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로봇 동아리인 파워온과 무한상상실(주관 나노융합기술원)이 공동 주최하는 MAKERS 대회가 최근 무박 2일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MAKERS 대회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이란 뜻을 딴 행사로, 디자이너, 기획자와 개발자 등 전국의 ‘메이커’120명이 모여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문가 초청 강연 및 패널 토론 등을 비롯해, 팀을 나눠 20시간 동안 마라톤 하듯 쉼 없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아이디어톤(아이디어+마라톤의 합성어)이 열렸다.19개 조 중 노금정(경희대), 김수빈(UNIST), 추호건(부경대), 이시영(인하대), 오훈교(POSTECH), 김지훈(The DYE)씨 팀 등 6개 조에게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아이디어톤에서 만들어진 결과물은 대중들에게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메이커’가 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을 위한 MAKERS 대회는 ‘메이커’들의 교류의 장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메이커’문화와 네트워크를 지방에도 넓힌다는 의미에서 그 의의를 더한다.한편, 본
보도 | . | 2016-03-24 12:27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출범한 우리대학은 방학 기간에 학생들의 교내 연구 참여를 장려해왔으며, 일부 학과의 현장실습 교과(학점인정)와 ABC(실천교육과정) 인턴 교과(학점 인정이 아닌 1 unit 인정)를 통해 통상 연간 70명 정도의 학생들이 기업체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하지만, 앞으로는 학생들이 기업과 연구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나서 경력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2016년 여름학기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운영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2일 교육위원회에서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공통 학점인정 과목을 개설키로 하였으며, 4주 1학점, 총 12학점까지 인정하되 졸업학점으로는 최대 4학점까지 인정하며, 학과별로 이수 구분(전필, 전선, 자선)을 결정하도록 하였다. 또한,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시행에 앞서, 학부 재학생들의 참여 희망 여부와 선호하는 기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3월 2일 (화)~3월 4일(금)까지 설문조사를 했다. 재학생 대상 인턴십 관련설문조사 수행 및 분석인턴십 프로그램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총 756명의 학부 재학생들이 응답하였다.설문 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의 78%(재학생 4명 중 3명)가 인
보도 | 최학순 / 교육혁신센터 | 2016-03-24 12:22
지난달 2월 29일 오전 11시, 우리대학 대강당에서 김도연 총장, 금종해 고등과학원장, 법인 임원과 본부 보직자를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ㆍ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이날 입학식에서 우리대학은 △학사과정 303명 △석사과정 146명 △박사과정 80명 △석ㆍ박사 통합과정 299명 등 총 828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은 학사행렬, 국민의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신입생 대표 김나영(신소재 16) 학우의 선서, 김도연 총장의 식사, 이석우 APGC 회장의 특강에 이어 도문상 시상과 교가제창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물리학과 최상일 명예교수의 교육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운영되는 도문상은 학부 1학년 평점평균 최우수 학생에게 시상하며, 올해는 고광욱(화학 15) 학우가 수상했다.김도연 총장은 이날 식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헬렌 켈러의 “맹인으로 태어난 것보다 더 불행한 것은 시력은 있으나 비전이 없는 것이다”란 말을 빌려, “미래에 관해 크고 원대한 비전을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인생의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확실하고 유일한 방법은 오늘을 성실하고 알차게 보내는 것”이라며, “인생에서 가장 중
보도 | 김윤식 기자 | 2016-03-09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