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우리대학 생명공학연구센터 주차장에서 건축 중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의 기공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성영철 제넥신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BOIC는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 신약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 연구소 및 바이오 벤처기업을 유치 및 지원해 신약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연구 센터이다. 우리대학 생명공학연구센터 부지 내 면적 7천926㎡(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는 BOIC는 △포항시 △우리대학 △제넥신이 함께 투자해 건축되며, 작년 4월 초 건립을 위한 지반 현황 및 구조 등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올해 2월 건축을 시작해 내년 3월 전에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다양한 바이오기업이 입주 예정된 BIOC에는 연구기관, 신약 개발 파일럿 플랜트 등이 들어서며, BOIC 기공식 전에 출범식을 가진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사업 추진단도 함께 위치하게 된다. 포항시는 시의 미래전략 5대 핵심산업 중의 첫 번째가 바이오산업인 만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신약사업 발전을 위해 2018년 8월 우리대학과 공동으로 ‘4세대
중형보도 | 김상수 객원기자 | 2019-03-29 17:45
▶1면에서 계속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포스텍은 원총(GSA)을 갖고 있지만, 몇 가지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꼈다. 예를 들어 외국인 대학원생들의 문제인데, 이미 이중언어 캠퍼스 제도가 2010년에 시행되어 8년이 넘게 홍보되고 있는데도, 주요 정보가 영어로 제공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이를 비롯해 다양한 대학원생들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그저 원총에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아니라, 원총에 참여하고, 원총에서 함께 일을 해서 더 큰 변화를 주고 싶었다. 첫 번째 외국인 대학원 총학생회장으로, 크게 두 가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먼저, 한국어로 진행되는 일들이 많은 이곳 특성상 소통 관련 문제가 있을지에 대한 것과 공약이 외국인 학생들에게 편중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임기 내에 대화와 관련해서, 한국어를 읽고 듣거나 말할 수 없다는 것에 기인한 문제가 있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학원 총학생회장은 그저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 자리가 아니라, 원총 팀원들, 혹은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이다. 그렇기에 비록 한국말을 할 수 없더라도 충분히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물론, 한국어로 진행되는 회의에 참여했을 때 소통의 문제가 불거질
중형보도 | 김상수 객원기자 | 2019-02-12 00:19
제2회 STadium이 지난 10일 GIST에서 열렸다. STadium은 전국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우리대학 △DGIST △GIST △KAIST △UNIST)(이하 과기대)의 체육대항전으로, 과기대 인재들의 스포츠와 문화 교류 화합을 위해 작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각 대학별 교류 행사는 있었으나, 모든 5개 과기대가 참여한 스포츠 및 문화 교류 행사는 STadium이 처음이다. 올해는 작년에 개최됐던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종목과 함께 야구 경기가 진행됐고, E-sports 종목도 신설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각 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부스가 여럿 열려 호평을 받았고, 참여한 모든 학생을 위한 공연이 밤까지 이어졌다. 특히 부스에서는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마련돼 참여 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맥주가 제공된 밤 행사까지 충분히 즐긴 학생들은 학부 총학생회가 총학생회 정회원에게 제공한 숙박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했고, 11일 오전 다시 포항으로 돌아왔다.우리대학은 축구에서 선전을 거듭했다. GIST, KAIST를 차례로 꺾은 축구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DGIST를 꺾으며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농구의 경우 UNI
중형보도 | 김상수 객원기자 | 2018-11-29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