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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를 맞이하는 포스텍 구성원들이라면 누구나 ‘개교 30주년’을 거론치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마침 '응답하라 1988'과 같은, 그 시대의 정서를 반추할 수 있는 드라마의 도움도 받아 잠시 30년 전의 우리를 돌아보는 것도 훨씬 편해진 것 같습니다.)포스텍의 개교 초창기, 1980년대 후반은 그야말로 나라 전체가 약동하던 시기였습니다. 실질 GDP 경제성장률은 12%에 육박하는 세계 최고 수준이었으며, ‘3저(低) 시대’로 인해 물가 안정과 국제수지 흑자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고, 막 인구 4천만 명을 돌파한 국민경제는 본격적으로 내수와 분배 문제에 대해서도 진전을 이뤄내기 시작하여 소득의 증대와 시민의식의 성숙이 발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우리가 따라잡아야 할 타깃은 명확했으며,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각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며 영감을 주었던 리더들이 존재하였고, 젊고 진취적인 생산 가능 인력들 역시 각 분야에서 저마다의 무용담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가히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던 시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던 시대’였습니다.이러한 시기에 창학된 포스텍 역시 우리나라 지성사에 있어 실로 ‘전례가 없던’ 기적을 창출하였습니

보도 | 현석진/ 총동문회장 | 2016-01-01 23:50

총학생회단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가장 먼저, 30대 총학생회에 대한 기대가 많았다. 사람으로 비교하면 가장 활발한 시기인 30대로 넘어가는 때이기에 이전 총학생회에서 할 수 없었던, 더욱 재미있는 활동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또 우리대학 셧다운제에 반대하는 48시간 게임 릴레이를 진행하면서 우리대학 학우들이 모일 수 있는 콘텐츠와 자리만 마련해 준다면 누구든지 멋진 일을 해내는 것을 봤다. 이런 생각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교를 만들고 싶어서 출마하게 됐다.선거기간 동안 전대 총학생회장단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이 아쉬웠는지.구체적인 아쉬운 점으로는 우선 소통의 부재를 들고 싶다. 지금까지 총학생회의 소통 부재는 계속 문제 제기됐었다. 학생들이 저마다 가진 아이디어와 불만사항을 적용하기 위해서라도 소통은 필수다. 게다가 우리대학은 학부생 수가 다른 대학에 비해 적다는 이점이 있어 학우들과 일대일 소통이 충분히 가능하다. 한편 어떤 일이 생길 경우 29대 총학은 조사를 먼저 마치고 학우들에게 홍보를 하는 단계를 거치곤 했다. 그런데 우리는 신문사에서 일했던 경험 때문인지,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6-01-01 23:49

연말을 맞아 우리대학 교수들의 수상 소식이 우리를 기쁘게 하고 있다. 한세광(신소재) 교수가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과 공동으로 개발한 수술 후 유착 방지제 ‘메디커튼R’로 201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관련 전시회인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세광 교수팀은 생체고분자 히알루론산과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를 이용한 수술 후 유착 방지제 ‘메디커튼R’에 대한 원천기술을 발표,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기업체와 대학의 공동연구를 통한 성공적인 기술 상용화 사례로서 바이오·제약 산업계의 산학협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원용(환경공학) 교수는 제14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학술상 수상자에 선정되었다. 최 교수는 새로운 개념의 다양한 광촉매들을 개발하고 그 특성 및 반응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광촉매의 환경·에너지 응용기술의 학문적 기초를 공고히 했다. 특히 최 교수는 새로운 고도산화기술 (Advanced Oxidation Technology) 개발과 얼음에서의 새로운 화학반응 현상을 규명함으로써 환경화학 연구분야를 개척한 공

