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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대학 기획예산팀에서 ‘캠퍼스 시설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전의 시설 마스터플랜 수립으로부터 15년 이상이 지나면서 변화된 교육, 연구, 물리적 환경에 맞춰 향후 시설활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약 10일간 진행된 설문은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 △교직원 등 우리대학 구성원 총 733명이 응답했으며, 대학의 전반적인 발전 방향과 함께 △교내 시설 △교내 동선 체계 △캠퍼스 디자인 및 경관에 대한 전반적 사항 △캠퍼스 시설 마스터플랜 관련 의견을 물었다.설문 결과, 우리대학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복수 응답으로 84.4%가 ‘연구 및 교육 기능 강화’를 선택했다.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는 ‘편의 지원시설 개선’이 49.8%로 가장 높았고, 교육 연구시설과 주거시설 개선이 뒤를 이었다. 편의시설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2.98점으로 낮은 수치를 보여, 시설의 다양화와 공간 확대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및 연구시설과 관련해서는 66%의 응답자가 첨단강의실 혹은 개방·소통·토론형 학습 공간 확충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했고, 학습 공간 확충 방법으로 ‘기존 시설 리모델링’을 원했

중형보도 | 소예린 기자 | 2021-06-27 20:51

우리대학은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Writing Intensive Course in HASS(이하 WI)를 시행했다. WI는 글쓰기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이 인문·예술과 사회·과학 계열의 교양 교과와 함께 WI 지정 교과목을 최소 두 과목 수강하는 프로그램이다. WI는 학부생이 인문학과 사회과학 계열의 교과목을 통해 학문적 글쓰기를 수행함으로써 글쓰기 능력과 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학부생의 글쓰기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해 취지와 목적에 맞는 글,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글을 작성하도록 한다. 그러나 현재 운영 형태에서는 WI의 목적에 따른 교육이 힘들다는 우려가 나왔다. 교양 교과목과 WI 과목의 담당 교수가 달라 교양 교과목의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글쓰기 교육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WI 과목 수강으로 소논문 작성 과제가 있지만, 추가 학점은 부여되지 않아 학부생들의 학업 부담을 증가시킨다는 불만이 있었다. 이에 WI 과목은 목표한 교육 효과와 달리 오히려 교양 과목에 대한 집중도를 낮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인문사회학부는 WI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추후 교양필수 통합교과 및 융합 부전공 영역의 교

중형보도 | 백다현 기자 | 2021-05-18 05:36

우리대학에서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국내 최초의 SF소설 공모전인 ‘포스텍 SF 어워드’의 각 부분 당선작·가작이 최종 결정됐다. 본 대회는 우리대학 인문사회학부 소통과 공론 연구소 주도하에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사회와 소통함으로써 함께 성장해나갈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김민정(인문) 교수는 “포스텍 SF 어워드는 더 많은 이공계 전공자들이 한국 SF의 미래를 함께 일궈가게 하자는 목표로 시작했다”라며 개최 의의를 밝혔다.이번 대회는 공모 시작과 함께 이공계 전공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실제로 국내외 다양한 배경의 이공계 전공자들이 응모했다.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단편 85편, 미니 픽션 98편이 접수됐고, 지난달 28일까지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당선작과 가작이 결정됐다. 단편 부문 당선작에는 경북대 이하진(필명·물리학과 2학년) 씨의 ‘어떤 사람의 연속성’이, 가작에는 KAIST 황수진(전산학부 석사과정) 씨의 ‘구멍’이 선정됐으며 미니 픽션 부문 당선작에는 서울대 박경만(전기정보공학부 2학년) 씨의 ‘식(蝕)’ 외 1편이, 가작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한나(전자공학과 석사과정)

중형보도 | 최수영 기자 | 2021-02-28 05:34

지난해 11월, 우리대학과 DGIST에서 5개 과학기술특성화 학부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2019년 우리대학 소통과 공론 연구소와 DGIST 기초교육부의 협업으로 처음 시작됐다. 본 프로그램은 우리대학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첫 토론 프로그램으로, 우리대학을 포함 △DGIST △GIST △KAIST △UNIST에서 참여해 지적능력을 활용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학부생들 간 교류의 환경을 마련한다.소통과 공론 연구소의 노력으로 올해는 5개 대학에서 총 22개 팀 44명의 많은 인원이 지원했다. 이번 토론대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의 핵심적인 쟁점으로 떠오른 원격 의료 확대의 필요성을 논제로 찬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대회 진행 결과, 우리대학의 양동광(화공 19), 남수헌(창의IT 20) 학우가 팀을 이룬 ‘대상의 대상’팀이 최종 우승팀으로 결정됐다. 이어 김남원(생명 16), 이지은(컴공 18) 학우로 구성된 ‘곱도리탕’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우리대학 인문사회학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토론대회 전체 영상을 제공했다.이번 토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

