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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단 ‘회리바람’을 만들게 된 동기가 있다면.대학 생활을 하면서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응원단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고 겨울방학동안 포항 응원단의 협조로 응원을 배울 수 있었다. 이것을 바탕으로 ‘크게 뭉쳐 하나되자’란 생각으로 응원단을 만들게 되었다.- 이번 포카전에서 큰 힘이 되었는데 준비는 어떻게 했나.7월 초부터 모든 멤버가 모여서 합숙 연습을 해왔다. 사실 첫 공개적인 데뷔전이라 걱정도 많이 했고 부담도 컸다. 하지만 열심히 같이 응원해주는 학우들을 보면서 ‘포항공대’란 이름 아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 학우들 모두가 응원단이 되었다는 것에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 이번 응원을 통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무엇보다 사람들의 참여도가 낮았던 것이 아쉽다. 물론 열심히 참여해준 학우들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학우들도 있었다. 꼭 사람탓만이 아니라 행사자체에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적었다고 생각한다. 각 동아리 별로 교류전을 할 수 있듯이, 각기의 개성을 살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특집 | 유정우 기자 | 2002-09-18 00:00

과학기술계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는 양교가 우정과 자긍심을 다지고 이공계 기피현상을 극복하자는 의미아래 제1회 포카전이 열렸다. 특히 연·고전과 같은 타대학의 형식을 벗어나 양교 학생간의 교류 활성화를 하자는 취지였기 때문에 그 물꼬를 트는 이번 행사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다.하지만 이번 행사의 준비와 진행에 있어 우리대학과 카이스트의 임하는 자세의 차이, 그리고 우리대학 내에서도 행사 준비를 총괄한 부서의 학생처와 행사 주체인 총학생회의 관계 설정 등은 이후 충분히 고민해야할 중요한 사한으로 남겨졌다.사실 교류전 제안은 2년 전부터 있던 계획이다. 다만, 교류를 위한 양교 학생들의 인식 아래 이루어 졌다기보다는 학교 측의 이미지 제고, 자긍심 고취 방안으로 제안되었고, 이에 따른 한계는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일이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시작 전부터 학생 참여와 학교 측에서 표방하는 ‘교류’의 의미가 제대로 살아나지 못할 가능성을 충분히 내재하고 있었으며, 양교 학생 모두 이번 포카전에 대해 우려했던 것도 이러한 점이 연례행사로 이어져야할 교류전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행사의 진행 과정에 있어서도 준비 미비로 인한 문제점은 많은 곳에서 드

특집 | 유정우 기자 | 2002-09-18 00:00

필자는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15여년을 ‘좁게’ 살던 이곳에서의 영어 교수 생활을 접고, 넓은 ‘한국의 영어 세계’로 나가게 되었다. 대학 졸업생이 사회로 진출하는 순간과 다를 바 없는 벅찬 감격을 요사이 맛보고 있다. 그런데, 거기에 더 하여 거의 충격적인 사실 하나를 발견하였다. 본시 과학적 연구란, 이미 통속적으로 믿고 있던 사실을 관련 이론과 방법으로 ‘확인’하는 예가 많다. 영어에 대해서도 그런 통속적인 상식이 있다. 즉, “영어도 실제로 사용하면 실력이 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실제로 사용한다’는 점에 있다. 영어 교수나 외국인 강사가 영어로 강의하는 것을 듣기만 하면 되는가? 영문을 읽고 되풀이하여 암기하기만 하면 되는가? 그래도 영어가 안되는 예가 우리 주위에 얼마든지 있지 아니한가? 도대체 왜 그럴까? 무엇이 영어를 잘하고 못하게 하는가? 영어를 잘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런 의문들의 답을 얻기 위하여 필자는 지난 15년간 영어와 한국어 사용(실용논리의 토론과 글쓰기) 관련 이런저런 크고 작은 자료의 채취와 분석 결과를 정리해 연구 발표를 꾸준히 해왔으나, 결정적인 열쇠는 찾지 못하였었다. 그러다가 이제 드디어 그 열쇠를