보도 | 김상수 기자 | 2016-01-01 23:48

대학원 총학생회(회장 구태완)가 지난달 9일 오후 국제관 대회의실에서 ‘POSTECH 대학원생 권리·의무 장전(이하 권리장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우리대학 대학원생의 기본 권리와 의무에 관한 내용을 명문화해 선포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이를 지키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대학 대학원 총학생회가 주도해 발표한 권리장전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존중을 바탕으로 한 기본권과 학업 및 연구에 관한 권리 및 의무, 대학원생의 보호에 관한 내용 등을 포함하여 총 5장 20개 조항으로 이루어졌다. 선언식에는 김도연 총장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 100여 명이 함께 자리하였으며,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인재양성부 김현동 부장 등 외부인사도 참석했다.구태완 대학원 총학생회장은 “권리장전 선언식을 계기로 대학원생이 가진 권리에 대한 대학 구성원 모두의 인식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지난 1년간 권리장전 제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학교와 대학원 총학생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대학원생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타 대학의 사례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10월 KA

보도 | 김상수 기자 | 2016-01-01 23:48

‘관료 불신’은 한국 사회의 미래 전망에서 심각한 불안요인이다. 사회를 유지시킴과 동시에 변화를 어렵게 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관련 이슈에 대해 민간연구소와 학자들이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안하는 ‘미래전략포럼’이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에 의해 개최됐다. 지난달 3일 오후 3시부터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대한민국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의 후원으로 개최된 2015년 미래전략포럼은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가 기획한 관련 주제에 대해 지난 10개월간 연구해온 교수 3인이 발제하고 전문가 3명이 토론한 후 발제와 토론을 경청한 다수 학자들이 종합토론에 나서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3가지 주제가 있었다. 제일 먼저 행정 관료 조직의 전문성 결여와 전문성이 축적되기 어려운 시스템을 지적하는 주제가 있었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5급 공채시험의 형식적인 3차 면접시험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며 차라리 문제 해결형 과제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고급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창의력, 발전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마지막으로는 대한민국의 필수적인 통과 의례가 될 통일 과정에서의 한국 행정 관료들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독일의 사례를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

보도 | 김상수 기자 | 2016-01-01 23:47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길이가 5~10배까지 변하는 ‘스타릿 말미잘’의 유전자를 재설계해 만든 실크 단백질을 재료로 하는 생적합성 단백질 하이드로젤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이 하이드로젤은 생체분자를 나르는 이동체, 조직공학 및 의공학에서 줄기세포를 몸속에서 배양시키는 데 필요한 지지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하이드로젤을 개발한 차형준(화공) 교수팀은 스타릿 말미잘 속에 실크와 유사한 성질의 단백질을 모사한 말미잘 유래 실크 유사단백질을 이용, 생체 적용이 가능한 바이오 소재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오랜 세월 섬유로 활발하게 활용되어온 실크 단백질은 알레르기나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않을 뿐 아니라 신축성과 강도가 뛰어나 조직공학이나 의공학, 수술용 봉합사, 약물 전달물질의 소재로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누에에서 나오는 실크는 상대적으로 강도가 약해 사용하기에는 제약이 있고, 거미의 실크는 강도가 뛰어나지만 서로 잡아먹는 거미의 특성 때문에 대량 생산이어려웠다. 연구팀은 하이드로젤을 만들기 위하여 말미잘 실크 유사단백질 속에 있는 다량의 타이로신(tyrosine) 잔기를 청색광을 이용해 다이타이로신(dityrosine)으로 유도했다