중형보도 | 백다현 기자 | 2021-01-02 19:55

지난해 10월 우리대학 철강대학원이 에너지 소재 분야를 더한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으로 확대 개편됐다. 2005년 세계 유일의 철강 전문대학원으로 설립된 철강대학원은 그동안 미래 철강기술을 선도하고 국내외 철강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고급 인력을 양성해 왔다. 한편 최근 들어 환경 문제의 급부상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발달로 관련 소재부품 연구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철강대학원에 에너지 소재 분야를 더해 △철강 △첨단금속 소재 △에너지 소재 간 융합 교육·연구의 장을 열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으로의 개편이 이뤄졌다.개편과 함께 교육·연구에 있어 많은 부분이 변화했다. 해당 대학원은 기존에 주력으로 육성해 오던 철강뿐만 아니라 첨단금속 소재, 에너지 소재 융합 교육·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 분야의 전임교원 5명을 충원할 계획이며 이 분야의 우리대학 타과 교수가 겸임교수로 참여한다. 학생 입학 정원은 현재 50명에서 15명을 늘려 65명(석사 45명, 박사 20명)으로 증원했다. 교과과정 역시 융합 학문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형보도 | 이태훈 기자 | 2021-01-02 19:54

지난해 11월 26일, 교내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Bio Open Innovation Center, 이하 BOIC)의 준공식이 열렸다. BOIC는 경상북도의 차세대 바이오 전략 사업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제넥신 △POSCO △우리대학으로부터 총 252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난 2019년 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22개월에 걸쳐 설립됐다.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성영철 제넥신(Genexine) 회장 △박성진 POSCO 산학협력실장 △우리대학 김무환 총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김무환 총장 기념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의 격려사 △축사의 순서로 이뤄졌다. 한편, 이번 준공식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등록자만 입장을 허용했으며, 준공식 축사, 기념사 진행도 의자 간 거리를 1m 이상으로 유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BOIC는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연구 시설로 세부적으로는 바이오 기업의 산학 협력을 돕는 연구를 하거나, 제품 개발 전 임상 시험과 공정 개발 연구를 위한 파일럿

중형보도 | 손도원 | 2021-01-02 19:54

지난달 19일, 포스텍 라운지에 ‘교내에 들어온 공유킥보드 업체가 학교와 협의된 사안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교내 및 지곡단지 내에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공유 전동 킥보드 업체가 우리대학과 협의를 진행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전동 킥보드로 인한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전동 킥보드는 편리한 운송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본지는 이에 대한 대학의 입장을 파악하기 위해 총무팀에 문의했다.총무팀의 답변에 따르면 해당 공유 전동 킥보드 업체는 대학의 의사와 무관하게 교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동 킥보드로 인해 여러 문제점과 건의 사항이 제기된 만큼, 교내에 설치된 공유 전동 킥보드는 이달 내로 교내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단, 교외에서 교내로 공유 전동 킥보드를 타고 오는 것은 제재할 수 없다며 전동 킥보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이륜차도 헬멧과 같은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당부했다.한편, 교내에서 공유 전동 킥보드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는 모바일 앱인 ‘씽씽’으로 파악된다. 해당 앱을 다운로드한 후 △본인 인증 △회원 가입 △운전면허 등록의 절차를

중형보도 | 손주현 기자 | 2020-11-27 17:17

우리대학이 2020년 ‘ICT혁신인재4.0사업’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을 시작한다. ICT혁신인재4.0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PBL(Problem-Based Learning) 기반의 연구 교육 일체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원 교육 과정에서 설계 및 운영해, 실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ICT 석·박사 융합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우리대학은 선정 대학 중 가장 많은 3개 과정이 선정됐다. 각 과정당 연 2.5억 원이 지원되며, 향후 최대 5년 동안 본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창의IT융합공학과의 창의적 학부 교육에 축적된 자산이 대학원 과정으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대학의 대학원 과정에 ICT를 기반으로 하는 융합기술의 연구 교육 일체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미래IT융합연구원의 ‘혁신인재4.0사업단’이 ICT혁신인재4.0사업의 인재상인 밸류 플러스 무버(Value Plus Mover) 육성을 목표로 운영 주체가 된다. 사업단은 단장 장수영(창공) 교수와 부단장 김진택(창공) 교수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산업경영공학과, 기계공학과, 인문사회학부 등 다양한 전공

중형보도 | 김종은 기자 | 2020-09-03 16:18

포항시 버스 노선이 지난달 25일을 기점으로 12년 만에 전면 개편됐다. 포항시는 시의 확장으로 기존 버스 노선 이상의 추가적인 수요가 발생했고, 주요 관광지 간의 연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109개 노선, 200대 버스로 운영되던 포항시 시내버스는 119개 노선, 263대 버스로 확장됐고, 기존에 사용하던 노선 번호체계 역시 개선됐다. 노선 개편의 주요 변화 중 하나인 번호체계 개선을 위해 포항시는 외곽 지역을 5개의 방면으로, 내부 구역을 8개의 권역으로 나눴으며 일반 버스 노선 번호체계에 출발지 및 경유지, 목적지를 표시하도록 했다. 버스 노선 번호의 첫 번째 숫자는 버스의 출발지를 나타내며, 중간 번호는 경유지를, 최종 번호는 목적지를 나타낸다. 주요 권역 중 우리대학이 위치한 권역은 7번, 육거리가 0번, 유강이 6번을 부여받았다. 순환 버스의 경우 1로 시작해 두 번째 숫자로 권역을, 마지막 숫자로 순환 방향을 나타내며, 외곽지역을 잇는 급행 노선의 경우 4자리의 해당 방면 번호를 가지고 있다. 우리대학에 주는 가장 큰 영향은 306번 노선의 신설로, 우리대학에서 하행선을 이용하면 이동사거리를 거쳐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중형보도 | 김상수 객원기자 | 2020-09-03 16:16

