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알못(톤을 알지 못하다), 톤팡질팡(톤을 정확히 알지 못해 갈팡질팡하다), 착붙템(톤에 맞아 잘 어울리는 아이템) 등은 모두 퍼스널 컬러와 관련된 신조어다. 최근 몇 년간 취업박람회, 결혼 정보회사, 화장품 가게 등 다양한 곳에서 퍼스널 컬러 진단을 해 주며 이것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다. 중요한 면접 자리에서, 상대방과의 첫 만남에서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알고 활용하면 더욱 생기 있고 조화로운 인상을 남길 수 있다.퍼스널 컬러는 무엇일까?퍼스널 컬러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체 색과 조화를 이뤄 생기가 돌고 활기차 보이도록 하는 개개인의 컬러다. 색을 4계절의 이미지에 비유해 신체 색을 분류한다. 즉,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색채를 이용해 자신의 이미지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 퍼스널 컬러의 개념은 20세기 초 특정 피부·머리카락 색과 결합해 특정 색을 사용했을 때 초상화가 훨씬 나아 보임을 발견하면서 나타났다. 그 후 사계절을 기반으로 한 4개의 컬러 팔레트를 만들었고, 화가들은 더욱 매력적인 초상화를 그릴 수 있었다. 배색원리가 연구되면서 컬러 팔레트 개념이 패션·메이크업으로 확장돼 현대 사회의 퍼스널 컬러가 정립됐다
문화 | 정유진 기자 | 2018-01-01 20:36
늘어난 학생식당 이용 횟수해동-아우름홀로 재단장된 학생식당에서는 기존 정식 메뉴에 추가로 한식, 양식, 중국식, 밥버거 등의 선택지가 생겨 훨씬 더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게 됐다. 학생식당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해동-아우름홀 식수(食數) 현황을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봤을 때, 3월에는 34%, 4월에는 21% 정도 학생식당을 사용하는 이용 횟수가 늘었다. 해동-아우름홀이 개장된 지난 3월을 비교해봤을 때, 작년 3월보다 정식 코너 주문 수는 2,247회 줄었지만 새롭게 증설된 중국식 코너는 4,414회, 밥버거 코너는 4,724회 이용했고, 양식 코너로 바뀐 C, D 코너 또한 지난 3월 7,074회에서 8,479회로 늘어 총 이용 횟수는 8,296회 증가했다. 4월 이용 횟수 역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31,119회에서 39,624회로 8,505회 증가했다. 다만 중국식 코너와 밥버거 코너 이용 횟수를 3월과 비교했을 때 중국식 코너는 4,414회에서 2,972회로 대폭 줄었고, 밥버거 코너 역시 4,724회에서 4,601회로 123회 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늘 같은 메뉴를 팔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떨어진 것의 결과로 보인다.상반된
문화 | 김희진 기자 | 2017-05-24 18:11
우리대학의 과 춤은 일부 학과의 신입생들이 여장을 하거나 콘셉트에 맞는 의상을 착용하고 유명 아이돌 그룹의 춤을 추는 것을 말한다. 과 주점과 함께 오랜 기간 해맞이한마당의 정기적인 학과 행사로서 진행됐으며, 올해는 화학과, 신소재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화학공학과의 4개 학과에서 진행됐다.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학생지원팀의 자료에 따르면, 과 춤의 시초는 2003년 화학과의 ‘show Chem'이다. 당시 신입생 중 여학생 비중이 높았던 화학과에서 ‘축제 기간에 학과 행사로 신입생들이 춤을 추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나왔고, 해당 연도의 축제에서 최초로 과 춤이 진행됐다. 이후, 화학공학과(2004년), 신소재공학과(2005년), 산업경영공학과(2009년), 수학과(2010년), 창의IT공학과(2013년)가 참여하여 과 춤을 진행했다. 2014년, 2015년에 각각 창의IT공학과와 수학과가 이를 폐지하여 2016년부터는 4개 학과가 진행하고 있다.과 춤을 둘러싼 논란과 춤은 신입생들이 참여하여, 때에 따라 남학생들이 여장을 하고, 많은 시간을 들여 춤을 배워야 한다는 점 때문에 존폐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다. 2018부터 신입생을 학과별이 아닌 전원 무학
문화 | 명수한 기자 | 2017-05-24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