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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4일부터 이틀에 걸쳐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2016 포스텍 청년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연구소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2달간 ‘행복한 한국 사회로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2016 전국 대학(원)생 대상 에세이 및 UCC 공모전’을 주최했고, 이번 캠프는 공모전 참가자 중 선발된 50명을 그 대상으로 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국가 미래 이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울대 전상인(환경대학원) 교수 초청 특강 △글로벌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 △포스코와 포스텍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은 캠프 기간 중 우수작에 대한 토론을 거쳐 선정됐으며, 참가자와 심사위원이 모두 대상을 선정하는 투표에 참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캠프의 대상 수상작은 총 2편으로 글쓰기 부문에 우리대학 곽민준(생명 15) 학우가, UCC 부문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배주현(미디어디자인 13) 씨가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수료증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각각 주어졌다.연구소의 정기준 교

보도 | 공환석 기자 | 2016-09-28 23:23

중앙일보가 이달 8일 발표한 2016년 전국 대학 학과평가에서 우리대학은 평가가 실시된 7개 학과(기계, 물리, 수학, 컴퓨터공학, 식품영양학, 신소재공학, 화학공학) 중 5개 학과(기계, 물리, 수학, 컴공, 화공)가 최상 등급을 받았다. 중앙일보는 이번 학과평가가 교육부의 대학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의 2015년 공시 자료와, 한국연구재단의 도움으로 수집한 국내외 논문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우리대학에 적용되는 6개 학과(식품영양학과 제외) 중 신소재공학과를 제외한 5개 학과가 최상 등급을 받았고, 신소재공학과는 상 등급을 받았다. 서울대와 KAIST는 각각 3개, 4개 학과가 최상 등급을 받았다.우리대학은 평가 세부 항목인 전임 교원 1명당 학생 수 부문에서 4개 학과(물리, 수학, 컴공, 화공)가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학생 1인당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 부문에서는 KAIST가 6개 학과가 모두 1위인 반면, 우리대학은 6개 학과 모두 2위로 평가돼 아쉬움을 남겼다.중앙일보는 이번 학과평가부터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이 포함된 것이 알파고와 포켓몬 GO의 영향으로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A

보도 | 하현우 기자 | 2016-09-28 23:23

지난달 26일 청년 예술가 네트워크 ‘소셜아트플래툰’에서 주최하는 ‘청년 x 도시재생 x 예술’ 기획팀 참가신청이 마감됐다. 서울 신촌, 성수, 포항 등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심미적 기능, 생활 편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하여 지역사회를 물리적, 경제적으로 부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청년 주도 사업이다. 기존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이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우리대학 최수연(기계 16) 학우의 추진으로 수도권 외 지역 최초로 포항지부가 설립되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달 중순부터 약 2개월간 우리대학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포항 효자시장과 옛 효자역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효자시장 상인들과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9월 중 기본적인 프로젝트의 방향 설정을 위한 상인 인터뷰와 설문조사가 진행되며, 11월 중에는 학생, 상인, 주민이 참여하는 포럼과 간담회가 열릴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 ‘옛 포항역-효자역 폐철도부지 공원화 사업’ 등 포항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연구와 전국의 도시재생 사

보도 | 공환석 기자 | 2016-09-28 23:22

새로운 학기의 시작으로 학생들은 서로 다른 방학을 보내고 생활관에 입사했다. 그리고 개강과 동시에 생활관 지역에는 변화가 생겼다. 쓰레기통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여름계절학기까지는 생활관 21동 외 생활관은 각 층 화장실에 원통형의 일반 쓰레기통만 배치되어 있었으며 분리수거가 가능한 분리함은 각각 동 1층 출입문에만 있었다. 그러나 이번 달 5일부로 각 층 화장실에는 기존의 일반쓰레기통만 아니라 △유리병·캔류 분리함 △플라스틱 분리함 △음식물 수거함이 배치되며, 1층에는 기존의 분리함 외에 △종이류 △의류 △음식물 수거함이 배치됐다.이렇게 분리함이 늘어난 데에는 포항시 쓰레기 매립지 문제와 얽혀있다. 지난 6월 22일, 우리대학은 포항시로부터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 분리·선별 수거배출 반입 철저 협조문을 전달받았다. 포항시 호동 매립장에 매립 가능한 기간이 약 36개월이기 때문에 재활용품을 혼합하여 반입할 시, 즉 분리 배출이 철저히 이행되지 않으면, 7월부터 반입 금지 및 제한 조치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이다. 공문을 받은 생활관운영팀은 7월부로 우리대학 청소용역업체인 현대 TMS(주)와 생활관자치회와의 회의를 통해 생활관 지역 폐기물 분리 배출 제도를 강화