보도 | . | 2016-01-01 23:45

보도 | . | 2016-01-01 23:29

지난달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2016학년도 총학생회장단과 총 여학생회장단 선거가 실시됐다. 이날 김상수(생명 13) 학우와 신용원(컴공 13) 학우의 기호 1번 ‘사이다’ 후보가 제 30대 총학생회장단으로 당선됐으며, 28대 총 여학생회장단으로는 김하은(전자 14) 학우와 강민지(화학 15) 학우가 당선됐다.이번 총학생회장단 선거에서 전체 1,357명 중 762명이 투표에 참가해 56.15%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단일 후보였던 ‘사이다’는 찬성 678표, 반대 75표, 무효표 9표를 획득했다. 총여학생회장은 전체 289명 중 198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 68.51%로, 이 중 찬성 179표, 반대 17표, 무효표 2표를 받았다. 두 후보 모두 전체 유권자 1/3 이상의 찬성을 받아 당선됐다.총학생회장단 선거인 명부와 투표용지 사이에 4표의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이 오차가 유효 오차 범위 1% 이내이고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판단해 선거의 효력을 인정하고, 당선을 공고했다.총학생회장에 당선된 김상수(생명 13) 학우는“더없는 영광이고, 학우들의 믿음에 행동으로 답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총학생

보도 | 김기환 기자 | 2015-12-02 20:05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세계적인 벤처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창업경진대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팀들은 모두 창업에 관련된 교육과 함께 우리대학의 독특한 문화를 반영한 창업지원 시스템 APGC-Lab의 프로그램 지원이나 입주 공간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참가팀 중 가장 우수한 등급을 받은 팀은 최대 1백만 원의 격려금을 받는다. 9월부터 11월까지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먼저 평가해 대상자를 고른 뒤 집중적인 교육 후 다시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절차를 거쳤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1박 2일간 열린 창업캠프 ‘과매기 창업 원정대(과하게 매력적인 기술 창업 원정대)’ 행사에는 1차 선발자 40명과 함께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안드로이드 개발자인 김형수 교수 등에게 기업가 정신에 대한 강연과 앱 개발에 대한 실전 교육 등을 차례로 받았다. 그리고 1차 선발자 19팀은 지난달 13일까지 각자의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고, 이 중 10개 팀이 선발되어 20일 교내 창업 경진대회에서 발표 기회를 가졌다. 최종 제출 팀 전원에게

보도 | 김상수 기자 | 2015-12-02 20:03

vv이정수(전자) 교수가 미래IT융합연구원 김기현 박사팀, NASA 연구팀과 함께 3차원 나노 그물망 구조를 이용해 심근경색 여부를 진단하는 단백질 트로포닌 Ⅰ(Troponin Ⅰ)을 검출할 수 있는 진단센서를 개발, 전기화학 분야 권위지인 바이오센서스 &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 Bioelectronics)지를 통해 발표했다.기존 검출방법 대비 20배나 향상시킨 이 센서는 벌집 모양 구조로 되어 있어 기존의 나노선 구조를 이용하는 센서에 비해 신호변환능력이 우수하고, 넓은 표면적을 가지고 있어 센서의 검출한계를 극대화했다는 점은 물론 심근경색만을 정확하게 검출해내는 정밀함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흔히 심장마비로 알려진 ‘심근경색’은 2시간 이내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 세포가 썩기 시작해 사망에 이르는, 특히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응급질환이다. 심근경색을 일으켜 심장근육의 괴사가 일어나면, 근육 속에 들어 있는 트로포닌 Ⅰ 단백질이 혈액 속으로 흘러나오며, 이 단백질을 검출해 심근경색 진단을 하게 된다. 또, 심근경색을 일으킨 직후에는 극미량만이 나오고, 응급 치료가 필요한 질병인 만큼 극미량의 트로포닌 Ⅰ 검출이 가능

보도 | , | 2015-12-02 20:00

우리대학 김동성(기계) 교수 연구진이 일상에서 버려지는 마찰전기를 모아 전력으로 재활용하는 나노발전기1 제조에서 복잡한 제작과정을 단순화한 저비용, 고효율, 고속생산의 대량생산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얇고 투명하며, 휘어지는 나노발전기의 대량생산 및 상용화 방법에 대한 연구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는 재료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트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 10월 15일 자에 게재되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에너지 수확 기술 중 하나인 접촉대전 나노발전기술은 두 개의 서로 다른 물질이 접촉할 때 생성되는 마찰전기와 이에 수반되는 유도전하를 이용한 ‘만지면 전기가 생성되는 발전 기술’이다. 기존의 다른 에너지 수확기술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효율과 유용성 및 뛰어난 접근성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개발하려는 시대적 요구에 맞춘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접촉대전 나노발전기술은 2012년 처음 제안된 이후 발전 효율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하여 국내외 여러 그룹에서 연구를 활발히 진

