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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부활, 순항 여부는 미지수2003년 총여학생회 회장에 이지은(컴공 00) 학우가 단독 입후보함으로써 찬반 투표 부결 등의 이변이 없는 한 내년에는 총여학생회가 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총여학생회가 생김으로써 8년 동안 공백을 두었던 여학생회 활동이 재개되고, 학내 소수자인 여학생들의 복지와 권익을 향상시키는 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여학생회가 구성되는 것은 94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94년도 총여학생회가 활동을 종료한 후 매년 회장 입후보를 기다려왔으나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8년 간 총여학생회는 자치단체로 등록만 되어 있는 유명무실한 상태였다. 총학생회 산하의 여학생부가 있는데 굳이 총여학생회가 필요한지 의문을 갖는 학우들이 많다. 여학생도 학생이라는 집단에 속하는 만큼 총학생회와 동등한 위상을 가지는 총여학생회의 존재는 일견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여학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단체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그것은 총학생회의 한 기관으로서 여학생부의 존재로도 충분하다는 것이 그간의 학내 구성원들의 일반적인 정서이기도 했다.그러나 ‘여학생부’ 이상의 ‘총여학생회’의 존재는 여학우들이 당연히 찾아야 했던 권리이다

보도 | 황정은 기자 | 2002-10-30 00:00

‘발전기금모금, 교육환경 개선에 주력’기성회비가 사라지면서 유명무실했던 학부모회가 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과 부산등에서 학부모회 주도로 학부모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갖는 등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학교 정책에 대해 이제 적극적으로 나서려고 하는 학부모회의 대표인 포항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 박사(수학02 한성은 父)를 만나 학부모회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 자녀분도 1학년이시고 여러 일로 많이 바쁘실텐데 학부모회장을 맡게된 계기가 있다면 포항공대가 현재는 좋은 학교로 사회로부터 평가받고 있지만 이러한 평가가 서울대나 다른 이름있는 대학들에 비해 지속적인 안정성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보니 자녀의 진로가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학교평가가 좋은 상태로 유지시키기 위해 학부모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학부모회에 가입하였고, 행정 편의상 포항에 사는 사람이 학부모회장을 하는 것이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모아 행정에 반영하는 것데에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학부모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 현재 학부모회에서는 어떤 일들을 추진하고 있는가 지난 5월과 6월에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회의를 한번씩 가

보도 | 이남우 기자 | 2002-10-30 00:00

우주로의 진출은 중세 신대륙을 찾기 위한 대양으로의 진출이라고 볼 수 있다. 중세 이래로 바다와 하늘을 지배한 국가가 세계를 지배했듯이 21세기는 우주를 지배한 국가가 세계의 주도권을 잡는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세계 과학사에서 흥미로운 과제인 16세기 이후 동양(중국)이 유럽에게 과학이 뒤지게 된 이유는 해양으로 진출을 못한 것이 그 주된 원인이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명대 중국의 위대한 제독 정화가 길이 100 m가 넘는 대형범선 선단을 이끌고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섬까지 원정을 다녀올 정도로, 중국은 능력은 충분히 갖추었음에도 해양진출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다. 이후 서양에 과학문명이 뒤떨어져 19세기와 20세기에 거의 모든 동양 각국이 서양 열강의 식민지로 전락하였음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막오르는 우주에서의 패권쟁탈전일반인들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우주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의 우주개발 동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1996년 공군이 발표한 “Vision 2020” 보고서와, 2001년 미국 럼스펠드 국방장관이 의회 우주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중세의 유럽이 바다를 지배하여 세계의 지배권을 획득했던 것처럼, 미국은 2

학술 | 최기혁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과학팀장 | 2002-10-30 00:00

