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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측 2006학년도 등록금 인상안 발표대학은 ‘향후 국립대 이공계 수준의 인상’이라는 등록금 기본 정책에 따라 지난해 9%에 이어 2006학년도에도 등록금을 9% 인상한다는 안을 최근 발표했다. 이는 타 대학의 2005학년도 등록금 인상률 서울대 5%, 연세대 5.7%와 비교할 때 매우 큰 폭이다. 이 같은 등록금 인상에 대해 학교 측은 ‘2004학년도 교육비 환원율 1149.3%로 전국 사립대학 최고수준(2005 국감자료 중 사립대학 결산집계표 분석 결과)’이라는 명목하에 일정부분 수혜자 부담 원칙을 고려해 반영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우리대학의 2005학년도 등록금은 1인당 연간 468만 9천원이다. 이는 서울대 공대 495만 6천원, 연세대 공학계열 709만 2천원과 비교할 때 많은 금액은 아니다. 대학 측은 이번에 인상되는 등록금은 장학 정책 및 학생 지원 사업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즉 학부생의 교비 장학환원율 50%는 그대로 유지되며, 대학원생의 등록금보조 9%를 인상한다는 것이다. 또 기숙사 에어컨 설치 및 비품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40억원, 대학원생 3인 1실 해소를 위한 기숙사 추가 건립에 180억원을 쓸 예정이다. 또 축

보도 | 노지훈 기자 | 1970-01-01 09:00

‘투병 중인 직원부부 도웁시다’우리대학 직장발전협의회(의장 정태호)는 암으로 투병 중인 정연길 학사관리팀장을 돕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성금을 모금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모금운동을 벌였다.6일 현재 대학은 총 200여명의 교수, 직원이 2000여만원을, 가속기연구소는 6백여만원의 성금을 각각 모금했으며, 이후에도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성금을 계속 보내오고 있다. 정 팀장은 2003년 폐암 진단 후 그 동안 몇 차례의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 지난 10월까지만도 상태가 호전되는 듯했다. 그러나 10월부터 암세포가 뇌수막으로 전이되는 등 병세가 악화돼 지금은 국립암센터에서 뇌실 내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 안타깝게도 정 팀장 부인마저 신장암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 중에 있다.직장발전협의회에서는 지난 2003년 7월 1차 모금 운동을 벌여 정 팀장을 포함 당시 비슷한 병으로 투병 중인 교내 동료직원들에게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한편 정 팀장은 대학설립 당시부터 재직하면서 기획예산팀, 가속기연구소 행정팀, 학사관리팀 등에서 근무해왔다. 성금을 보낼 분은 발전홍보팀(054-279-8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 | 노지훈 기자 | 1970-01-01 09:00

우리대학은 지난 1일자로 철강대학원을 산업체 위탁생 재교육 중심의 특수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의 고급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원으로 개편했다.이는 철강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강산업이 사양산업으로 인식되면서 이 분야에 연구개발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제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철강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서이다.포스코는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우선 1차년도인 올해 81억 원, 2006년 155억 원, 2007년 이후 190억 원을 각각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본 대학원은 이러한 자금을 전 세계에서 우수인재를 선발해 이들이 최적의 교육환경 아래서 면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본 대학원은 △재료설계 △시뮬레이션 금속학 △표면 엔지니어링 △응용철강 △청정철강생산 등 1단계 5개 분야에 교수 초빙활동을 펼쳐 이미 재료설계분야에 벨기에 Ghent대학의 De Cooman 교수, 시뮬레이션 금속학분야에 영국 캠브리지대학의 Bhadeshia 교수, 청정철강생산분야에 프랑스 IRSID의 Henri Gaye 교수 등 각 분야에 세계 최고의 석학들을 초빙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석학교수들이 교육을 담당하면서 차세대 철강기초 및 선행

보도 | 노지훈 기자 | 1970-01-01 09:00

UI는 대학의 이미지를 통합하고 이를 통해 대학의 목표와 철학을 대내외에 표출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업이 내세우는 CI(Corporate Identity)와 같은 의미로, CI의 개념을 대학에 적용한 것이다.UI사업은 크게 대외적인 필요성과 대내적인 필요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대외적으로는 교육시장 개방과 국제 경쟁 대비, 대학 간 경쟁력 확보 및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Tool의 정립 등에 도움이 되고, 대내적으로는 학내 구성원의 결속, 대학 장기 발전계획과의 연계, 의식개혁 및 디자인 시스템 표준화에 영향을 미친다.또한 수험생들이 정보의 개방시대를 살아가는 정보화 세대라는 것과 느낌을 중시하는 감성세대라는 것, 그리고 개성을 중시하는 개성세대라는 것을 고려할 때 UI사업은 중요하다. 이제는 이미지 통합과 대학 고유의 브랜드 형성을 통한 새로운 대학 이미지를 정립해야만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기에 각 대학들이 앞 다투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UI를 도입함으로써 대학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홍보,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고, 우수인재와 우수 교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된다. 또 내부 구성원 간 대화의 활성화 및

