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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대한민국의 남단에 속하는 지역인 포항에 위치해 있다. 지리적 특성상 포항은 북상하는 태풍의 피해 정도가 큰 경우가 많다. 특히 포항은 동해안에 위치해 태풍이 오면 바다로부터 동풍의 영향을 받고, 고산지대의 바람이 더해지는 지형적 특성이 있어 태풍으로 인한 피해의 규모가 유독 크다.지난 8월 9일 서귀포에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태풍 카눈이 예상과 달리 북상하면서 세력이 줄어들지 않아 경보 수준이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조정될 만큼 그 규모가 컸다. 심지어 태풍의 경로가 경상 해안 쪽으로 변경되면서 우리대학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였다. 이에 안전팀과 생활관운영팀은 여러 차례 교내회보와 메일 서비스를 통해 교내 구성원의 철저한 사전 대비를 요청했다. 침수 및 산사태 예상 지역을 선별해 통행을 자제하고 창문 및 출입문을 잠글 것을 당부했다. 이번 태풍 카눈으로 인해 우리대학에서 집계된 피해 발생 사례는 △누수 62건 △수목 5건 △기타 5건으로 총 72건에 이른다. 이는 비바람을 동반한 강풍으로 인한 창호 주위 누수, 천장재 일부 손상 등의 경미한 피해로 확인됐다. 다행히 태풍으로 인한 구성원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부

중형보도 | 강민영 기자 | 2023-09-06 12:20

지난 4년간 학교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김무환 총장이 임기 만료로 총장 자리를 내려놓는다. 김 총장은 대학 개교부터 우리대학 기계공학과·첨단원자력공학부의 교수를 역임했고, 동시에 우리대학 △학생처장 △입학처장 △대외협력처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한 후 2019년 제8대 총장으로 부임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소 침체했던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총장 선출에 총학생회 측에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묻는 움직임이 있었다.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총학생회 소통연결국은 우리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총장님께 바라는 점’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총 34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했다.먼저, 올해 우리대학 총장이 새롭게 선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88.2%(30명)가 ‘예’에 응답했다. 그 뒤, 총장 선출 절차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중 단 17.6%(6명)만이 ‘그렇다’에 응답해 대부분이 선출 절차에 무지했다. 또한, 해당 질문에 긍정적 답변을 한 설문자들은 현재의 총장 선출 방식이 너무 폐쇄적이고 대학 구성원들이 의견을 표현할 방법이 전혀 없다고 입 모아

TOP/준TOP | 최대현 기자 | 2023-06-15 10:20

지난달 18일과 19일에 걸쳐 시행된 무은재학생회장단(이하 무은재회장단) 선거 끝에, ‘한울’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정지훈(무은재 23), 원재상(무은재 23) 후보가 각각 제3대 무은재학생회장, 무은재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달 19일 선거 개표를 진행한 결과, 무은재학부 소속 유권자 311명 중 109명 투표로 35.04%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찬성 104표를 득표했다. 무은재회장단 선거관리위원회는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제83조 2항, 무은재 학생회 내규 제98조 1항을 준용해 ‘한울’이 당선됐음을 공지했다.무은재학생회는 지난 2018년도 무은재학부가 신설되며 학생 사회의 목소리를 대표할 회장단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신입생이 소속된 무은재학부인 만큼 무은재학생회는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에 적응을 돕기 위한 행사와 복지를 주로 담당해 왔다. 그러나 제1대 ‘범인’ 선본과 제2대 ‘내집’ 선본 이후로, 지난 2020년부터 비대면 체제가 지속하면서 학생 사회는 점차 소극적으로 변화했다. 이에 무은재학생회 또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를 피하지 못하던 도중, 3년 만에 ‘하나 된 우리’라는 목표로 무은재회장단 ‘한울’이 출범했다. 3년 만의

TOP/준TOP | 손유민 기자 | 2023-06-15 10:15

지난달 15일, RIST 포항 본원에서 △우리대학 헤테로제닉(이종소재) 금속 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RIST 재료공정연구소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하 IACT)가 3D 프린팅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이날 세 기관은 각자의 △미래 선도 3D 프린팅 소재 △공정 기술 △보유 장비 등을 공유하며 상호 연구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RIST는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포스코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국책과제를 통해 3D 프린팅 소재 및 부품 개발, 적층 공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작년 과기부 기초연구사업 국가 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작년부터 7년간 148억 5천만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북대 IACT는 첨단 융합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됐다.세 기관은 정보를 나누며 최근 중소형원자로(SMR) 원자력 및 신모빌리티 관련 부품 및 소재 개발에 대한 수요의 증가에 발맞춰 인력을 교류하고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각 기관은 3D 프린팅 신기술 개발 관련 연구의 최신 동향과 실행 수준에 대해서도 공