여론 | 김병원 / 인문 교수 | 2002-09-18 00:00

얼마전 정부는 내년예산에 300억원을 편성하여 이공계 대학 졸업생 1천명에게 해외유학경비로 1인당 1만~3만달러씩 4년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공계 기피현상을 막기위한 대책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대학 관련자들을 비롯한 과학기술계는 “국내 대학원을 말소시키는 정책”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반면 찬성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산업계가 필요로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국내 이공계 대학원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또 한편에서는 귀국 후 처우에 대한 방안을 함께 마련하자는 조건부 찬성의 의견도 있다. 한 일간지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교수들은 대부분 이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기업 CEO 및 관료들은 전반적으로 찬성하거나 조건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한다.이 정책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는 이들의 주장은 우수한 인재를 더 좋은 조건을 갖춘 해외로 유학시켜 세계일류급 연구인력을 양성해 국가연구인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 아닐 수 없다. 당장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인력을 소모시켜 국내 대학원의 경쟁력을 실추시키게 된다면 그 엄청난 손실은 누가 채워줄 수 있겠는가. 국내 이공계 대학들

여론 | 임강훈 기자 | 2002-09-18 00:00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은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동아리원들끼리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때로는 술도 마시고, 동아리의 목적에 맞는 활동을 하는 등등의 일들을 기억에 남길 것이고 이런 것들이 동아리 생활의 즐거움이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 주로 일어나는 곳, 바로 동아리방이 동아리원들에게는 중요한 요소이고 또 가장 기억에 남는 공간이다. 그렇다면 우리학교의 동아리방들은 동아리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보조해주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을까? 대답은 부정적이다. 일단 동아리방의 크기가 너무나 작다. 동아리 수는 늘어나는데 비해서 동아리방의 전체 공간은 늘어나지 않았고, 결국 기존의 동아리 방을 쪼개어서 동아리들에게 분배해주는 수밖에 없다보니 공연 동아리들은 자기들의 공연장비를 동바에 집어넣고 나니 사람들이 앉을 공간이 없어져버렸다. 어떤 동아리는 정기모임을 동방에서 하려고 해도 다 수용할 수가 없어서 다른 곳을 찾는다. 결국 지금의 동방들은 동아리원 전체가 모일 때 이를 수용하지도 못하는 공간이 되어버렸다.어쩌면 이는 행복한 투정일지도 모른다. 아예 동방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동아리에 비해서면 말이다. 동아리수는 5

여론 | 김 욱 / 전자 00 | 2002-09-18 00:00

나는 지난 학기에 일반 물리 아너 클래스(honor class)에서 수업을 들었다. 하지만 이번 학기때는 레귤러(regular)반으로 옮겨서 듣고 있다. 왜냐하면 아너 클래스가 그만큼 나에게 유익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처음에 학교에 왔을 때 나는 적지않은 아너 클래스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좀더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 위한 학생들간의 토론, 현대에 중요시 다루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고찰과 교수님들의 도움, 많은 새로운 내용의 접근 등을 기대하면서 아너 클래스 첫 수업시간에 발을 들여놓았다. 하지만 내가 기대했던 아너 수업과는 전혀 딴판이었다. 지금에야 알게 되었지만 오히려 레귤러(regular)반 보다 크게 나은 점이 없었으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개념에 대한 토론이 부재하여 아너클래스만의 매력이 없었다. 단지 좀 더 풀기 힘든 문제만을 풀 뿐이었기 때문에 아너 클래스라는 이름이 무색하였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아너 클래스 제도에 반대한다.학교에서 고쳐나가야 할 아너 클래스에 대한 규정과 교수들의 수업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 수업의 난이도 면이다. 더 어렵고 더 접해보지 못한 교과목 내용을 배우는 것은 아너 클래스를 듣는 학생들의 목적이

