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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구성원 적극 동참 위한 공감대 형성 필요] - 세계 수준 도약 위해선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야21세기에 들어서면서 국제화의 움직임이 피부에 와 닿는다. 아마도 급속히 밀려오는 지식 정보사회화의 큰 물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물결은 대학계에도 밀려와, 요즘 언론매체에서는 대학들의 국제화 계획을 심심찮게 보도하고 있다. 한 예로, 포항공대의 2003년부터 대학원 전면 영어강의 실시계획 이라든가, 서울대가 앞으로 교수의 10%는 외국인 교수를 채용한다던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어떤 국제화 제도를 실행할 계획이라든가 하는 보도들 말이다.대학교육이란 보다 넓고 깊은 학문의 탐구에 있다 하겠으니 대학의 문호는 항상 국제적으로 개방되어 있어야 마땅한 일일 것이다. 따라서 대학의 국제화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거론한다는 자체가 이상한 일 일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여러 언론매체가 대학의 국제화 계획을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나라 대학들의 국제화가 아직 미흡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우리 대학의 문호는 초창기부터 국제사회에 개방이 되어왔다. 그래서 국내대학 중에서는 국제화에 있어 어느 정도는 선도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본다.

취재 | 이정묵 / 기계 교수 | 2001-08-29 00:00

입시 시즌이 예년보다 몇 달 앞당겨졌다. 2002학년도 입시부터 1학기 수시모집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중앙대, 아주대 등 전국 64개 대학이 지난달 15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02입시는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 1학기 수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의존도를 줄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도입되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예년의 입시제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학교 역시 예외는 아니다.8월 3일부터 원서를 교부하는 2002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정원의 70%를 뽑는다. 수시모집은 수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학생부와 서류평가, 심층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단 1차 심사에서 학생부 30%, 서류평가 30%의 비중으로 학과별 모집정원의 2.5배수 이내의 합격자를 선발한다. 2차 심사에서는 심층면접(40%)을 보고, 학생부, 면접구술고사, 서류평가의 평가결과를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특히 수능성적이 반영되지 않는만큼 학생부와 심층면접의 비중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학교 적성에 맞는 우수한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한 정확한 잣대와 객관적인 평가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대폭 요구되고 있다.이미 언론에서

보도 | 양승효 기자 | 2001-06-14 00:00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누구에게나 지도교수가 배정되어 있다. 각 과마다 약간 다르긴 하지만 현 3학년까지는 대체적으로 입학할 때 정해진 지도교수가 바뀌지 않고 졸업할 때까지 이어지며 2000학번부터 뽑혔던 정시생들도 2학년이 되면 모두 자신의 과 지도교수가 정해진다.지도교수제도는 학생들이 교수와의 상담과 대화를 통해 올바른 대학 생활을 향유하고 진로 문제 등의 여러 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교 초부터 시행되어 왔다. 이를 통해 교수와 학생 사이에 긴밀한 관계가 형성되며 다른 대학에서는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소수정예교육을 구현하는 밑바탕을 이루었다. 요즘은 그 관계가 예전에 비해 벌어지긴 하였으나 아직도 ‘지도교수 사단’이 형성되어 지도 교수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지도교수 아래 지도선배들이 후배들을 좀 더 챙겨주는 등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기도 한다. 이렇게 지도교수제도를 통해 학생들은 교수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시킬 수 있고 유학 등 여러 학업 문제에 대해서도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졸업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졸업논문이나 연구 과제 등에 있어서도 지도교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타 대학에도 존재하는 지도교수제도가 우리

보도 | 이재훈 기자 | 2001-06-14 00:00

2001년 2월 12일 ‘휴먼게놈’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인간의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염색체의 지도를 해석했다는 데서 큰 의의가 있는 발표였지만 이것이 인간의 불치병을 치료한다든지 노화를 조절한다든지 하는데에 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는 많은 과학자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회충 같은 하등생물도 약 2만 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이에 비해 훨씬 정교한 생명체인 인간은 겨우 4만 개의 유전자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게놈 연구의 한계점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유전자 하나하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유전자가 복합 작용으로 인한 단백질 형성 과정인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프로테오믹스(Proteomics)란 게놈과는 상반되는 말로 지난 94년 이태리에서의 한 모임에서 마크 월킨 박사가 처음 사용했다. 유전자에서 조합된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으로 개개의 단백질을 분석하기보다는 이들을 대량으로 생산해 분석한다. 상호 기능관계 지도를 작성하고 구조분석을 통해 특정 단백질과 이를 만드는 유전자의 기능을 밝혀내는 기술이다. 단순한 상호작용 뿐 아니라 변형성과 위치까지 분석하면서 단백질 간의 네트워크 관계까지 밝히는 이 학문은 게놈과