중형보도 | 강민영 기자 | 2023-06-15 10:12

다가오는 2학기부터 우리대학 환경공학부에서 학부생들을 위한 ‘환경융합부전공’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환경공학부는 1995년에 교육부로부터 국내 유일의 환경 분야 국책대학원으로 선정돼 환경 분야 연구를 목적으로 다양한 학과의 교수들이 참여하는 ‘학제 간 협동 대학원 프로그램’ 형태로 설립됐다. 지난 2016년 기존 과정을 일반대학원인 ‘환경공학부’로 전환한 아래 현재는 ‘Global Environment(지구환경) & Climate Change(기후변화)’와 ‘Green Technologies for Energy & Materials(에너지·소재를 위한 녹색기술)’를 중점 연구 분야로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환경융합부전공 프로그램은 기존 전공과 연계해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이상기후, 환경문제와 같이 인류의 미래 문제를 인지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개설됐다.환경융합부전공 교과목은 환경공학부에서 개설하는 기초 선택·Core 과목과 타 학과 개설 과목으로 구성된다. Core 과목은 환경 4대 핵심 분야인 △수질폐기물 △기후변화 △대기오염 △생태환경 분야에 대한 수업으로, 1학기 3과목, 2학기 3과목이 개설돼 최소 4개의 교과

중형보도 | 이주형, 조원준 기자 | 2023-06-15 10:11

2023년도 해맞이한마당이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축제의 모토는 ‘RISE’로, △해맞이한마당의 해가 ‘떠오르다’ △4년 만에 돌아온 축제 △모두가 ‘일어나’ 즐기는 축제의 세 가지 뜻을 지녔다.해맞이한마당은 11일 오후 5시, 우리대학 응원단 치어로의 공연 무대로 시작돼 김무환 총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후로 지난 축제를 이은 POSKING(포스킹)이 진행돼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끼와 열정을 뽐냈다. 오후 8시 경부터 이어진 △OPCA △GT-LOVE △블루피너츠 △브레멘 △Ctrl-D 공연과 초청 가수인 효린의 무대로 축제 첫날 밤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기획행사 △총장배 분반 대항 e-Sports 대회 4강전 △이스케이프 칩 △버블슈트·버블파이터와 19개의 낮 부스가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를 즐기며 도장을 모으면 다양한 상품을 주는 ‘너의 축제를 모아봐’ 이벤트도 진행돼 낮부터 밤까지 부스를 향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학과 △동아리 △학생단체 등에서 준비한 주점을 포함해 10개의 밤 부스가 새벽 두 시까지 계속돼 무대가 끝나고도 축제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이튿

TOP/준TOP | 손유민 기자 | 2023-05-19 10:36

지난달 17일, 박태준학술정보관(이하 학술정보관)에서 우리대학은 포항시와 업무 협약식 및 ‘2023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올해의 책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우리대학 김무환 총장과 포항시장 대행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문화행사 지원, 인적자원 및 정보 공유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지난 2월 우리대학은 역사미래관인 POSTECH 1986을 개관함과 동시에 포항시민에게 학술정보관 일부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듯 이번 업무 협약식도 포항시 간 상호 협력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어서 진행된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분야에서 각 부문별 1권씩을 올해의 책으로 선포했다. 지난 1월부터 시민들로부터 각 분야의 책을 추천받았으며, 시민들의 투표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서는 △부담 없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 △최근 2년 이내에 발간돼 독서 열풍을 일으킬 만한 책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적합한 책과 같은 기준이 적용됐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심사 과정을 거친 결과 2023

TOP/준TOP | 이재현 기자 | 2023-05-19 10:35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잦아들면서 그동안 진행되지 못한 학과 행사가 돌아오고, 통합과목의 현장 답사가 새롭게 개최되는 등 학생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지난달 21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명랑 운동회가 컴퓨터공학과(이하 컴공)와 인공지능대학원(이하 인공지능) 구성원을 대상으로 4년 만에 재개됐다. 해당 행사는 △컴공 학부생 50여 명 △인공지능대학원생 120여 명 △컴공 지망 무은재학부생 40여 명 △교직원 20여 명으로 총 230여 명이 참여했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만큼 총 4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경기 종목은 누구나 선수로서 즐길 수 있는 색판 뒤집기와 단체 줄넘기 등의 종목들로 구성됐다. 김미자 컴공 행정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교수진이 서로 교류할 수 있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라며 명랑 운동회의 개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같은 분야에서 계속 일할 사람들인 만큼 구성원들끼리 친목을 다졌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교양필수과목 ‘인문과예술의세계’(이하 인예세)와 ‘과학과사회의통합적이해’(이하 과사통) 수강생이 함께하는 현장 답사가 최초로 진행됐다. 답사 참여 학생들은

