 영어강의 비율이나 외국인학생 비율 등이 그 수준을 모두 말해주진 못한다. 심지어 국제화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 역시 다양한데다가 그 방법마다 세부적으로 정해진 기준이 매우

취재 | NULL | 2008-12-08 00:00

우리대학은 지금까지 모집전형을 수시 1학기와 수시 2학기, 정시모집, 재외국민 특별전형 등 네 가지로 나누어 시행해 왔다. 2009학년도 입시의 경우 총 300명 정원에 수시 1학기 22명, 수시 2학기 214명, 정시모집 70명, 재외국민 특별전형 6명을 이미 선발했거나 선발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난 11월 28일의 교무위원회에서 2010학년도부터 수시 1학기와 정시모집을 폐지하는 대신 100%를 수시 2학기에 모집하고(재외국민 특별전형 별도), 입학사정관 제도를 시행키로 결정하여 입시제도 전반에 큰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정시모집 폐지에 대해 김무환 학생처장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은 평가기준이 서로 다른데, 이는 공평성 측면에서 적절치 못하다. 또한 모집규모가 작은 우리대학이 신입생 선발을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실시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합리적인 학생선발을 위해 정시모집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던 인원(70명)은 수시모집에서 ‘무학과’로 선발하게 된다. 이 학생들은 기존의 무학과생들과 동일하게 1년 동안 학교생활을 한 후 학과를 선택하게 된다. 김 처장은 “수시모집으로 선발된 무학과 학생들의 학업성취

취재 | 이규철 기자 | 2008-12-08 00:00

전인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사회는 지식뿐만 아니라 넓은 교양과 건전한 인격을 갖춘 조화로운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 역할을 해나가는 데 있어 대학의 아카데미즘적인 정규교육이 간과하는 점을 보완하는 것이 정규과정 외 교육이며, 그 역할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교육진단 시리즈의 네 번째로 우리대학의 정규과정 외 교육을 진단하고, 마지막으로 지금까지의 이 교육진단 시리즈를 정리하였다. 해외파견 프로그램 현황 우리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외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국제협력팀에서 총괄하고 있다. 대학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조기입학자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Summer Session 프로그램, 해외단기유학 프로그램, Study Abroad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그리고 AEARU Student Summer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프로그램인 섬머세션의 참가인원이 올해 크게 감소했는데, 그 원인으로 제도적 변화가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섬머세션에는 어학연수(ESL)와 교과수강(Course)의 2가지 분야에서 같은 수의 인원을 선발한

취재 | 이상현 기자 | 2008-11-26 00:00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낙관적다른 대학에 비해 우리대학 총동창회의 발전이 미약하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 이유는 몇 가지로 분석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다른 대학 총동창회 임원단의 평균나이를 보면 50~60대로 이미 사회적으로 성공해 기반을 잡은 졸업생들이 많은 반면, 우리대학은 학부 1회 졸업생의 나이가 이제 만으로 마흔에 접어들어 아직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예산 확보의 문제점 또한 걸림돌이다. 총동창회가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기여해야 하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 자체 발전을 위한 자금도 부족하다는 현실은 매우 심각하다. 총동창회는 법인이 아니므로 기부금을 받지 못하고, 별다른 수익사업마저 없다. 오직 동문들의 동창회비로만 운영되고 있는데, 이마저도 확실한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수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창회비는 졸업하기 직전 학기에 자발적으로 납부하도록 되어 있는데, 일부 뜻있는 학생만이 ‘자발적으로’ 납부한다는 것이다.이렇게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졸업생의 성공은 곧 학교의 성공’이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총동창회에서 몇 가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구조적인

취재 | 김예람 기자 | 2008-11-05 00:00

1907년에 창립된 고려대 교우회는 일반회비로 운영되는 ‘교우회’와 회관임대 등 수익사업으로 운영되는 ‘장학회’로 나뉘어져 있다. 고려대 교우회는 오래된 역사만큼 치르는 행사도 많다. 대규모 행사로는 신년교례회와 ‘고대인의 날’ 행사 등이 있고, 단과대학별·지역별 행사는 매우 다양하다. 사무처 상주 직원이 10명가량이고, 월간지인 ‘교우회보’를 자체적으로 발간하고 있다.서울대 총동창회도 자체 동창회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동창회관에는 총동창회와 단과대학(원)별 동창회 사무실이 입주해 있고, 대형 홀과 다양한 종류의 식당들이 들어서 있어 동문 커뮤니케이션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회관 대관 및 임대 사업은 총동창회의 주요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카드사업, 광고사업, 서울대 기념품 쇼핑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서 얻은 수익은 장학금·교수연구비 등 다양한 모교 지원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KAIST 총동문회는 신년하례회, 여성동문 행사, 졸업 20주년 기념회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모교의 능력계발센터와 연계하여 리더십 강연 등을 개최하며 재

