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7시 C5 창조경제혁신센터 709호에서 ‘포항학 인문아카데미’ 개강식이 열렸다. 개강식에는 우리대학 조무현 부총장과 정기석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 포항학 인문아카데미 강사 및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포항학 인문아카데미는 이달 5일부터 시작하여 11월 24일까지 수강신청자 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우리대학 김춘식(인문사회) 교수가 포항학 인문아카데미의 원장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두 달 간 ‘인문 분야의 강연과 토론 및 현장 탐방을 통해 포항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발견, 발굴한다’는 목표를 갖고 포항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인문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우리 지역 선학들의 열정으로 발굴해 낸 와 같은 설화적 전승이나, 우리 지역의 해양성, 첨단과학, 또한 특화된 산업과 연관된 역사도 우리 도시의 소중한 유산이다. 그러나 이러한 유산에 대한 현대적 해석과 가치 부여, 그리고 이를 현재화 시키는 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설화가 현실이 되고, 산업은 역사를 넘어 문화가 되고, 과학은 예술이 되는 것이다”라며 ‘포항의 정체성’을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했다.또한,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6-10-12 17:53
이번 달부터 다음 달에 걸쳐, 우리대학에서 ‘도서 벽지 중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캠프’가 개최된다. 캠프는 총 3차로 나누어져 있으며, 1차는 이번 달 29일부터 30일, 2차는 10월 6일부터 7일, 3차는 10월 13일부터 14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캠프는 자유 학기제 활성화 및 도서 벽지 학생들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교육부와 전국 13개 대학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어촌-대학 연계 캠프로 진행된다. 전국 13개 대학 중 홍익대학교에서는 미술 및 조소,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외교관 체험 등 각 대학에서 특성화된 분야에 대한 교육 체험을 제공한다. 우리대학도 이공계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과 체험을 지원한다.캠프에 참가하는 대상은 전교생이 50명 이하의 도서 벽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다. 기존의 대학교 진로캠프는 주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추천을 통해 참가했지만, 이번 캠프는 성적에 제한을 두지 않고 원하는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우리대학 캠프에는 1차에는 경북 영천 4개교, 경북 성주와 경남 합천 각 1개교에서 총 42명이 참가하고, 2차에는 경북 의성 1개교, 경북 영덕과 충북 단양 각 2개교에서 총 35명이 참가한다. 마지막으로
보도 | 박준현 기자 | 2016-09-28 23:24
중앙일보가 이달 8일 발표한 2016년 전국 대학 학과평가에서 우리대학은 평가가 실시된 7개 학과(기계, 물리, 수학, 컴퓨터공학, 식품영양학, 신소재공학, 화학공학) 중 5개 학과(기계, 물리, 수학, 컴공, 화공)가 최상 등급을 받았다. 중앙일보는 이번 학과평가가 교육부의 대학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의 2015년 공시 자료와, 한국연구재단의 도움으로 수집한 국내외 논문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우리대학에 적용되는 6개 학과(식품영양학과 제외) 중 신소재공학과를 제외한 5개 학과가 최상 등급을 받았고, 신소재공학과는 상 등급을 받았다. 서울대와 KAIST는 각각 3개, 4개 학과가 최상 등급을 받았다.우리대학은 평가 세부 항목인 전임 교원 1명당 학생 수 부문에서 4개 학과(물리, 수학, 컴공, 화공)가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학생 1인당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 부문에서는 KAIST가 6개 학과가 모두 1위인 반면, 우리대학은 6개 학과 모두 2위로 평가돼 아쉬움을 남겼다.중앙일보는 이번 학과평가부터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이 포함된 것이 알파고와 포켓몬 GO의 영향으로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A
보도 | 하현우 기자 | 2016-09-28 23:23
지난달 26일 청년 예술가 네트워크 ‘소셜아트플래툰’에서 주최하는 ‘청년 x 도시재생 x 예술’ 기획팀 참가신청이 마감됐다. 서울 신촌, 성수, 포항 등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심미적 기능, 생활 편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하여 지역사회를 물리적, 경제적으로 부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청년 주도 사업이다. 기존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이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우리대학 최수연(기계 16) 학우의 추진으로 수도권 외 지역 최초로 포항지부가 설립되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달 중순부터 약 2개월간 우리대학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포항 효자시장과 옛 효자역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효자시장 상인들과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9월 중 기본적인 프로젝트의 방향 설정을 위한 상인 인터뷰와 설문조사가 진행되며, 11월 중에는 학생, 상인, 주민이 참여하는 포럼과 간담회가 열릴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 ‘옛 포항역-효자역 폐철도부지 공원화 사업’ 등 포항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연구와 전국의 도시재생 사
보도 | 공환석 기자 | 2016-09-28 23:22
지난 6월 21일,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아시아 대학 평가(Asia University Rankings 2016)에서 우리대학이 국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우리대학은 아시아 전체 대학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1위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그 뒤로 싱가포르의 난양공대, 중국의 베이징 대학교가 공동 2등을, 홍콩의 홍콩대학교와 중국의 칭화대학교가 순서대로 4등과 5등을 차지했다. 우리대학 외의 국내 대학들은 9등에 서울대가, 10등에는 KAIST가 자리했다. 그 외에도 성균관대, 고려대, GIST, 연세대, 한양대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총 24개의 대학이 200등 안의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평가는 세계 대학 평가와 같이 △교육성과(Teaching) △연구 실적(Research) △논문당 인용도(Citations) △산업체 수입(Industryincome) △국제화 수준(International outlook) 등 5개 분야 13개 지표를 사용했지만, ‘산업체 수입’지표의 비중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우리대학은 △교육성과(55.9점) △연구 실적(55.8) △논문당 인용도(76.7점) △국제화 수
보도 | 이승호 기자 | 2016-09-07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