중형보도 | 고평강, 정유현 기자 | 2023-05-19 10:33

지난 10일, 우리대학 학생들의 쉼터가 돼주던 통나무집이 오랜 기간을 거쳐 재개점했다. 통나무집은 1989년 최초의 학사주점 타이틀을 갖고 오픈해 좋은 접근성과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들로 교내 구성원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심화한 이후 영업을 지속할 수 없게 되자 무기한 휴업에 돌입했고, 오랫동안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구성원들의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자아냈다.통나무집이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된 주된 이유는 시설의 노후화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통나무집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복지회 측은 코로나 사태가 완화한 이후 더욱 안전하고 새로운 통나무집을 맞이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4년 만의 해맞이한마당 개최와 맞물려 구성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개점했다. 김무환 총장이 맥주 1,000잔을 구성원에게 무료로 나누고 여러 동아리의 공연과 함께한 ‘통집맥주파티’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최근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amusement POSTECH’이라는 컨셉과 함께, 이번 리모델링은 ‘새로운 오래된 것’이 주된 컨셉이다. 이를 위해서는 노후한 시설물을 바꾸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중형보도 | 정원형, 최대현 기자 | 2023-05-19 10:32

지난 3월 29일, 우리대학과 시프트업이 오프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프트업은 작년 7월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게임업계 선두 주자로, 우리대학과 오프캠퍼스 협약을 체결한 첫 기업이 됐다.우리대학에서 추진하는 오프캠퍼스란 학부생들이 한 학기 동안 학교 캠퍼스를 떠나 △국내외 대학 △기업 △연구소 등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며 동시에 해당 학기 모든 학점을 온라인 수업으로 이수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프트업은 오프캠퍼스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연구프로젝트와 게임개발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내에 온라인 수업 강의실과 이에 필요한 여러 장비를 지원해 학생들의 학교 수업 수강을 도울 예정이다.시프트업과의 산학연계형 오프캠퍼스는 IT융합공학과(이하 융공)의 ‘IT 융합설계’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기존에 교수가 제공하거나 학생이 자유주제를 선택하던 IT 융합설계 과목의 연구계획을 시프트업 측에서 제공하는 방식이다. 융공에서는 이번 학기 중으로 온라인 수업 교과목 개설 등의 기반을 갖춰, 2학기부터는 참여자를 선발해 본격적으로 오프캠퍼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오프캠퍼스는 SES 프로그램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중형보도 | 김윤철, 조원준 기자 | 2023-05-19 10:32

우리대학 반도체공학과가 7.2:1의 치열한 경쟁률 끝에 40명의 첫 입학생과 함께 출범했다. 이는 재작년 11월 우리대학이 삼성전자와 체결한 ‘반도체 인력 양성 협약’의 일환으로, 반도체공학과 학부생은 삼성전자로부터 등록금 전액과 특별장학금을 지원받아 졸업 후 삼성전자에 채용된다. 우리대학의 강점인 다수의 첨단시설 기반을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향후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리더형 △실전형 △논리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공학과 설립에 힘을 실었다.올해 반도체공학과 소속 입학생은 무은재학부 1학년과 동일하게 신입생 기본 교육과정을 마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공 교육과정에 들어선다. 반도체공학과 STC 과목으로 △반도체를 위한 물리 △반도체 소자I △반도체소재개론 교과목이 개설된다. 또한, 반도체공학과만의 차별화된 특별 교과목으로 여름 계절학기에만 운영되는 국내외 현장 연수 등을 개설 예정이며, TAB(Technical Advisory Board) 프로그램을 추진해 △IBM researcher △google 전문연구인력 △해외 유수 대학의 전문가 등 9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별도의 혜택으로 PSLF(POSTECH Semiconductor Leader F

TOP/준TOP | 손유민 기자 | 2023-04-17 19:49

우리대학은 학부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등록금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학금 중 한 종류인 근로장학금은 △학기 근로장학금 △시간 근로장학금 △SMP 장학금 △SA 장학금 △RA 장학금으로 구성된다. 이중 학기 근로장학금과 시간 근로장학금의 경우 교내 부서 및 시설에서 근무한 재학생에게 근로시간에 근거한 시급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지난 2월, 올해 1학기 학기 근로장학금 신청이 진행됐으며 이는 국가근로장학금 제도가 확대됨에 따른 많은 변화를 수반했다. 대표적인 변경 사항은 교내 학기 근로가 국가근로장학금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국가근로장학금이란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이다. 이전까지 우리 대학에서는 교내 학기 근로를 교비 기반으로 운영했고, 2020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연계된 국가근로장학금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김지혜(학생지원팀) 씨는 “기존 운영되던 학기 근로제도에서 국가근로장학금 제도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작년까지는 학기 근로를 국가근로제도 형태로 운영하되, 장학금은 기존 지급해왔던 지원금액을 유지하기 위해 교비로

TOP/준TOP | 고평강 기자 | 2023-04-17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