취재 | 이규철 기자 | 2008-11-05 00:00

1991년 창립된 포스텍 총동창회는 황종휘 초대 회장 이래 현 이석우 제9대 회장에 이르기까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 모교의 발전과 동문 간 유대강화를 존립 목적으로 하는 총동창회는 △개인적인 역량을 충분히 발휘, 세계적 성과를 올림으로써 모교의 명예를 빛낸다 △회원 상호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상부상조하고 후배들을 잘 이끈다 △회원 모두가 모교를 위한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것을 3대 지표로 삼고 활동하고 있다.우리대학 총동창회 홈페이지(erp.po stech.ac.kr)에 따르면 이를 위해 △동문행사 지원 △KoreaHead와 연계한 헤드헌팅 서비스 △장학 사업이나 학생자치단체 활동 후원 등을 통한 모교 지원 사업 △카드사와 제휴한 장학기금 적립 사업 등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국내 동문들에게 각종 증명서 발급, 포항공대신문 등 학교 소식지 발송, 동문의 무료 법률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올해 들어 총동창회는 총학생회와 연계하여 ‘선배님과의 대화’를 개최, 재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 9월엔 남이섬 가족동반야유회를 개최해 동문들의 유대를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졸업생들만 접속할 수 있는 현재

취재 | 이규철 기자 | 2008-11-05 00:00

우리대학에 존재하는 각종 준비위원회(이하 준위)는 새내기 새배움터, 해맞이한마당, 포카전 등이 열릴 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단체이다. 행사가 시작되기 약 4개월 전부터 위원장을 모집하고 열린토론회를 실시하여 행사의 준비에 들어간다. 축제 등 큰 규모의 행사는 모두 준위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준위가 어떻게 하느냐가 그 행사의 수준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학내 행사에 있어 선도자 역할을 하는 준위가 행사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어서 보완했으면 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우선 일반 학생들은 예산이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궁금해했다. 학교의 지원금으로 행사를 치르는 데 준위 학생들의 식사나 뒤풀이 비용으로 너무 많은 예산을 사용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우려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류재현(화학 05) 학우는 “준위가 이러한 용도로 지출한 돈은 전체의 5% 내외일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포카전 준비위원회(이하 포준위)의 경우를 살펴보면 식사 및 뒤풀이로 지출한 비용은 포준위가 지출한 비용의 10% 가량을 차지했다. 이 점에 관해 김영근(전자 06) 포준위 위원장은 “포준위 예산은 포카전

취재 | 이규철 기자 | 2008-10-15 00:00

지난 여름, 총학생회·학과학생활동협의회 등 대학을 위해 활동하는 12개 자치단체 및 기타단체 대표자들이 비행기에 올랐다. ‘해외 명문대 탐방’을 하기 위해서이다. 이 프로그램은 3월 말 팀 편성을 시작으로 조별 탐방 세부계획 수립, 학생처장의 계획서 심사 통과 후 여름방학 중 탐방과 이후 탐방 보고서 제출로 끝이 난다.학생자치단체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해외 명문대학의 학생활동과 문화를 탐방하여 대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되었다. 자치단체의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인 것이다. 매년 약 19명의 대표자들에게 인당 300만원의 금액을 지원해주지만, 그들의 탐방보고서 중 몇은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찾을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하다.탐방을 다녀온 한 학우는 “외국의 경우 학생자치단체가 없거나 활발하지 않다. 그래서 생각나눔갥BS 등의 자치단체 대표자들은 탐방을 열심히 다녀도 단체를 이끄는 것에 대해서는 배울 것이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7학년도 기숙사자치회 회장 김미희(화학 석사과정) 씨는 “학교 운영에 관련된 것은 많이 배울 수 있었지만, 기숙사의 경우 우리대학이 월등히 좋은 시설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자치단체

취재 | 강민주 기자 | 2008-09-03 00:00

우리에게 교육이란?각자의 대답은 다양할 것이다. 교육은 사람들끼리 서로 어울려 살 수 있는 기본적인 사회생활의 요건들을 학습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대학을 다니고 있다. 특히나 한국사회에서 교육은 꿈과 이상을 실현시켜주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그런데 장애인이라고 해서 이런 교육의 의미가 달라질까? 장애가 있다고 해서 학문적 진리를 추구하려는 욕구가 덜하거나 부족한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 사회가 비장애인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고, ‘교육’ 역시 장애를 가진 사람을 배제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그래서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렇지만 이 사회에서 장애인에게 교육이란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보장되어야 하는 기본 권리이다. 또한 장애가 없는 사람들과의 기회 평등의 측면에서라도 고등 교육권은 장애인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낭만의 캠퍼스? 또 다른 차별 공간 = 대학 우리 사회는 교육열이 높아서 대학진학률이 90%가 넘는다. 반면에 대학을 다니고 있는 장애학생들의 휴학과 자퇴율은 50%가 넘는다. 이런 수치들은 무엇을 의미할까? 장애학생들이 대학에 진입하는 것도 힘들지만, 진입하고 난 후에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캠

취재 | 조경미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 | 2008-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