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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브라보 런닝배틀’의 본선이 진행됐다. 9월 11일부터 전국 10개 학교별로 진행된 예선대회를 통해 각 학교 대표 5명이 한팀을 이뤄 이번 본선대회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 것이다. 이번 대회는 SK텔레콤이 자사의 ICT 융합 창업지원 프로젝트인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출시된 신개념 운동기구 ‘스마트짐보드’를 알리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것으로, 유명 온라인 게임인 ‘테일즈런너’를 ‘스마트짐보드’를 활용하여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본선 대회는 준결증부터 진행됐다. 준결승전에서는 각 학교당 2번씩의 플레이 기회를 가졌으며, 2회의 기회 중 더 나은 기록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우리대학은 준결승전에서 4분 27초 03으로 8위를 기록해 아쉽게 결승대회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결승에 오른 대학은 국민대, 연세대, 중앙대, 충남대, 한양대이다. 개그콘서트 구성원들이 각 팀에서 제6의 멤버로 활동해 게임에 흥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연세대가 4분 11초 3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4분 23초 83의 기록을 세운 한양대에 돌아갔다.

보도 | 오준렬 기자 | 2014-10-15 07:21

지난 4일 우리대학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배드민턴 동호회 포스콕(Postech communication)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포스콕은 작년 9월 1일 창단한 배드민턴 동호회로 우리대학 구성원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9월 5일 첫 정기전을 시작으로 매달 첫째 주 목요일마다 우리대학 체육관 배드민턴 코트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고, 매주 목요일에는 자유로운 경기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포스콕 회장 최재혁(대학원업무팀) 씨의 개회 선언과 배동진 부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경기는 보통 배드민턴과는 달리 복식으로만 진행되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형식을 따라, 2:2 복식으로 셋팅 없이 25점 풀리그전으로 치러졌다.1부 게임에서는 미리 정해놓은 파트너와 함께 조별 경기를 가졌고, 2부 게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게임이 진행됐다. 이벤트 게임에서는 남녀 성대결을 펼치기도 했고, 여러 방식으로 팀을 구성해 배드민턴 대결을 하기도 했으며, 제비뽑기를 통해 무작위로 파트너를 추첨해 복불복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경기가 종료된 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시상이 주어졌고, 박정원(구매혁신 TFT) 씨의 폐회 선언을 끝으로 포스콕 창립 1주년 기념 대회가 막을

보도 | 오준렬 기자 | 2014-09-25 19:55

지난 6월 25일에 진행된 제30차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도서관자치위원회 ‘라온(라온이란 즐거운이란 뜻의 순수 우리말)’이 중앙운영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의결됐으며 남윤호(생명 13) 학우를 위원장으로 박태준학술정보관(이하 도서관)과 관련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라온은 도서관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실시했는데, GSR에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예절을 포스터를 통해 알리는 한편, 6층 사이버 카페테리아에서 먹고남은 음식물의 처리 규정을 제정했다. 또한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포스트 잇을 이용하여 임시 게시판을 만들었고, 복사 카드를 직접 판매하여 언제든지 복사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학술정보팀 관계자는 “도서관자치위원회가 생김으로써 학생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고, 학생들이 도서관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라는 의견을 밝혔으며, “도서관과의 능동적인 교류를 위해 학술정보처장의 결재를 거쳐 도서관에 라온의 사무실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라온이 진행하는 사업들에 몇가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도서관자치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했음에도 아무도 사무실을 지키고 있지 않는 날이 많았다. 이로 인해

보도 | 오준렬 기자 | 2014-09-25 19:52

우리대학은 지난 2010학년도부터 정시모집을 폐지하고 신입생 전원을 수시모집으로 뽑기 시작했다. 수시모집에는 일반전형,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을 비롯해 2012년도에 신설된 창의IT인재전형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복잡한 대학 입학전형을 간소화하고 학생부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면서 학생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게 되어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탄력 있는 대학 입시 정책을 펼 수 있게 됐다.오는 2016년부터는 수시일반전형에 고른기회전형이 추가돼 저소득층 학생과 농어촌지역 거주 학생에게 또 다른 기회의 발판이 마련된다. 또한, 교육적 배려를 통해 입학전형을 확대하면서 우리대학이 고교교육 정상화에 더욱 이바지하게 된다.고른기회전형이란 저소득층 학생과 농어촌지역 거주 학생들에게 정원외로 추가 입학의 기회를 주는 입학전형으로 각 항목당 최대 7명, 총 최대 10명의 학생에 대해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전형이나 창의IT인재전형과 같은 학생부 종합전형이기 때문에 동일한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의 과정을 거치며 다른 입학전형과 중복지원이 불가하다.입학학생처 관계자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의 일환이지만 우리대학의 사회적 기여 측면을 고려해 실시한 전형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거

