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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총무안전팀은 지난 16일부터 체육시설 야간 이용 유료화 정책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여름방학에 걸쳐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교체한 만큼 사용자부담 원칙에 따라 최소의 이용료를 걷고자 하는 정책이다. 또한 예약 선점 후 사용을 하지 않거나, 구성원 예약 후 외부인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야간 이용료는 시간당 △축구장 20,000원 △풋살구장 10,000원 △테니스장 6,000원이며 야간시간의 기준은 월별 일몰 시간을 고려해 각각 다르게 지정되었다.하지만 학생사회에서는 본 정책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학부총학생회 정기 동아리대표자회의에서는 ‘학생의 의견을 미리 물어보지 않고 유료화를 강행했다’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또한 지난 11일 대학원총학생회 대표자운영위원회의도 ‘스폰을 통한 광고판 설치 등 무료 시설이용을 위한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모았다.본 유료화 정책에 대해 축구동아리 카이저 회장 이택호(산경 11) 학우는 “대학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동아리를 운영하기에는 운영비가 비싸다고 생각한다. 동아리에 대한 대학의 지원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1

보도 | 김현호 기자 | 2013-09-25 15:02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수술로 근시를 치료할 수 있고, 수술을 꺼려하는 사람들은 렌즈나 안경과 같이 인공적인 방법으로 근시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헬름홀츠설에 따르면 근시는 수술 이외에는 치료가 불가능하다. 즉 우리는 인공적인 방법 이외에는 별다른 방안을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눈 운동을 통해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안과의들의 의견이 있다. 우리는 ‘베이츠 이론’을 기반으로 한, ‘당신의 눈도 1.2가 될 수 있다’라는 책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의 눈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는 윌리엄 호레이쇼 베이츠 박사의 ‘안근설’에 기초를 두고 있다. 안근설은 물체가 보이는 것은 수정체가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안근이 변화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때, 눈이 나빠지는 이유(원시와 근시)는 안근의 조절능력에 문제 때문으로 설명한다. 즉 그의 이론에 의하면 눈의 주변에 있는 근육(안근)을 적절하게 훈련하면, 나빠진 시력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안근설을 기초로 하여 책을 집필한 미국의 해럴드 페퍼드 박사는 눈 운동을 통한 치료를 통해 수십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치료했

기획 | 김현호 기자 | 2013-09-25 14:50

경상북도 영일만에 위치한 포항은 1970년대 포스코가 들어오면서 급격한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인식속에 포항은 ‘철강도시’라는 생각이 자리잡게 되었다. 이에 최근 포항시는 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시는 어떤 도시이고, 더 나은 도시가 되기 위해 어떤 사업을 진행중인지 알아보았다. ‘불과 빛’의 도시 포항, 이름의 유래는방학이 되고 전국적으로 여름이 다가왔음을 찜통더위와 40일이 넘는 장마로 알렸다. 울산은 40도가 넘는 기온으로 역대 최고 기온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못지않게 포항도 사우나를 개업한 것처럼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로 사람들을 괴롭게 만들었다. 이런 사우나 속에서 사이다와 같이 사람들에게 시원함과 톡 쏘는 재미를 준 행사가 있었다. 이는 ‘제 10회 포항 국제 불빛축제’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려 전국에서 70여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규모로만 보아도 포항을 상징하는 행사 중 하나라고 봐도 될 것이다. 이 불빛축제는 불과 빛의 도시인 포항의 불빛을 담아내는 축제라고 한다. 이 기사에서 포항이 불과 빛의 도시가 된 유래

기획 | 김동철 기자, 김현호 기자, 곽명훈 기자 | 2013-09-04 14:54

오동엽(해양 박사과정) 씨오동엽 씨의 연구 분야는 해양생물의 특이한 조직을 모사해서 신소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는 홍합의 접착물질, 키조개의 실크 섬유, 조개의 껍데기, 오징어의 부리, 고둥의 알과 같은 해양생물과 곤충의 표피 등의 화학적, 나노 구조적인 특성을 연구하여 그 원리를 이해하고 소재 개발에 적용함으로써 전자 및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한 이 연구는 여러 학문의 통합적 접근을 해야 하는데, 생물을 이해하기 위한 생물학적 지식과 화학 및 나노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재료 공학적 지식, 조직의 구조 변화를 물리화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물리적 지식을 요구한다.그는 3년간의 연구비를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일본 돗토리대와 같은 외국 국책연구소와 대학연구소에 몇 개월씩 머무르면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데 사용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는 그의 교육철학에 바탕을 둔 생각으로,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다른 연구 분야 연구진들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연구비를 지원받기 전에도 지도교수의 지원으로 자주 다녀왔지만, 이번 지원비를 통해 좀 더 장기간 머무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연구 활동

문화 | 김현호 기자 | 2013-05-22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