보도 | 이민경 기자 | 2016-09-28 23:09

올해로 우리대학은 개교 30주년을 맞이하고, 이를 기념하여 교내외에서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가 진행된다. 그중 첫 행사인 동문 자녀 대상 ‘과학캠프 1박 2일@POSTECH’이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총동창회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동문 50명과 동문 자녀 및 동문자녀의 친구 60명을 포함해 총 110명이 참가했다.캠프 참가자들은 △4세대 방사광 가속기 견학 △나노센터의 3D 프린팅 체험 △월 트레이서 제작 및 경연 △물리학 기초 실험 △교내 교수님들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동문들은 오랜만에 정든 캠퍼스를 방문했고, 동문 자녀와 친구들은 체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었다.이번 캠프의 연사로 초청된 동문 박성진(기계) 교수는 “첫 번째 캠프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자녀 세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주최 측 대표인 총동창 회장 현석진 씨는 “캠프에 대한 성원으로 이틀 만에 신청자 접수를 마감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쉽다. 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모교와 캠프에 대한 동문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보도 | 공환석 기자 | 2016-09-07 18:29

우리대학은 지난 5월 18일 Kick-Off 행사를 통해 통합 개선 프로젝트의 시작을 선언했다. 프로젝트는 안전 부분, 에너지 부문, 단독 부문으로 나뉘며,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대학에 발생하는 각종 낭비(안전 문제 포함)를 개선하여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함이다.우리대학은 2013년부터 여러 가지 단독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그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 △실험실 통합 관리/운영 기준 정립 및 개선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성 확대 △직원 수행 업무 표준화 등의 프로젝트 후보군을 발굴했다. 이들 중 △에너지 센싱 및 콘트롤링 강화를 통한 비용 절감 △화학 시약/안전/방호/QSS 활동 통합을 통한 안전사고 제로화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하여 올해부터 통합 개선 프로젝트를 새로 시작했다. 이전부터 수행해 오던 단독 프로젝트는 각 부서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신청해 실행에 옮기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학생회관 1층에는 에너지 개선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에너지 문제 관련 자료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78계단 위 오르막길에도 적정 온도인 26°C 를 유지하자는 경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비치되어 있다. 이처럼 각종 개

보도 | 하현우 기자 | 2016-09-07 18:28

지난 6월 14일 우리대학 4세대 방사광 가속기(PAL-XFEL)에서 최초의 X-선 레이저가 관측되었다. 2011년 4월 1일 건설이 시작된 4세대 방사광 가속기가 2015년 12월 말 완공되고, 2016년 4월 18일 종합 시운전을 시작한 이래로 약 두달 만의 일이다.방사광 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강력한 X선을 만들어낸다. 이때 가속기의 전자들과 X선 궤도·파장이 0.005㎚ 오차 이하로 일치해야만 X선 레이저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X-선 레이저가 관측되었다는 것은 방사광 가속기가 성공적으로 가동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4세대 방사광 가속기 사업에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합쳐 약 4,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이번 관측으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미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정상 작동하는 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보유하게 되었다.4세대 방사광 가속기는 원형 가속기를 기본으로 하는 3세대 방사광 가속기와는 다르게 결맞음 조건을 만족하게 하기 위해 선형을 사용하는 등의 특징이 있다.따라서 기존의 3세대 방사광 가속기에 비해 △빛의 세기가 1억 배 향상되고 △시간 분해능이 펨토초 영역(1,000조 분의 1초)이 되고 △공간 영역이 수 나노