우주는 인류의 끊임없는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육안이 유일한 관측 도구였던 때에는 천문력과 행성의 운동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이후 16∼17세기에 이르러 망원경의 발명과 함께 갈릴레이, 케플러, 뉴턴 등이 우주과학의 기초를 확립했다.현대 과학 기술의 발달과 함께 우주 관측은 우주 공간을 이용하는 우주 개발로 나아가게 되었다. 본격적인 우주 개발은 1957년 러시아가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한 데서 시작된다. 이후 미국도 익스플로러 1호를 발사하면서 우주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 시기는 러시아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경쟁 시대였다. 이후 소련은 1961년 최초의 우주비행사 가가린을 태운 보스토크 1호를 발사하였으며, 우주복과 우주 유영이 실현되는 등 우주 개발은 첨단 과학 기술과 결합하여 더욱 발전했다. 미국은 소련에 한발 뒤져왔으나 1969년 암스트롱을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 시킴으로써 우주 개발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우주 개발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선이 도킹에 성공한 후 협력의 시대로 접어들고 세계 각국이 참여하는 도전의 장이 되었다. 바이킹 1, 2호, 보이저 1,2호 탐사선으로 태양계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후 우주 개발의 초점은

학술 | 정현석 기자 | 2002-10-30 00:00

노벨상은 지적 업적에 수여되는 상들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따라서 수상한 개인은 물론 국가도 대단히 명예롭게 생각하고 있다. 얼마전 올해의 각 부문별 수상자 발표가 있었다. 특징적인 것은 일본이 물리학상과 화학상, 2개 부문의 상을 수상한 것이다. 화학상은 통산 4번째 수상으로 최근 3년 연속 수상하였고, 물리학상은 통산 4번째 수상이었다. 이를 계기로 일본은 자신들의 기초과학 수준이 이제 세계 정상급임을 공인받게 됐다고 기뻐하고 있다.알려진 바와 같이 일본의 이번 수상자들은 매우 흥미있는 이력을 갖고 있다. 우주 중성미자(中性微子)의 존재를 규명하고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한단계 높인 공로로 물리학상을 받은 도쿄대 고시바 마사토시 명예교수(76세)는 학부를 꼴찌로 졸업했다고 한다. 학부 성적이 실험만 ‘우’가 2개일 뿐, ‘양’이 10개 ‘가’가 4개 정도로 바닥권 이었다고 한다. 그런 그를 동경대학 교수로 채용한 것도 대단한 일이며, 학부때 이런 성적의 교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를 하여 노벨상까지 받게 된 것은 더욱 놀라운 일이다.또 한 사람은 레이저를 활용하여 단백질 등 생체 고분전자의 질량을 더욱 정확하게 측정하고 입체구조를 해석

여론 | 김원기 / 전자 직원(과장) | 2002-10-30 00:00

교문을 들어서기 전부터 학생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고 학교 내에서 사람들의 눈에 띄는 곳이라면 어디든 입후보자를 홍보하는 사람들. 입후보자들의 성명과 출마기호를 외치는 소리로 떠들썩한 캠퍼스. 보통 운동권과 비운동권의 계열로 나뉜 입후보자들이 나와 총학생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그 선거결과가 다음해의 학내 분위기를 좌우할 정도의 큰 영향을 미치는 다른 대학교의 총학생회 선거 풍경은 모습들은 이제까지 경선 없이 총학생회장을 선출하는 경우가 많았던 우리 학교에서 보기에는 상당히 이채롭기까지 하다.굳이 우리 학교의 상황에서 다른 학교의 모습을 따라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총학생회장의 선출이 경선 없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점, 그래서 입후보자들이 각자 공약을 내세우고 일반 학생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우리 학교의 학생회장 선거에는 빠져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부끄럽기까지 하다. 입후보자들이 공약을 내세워 학생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곧 총학 선거의 유권자이자 총학생회의 주체인 전 학우들의 다음 총학생회의 활동 방향을 선택하는 기회를 박탈당한다는 뜻이다.경선이 없는 총학생회장 선출의 문제는 다른 문제도 안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