보도 | . | 2015-12-02 19:56

조길원(화공) 교수, 조새벽 박사 연구팀은 유기태양전지가 빛을 받아 생성한 전류는 미세한 전기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응용해 유기태양전지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관련 논문은 재료과학분야 권위지 '어드밴스드에너지머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 9일 자 표지논문으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유기태양전지가 빛을 받아 생성한 전류가 미세한 전기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응용했다. 우선, 강유전성 고분자를 이용하면 박막(薄膜) 내의 쌍극자를 한 방향으로 정렬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반도체 고분자의 광활성 층과 전극 사이에 ‘강유전성 나노복합박막’을 하나 더 만들었다. 이렇게 삽입된 막은 생성된 전자와 정공이 각각 양극과 음극으로만 흐르게 하는 전류의 ‘수도꼭지’ 역할을 하므로 광전류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 밀리 초의 짧은 외부전기장을 서서히 더해주는 것만으로 소자 전체의 광기 전력을 체계적으로 제어하고, 각 반도체 고분자 물질마다 최적의 광전류를 효과적으로 추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기존 태양전지에 비해 생성된 광전하의 수명을 80% 이상 늘리고, 효율은 최소

보도 | . | 2015-12-02 19:54

지난달 26일 오후 5시, C5 1층에서 ‘내 연구를 소개합니다’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본인의 연구내용이나 연구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3분간 발표하는 대회이다. 이는 ‘FameLab' 의 형식을 빌려온 것이다. FameLab은 이공계의 TED라 불리는 대회로, 2005년 영국 첼튼엄 과학 페스티벌에서 시작하여 현재까지 33개국, 5,0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는 발표자들이 과학기술과 관련된 주제를 비전공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2013년 ‘제1회 페임랩코리아’가 열렸다. 또한, 지난 4월 20일 개최된 ‘페임랩코리아 2015’에서는 이영익(물리 13) 학우가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의 참가자는 대학원생과 연구원부터 학부생 또는 교수까지 우리대학 모든 구성원으로 구성돼 있었다. 예선전에는 33명이 참가하여 본선에는 10명이 진출했다. 또한, 본선에는 △구재형(화학 통합과정) △김철희(물리 통합과정) △박사라(창공 통합과정) △왕지성(물리 통합과정) △윤진혁(기계 14) △조한슬(창공 통합과정) △하동헌(기계 통합과정) △한수희(창공) 교수 △황영준(전자 박사과정) △황지혜(정보전자

보도 | 김현호 기자 | 2015-12-02 19:54

우리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잇단 수상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먼저 노준석(기계) 교수 연구팀은 미국 에드몬드 옵틱스(Edmund Optics)사에서 주최한 2015년 광고등교육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광학과 광학 부품으로 쓰이는 다양한 제품을 제조, 개발 및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인 에드몬드 옵틱스는 매년 광학 분야에서 뛰어난 교육 및 연구 성과를 보이는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선정·시상하며,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800여 개가 넘는 팀이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천(산경) 교수는 대한산업공학회 백암논문상을 받았다. 생산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남긴 고 함인영 박사의 기금으로 제정된 이 상은 최근 3년 이내 대한산업공학회지에 게재된 우수논문 중 학술가치와 산업적 응용가치가 가장 높은 논문의 저자에게 주어진다. 한편, 손석수(신소재, 박사) 씨는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철강기술 솔루션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솔루션 부문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석수 박사는 “TRIP+TWIP을 활용한 Ferrite+Austenite 2상조직 경량철강 개발”이라는 주제로 철강재의 강도와 연성을

보도 | 김상수 기자 | 2015-12-02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