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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양일간 우리대학에서 개최된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 KAIST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갖가지 스포츠 종목과, ‘사이언스 워(Science war)’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해킹대회,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대회, 과학 퀴즈 대회, 해킹 대회 등 다양한 과학 행사가 열렸으며 새로 등장한 종목도 양측 응원단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생대제전의 뉴아이템 중 하나인 ‘열려라 카포전’은 모든 서포터들이 직접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던 특성으로 인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대회’도 널리 알려진 게임을 대형 스크린에서 진행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 주었으며, KAIST의 한 기획단원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특히 개막식이 끝난 직후 짧은 시간에 양 측이 열띤 응원과 환호로 뭉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시범경기로 진행된 ‘마인드 스톰’의 경우 스크린 준비의 미흡으로 관객들에게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힘들었지만,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면 과학 행사의 하나로 상당히 의미 있는 경기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이번 1박 2일 일정의 카포전에 대해 여러 문제점도 지적되었다. 우선 카이

특집 | 정현철 기자 | 1970-01-01 09:00

사회자: 우선 대학 정책·교육·학생활동에 자유롭게 질문을 던져 주시면 여기 계신 총장님, 부총장님, 각 처장님께서 질문을 받아 주시겠습니다.이현준(화공 03): 우리학교의 경우 연구중심대학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원생의 학생활동이 미비 하다. 가장 큰 문제점이 원총이 없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교수님들은 대학원생 총학생회(이하 원총) 자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대학원생 총학에 대한 호오를 정확히 밝힌다면?박찬모(총장): 어떻게 생각한다는 것 보다 우리 대학원생들은 학교활동에 너무 무관심 한 거 아닌가? 어떤 행사가 있어서 대학원생들은 초청하면 많이 오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지난번 타운미팅 때도 학부학생들은 한 7~8명 있는데 대학원생들은 아무도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사실 대학원생들이 우리도 우리 POSTECH의 학생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원총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은 대해서는 우리 학생들의 학생회라는 것은 어떻게든 구성요원들의 단체이므로 좀더 잘되길 바라고 같이 서로 도와야 한다. 아무튼 활발하게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사회자: 대학원생이 활동에 많이 참여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실질적인 측면인 예를 들

특집 | 요약·정리 / 송양희 기자 | 1970-01-01 09:00

캠퍼스 안의 행복한 가정을 바란다신소재과 박사 3년차 이유환씨는 어제 새벽 2시 반에 퇴근하여 오늘 아침 9시 반에 연구실에 나왔다. 오늘이 아내의 출산 예정일이지만 국가지정 연구실 사업 서류심사가 코앞이라 전화로 아내와 자주 연락만 취할 뿐 오늘도 연구실에서 바쁜 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다. 이씨는 신혼 초에도 학회 등의 이유로 아내와 함께한 시간이 별로 없어 아직도 아내의 잔소리를 듣고 있다. 연구실에 따라,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생활상은 다양하지만 이것이 일반적인 기혼 대학원생의 생활이다. 무자식 상팔자라고 자식이 생기면 고생문이 더욱 활짝 열린다. 화학과 석사 2년차 김명옥씨는 좀 특이한 경우다. 군 복무중인 남편이 있는 김씨는 월 15만원씩 관리비를 내야 하는 기혼자 아파트 대신 대학원생에게는 공짜로 주어지는 대학원생 기숙사를 택해 거주하고 아이는 친정에 맡길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지금은 베이비 시터와 어린이집이 있기에 기혼자 아파트에서의 육아가 가능해져 대학원 아파트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J씨도 출산 후 첫 6개월 동안은 친정에 아이를 맡겼다. 한편, 아이를 키우는 것도 힘들지만 아이를 낳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연구실 지도교수나 연구실의