보도 | 김건창 기자 | 2016-09-07 18:27

포스텍 캐릭터 공모전의 1차 공모 마감이 이달 23일까지로 연장됐다. 이번 공모전은 개교 30주년을 맞은 우리대학에서 기존의 로고와 엠블럼 이외에 대학을 상징할 캐릭터를 제작하고자 시행되었다. 우리대학 대학발전팀은 개교 30주년에 대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교내 구성원과 동문의 애교심을 촉발하자는 취지로 공모 방법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캐릭터 제작 계획에 대해서는 우리대학의 이미지와 건학정신을 반영하면서 우리대학의 홍보 및 글로벌 브랜드에 친숙한 이미지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은 1차와 2차의 두 단계로 진행되는데 1차는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어떤 대학 상징물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공모이며, 2차는 1차 공모에서 선정된 캐릭터에 대한 디자인을 교내 및 외부인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이다. 1차 공모는 우리대학 홈페이지 공고와 대학 구성원 전체에 대한 이메일 발송을 통해 공모하였고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이달23일에 마감된다. 당선작 1편에는 50만 원, 우수작 2편에는 각 10만 원의 상금이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된다. 2차인 디자인 공모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같은 디자인 공모 전문 웹사이트에 게재하는 등

보도 | 명수한 기자 | 2016-09-07 18:27

POSTECH, KAIST, 서울대학교가 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고 공동교과목을 처음으로 개설했다. 기업가정신과 벤처 창업을 주제로 하는 이 공동교과목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7일부터 3박 4일간 우리대학 C5 건물에서 진행되었다. 우리대학(14명), KAIST(11명), 서울대학교(15명)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해 △기업가정신 및 기술혁신 강의 △창업가 특강 △비즈니스모델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수강생들은 캠프 입소 전 공통 교과목인 JET-TRACK을 선 수강했다. 그리고 캠프에서 이에 관한 토론으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받았다. 창업가 특강에선 최형욱 매직에코 대표, 박신영 폴앤마크 이사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멘토 역할을 해주었다. 또한,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해커톤 방식의 수업에서는 팀별로 아이템을 선정해 비즈니스모델 캔버스에 직접 그려내고, 15시간 이상의 기획력 실습을 통해 자료를 만들어 발표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판매 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연동과 NFC 활용을 통한 더치페이 플랫폼, 사전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예약 부도(no-show)를 사

보도 | 김희진 기자 | 2016-09-07 18:26

우리대학 영재기업인교육원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8일간 체험 캠프 및 여름 집중교육을 했다. 이번 체험 캠프는 경상북도과학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되었고, 집중교육은 영재기업인교육원 6, 7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7박 8일간 진행되었다. 두 행사 모두 POSCO 국제관 등 우리대학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었다.영재기업인교육원은 특허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대학과 카이스트에 설치되어 있다. 우리대학 영재기업인교육원은 미래기술을 주도하는 영재기업인 양성을 목표로 성장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교육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상북도과학교육원 학생들에게 체험 캠프도 제공하고 있다.우리대학 학생들은 체험 캠프에 스태프 자격으로 참여했다. 스태프의 주 업무는 교육생 인솔 및 진행 지원이었다. 이외에도 기술 탐험 프로그램에 강사로서 연구실 및 연구분야 소개를 맡기도 했다. 신상희(영재기업인교육원) 연구원은 “기술 탐험 프로그램을 위한 강사와 연구실 섭외에 어려움이 있는데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연구실에서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또한, 영재기업인교육원은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8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효진