학술 | | 2001-06-14 00:00

만남 자체에 의미가 있다.”김대중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된 뒤 방북 직전까지 기회있을 때마다 이 말을 되풀이했다. 남쪽 정부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정상회담을 준비했지만, 북쪽이 구체적으로는 김정일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방위원장이 어떤 태도로 나올지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분단 반세기 만의 첫 남북정상회담은 그렇게 안개속을 헤치듯 불투명한 상태로 항해에 나섰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만 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신의 갈 길은 ‘선군(先軍)혁명로선’에 기반을 둔 ‘강성대국’건설이라고 주장했고, 그걸 노골적으로 드러낸 구호가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이 말은 노동당 기관지 96년 6월3일치에 보도된 김정일 위원장의 발언이다)이었다.무릇 모든 일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고 했던가. 분단 반세기 동안 철천지 원수처럼 지내온 남과 북 사이엔, 역설적으로 처절했던 적대와 갈등의 강도만큼이나 화해와 협력, 평화의 필요성이 절박했다.아마도 오랜 세월 통일로 가는 과정의 ‘결정적 이정표’로 역사책에 기록될 ‘6·15 남북공동선언’은 그 절박한 필요성에 현실주의적으로 응답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정상회담 한돌에 즈음한 지금

학술 | 이제훈 / 한겨레신문 기자 | 2001-06-14 00:00

이번 계절학기 수강신청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불만 여론이 상당히 높다. 6월 7일 POSIS(Postec h Information System)를 통한 전산 입력으로 시작된 수강 신청에서 계절 학기 수강을 원하는 상당수의 학생들이 정원 초과로 신청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는 계절 학기를 들으려는 학생 수에 비해 개설되어 있는 강좌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난 결과였다. 이로 인해 나름대로 세워놨던 방학 계획이 뒤틀려버린 학생들로서는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결국 학생들은 팀즈나 포스비 같은 곳을 통해 강좌의 추가 개설을 요구했고 그 결과, 두 강좌가 추가 개설되었다. 이번 경우를 볼 때 학생들의 입장에선 학교에서 계절 학기에 너무 무관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가질 수 있다. 강좌 수나 인원 수가 너무 적게 편성되어 있어 학생들로서는 방학 동안에 교육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박탈 당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다.만약 학교가 이를 간과한 것이고, 개설할 수 있는데 하지 않은 것이라면 비난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 것은 단순한 투덜거림이 아닌, 사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분석이 선행된 이후에 문제 제기나 토론이 이루어

여론 | 신동민 기자 | 2001-06-14 00:00

포항공대가 제1회 학사과정 졸업생을 배출한지 10년이 되어 지난 5월12일에는 총동창회 10주년 기념 행사가 개최되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속담을 상기시키듯 지난 10년 동안에 인류사회는 또 하나의 혁명을 경험하였다. 이 10년 사이에 인터넷이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었으며, 정보혁명은 과학, 기술, 기업, 경제, 정치 등 우리사회의 여러 부분에 급격하고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이러한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행복하게 살며 사회에 유익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교육하려면 어떤 교육을 어떤 방법으로 실시하여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깊이 고찰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한국의 엘리트 고등교육기관이며 과학기술관련 지도자를 양성해야할 포항공대에서의 대학교육이 어떻해 이루어져야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조사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그 결과는 대학 구성원들의 협력을 얻어서 적절히 실천으로 옮겨져야 할 것이다.무엇을 가르칠 것인가과학기술의 변화가 빨리 일어나고 관련정보의 양이 폭증하고 쉽게 얻어지는 사회, 점점 복잡해지고 세계화되는 사회에서의 복잡한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우리 대학교육의 한 중요한 부분이어야 함은 더 말할

여론 | 최상일 / 대학교육개발센터장, 물리 교수 | 2001-06-14 00:00

대학에 들어와서 인상깊었던 것 중의 하나가 우리 학교의 BBS 문화였다. 우리 학교 BBS의 대표격인 포스비, 그리고 나머지 이런 저런 BBS 포레나, 미리내, 말림비, 이슬비 등등 은 우리 학교 사람들의 생활에 깊이 연관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런 소위 ‘비비질’에 나도 참여하게 된 지금, BBS가 우리 학교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파란 화면에서 느껴지는 사람들의 느낌이 얼마나 색다른 것인지 실감하고 있다.그런데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 학교 사람들이 텔넷의 화면을 통해서 보여주는 의견들, 생각들과 실제 행동으로 보여지는 의견들, 생각들이 다른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BBS, 특히 포스비의 포스테키안 보드에서 보이는 일종의 논쟁들은 굉장히 활발하고 격렬하다. 글들을 읽으면서 그 주장들에 대해서 감동할 만큼 글도 뛰어나고, 그 주장의 내용도 조리에 잘 맞는다.그러나 실제 생활을 하다 보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할 정도로 실제 오프라인에서의 적극성은 부족하다. 바꾸어 말하자면, on-line에서만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고 주장하는 것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아무리 BBS나 웹보드