취재 | 노지훈 기자 | 1970-01-01 09:00

- 자신의 진로를 취업으로 결정한 게 언제부터인가 산업기능요원으로서 군복무를 마친 후, 복학하기 전에 인생 전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았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결국 취업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내가 택한 분야가 앞으로 계속하고 싶고 어느정도 성취감을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취업하기까지 학교에서 어떤 지원을 받았으며, 그 지원이 적절했다고 보는가우리대학은 어느정도 Name Value가 있기에 기업에서는 기본자질에 대해 호감을 가져준다. 이는 실제 구직과정에서는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학부과정에서의 잘 짜여진 커리큘럼 및 여러 대외활동 지원을 통해 학문적인 면뿐만 아니라 인생경험 면에서도 많은 투자를 해주고 있다. 따라서 이런 대학생활을 통한 경험획득 및 문제해결능력의 배양, 그리고 기본자질에 대한 자신감이 졸업 후의 사회생활에 큰 자산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학교는 개개인이 기본자질을 계발할 수 있는 환경은 제공해 주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은 없다고 여겨진다.- 개인적으로 취업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했는가관심이 있는 기업들의 지원 자격을 검토한 후 통과하려고 최소한의 노력을 했다. 대부분의 기업들의 지원자격 요건은 토익 점

취재 | 노지훈 기자 | 1970-01-01 09:00

대학의 수준은 일반적으로 교수의 질과 능력에 의해 결정된다. 특히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다른 조직들과 연계되어 경쟁하게 되는 대학은 대학 발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학의 중요한 요소인 교수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평가를 체계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런 이유로 교수의 사회에 대한 기여도 및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봉사분야가 교수업적평가의 한 항목으로 채택되었다. 봉사분야는 세부적으로 학내겳騈?위원회 및 보직활동, 학회활동, 교수협의회 활동, 공공기간의 자문활동, 사회단체 활동, 학외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참여, 각종 초등교육관련 활동, 교수회의 및 각종 위원회 참여율 등으로 평가된다.우리학교는 행정부처 수에 비해 비교적 교수의 수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상당수 교수들이 보직을 겸하고 있는 등 내부보직 및 위원회 활동을 많이 하고있다. 또한, 교수들의 대표적인 학외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참여봉사 사례로는 우리학교 과학문화연구센터에서 지원하는 ‘생활과학교실’이 있다. ‘생활과학교실’에서는 14명의 교수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시민을 만나 강연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과학문화연구센터장인 임경순(인문) 교수는 “가끔 왕복 거리 4시간인 곳까지 가게 되

취재 | 노지훈 기자 | 1970-01-01 09:00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선관위는 학과협의 구성원인 각 학과의 학회장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과협은 총학을 견제하는 자치단체로 그 견제라는 역할의 연장선 상에서 총학생회장 선거를 맡고 있다. 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0명의 학회장 중 서로 역할을 분담하여 온라인 상의 선거활동, 그리고 선거운동본부의 활동 등을 감시할 예정이다.-이번에 총학생회장 선거와 동시에 여학생회장 선거, 기자회장 선거가 진행 되는데 구체적으로 각 대표자 선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기자회장 선거와 여학회장 선거는 각각 따로 선관위를 구성하여 진행되며, 선거당일 투표과정에서만 함께 진행하게 된다. 기자회 선관위원장의 경우 이번에 새로 기자회 회칙 개정과 함께, 동대표로 이루어진 선관위의 주도로 선거가 진행된다. 여학의 경우 선관위를 구성하는데 있어, 위원장 모집에만 학과협이 관여했다. 여학선관위원장을 선출한 이후는 본 선관위 측과는 별도로 선거를 기획겵幣璿構?된다. 그러나 여학 선관위의 경우, 선거 진행 경험 등의 면에 있어서 불충분할 수 있으므로 이런 점에 있어서 학과협에서 자문겵뗀?역할을 하기로 여학과 협의된 상태이다.-작년

특집 | 노지훈 기자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