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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우리대학 김형섭(철강·에너지대학원)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ERC)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김무환 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지난 5월 과기부에서 주관한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우리대학은 총사업비 148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2029년까지 7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금속 적층 제조 기술을 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금속 소재 공정 개발과 금속 제조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목표는 △적층 제조용 합금 개발 및 분말 제조 기술 확보 △적층 소재 최적화 설계 및 제조 기술 개발 △차세대 에너지용 소재 개발 △산업 인력 육성 지원 등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개소식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다른 지자체보다 한 걸음 빠른 행보로 차세대 고부가 철강산업을 향해 도약해 나가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단신보도 | 고평강 기자 | 2022-09-14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