특집 | 황정은 기자 | 1970-01-01 09:00

무은재기념관이 종합문화중심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라며올해 청암학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해외 유명 건축가에 의해서 설계된 초현대적인 멋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청암학술관은 차세대 도서관의 선두주자입니다. 인터넷 도서관! 고대 세계의 최대 도서관인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세 번의 대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시저황제의 로마와 클레오파트라의 이집트간의 전쟁중 화재를 당하였으나 어렵게 부분적으로 복구되었으며 두 번째는 기원 391년 기독교도들에 의해서 파괴되었으며 그 후 오랜 세월이 지난 후 기원 640년에 이슬람의 침략에 의해 화재로 영구히 소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때 책들을 불태울 것을 명한 이슬람 장군 아무르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만약 이 도서관 책들에 적힌 내용이 코란에 나오면 코란을 보면 될 것이므로 책들을 불태워 없애도 무방하며 만약 그 내용이 코란에 없다면 사악한 내용일 것이 분명하므로 마땅히 태워 없애야 한다. 따라서 모두 불태워버려라.“ 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불태워 없앨 수 없는 도서의 시대가 바햐흐로 열리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더욱이 놀라운 일은 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 1400여년만인

특집 | 강병균 / 수학 교수 | 1970-01-01 09:00

2005년, 한국 사회는 황우석 교수 사건으로, 우리대학은 K교수 사건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대학의 구성원들에게 진실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키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켜온 이 사건은 며칠 전 검찰 조사 결과,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라는 결론이 났다. 이에 대한 책임으로 총장은 사의를 표명하였으며 이후 법인 이사장은 연구비와 관련된 일련의 사태를 보다 철저히 파악하여 끝까지 진실을 밝히라는 메세지와 함께 현 총장의 사표를 즉각 반려 하였다. 이 시점에서 K교수의 검찰 조사결과에 의한 총장 사퇴는 현 사태의 해결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원만한 수습을 저해한다고 판단하며 법인 이사장의 사표 반려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총장은 법인의 의도와 전횡에 휘둘리지 않는 확고한 소신을 갖고 대학내 화합과 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것이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바라는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이며 포항공대의 발전적인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길이라 확신한다. 우리대학이 해결해 나가야 할 주요한 과제 중 하나는 다양한 계층의 대학 구성원들의 언로와 수용 마인드의 대폭적인 확대, 즉 개방에 있다. 대학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대학

특집 | 유인하 / 노조위원장 | 1970-01-01 09:00

포항공대가 개교 20주년을 맞는 2006년, 병술년(丙戌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포항공대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대학에서 더 나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해이다.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에 보면 남자가 20세가 되면 약관(弱冠)이라고 하여 관례를 치러 성인으로 인정받는다고 한다. 여기에서 약(弱)이라고 하는 것은 ‘비로소 갓을 쓴다’ 라고 하는 의미로 성인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다.이렇듯 성인으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는 측면은 포스테키안도 마찬가지이다. 수불석권(手不釋卷)의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던 포스테키안들은 이제 대학에 와서 열망과 포부로 가득 찬 뜨거운 꿈을 가지고 학문이라는 차가운 지성을 열심히 달구고 있다. 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배움에 대한 진정한 기쁨은 인간 욕구의 피라미드에서도 정말 상위에 있는 자아 성찰 단계의 욕구이자 만족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다문박식(多聞博識)해 질 필요가 있다. 대학생으로서의 생각,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생각 또한 매우 중요한 것이며 이러한 생각이 많이 모이게 되면 흐름이 되어 힘을 가지게 된다.우

특집 | 성효경 / 총학생회장 | 1970-01-01 09:00

2006년 병술년(丙戌年)의 아침 해가 밝았습니다. 지나간 한해를 돌이켜봤을 때, 졸업생으로서 바라보는 우리학교의 현재와 미래는 여전히 밝습니다. 대학평가에서 4년 연속 수위를 지키고 있을 뿐더러, 여러 분야에서 착실하게 업적을 쌓아가는 와중에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대학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조금 더 바라는 점이 있다면, 올해 12월이면 스무 돌을 맞는 이 기회에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좀 더 많은 욕심을 내자는 것입니다. 끊임없는 경쟁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략입니다. 상상 이상의 결과가 나올 일은 없습니다. 언제나 우리학교가 염두에 둬야 할 점은, 연구중심대학은 우선 연구업적으로 그 우수성을 평가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학교가 좀 더 나아갈 분야를 확장하여 MBA 과정을 도입한다거나 국제적 대학이 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나 정책을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는 이공대학의 산출물 중 가장 가중치가 높은 것은 연구 실적이어야 합니다. 또 외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은, 우물 안 개구리로 남지 않고 자극을 통해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업적을 일구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특집 | 정성모 / 총동창회장 | 1970-01-01 09:00

