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4건)

만화/만평 | NULL | 2008-06-11 00:00

만화/만평 | NULL | 2008-06-11 00:00

- 에코투어 여행사 ‘이야기제주’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지금도 마찬가지지만 7년 전 제주도의 관광은 골프장이나 관광단지를 모범으로 삼는다고 하며 제주의 것이 아닌 외부의 것을 들여와 개발하는 데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지역 문화의 빛을 보아야 하는 관광의 진정한 의미를 잃은 채 즐기는 관광에만 몰두해 있었죠. 그래서 대안으로 생태관광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에코투어리즘이 초점을 맞추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자연적으로 보전을, 사회적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경제적으로 경제적 수익과 자연보전적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문화적으로는 제주의 정체성과 참모습을 여행자들에게 보여주는 여행을 만들어 가자는 것이지요.환경보전의 측면 - 여행의 모든 생활에서 에너지 사용을 최소로 줄이고, 소비를 절제하는 것이지요. 자연적으로 민감한 지역이나 다수 출입이 불가능한 보호구역 등은 주코스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탐방객 수를 최소한으로 잡아 조심스러운 탐방을 합니다. 그리고 전문 안내자가 항상 안전한 안내와 풍부한 지식으로 따라 다닙니다.지역 주민 주체의 측면 - 예전의 제주의 관광소득은 주민에게 돌아가는 시스템이 아니었습니다. 개발업자와 타지 여행사, 그

문화 | NULL | 2008-06-11 00:00

▣아이디란 무엇인가?인터넷 공간에서 또 하나의 ‘나’옛날 사람들은 (일부 계층이긴 하지만) 대개 본래의 이름 외에도 자(字)나 호(號) 등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부를 때 이름보다는 자나 호로 불러주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자면 삼국지의 제갈량을 ‘양’이라 부르지 않고 ‘공명’이라 부른다거나 김정희를 ‘추사’ 라고 부르는 경우다. 특히 호의 경우는 자신이 여러 개를 지어다 붙이기도 해서, 많은 사람은 무려 100여개의 호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현대의 인터넷 시대에도 그와 비슷한 것이 나타나고 있다. 바로 ‘인터넷 아이디(ID)’라는 것이다.현실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직접적 만남에서는 이름 이외에도 그 사람이 보여주는 외형적 특징, 생김새, 옷차림, 목소리, 손버릇 등등 여러 가지 정보가 주어지지만, 사이버 세계에서의 만남에서는 그 사람에 관한 정보라고는 거의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터넷 사용자들은 서로에 대한 정보가 지극히 제한된 상태에서 만나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에 관해 고심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생각하는 나, 내가 희망하는 나를 몇 개의 영문자와 숫자·기호들의 조합 속에 효

취재 | NULL | 2008-06-11 00:00

우리대학은 1987년 61명의 교수와 함께 시작했다. 21년이 지난 현재 교수 수는 237명으로 늘어났다. 3배 이상의 교수 수 증가의 바탕에는 좋은 교수를 뽑기 위한, 일명 ‘교수 리쿠르팅’을 꾸준히 진행해온 학교의 노력이 있었다. 지난해 취임한 백성기 총장은 이전까지의 노력에 더해 보다 적극적으로 리쿠르팅을 추진하고 있다.최근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교수 리쿠르팅은 개교 초 부임한 교수들이 퇴임할 나이에 가까워져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실제로 개교 초 교수들의 평균나이는 38.6세였던 반면 현재의 평균 나이는 50세이다. 그러나 이진수(전자 교수) 교무처장은 “교수들의 나이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곤 볼 수 없다. 하지만 그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학을 키우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고 말했다.우리대학이 적극적으로 교수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백 총장의 최근 행보를 따라가 보아도 알 수 있다. 백 총장은 ‘대학의 규모가 커져야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이념으로 직접 해외의 명문대학을 찾아가 리쿠르팅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16일엔 미국 동부에서 간담회를 가졌으며, 5월 30일부터 6월1일까지 미국 서부에서도 간담회