보도 | 박준현 기자 | 2016-09-07 18:24

우리대학 총학생회가 우리대학 캠퍼스와 인근 지역에서 서울교육대학교(이하 서울교대) 및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과의 여름 교류캠프를 지난달 9일부터 12일,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각각 진행했다우리대학 총학생회는 한예종과 2012년부터 교류해왔다. 당시 한예종 총학생회장이었던 윤상정 씨가 우리대학 총학생회에 직접 찾아와 두 학교 간의 교류(총학생회 차원)를 제안했고, 해당 제안이 받아들여지면서 교류캠프가 시작되었다. 두 학교는 농촌 봉사활동으로 첫 교류의 시작을 알렸고,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서울교대와의 여름 교류 캠프도 올해로 2년 차다.이번에 진행된 두 캠프는, 행사 첫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며 처음 만난 참가자들의 서먹함을 풀었는데 우리대학 체육관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미니게임을 즐겼다. 2일 차부터 두 캠프는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예종과의 교류캠프 2일 차에는 과학-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과학 프로젝트에서는 나무젓가락, 고무줄, 실, 빨대 등의 재료들을 이용하여 중량을 견딜 수 있는 다리를 만들었다. 예술 프로젝트에서는 같은 재료를 활용하여 여름 바캉스라는 콘셉트로 의상을 제작해 패션쇼를 진행했다. 한예종과의 교류캠

보도 | 하현우 기자 | 2016-09-07 18:23

지난 6월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리대학 김도연 총장, KAIST 강성모 총장, GIST 송우근 부총장, DGIST 신성철 총장, UNIST 정무영 총장이 참석한 ‘제3회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총장협의회’가 개최되었다. 본 협의회에서 총장들은 △MOOC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온·오프라인 기반 교원 공동 활용 △특성화대 상호 간 교차 수강제도 확대 △5개 특성화대를 대표하는 창업 준비팀 공동 발굴·지원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에 대한 협력 방안을 도출해 합의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대한민국 과학 인재 양성의 주축인 5개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이 교육, 창업, 산학협력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인적 자원과 특화 프로그램을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5개 대학의 교수들이 타 대학에서 강의를 개설해 직접 강의를 하거나, 실시간 화상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기초과목과 교양과목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지만 내년부터는 전공과목으로 확대된다. 이뿐 아니라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의 교차 수강도 교양과목에서 전공과목으로 확대된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타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의 수업을 큰 제약 없이 들을 수 있게 됨으로써,

보도 | 박지후 기자 | 2016-09-07 18:23

우리대학 유선철(창의IT)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경북씨그랜트센터가 일본 최대 규모의 연구소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와 해양공학 분야 관련 기술 및 인력 교류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최근 일본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해양공학 분야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그중에서도 수중로봇과 해양탐사 장비 개발, 3D 지형도 시스템 활용에 관한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분야 인력 교류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협력, 국제경쟁력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는 도쿄대 교직원과 대학원생 870여 명으로 구성된 일본 최대 규모의 연구소로 실용기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생산기술연구소 국제해중공학연구센터는 수중로봇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해양 연구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유 교수는 “한·일 최고 대학의 연구기관이 해양·수산분야 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교류를 통해 해양·수산분야 연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켜 두 기관의 발전과 한국 해양기술의 세계화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6-09-07 18:21

우리대학 박문정(화학) 교수가 아시아 지역 과학자로서는 처음으로 국제기구인 국제순정응용화학연합(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ed Chemistry, IUPAC)에서 수여하는 ‘한화토털-IUPAC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분자화학 분야 신진과학자로 잘 알려진 박 교수는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로렌스버클리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하다 지난 2009년부터 우리대학에 부임했다. 탄화수소계 전해질막 합성·분석, 나노구조-물성 상관관계 연구, 리튬-황 전지 연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한화토털-IUPAC 젊은 과학자상(구 삼성토털-IUPAC 젊은 과학자상)은 2004년 제정돼 2년마다 연구업적이 뛰어난 40세 미만의 과학자에게 수여하며, 박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대 브렌트 서머린 교수와 공동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아시아 지역 과학자로서는 최초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IUPAC는 1919년에 설립된 비정부, 비영리 국제기구로서 현재 전 세계 50개 회원국과 31개 단체, 5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화학과 응용화학 분야에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보도 | . | 2016-09-07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