여론 | 양현진 / 무학과 | 2001-06-14 00:00

우리학교는 지난 해부터 신입생을 특차모집(조기졸업, 고교장 추천제 포함)과 정시모집 두 가지로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특차모집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입학 시 학과가 배정되어 있지만 정시생들은 2학년 진학시 학과를 배정받게 된다.학과 배정시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과에 갈 수 있도록 원하는 학과를 지망하게 되지만 각 과에는 정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초과인원이 생기면 성적순으로 학과를 배정받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정시생들은 원하는 학과를 가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무학과 제도는 정시생들의 학습 의욕을 증가시킨다. 어쩌면 학교측에서도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무학과 제도를 시행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무학과 제도로 인하여 정시생들이 받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심하다. 자기가 원하는 학과에 가서 원하는 공부를 하지 못한다면 계속 대학을 다닐 이유가 없다. 물론 전과 제도가 있지만 그것 또한 성적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학과 배정이나 전과, 그리고 여러가지 일에서 성적이 우선시 되고 있다. 하지만 학점이 그 사람의 능력을 정확하게 반영해 주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A+만 받을 수는 없지 않은가. 우리학교에 입학한

여론 | 강영윤 / 무학과 | 2001-06-14 00:00

이제 다시 한 학기가 끝나가고 있다. 학기말 시험이 남아있고, 여름방학이 기다리고 있다. 어쩌면 과제 마감이 내일 일수도 있고, 연구결과보고서를 이번 주말까지 작성해야할 일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오늘 밤 별을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내일 일을 걱정하면서 땅바닥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동안, 우리 모두는 깜깜한 하늘에서 빛나는 별을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대부분의 포항공대 학생들은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면서 부모님의 희망의 별로 살아가고 있다. 부모님들은 주위 사람들이 ‘댁의 자식은 어디에서 공부하고 있느냐’고 물어오기를 기대하면서 살아가고 계시다. ‘포항공대 다닙니다.’ 자식 자랑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까 ? 하지만, 효곡 숲 속에 있는 우리는 매너리즘에 빠진 소림사의 수도승과 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빛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제대로 빛을 발해보지도 못하고, 점점 식어가는 돌덩어리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각자의 마음 속의 별을 생각하면서, 별을 향한 세 가지 소림사 비전(秘傳)을 전하고자 한다. 첫 번째 비전은 열정이다. 한 때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었다. 아직도 그 말은 유효하다고 느끼지만,

여론 | | 2001-06-14 00:00

물리학도들의 세계적 축제 2004년 제3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IPhO : International Physics Olympiad) 대회가 우리대학에서 열린다.지난 달 한국물리학회에서는 ▲우리 학교의 국내외적인 명성 ▲기숙사를 비롯한 숙박 및 행사시설 인프라의 우수성 ▲포항방사광가속기, 포항제철 등 국제적 연구·산업시설과 세계적 문화유적지 경주와의 인접성 등 우리학교가 국제물리올림피아드 개최의 최적지로 평가하고 대학의 대회개최의사를 공식적으로 타진해 왔다. 이에 우리 학교는 대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수락하고 향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ㆍ시설 지원을 할 예정이다.총 70여 개국, 350여 명의 물리영재들과 250여 명의 물리교육전문가 등 6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규모면에서나 행사 중요도 면에서 우리학교 개교이래 가장 큰 국제 행사이다. 또한 행사전후기간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예비 과학도들에게 우리학교의 이모저모를 알리고 우리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란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8일간에 걸쳐 열릴 이번 대회는 경시대회뿐 아니라 IPhO 국제자문위원회 회의도 함께 열린다. 또한 70개국에 이르는 세계

보도 | 양승효 기자 | 2001-06-14 00:00

위암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 : H.파이로리)균을 퇴치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가 생명과학과 오병하교수팀에 의해 밝혀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생명과학과 오병하교수ㆍ하남출(박사과정) 연구팀은 구조생물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네이처 스트럭처럴 바이올로지’ 6월호에 발표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우레아제(urease)의 초분자 거대구조 형성과 내산성(내산성)’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H.파이로리균이 강산성인 위에서 생존할 수 있는 원인을 규명했다.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H.파이로리균이 분비하는 요소 분해 효소인 우레아제의 결정구조 분석을 통해, 우레아제가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12개씩 결합해 둥근 모양의 초분자 거대구조를 형성, 위산에 견디는 강한 내산성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H.파이로리 우레아제 결합체가 만들어낸 암모니아가 H.파이로리 주위에 있는 강산성 위액을 중화시키면서 일종의 보호막을 만들어 H.파이로리균이 위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특히 H.파이로리 우레아제가 이번에 밝혀진 특수구조를 활용해 위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수소이온농도(pH)3’의 강산성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는

보도 | | 2001-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