우리 POSTECH이 개교 이래 많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였고, 높은 학문적 연구성과를 이룩하여, 대한민국의 과학기술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이 최근 수십년간에 이루어낸 업적 중에서 세계무대에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우리 POSTECH이 짧은 기간 내에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인정받게 된 것도 이에 포함될 것입니다.POSTECH이 현재와 같은 성공을 이루어낸 것은 대학설립자의 시대를 앞서가는 예측과 과감한 투자, 세계적인 우수성을 인정받는 교수님들의 높은 연구열, 그리고 학생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에 의한 것입니다. POSTECH의 이들 주인공들은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무한경쟁시대에 놓여 있는 세계시장에서 앞서가기 위하여 계속 정진하리라고 확신합니다.본인도 POSTECH의 가족으로서, POSTECH이 더욱 발전하여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POSTECH을 거쳐 간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중요한 동량이 되어 주기를 열열히 바라고 있습니다.교육의 전문가도 아니고 POSTECH의 내부사정을 깊이 있게 알지도 못하지만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대학이 가지고 있는 학문연구와 인재양

특집 | 윤형한 / 학부모회장 | 1970-01-01 09:00

개교 20년을 맞으며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은 다시 한번 이 대학 초창기의 역사를 더듬으면서 현재까지 이룩한 대 과업에 자긍심을 느끼는 동시에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1986년 설립 당시 문교부는 신설대학은 후기로 시작한다는 원칙을 제시하고 있었다. 이런 철칙에 부딪히자 당시 박태준 설립이사장은 건설 중인 대학건물을 폭파하고 그만 두지 절대로 후기대학을 만들지는 않겠다며 가능한 모든 영향력을 동원하여 오랜 관례를 깨고 전기로 제1회 학생 모집에 임한 것은 초창기의 신화 중 하나이다. 또한 신설대학에 과연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은 세인의 큰 관심사이자 대학의 앞날을 좌우하는 중대사였다. 그때 대학은 학생수가 부족하더라도 최고수준의 학생들만 뽑겠다는 결심을 하고 예비고사성적 280점 이하의 학생들에게는 응시자격조차 주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 말을 들은 포항제철의 한 부사장이 김호길 학장에게 “첫해에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마세요. U대학교 (경상남도의 큰 사립대학) 수준의 학생만 온다면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라고 권고하였다 한다. 그러나 결과는 세인을 깜작 놀라게 하며 서울대학교 전체 합격자의 평균 수준을 앞서는

특집 | 김영걸 / 화공 명예교수 | 1970-01-01 09:00

병술년 새해 아침이 환하게 밝았습니다.학생여러분의 가정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개교 20주년을 맞는 포항공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금년은 포항공대(POSTECH)가 개교한 지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입니다. 우리 인생사에 비유하면 이제 약관(弱冠)을 들어선 어엿한 성년으로 성장하였으며, 그 젊은 기상을 끝없이 펼치면서 과학기술의 리더로 세계만방에 우뚝 서야 할 역사적인 전환기에 들어섰다 하겠습니다. 지난 86년 소수의 인재를 모아 연주중심의 교육과 연구결과를 전파하여 국가와 인류에 봉사할 목적으로 설립, 개교한 포항공대는 그동안 9,500여명의 소수의 졸업생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하겠습니다.특히 세계에서 5개 밖에 없는 방사광가속기를 통해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여기에 이보다 100억배 밝은 빛을 생산할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립이 진행되는 것을 비롯하여, 전국 최대규모의 생명공학연구센터, 카드 한 장으로 전 세계 4,000여개 대학의 도서관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청암학술정보관을 보유하고 있어 대학교 캠퍼스 자체가 하나

