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4건)

우리대학은 9월 24일 산-학-연을 하나로 잇는 이산화탄소연구소(소장 화학공학과 이인범 교수)를 설립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처리 원천기술 확보에 본격 나섰다.이 연구소의 발전을 위한 주요 방안으로 산(포스코)-학(포스텍)-연(RIST)의 특성에 맞춘 연계 시스템을 갖췄다. RIST와 포스코기술연구소는 기존 선진기술의 제휴·흡수 또는 개량 연구를 통해 단기간 상업화시키는 방식을 지향하고, 우리대학 이산화탄소연구소는 독자적으로 원천 기초기술 개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한 원천기술은 다시금 RIST와 포스코기술연구소를 통해 산업화 개발 연구로 이어지게 된다. 이 같은 시스템이 정착되면 최종적으로 포스코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성과들이 창출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이산화탄소연구소는 이산화탄소 감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포스코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산-학-연 연구 형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우리대학은 지난 5월 풍력특성화대학원을 설립하고, 신재생에너지연구소(7월)에 이어 이번에 이산화탄소연구소를 개소함으로써 앞으로 ‘신에너지’

보도 | NULL | 2008-10-15 00:00

만화/만평 | NULL | 2008-09-03 00:00

만화/만평 | NULL | 2008-09-03 00:00

추석을 앞둔 지난 9일 포항시는 포항도시기본계획 공청회에서 2020년 포항의 미래와 관련한 도시기반 확충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의하면 2020년 포항시의 인구를 90만 명으로 추정하고, 21세기 포항 발전을 이끌어갈 전략사업으로 영일만해상도시, 영일만대교건설, 동해면 국가산업단지 조성, 포항경제자유구역 조성,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포항 오션르네상스(동빈내항 복원사업), 동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한다. 아직 경북도시계획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하지 않았지만 포항시의 야심찬 발전계획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포항시와 마찬가지로 우리대학도 지난 2004년 포스텍 비전 2020을 기치로 내세우며 2020년 세계 20대 대학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하여 대학에서도 다양한 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세계 20위권 대학이라는 목표는 대학의 의지만으로는 이루기 어려우며 그 대학이 속한 지역사회의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세계적인 대학은 세계적인 문화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까닭이다. 예를 들어 미국의 대학이 한국의 대학보다 앞선 이유는 미국이 한국보다 경제적, 문화적으로 앞서 있기 때문이며, 서울의 대학이 지방의 대학보다

여론 | NULL | 2008-09-03 00:00

병원에서 간호사를 도와 혼자서 환자 체온을 측정하고 약과 차트를 운반하는 로봇이 등장했다.포항지능로봇연구소(소장 염영일)는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 경북대병원(병원장 조영래) 및 경북대(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조진호)와 공동으로 간호사 업무를 도와주는 ‘간호업무보조용 의료서비스로봇(총괄과제책임자 : 서진호 박사)’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이번에 개발된 로봇(가칭 PIRO M1)은 간호사와 함께 병실을 다니며 약과 X레이 필름 등을 운반하고, 환자의 기록차트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간호사의 명령에 따라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는 등의 업무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특히 이 로봇은 심야시간대에 간호사를 도와 혼자 병실을 돌아다니며 환자의 몸에 부착된 체온측정 센서에 무선으로 접속하여 환자의 상태를 체크·과니하며, 측정된 데이터의 이상여부를 확인하여 병원의 환자관리 시스템에 자동으로 기록을 남기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환자의 체온을 로봇이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의료용 무선통신 주파수를 활용하는 자동패치도 이번에 함께 개발됐다. 환자의 몸에 한번 부착된 패치는 3~7일간 사용가능하며, 환자의 편의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크기 600x800x880m

보도 | NULL | 2008-09-03 00:00

온실효과의 주범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이산화탄소에 대한 식물의 반응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되었다.생명과학과 이영숙 교수팀은 현재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산화탄소에 반응하여 식물 내로 유입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견하고,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 온라인판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증가하면 식물은 호흡기관인 기공을 닫는데, 이 교수팀은 이 과정에서 이 유전자가 농도에 따라 기공의 닫힘 운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이러한 연구는 이산화탄소에 반응하는 식물의 기공 운동 기작의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의 유입량을 변화시켜, 온실효과를 줄일 수 있는 형질전환 식물 개발에 유용한 유전자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또 이 연구는 식물이 이산화탄소의 일차 소비자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농도의 이산화탄소에 대한 기공의 닫힘 운동을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대한 기작이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기공 닫힘 과정을 억제하는 데 관련된 핵심적인 유전자를 밝혀낸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이 교수팀은 “이번에 발견한 유전자는 세균에서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보도 | NULL | 2008-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