여론 | 박종훈 기자 | 2002-10-30 00:00

우리 학교는 대부분의 학생 복지시설이 완벽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타 학교가 대부분 하나씩은 갖추고 있는 노천극장이 없다. 내년에 포카전과 같은 대외적인 큰 행사도 준비하는 입장에서 노천극장의 필요성에 대해 반드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올해 두 번의 축제 때에도 그랬지만 매년 축제예산의 절반가량이 무대설치 비용으로 들어간다. 대강당에서 할 수 없거나 학생들의 참여를 필요로 하는 행사는 무대를 설치해야 가능한데 1회용 무대를 축제 때 마다 설치한다는 것은 예산낭비임에 틀립없다. 예산은 물론이거니와 축준위의 노력도 상당부분 무대설치에 들어가는데 타 학교에 비해 축제가 부실한 우리학교로서는 노천극장 정도의 무대를 건설해서 축준위의 노력이 더 나은 축제를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되야 한다.축제 뿐만이 아니다. 동아리 주최의 소규모 공연이라든지 신입생 상대의 행사 등과 같은 경우에도 현재로서는 마땅한 장소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큰 규모의 무대를 필요로 하지 않는 행사가 현재는 대부분 대강당에서 행해지는데 관객이 적을 경우에는 대강당과 같이 무대가 큰 것이 오히려 공연을 초라하게 보이게 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또한 대학문화의 중요한 한 부

여론 | 박지욱 / 신소재 02 | 2002-10-30 00:00

동아리. 고등학교 때 나는 개인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는 아이들을 보면 많이 부러워했다. 그래서 대학에 가면 꼭 내가 하고 싶었던 것과 관련있는 동아리에 가입해서 동아리 사람들과도 친해지고, 즐거운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었다. 이러한 나와는 다르게 이번 02학번 신입생들 대부분은 동아리에 깊은 애정을 갖지 않고 있는 것 같다.내 친구 중 한명은 그 많은 동아리 중 어느 하나에도 가입하지 않은 녀석도 있다. 그 친구가 매일 도서관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동아리 활동을 안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단체 활동을 싫어하기 때문이었다. 아니, 단체 활동을 싫어한다기보다는 개인 활동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러한 친구에게 같이 동아리를 하자고 권유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단체 활동에 데려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보기도 했지만, 그 친구는 그러한 것보다 개인 생활을 더 하고 싶어했다. 그렇다고 그 친구가 가입하고 싶은 동아리가 없던 것도 아니었다. 그 친구 역시 들고 싶은 동아리가 있었고 그 곳에서 하고 싶은 일들도 많았다. 하지만 그 친구는 동아리방에 가는 것을 비롯하여, 동아리 정모에 참여하는 것과 동아리

여론 | 서병찬 / 무학 02 | 2002-10-30 00:00

대통령 선거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바야흐로 또다시 대선의 계절이 돌아왔다. 철새 정치인과 의원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대이동을 시작했고, 몇몇 후보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정치판은 새로운 판짜기에 돌입했다. 대권주자가 몇 명으로 압축되었다지만, 누구를 찍을 것인가는 여전히 고민스러운 문제이다. 대선후보들의 정책공약이 표면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고, 또한 지금은 과거 군사정권때와는 달리 민주와 독재, 개혁과 보수간의 뚜렷한 대결양상을 띠지도 않기 때문이다. 모든 후보가 개혁, 반부패, 민주주의를 내세우기에 유권자들은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구체적으로 누구를 찍을까’라는 실용주의적 관점이나 ‘누가 당선될까’라는 결과론적 관점은 오히려 대선의 정치적 의미를 왜곡시킬 수 있다. 차라리 대선을 정치척 훈련의 기회로 생각하고, 평소에 무관심했던 정치에 대해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민주주의의 적은 정치에 대한 불신다가오는 대선은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정권교체 이후 처음 맞는 대통령 선거이다. 대북정책, 북미관계, 경제개혁, 복지제도 등 중요한 정책들은 결국 대권의 향방에 의해 크게 좌우되기에 우리나라에서 대선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