특집 | 정장식/포항시장 | 1970-01-01 09:00

-현대 과학사에서 록펠러 재단 등의 민간 단체가 과학 발전에 미친 영향은 지대하다. MPS는 독일 최대의 민간 연구 단체라고 알고 있는데, 독일 과학계에서 MPS는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가대부분의 국가에서 연구, 개발의 지원은 산업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일부분을 국가가 지원하게 된다. 독일도 마찬가지로, 전체 지원을 놓고 보면 MPS가 차지하는 부분은 그리 크지 않다.보통 연구의 지원은 상업적으로는 ‘투자’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투자자는 이 연구에 어느 정도의 자본을 투입했으므로 적당한 시간 안에 그 성과나 이익을 볼 수 있길 원한다. 이것은 산업계와 비 산업계-주로 정부-의 연구 지원 간에 차이를 나타내게 하는 원인이며, 역할 분담이 필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MPS는 상대적으로 ‘투자’를 받지 못하는 순수 학문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민간 단체이지만 예산의 95%를 정부에서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받은 예산의 사용은 전적으로 MPS 본부의 결정에 달려 있다. -MPS에서는 학제간 연구를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궁금하다MPS는 기본적으로 학제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MPS를 구성하는 연구소 중에는 학제간 연구를

특집 | 황희성 기자 | 1970-01-01 09:00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유치문제가 군산, 영덕, 경주, 포항 4개 지역이 후보 신청을 하고 경합을 벌인 가운데 지난 2일 주민투표를 통해 찬성률 (89.5%)이 가장높은 경주가 최종 유치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무리됐다. 유치에 실패한 다른 3개 지역도 84.4%(군산), 79.3%(영덕), 67.5%(포항)라는 비교적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19년 간 표류해온 방폐장 유치문제가 높은 투표율과 찬성률로 마무리 지어진 만큼, 이번 사태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항시청 첨단과학과의 한 관계자는 “특정인들만 관심을 가졌던 방폐장이 일반 주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고, 특히 안전성과 같은 오해의 소지가 큰 문제들이 조금이나마 바로 알려진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혐오시설 유치의 대표적인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 포항지역이 비록 유치지역이 되지 못했지만, 가까운 경주지역에 방폐장과 한국수력원자력공사, 양성자가속기가 들어서게 되면 인접지역인 포항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적으로도 이익이 되는 일”이라며 “이번 유치 신청은 단순히 선정 여부를 떠나 국내 전력의

특집 | 정현철 기자 | 1970-01-01 09:00

-TU Clausthal은 도시에서 매우 떨어져 있다. 기숙사는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있는가기숙사는 있으나 도시가 매우 작고 집값이 매우 싸기 때문에 학생들의 거의 대부분이 집을 사서 거주하고 있다.-Clausthal은 광산업으로 발전한 매우 오래된 도시이며, 대학 역시 광산에 대한 교육으로 출발했다고 알고 있다. 현재 Clausthal은 어떤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것이 대학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고 싶다.현재 광산업은 Clausthal에 광산은 거의 없으며, 교육용이나 관광용 광산이 약간 남아있을 뿐이다. 그로 인해 Clauthal은 많이 쇠퇴했다. 그리하여 TU Clausthal은 공학 전반과 이학 분야를 중점적으로 가르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광산학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분야다(웃음).-일반적으로 공학대학에서는 인문 교육이 힘들다. TU Clausthal은 인문교육을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지 궁금하다.전혀 가르치지 않는다. 독일은 기초교육과정에서 인문교육을 중시하며, 공학대학에 온 학생들은 보통 인문교육에는 관심들이 없다.-대학의 의사결정과정에는 어떻게 참여하는가. 이과정에서 대학과 AStA의 마찰은 없는가학생이 모자라서 모든

