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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은재상을 수상하게 된 소감은.나는 그럴 만한 재목이 아닌데 큰 상을 받게 돼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함께 수고했던 친구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크고 무엇보다 이 학교에 와서 많은 것을 얻고 떠나는 길에 큰 상도 받게 돼 수상을 심사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대학생활에서 추구했던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나는 향락주의자다. 포스텍에 입학하는 순간 공부는 여기까지라고 생각했다. 나의 좌우명은 “1등 할 거 아니면 공부하지 말라”다. 짧은 대학생활 동안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댄스 동아리인 Ctrl-D에 열병처럼 빠져들었다. 덕분에 학점은 높은 편이 아니지만 전 세계 어디에서도 통하는 춤이라는 언어를 배울 수 있었다. 나는 후배들에게도 방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고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을 경험하라고 조언한다.한글봇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이화여대 곽소나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며 로봇을 디자인하는 데 빠져들었다. 교수님께서 개인적으로 함께 일해보자고 하셔서 손영빈 학우와 함께 한글봇 개발팀에 합류했다. 나는 직접적으로 필요한 전공을 한 게 아니라 아이디어 제공과 부수적인 작업을 했다. 주로 한글봇 블록의 재질과 글씨체 등 외형 디자인과 내형 디

인터뷰 | 유온유 기자 | 2013-02-15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