여론 | 최연구 / 정치학 박사, 한국과학문화재단 전문위원 | 2002-10-30 00:00

이번 대선의 일자는 12월 19일. 12월 16일부터 동계 방학이 시작되니 많은 학우들이 다행히도(?) 집에서 투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방에 위치한 학교라 대부분 주민등록지를 떠나 있지만 주민등록지를 옮기지 않은 학우들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이번 대선과 달리 방학에 행해지지 않는 총선, 지자체 선거 등에는 투표를 위하여 주말도 아닌 평일 중에 집에 갈수도 없는 노릇. 이럴 때, 부재자 투표를 통해 나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물론, 집에 가서 투표할 수도 있다).부재자 투표 신고대상은 선거 당일 만 20세 이상인 선거권자 중 선거일에 주민등록지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할 수 없는 경우이다. 소속기관이나 시설의 확인이 필요한 거소 투표와는 달리, 부재자 투표소 투표자는 별도의 확인 없이 신고만으로 가능하나, 부재자신고를 한 이는 부재자 투표만 가능하다.신고기간은 대선의 경우 선거일의 28일 전, 총선ㆍ 지자체 선거의경우 22일 전부터 5일간으로 신고서는 구ㆍ시ㆍ군ㆍ읍ㆍ면ㆍ동 등 각급 사무소나 소속 기관에 비치되며 우리 학교의 경우, 총학에도 비치되며 한글로 작성하여 본인이 날인(서명 또는 도장)하여 주민등록지 사무소로 우편이나 인편으로 보내면 된다.투표는

여론 | | 2002-10-30 00:00

이제 벌써 11월이다. 교정 이곳 저곳의 나무들도 늦가을의 깊은 정취 속에서 낙엽을 떨구고 있다. 한 해를 보내는 11월이 오면 사람들은 지난 한 해를 돌이키며 회상에 잠기곤 한다. 올해 우리에게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나.지난 봄을 기억하는가. 모든 국민들은 걱정과 우려 속에서 월드컵이라는 잔치상을 준비하고 있었다. 뉴스에서는 경기장 시설의 미진함을 지적하고, 매스컴에서는 무질서한 교통질서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면서, 우리는 잔치상을 준비하는 곳에서 볼 수 있는 흥분과 설레임보다는 시험을 앞둔 열등생의 초조함 속에서 답답한 봄을 보내고 있었다. 해외 전지 훈련 중의 축구 대표팀의 성적은 ‘5:0’이라는 상징어 속에서 향상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매스컴에서는 연일 공동 개최국 일본과의 비교를 통해 국민들의 협조와 분발을 촉구하고 있었다.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는 일본과 비교하면서, 더욱 더 우리의 걱정은 커져만 갔다. 조 추첨이 있던 날, 우리의 걱정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었다. 16강은 커녕, 1승도 힘들 것 같은 조 편성. 힘들게 가져온 공동개최. 16강에 들지 못하는 최초의 개최국이 될 거라는 우울한 예측 속에서 2002년의 봄은 지나가고 있었다.그러나 6월,

여론 | | 2002-10-30 00:00

총여학생회장은 단독 입후보, 8년만에 ‘부활’ 가능할 듯제 17대 총학생회의 구성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총학생회장 선거를 주관하고 있는 학과학생활동협의회(이하 학과협)에서는 각종 공고 및 포스비 게시판을 통해 지난 24일까지 총학생회장 및 총여학생회장 입후보를 받았다. 입후보 기한까지 총학생회장 입후보자가 없자, 학과협에서는 입후보기간을 10월 30일까지로 연기를 재공지 해놓은 상태다.며칠전 한 학우가 총학생회장 후보 출마의 뜻을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함께 내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총학생부회장 후보를 물색하였으나 입후보의사를 밝히는 학우가 없어 후보 공식 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소경호 학과협의회장(신소재 00)은 30일까지 입후보자가 없으면 31일 학과협 회의를 열어 새로운 대안모색에 나설 예정이라며 “총학생회가 구성되지 못하는 비극이 또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총여학생회장 후보로는 이지은(컴공 00) 학우가 입후보 등록을 하여 94년 첫 발족 이후 한번도 이루어지지 못한 채 이후 8년간 공백상태였던 여학생회의 구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우리학교는 학생수가 적고 이공계 분야의 학과로만 구성된 한

보도 | | 2002-10-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