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에 비유를 한다. 그 중에서도 매일 들어가는 인터넷 전자 게시판에서 우리는 많은 정보를 접한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포털사이트들이나, 각 기관, 단체별로 만들어 놓은 게시판들에서 많은 토론과 비판, 비난들이 이어지고, 그러는 와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다양한 정보를 접한다. 이 중에는 인터넷 신문기사와 같이 출처가 확실한 것들도 있지만, 익명으로 인터넷 이곳 저곳을 떠돌고 있는 근거가 불분명한 자료의 수 또한 엄청나다. 재작년에 반일 감정을 고조시켰던 한 정치인의 정치적 술수로 드러난 독도 문제제기 글이나, 일본인이 아기를 먹는 사진이라며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한, 결국에는 한 괴짜 중국 예술가로 드러난 사진 또한 그러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김동성 선수가 쇼트트랙 5관왕을 거머쥐는 순간, 오노가 하였다는 약물 복용, 혹은 개고기 발언 등은 그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채 인터넷의 파도 속에 파묻혀버렸다.이러한 면을 굳이 떠올리지 않는다면, 인터넷 게시판은 참으로 유용한 새로운 미디어임은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나이, 성별, 지역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양한 생각을 표출할 수 있고, 사회 여론을 가장 잘 담아낼 수
여론 | 문재석 기자 | 2002-04-17 00:00
나머지 4개동 6월초 보수완료 예정지난 2001년말 매입 완료된 낙원아파트(6개동 총 179세대) 보수 공사가 일부 완료되어 1차로 2개동 59세대에 대한 입주가 오는 19일 완료되어 숙소 부족이 해소될 전망이다.이는 낙원아파트 2동, 6동이 먼저 보수 완료됨에 따라 현 안강 한동임대숙소 거주자 60여 세대가 1차로 이주하게 된 것으로 기혼자(2동), 미혼자(6동) 숙소로 분리되어 운영된다. 이용료는 기혼자 1세대 당 월정액 40만원, 미혼자는 4명이 1세대로 인당 월정액 10만원이며 기본적으로 24평형 아파트(큰방 1, 작은방2, 주방 겸 거실, 욕실)에 씽크대, LAN, 통신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기혼자 아파트에는 취사용 가스가 추가로 공급된다. 오는 6월 보수공사가 전면 완료되면 대학원생, 박사급 기혼연구원(비전임), 외국인 연구원, 미혼 연구원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2차 입주를 할 계획이다. 2차 입주시 약 600여명(120세대)에 달하는 인원에게 추가로 숙소를 공급할 수 있어 기존의 숙소 부족문제는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율적으로 숙소를 해결하고 있는 인원은 총 350여명으로 알려져 있다.
보도 | | 2002-04-17 00:00
우리대학 포함 6개 기관 신청... 영남지역 지자체 합세 유치 총력국가나노종합Fab.센터의 입지 선정 결과가 이르면 다음달 초에 발표될 것으로 보여 우리대학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한 각 기관은 물론 언론사 및 지역단체 등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나노종합Fab.센터(이하 나노팹)는 국가에서 나노기술 선진 5대국에 진입하기 위해 세운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의 핵심 인프라로 2010년까지 총 사업비 1,970억원(정부:1,180억, 민간:790억)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개발 센터이다. 지난달 29일 우리대학을 포함해 KAIST, KIST, 성균관대, 세종대, 충북대 등 모두 6개 기관이 나노팹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지난 16일에는 서울에서 각 기관의 발표 및 패널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이달말에는 현장평가가 예정되어 있다.우리대학은 일찍부터 나노팹 유치를 위해 준비를 하고 지난 2월 1일부터 사업추진단(사업단장: 정윤하 전자 교수)을 구성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사업추진단에서는 △국내 유일의 가속기연구소 보유, △주거환경, 사업화 체제를 비롯한 연구환경 인프라, △IT와 BT 융합기술의 최적지, △지속적인 나노기술 연구 지원 노력 등을 우리
보도 | 임강훈 기자 | 2002-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