취재 | NULL | 2008-06-11 00:00

화학-기계 공동연구팀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물속의 중금속과 같은 위해물질을 간단하게 검출하거나 미세공간(confined geometry) 속 물리현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캔틸레버(Cantilever) 센서의 딜레마를 해결한 새로운 개념의 센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화학공학과 이건홍·전상민 교수와 기계공학과 박현철·화운봉 교수 공동연구팀은 양극산화 알루미늄(Anodized Aluminum Oxide, AAO)을 이용해 질량변화와 응력(應力갨tress)의 변화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캔틸레버 센서를 개발했다.신소재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 최신호에 발표된 이 기술은 기존의 캔틸레버 센서가 질량과 응력의 변화를 측정할 때마다 그 길이와 두께를 상반되게 조절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해 주목을 받았다.나노미터(㎚)에서 마이크로미터(㎛)에 이르는 초소형 크기인 캔틸레버 센서는, 민감도가 높고 유연하게 휘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극도로 미세한 힘이나 변형과 질량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캔틸레버는 질량변화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짧고 굵은 센서를, 응력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반대로 길고 얇은 센

보도 | NULL | 2008-06-11 00:00

신소재 제정호 교수팀신소재공학과 제정호 교수와 원병묵 박사팀이 X선에 의한 물의 표면장력 감소현상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그 메커니즘을 규명했으며, 이를 이용하여 순수한 물로 이루어진 안정한 자립성(自立性, freestanding)의 물막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지금까지는 X선을 물에 쬐어주더라도 물의 특성이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물의 구조분석 연구에 X선을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 그러나 기존의 고정관념과 달리 X선이 물의 표면장력 같은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완전히 달라지게 할 수 있음이 처음으로 입증된 것이다.연구팀은 간단하고 참신한 실험장치를 고안하여 X선을 비추는 동안에 물의 표면장력이 실제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데 성공했고, X선을 물에 비추는 동안 물의 표면에 전하가 쌓여 표면장력을 변화시키는 현상을 이론과 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 연구성과는 물리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5월 29일자에 게재되었다.또한 X선에 의한 물의 표면장력 감소현상을 적절히 이용하면 모세관 속에 갇힌 소량의 물을 서서히 얇게 만들어 순수한 물로 이루어진 안정한 자립성의 물막을 만들 수 있다. 이 내용은 응용물리학 분야의 권위지인 3월 1

보도 | NULL | 2008-06-11 00:00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6월 1일 우리대학과 독일 막스플랑크재단과의 공동연구협약 사업인 주니어 리서치 그룹(JRG)을 출범했다.JRG는 막스플랑크 재단의 대표적 차세대 리더양성 프로그램으로, 국제공동연구 활동을 통해 세계 물리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우리대학을 비롯한 세 기관이 지난해 10월 협약을 맺었다. 막스플랑크 재단이 매년 30만유로(한화 약 5억원)씩 5년간 지원하고, 교육과학기술부·경상북도·포항시가 공동투자한다.이번에는 △응집물질물리와 현대 장이론 방법론(그룹장 신완) △다단계 모델링 및 계산적 접근(그룹장 신저우)의 두 선도물리 분야의 연구그룹이 출범하며, 향후 매년 확대될 예정이다.JRG는 그룹리더, 박사후연구원, 박사과정 연구생, 수시 방문 연구원 등 5~6명 내외로 구성되며, 그룹리더는 5년간의 안정된 지원 하에 독립적으로 연구원의 선발 및 연구지도, 워크숍, 세미나 등 공동연구에 관하여 기획·조정·운영의 책임을 지고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APCTP 김승환(물리 교수) 사무총장은 “이번 주니어 리서치 그룹 설립은 포스텍의 탁월한 연구 인프라에 기초한 포항의 국제적인 경쟁력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우수한 인력 및 높은 발

보도 | NULL | 2008-06-11 00:00

만화/만평 | NULL | 2008-05-21 00:00

만화/만평 | NULL | 2008-05-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