여론 | 이형연 / 무학 02 | 2002-09-18 00:00

금년 여름은 두 차례에 걸쳐 강력한 태풍으로 인해 잠정집계 7조가 넘는 유사 이래 가장 큰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우리 대학에서도 한 학생의 부모가 급류에 휩쓸려 모두 생명을 잃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는 이번 태풍의 강도와 빈도로 말미암아 불가항력적인 면도 없지 않았지만 점차 훼손되어 가는 자연환경과 난개발로 인해 그 피해가 더 커지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과 반성을 남기기도 하였다. 한편으로는 나노 크기의 로봇을 개발하고 유전자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첨단과학시대를 사는 우리들이지만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서는 한낱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현실에 무력감도 들기도 한다. 따라서 첨단과학의 발전과 함께 국민과 함께 하는 일반 과학적인 수준도 높여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진지하게 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여름에 두 차례의 수해를 겪으면서 일부 피해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인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아직도 우리들은 보통 설마 하는 습관에 많이 젖어있기 때문에, 첨단과학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을 요즘도 많이 쓰고 있는 것이다. 수해와 같은 자연재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대처하는 기상청, 환경부 등의 부서는 재경부 등의 타 부처보

여론 | | 2002-09-18 00:00

명예제도준비위원회에서 지난 16일 명예제도 초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이 초안은 아직 가안이며, 오는 23일 열릴 예정인 간담회를 통해 초안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초안에 담겨진 내용은 명예제도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를 나타내는 ‘명예선언’, 명예제도가 가지는 의의를 설명한 ‘기본철학’, 그리고 구체적인 사안으로 ‘명예제도 위원회’의 역할 정의, 건의*요구*신고제도 등이 담겨져 있다.명예제도는 1998년 12대 총학에 의해 처음 제안되어, 학생들의 무관심, 총학의 역량부족으로 제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결국 지난 4월 총학 산하의 명예제도준비위원회가 구성되고, 이후 각종 홍보활동 및 간담회, 서명운동 등을 벌여왔으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지는 못하였다. 이에 명예제도준비위원회는 좀더 효율적인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여름방학기간 동안 초안을 완성하여 발표하게 된 것이다.초안발표와 간담회를 통해 의견수렴이 마무리되면 세부 내용을 다듬어 오는 12월 개교기념일을 맞아 ‘명예선언’을 공표하게 된다.특히 이번 초안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의 역할을 명시하여 구성원들이 기존에 생각하던 명예제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고, 많은

보도 | | 2002-09-18 00:00

비전공자 대상 매주 수요일 저녁 정통연 중강당에서생명과학 비전공자를 위한 ‘2002 바이오포럼 - 생명 신비의 탐험’을 우리학교 생명과학과에서 가톨릭 의대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8월 28일 채치범 생명과학과 교수의 ‘생명의 기본 패턴과 필수 에너지’강연으로 시작한 바이오 포럼은 9월 4일 양한광 서울의대 소화기외과 교수의 ‘위암 극복의 길’, 9월 11일 공영윤 생명과학과 교수의 ‘개체 발생의 비밀’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12월초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7시30분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이번 바이오 포럼은 올해 봄, 신소재공학과 김규영 주임교수님 제안으로 각 학과의 적극적인 관심 아래 생명과학과 주관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생명과학과의 자체 세미나에서 벗어나 우리학교의 생명과학, 이학, 공학의 학제간 협력 및 학과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비전공자들의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열리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지금까지의 진행 상황를 보면 참가 신청인원이 242명, 매회마다 200여명이 넘는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으며, 매번 열띤 질의 응답 및 토론이 이루어지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또한 바이오포럼 홈