특집 | 황희성 기자 | 1970-01-01 09:00

-TUHH는 어떤 방식으로 대학의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가 우리는 각각의 학내기구에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또 대학조직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학내 이슈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이를 통해 학내 사안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그런 과정에서 AStA와 대학 측과의 갈등은 없는가물론 있다. 여러 갈등이 있지만 최근에는 학비를 받지 않는 현행 제도를 계속할 것인가, 혹은 학비를 받을 것인가에 대해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AStA 측에서는 물론 현행 제도를 지지하고 있지만, 대학 측에서는 정치인들의 주장과 마찬가지로 학비를 받는 제도를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는 다른 여러 가지 문제들과 마찬가지로 흑백이 확실하게 가려지는 문제는 아니며, AStA역시 회색에 가까운 주장을 펼치고 있다.-TUHH는 학생이나 AStA가 대학의 회의나 위원회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가자격을 가진다.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총장 주재의 공식회의에는 AStA의 대표가 초청되며, 그 회의에는 총장, 부총장, 행정 담당 등이 참석한다. 이 회의에서는 그 달의 중요한 이슈들이 논의된다. 이는 독일 대학 안에서도 매우 특별한 것으로, 대부분의 독일대학

특집 | 황희성 기자 | 1970-01-01 09:00

-FU에서 학생의 정치적 활동은 어떻게 이뤄지는가독일대학에는 각각의 정치적 입장을 가지는 학생조직(정당에 가까운)이 존재한다. 이들은 정치 학습이나 집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이들의 결성은 매우 자유로우며, 이들의 입장을 말할 수 있는 기회도 매우 많다. 이와는 달리 AStA는 학생의 대표로서 정치적 발언이나 태도를 조심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정치적 활동은 독일 연방법으로 인정되어 있다.-TU의 AStA는 대학의 의사결정과정에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는가어렵다. 대학의 대부분의 위원회가 열리는 곳에는 참석이 가능하지만, 투표권을 행사하거나 발언을 통해 의견을 관철시킬 수는 없다. 몇몇 특별한 위원회에는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이러한 위원회에서도 학생의 의석수가 교수나 직원에 비해 매우 적기 때문에 중요한 것을 결정하는 곳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는 힘들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지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밝히거나, 학내 사안을 계속 주시하면서 학생들을 일깨우거나, 학생들의 힘을 모아 대학에 우리의 입장을 널리 알리는 것으로 영향력을 가지려 하고 있다.-그러한 활동을 하면 대학 측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가경우에 따라 다르다. 참여

특집 | 황희성 기자 | 1970-01-01 09:00

-지금까지의 학생 자치단체활동(19대 이전 포함)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이 만들어 갈 20대 총학은 어떤 모습이 될 것인지 간단히 밝혀 달라Live : 19대 총학의 경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은 잘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렴된 의견을 실행에 옮기는 데는 미흡했던 점이 많았다. 우리 측은 학생들과 대화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창구를 늘리고 수렴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김으로써 지금보다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총학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Movement : 지금까지의 총학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적인 장치가 미흡했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posis의 교내 회보와 같은 총학생회 회보를 만드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그리고 수렴된 의견을 실행에 옮길 때에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 -19대 총학에서는 강의평가의 개선과 인문과목 수요조사 등을 통해 수요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20대 총학이 출범하면 이와 관련해 어떤 활동을 펼칠 것인지 말해달라 Live : 현재는

특집 | 안준형 기자 | 1970-01-01 09:00

청암학술정보관은 우리 포스테키안의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방사광 가속기와 더불어 우리학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만큼 외부인의 출입도 잦은 곳이다. 그러나 여기저기서 특히 시험기간에 터져 나오는 도서관에 대한 불만은 하나 둘이 아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자리를 장시간 비우면서도 짐을 정리하지 않는 ‘자리 맡기’이다. 지난 학기 총학생회의 캠페인으로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그룹 스터디 룸이나 열람실 책상에는 가방만 올려져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자리 맡기로 인해 공부할 자리가 없어지고 공부할 자리가 없어지니 불안감에 자리를 맡을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이버 카페 외의 모든 공간이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열람실이나 그룹 스터디 룸에서 간식을 먹곤 한다. 음료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고 하자. 하지만 그리 멀지도 않은 도서관 6층에 사이버 카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를 내면서 열람실에서 과자를 먹는 것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외에도 휴대폰 예절이나 소음 같은 가장 기본적인 예절도 지켜지지 않는 것을 가끔씩 볼 수 있다. 도서관은 그 학교의 얼굴이다. 조금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우리 모두

특집 | 서준호 / 화학 05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