지난달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자를 지원하는 리더연구 지원대상과 우수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우수연구센터를 선발했다. 올해 우리대학은 리더연구 4명, 우수연구센터 1개가 선정됐다. 2019년도 리더연구에서 차재춘(수학) 교수 1명, 심재윤(전자) 교수팀의 선도연구센터 1개가 선발된 것에 비해 많은 인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개인 연구 사업인 리더연구에는 △자연과학 중 화학 분야 이영호(화학) △생명과학의 기초 생명 분야 황철상(생명) △공학 중 기계 분야 박형규(기계) △ICT·융합의 에너지·환경 분야 최원용(환경) 교수 총 4명이 선정됐다. 올해 리더연구에는 신청자 103명을 대상으로 △예비평가 △해외평가 △발표평가 △토론평가 등을 거쳐 총 17명이 지정됐으며, 40대 이하 젊은 연구자 7명이 선정됐다. 리더연구 사업 지원대상에는 1인당 연평균 8억 원씩 9년간 약 70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서는 연구책임자가 주태하(화학) 교수인 양자동역학연구센터가 우수연구센터로 채택됐다. 우리대학은 이학 분야에서 양자동역학의 난제인 ‘양자 결맞음 현상’을 규명하기 위해 양자동역학 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앞으로 7년간

중형보도 | 백다현 기자 | 2020-09-03 16:15

지난 1일, 인공지능연구원 중강당에서 우리대학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연구원 개원식이 개최됐다. 행사는 △개원식 △현판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자리를 옮겨 포스코 국제관 1층에서 △인공지능 성과 전시 및 체험 △취업박람회 △기업설명회 등이 진행됐다.인공지능대학원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전임교원 △풍부한 인공지능 교육 경험과 노하우 △인재·데이터·산학협력의 강력한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석·박사급 핵심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 산업 전반의 혁신을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2월의 입시 결과를 보면 11:1이라는 높은 경쟁률과 18.5%에 불과한 합격률 등 치열한 경쟁 속에서 첫 신입생을 선발했고 2020~2021학년도에는 51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인공지능연구원은 기존 정보통신연구소를 승격한 형태로 새롭게 개원됐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분야 이외에도 우수 인력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 산업체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등 창조적 혁신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우리대학 김무환 총장은 “전문가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

중형보도 | 손주현 기자 | 2020-07-14 19:48

우리대학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선도 대학 및 신규 강좌 개설 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4일, 교육부는 우리대학을 포함해 경성대, 고려대, 단국대 등 총 14곳을 K-MOOC 2단계 선도 대학으로 지정해 58개의 강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선도 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은 향후 3년간 새로운 강좌를 개발하고 국내 대학의 △학점인정 △교류 활성화 △해외시장 확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선도 대학들은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주요 개발 분야를 맡게 되는데 우리대학의 주요 개발 분야는 이공계 분야이다. 우리대학은 2단계 선도 대학뿐만 아니라 신규 강좌 개발 기관으로도 선정돼 개별강좌와 4~5개의 강좌를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는 묶음 강좌도 제공하게 됐다. 우리대학에서는 △K-MOOC 2단계 선도 대학 강좌 12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묶음 강좌 5개 △개별 강좌 3개의 새로운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K-MOOC 2단계 선도 대학 강좌의 경우 3년 동안 강좌 제공이 이뤄지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는 △나노 광학: 플라즈모닉스와 메타물질 △미생물, 면역, 그리고 감염성 질병 △코딩으로

중형보도 | 김영현 기자 | 2020-07-14 19:45

지난달 8일, 우리대학 의료기기혁신센터가 교육부 주관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1980년부터 우수한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해 대학 연구성과를 축적하고,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학술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의료기기혁신센터는 매년 7억 원씩 9년간 총 6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의료기기 △바이오 △인공지능 관련 연구를 주력으로 하는 의료기기혁신센터는 지난 2월 ‘인류의 건강과 질병 퇴치를 위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연구단은 연구소장인 김철홍(창공) 교수와 김상욱(생명), 김형함(창공) 교수를 중심으로 연구원과 학생 등 총 82명으로 구성되며, △작년 논문 49편 게재 △누적 특허출원 82건 △누적 특허등록 31건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의료기기혁신센터는 ‘환자맞춤형 영상기기·진단·치료 플랫폼’의 의료기기와 ‘AI 기반 생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인공지능을 연구하게 된다. 김철홍(창공) 교수는 ‘신세대 광초음파 영상 시스템 및 AI 기반 진단·예측 서비스’를, 김형함(창공) 교수는 ‘초음파 의료기기 적용 소재 및

중형보도 | 김지원 기자 | 2020-07-14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