보도 | | 2002-09-18 00:00

제노마인(대표 : 박유신)과 우리학교의 남홍길, 임평옥 교수팀이 산학공동연구로 식물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유전자를 애기장대(아라비돕시스)로부터 발굴하였다. ‘ORE’로 이름 붙인 이 유전자에 대한 연구결과를 현재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조만간 세계 유수 잡지에 투고할 계획이라고 지난 10일 제노마인 측은 밝혔다.연구진은 애기장대를 대상으로 잎 수명이 연장된 변이체를 선별하기 위해, 변이체를 생산한 다음, 성장한 개체들 중에서 육안으로 잎의 황화 속도가 느린 개체를 선별하고 관련된 유전자 ORE를 발굴하였다. 야생 애기장대와 ORE를 비교한 실험 결과, 야생 애기장대는 발아 후40일 뒤 시들해졌지만 ORE유존자를 활성화한 애기장대는 40일 뒤 광합성 활성과 엽록소 함량이 각각 100%와 78%를 나타내는 등 수명이 크게 증가했다고 제노마인측은 설명했다. ORE유전자는 식물 생산성 향상, 화훼 유통기간 연장 및 추수 전후의 과실의 저장효율 증가와 같은 실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그 산업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애기장대가 지닌 유전자는 다른 대부분 식물체도 갖고 있어 애기장대를 통해 확보한 연구성과는 다양한 식물체 유전자 기능

보도 | | 2002-09-18 00:00

기존 동아리 문화제와 통합, 동아리 중심축제로그동안 행사의 위상과 운영방식의 문제로 논란이 되었던 올해 형산제가 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1주일에 걸쳐 열린다.이번 형산제는 ‘POSTECH-KAIST 교류전’으로 인해 지난해와 달리 축제기간 내내 정상수업을 하게 되어 주간 행사는 최소화하는 대신 기간을 1주일로 늘리게 되었다. 또한 이번 축제는 학과 중심의 봄 축제인 해맞이 한마당과는 달리 예년의 동아리 문화제와 합쳐져 동아리 중심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2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7일부터 동아리 주점을 비롯한 각종 전시회가 상시적으로 열린다. 그 주 일요일인 30일부터는 잔디밭에 마련될 특설무대(폭풍의 언덕 옆)에서 각종 동아리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10월 2일에 열리는 폐막제를 끝으로 축제가 막을 내리게 된다.이번 축제에는 예년에 비해 참여가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많은 동아리들이 행사를 신청하거나 참여 의사를 밝혀 지난해 동아리 문화제보다도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형산제의 축제준비위원장을 맡은 백강균(화학 00) 학우는 “동아리 비중이 상당히 큰 우리학교에서 얼마간 동아리 위주의 축제가 부재해 왔

보도 | | 2002-09-18 00:00

제 1회 POSTECH-KAIST 학생 대제전(이하 포카전)이 9월 13, 14일 양일간 KAIST 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포카전은 우리나라 이공계 대학의 양대 산맥인 우리대학과 KAIST가 선의의 경쟁과 교류를 통해 상승효과를 꾀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이번 교류전의 모습이나 평가에 따라 앞으로 포카전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이번 포카전은 양교의 기대와 우려 속에 치러졌다.‘Science War’라는 부제를 달고 개최된 이번 교류전에서는 13일에 농구, 해킹,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14일에 축구, 야구, 과학 퀴즈, 여학생 줄넘기 대회가 열려 각 종목에서 양교 학생들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이와 함께 테니스 동아리 패싱과 검도 동아리 예검회도 비공식적으로 교류전을 가졌다.경기 결과 총점은 우리 학교 375점, KAIST 445점으로 KAIST가 승리했다. 운동경기 종목에서는 서로 팽팽하게 밀고 밀리는 가운데 농구와 야구에서 우리 학교가 승리했고, 축구에서는 아쉽게 패배했다. 5시간 동안 치러진 해킹대회는 양 팀 모두 서버 관리자 계정을 획득하는 데 실패해 무승부로 끝났으며 스타크래프트와 과학 퀴즈대회에서도 흥

보도 | 황정은 기자 | 2002-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