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오케스트라는 지난 12월 1일 저녁 우리대학 대강당에서 개교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30주년 기념식의 전야제였던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 등의 곡들이 연주됐다. 은 베토벤이 당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인간의 의지와 환희를 노래한 곡으로서 우리대학이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시점에 부합하는 선곡이었다. 현악기 오케스트라와 장난감 악기들의 협연으로 이뤄진 에서는 7개의 장난감 악기들을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 졸업생, 직원, 연구원 그리고 김도연 총장이 함께 연주하여 화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우리대학의 30회 생일을 축하하는 에서는 여러 작곡가들의 유명한 곡에 의 멜로디를 적용·변형하였다. 현악기의 멜로디를 시작으로 베르디의 , 베토벤의 , 스트라우스의 , 로시니의 , 드보르작의 등의 선율이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7-01-01 17:29
지난달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2017학년도 총학생회장단과 총여학생회장단, 기숙사자치회장단 선거가 실시됐다. 개표 결과 ‘너나들이’의 장윤선(산경 14) 학우와 이승준(수학 13) 학우가 제31대 총학생회장단으로 당선됐으며, 제29대 총여학생회장단으로는 ‘우주’의 강민지(화학 15) 학우와 이가영(단일 16) 학우, 제31대 기숙사자치회장단으로는 ‘행복연구소’의 성민식(기계 15) 학우와 황수윤(신소재 15) 학우가 당선됐다.한편, 선거에 출마한 세 회장단 후보 모두 단일후보였기 때문에 투표는 찬반투표로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 세 회장단 모두 전체 유권자 1/3 이상의 찬성을 받아 당선됐다. 이번 총학생회장단 선거는 전체 유권자 1,372명 중 770명이 투표에 참여해 56.1%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단일 후보였던 ‘너나들이’는 찬성 487표를 획득했으며, 반대표와 무효표는 각각 278표, 17표로 집계됐다. 총여학생회장단 선거투표율은 67.7%로 유권자 313명 중 212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우주’는 찬성 198표를 획득했고, 반대표와 무효표는 각각 14표, 3표로 집계됐다. 또한, 기숙사자치회장단 선거투표율은 61.8%로 유권자 1,226명 중 7
보도 | 공환석 기자 | 2016-12-07 15:12
지난 2일 우리대학 체육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장은 원형 테이블로 꾸며졌으며, ‘30년의 모험과 30년의 꿈’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는 △오프닝 △모험과 꿈의 장 △축하공연 △오찬 △클로징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도연 총장, 권오준 이사장, 장수영·정성기·박찬모·백성기 전 총장 등 POSTECH 설립에 기여한 내빈들과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오프닝은 영상과 슬라이드 쇼를 통한 연혁 보고로 시작됐다. 소수정예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1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영향력을 가진 대학임이 강조됐다. 이어 홍콩과학기술대학교 토니 챈(Tony Chan) 총장 등이 전달한 30주년 축하 메시지와 권오준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고, 2001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노요리 료지(Noyori Ryozi) 나고야대 석좌교수의 명예 이학박사 수여식이 열렸다. 특히, 우리대학은 노요리 교수가 과학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시대를 선도하는 기초과학 연구에 앞장선 데서, 그를 건학이념을 몸소 실현한 포스테키안의 롤 모델로 평가했다.‘모험과 꿈의 장’ 시간에는 김 총장이 앞으로의 대학 비전을 공유했다.
보도 | 김휘 기자 | 2016-12-07 15:12
지난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제4회 포스텍 해카톤 ‘public:’(이하 해카톤)이 개최됐다. 해카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24시간 이내에 프로그램을 기획, 디자인, 개발까지 진행하는 마라톤과 같은 행사이다. 해카톤은 우리대학 개발자 네트워크인 포애퍼가 주최하고, 컴퓨터공학과, exem, 우아한 형제들, 포스텍기업가센터, 포스텍기술창업교육센터, naver d2, devsisters가 후원했다. 참가 대상은 우리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며, 팀당 최대 7명의 인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번 해카톤에는 총 20팀이 참가했다.이때까지 진행됐던 해카톤과 달리, 올해 해카톤은 개인상 수여 부문이 없어졌지만 팀 수상을 3팀에서 5팀으로 늘렸다. 또 상품의 수준을 높이고 상장 또한 입학학생처장의 명의로 발급됐다. 해카톤에 참여하고 싶지만, 개발 실력이 부족한 초보자들을 위해 해카톤 홈페이지(public.poapper.com)에 튜토리얼을 준비하기도 했다.이번 대회의 상은 △ 1등 상 짱수 팀 △ 2등 상 프로휴학러 팀 △ 3등 상 모듬회 팀 △ 4등 상 창훈버스 팀 △ 5등 상 빙그레 팀에게 시상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태블릿 PC, 27인치 모니터, 무접점 키
보도 | 박지후 기자 | 2016-12-07 15:10
보도 | . | 2016-12-07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