보도 | 오준렬 기자 | 2014-09-03 18:39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주도로 1993년 첫 교내 커뮤니티인 ‘PosB’를 개설했다. 그 뒤를 이어 Lion, Poppy, Union 등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중 몇몇은 사라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대표적으로 개인이 만든 커뮤니티인 ‘PosB’, 우리대학 자치단체에서 개설한‘PoU’, ‘Dorm’과 대학에서 관리하고 있는 ‘POVIS’가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사이트들은 오랫동안 우리대학 학생들 사이에서 소통의 장 역할을 해왔다. 학우들이 교내외 사건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데 커뮤니티 공간을 자주 이용해왔고 동아리와 자치단체들 역시 각종 행사에 대해 정보를 전달하거나 신입 부원을 모집할 때도 이 공간을 애용했다. 그 외에도 잃어버린 물건을 찾거나 찾아주는 공간, 동문끼리 함께 어울리는 공간, 중고 장터와 같이 학업에 필요한 물품들을 교환하는 공간으로서 커뮤니티는 우리대학의 사회ㆍ문화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해왔다.하지만 최근 몇 년간 커뮤니티의 기능적인 부분에서 문제점들이 제시되고 있다. 각 커뮤니티는 그들의 활동 방향에 따라 다양한 게시판을 만들었는데, 비슷한 성격의 게시판이 여러 커뮤니티에 존재해 같은 게시물들이 각 사이트에 중복 게시됐다.

문화 | 오준렬 기자 | 2014-09-03 18:33

학부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가 주최한 ‘문화기획 공모전’과 기숙사자치회가 주최한 ‘기숙사 지역 사진 공모전’이 지난 4월 13일과 20일에 각각 접수 마감되었다. 문화기획 공모전은 다양한 형식의 문화행사를 학우들이 직접 기획해 보는 행사이다. 전시, 대회, 공모전, 구조물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으며, 공모작 중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기회를 얻게 된다. 우리대학 학부생이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아령(생명 13) 학우가 ‘박태준학술정보관 영화상영의 날’과 ‘이달의 도서선정 및 카페에 비치’에 대한 아이디어로 금상을 받았다.기숙사 지역 사진 공모전은 기숙사 지역 내의 봄 풍경을 비롯한 아름다운 모습들을 직접 사진으로 찍어보는 행사로 학부 기숙사 사생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기숙사 1동~여자기숙사 1동, 지곡회관, 포스빌을 포함한 기숙사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Facebook 페이지 글 좋아요 개수와 기숙사자치회의 내부회의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이번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은 총 2개로 정윤선(산경 12) 학우와 이건희(신소재 12) 학우의 작품이다. 정윤선 학우는 벚꽃이 만발한 봄의 풍

보도 | 오준렬 기자 | 2014-06-04 13:00

학기말을 맞아 우리대학에 있는 다양한 동아리들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왔던 결과물을 하나둘씩 보여주기 시작했다. 5월 22일 아틀라스 홀에서 공연한 VOCES는 ‘추억의 음식과 함께 추억의 노래를 즐기자’는 의미에서 복고주점도 함께 열었다. 23일에는 아틀라스홀에서 창작 음악 동아리 GT LOVE가 감미로운 연주를 보여주었으며, 28일에는 밴드동아리 STEELER가 아틀라스홀에서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 29일에는 버거킹에서 힙합동아리 P-Punk의 공연이 있었고, 학생회관 1층에서는 클래식 악기 연주 동아리인 한울림이 여러 악기들의 조화로 감동을 주었다. 가까운 아틀라스홀에서 뒤를 이은 기타하나는 라디오 방송인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패러디하여 색다른 느낌의 공연을 선보였다.30일 대강당에서는 합창동아리 CHORUS가 화음의 진가를 발휘하였고, 국제관에서는 댄스동아리 CTRL-D의 박력 있는 댄스공연이 펼쳐졌다. 비교적 늦은 시간에 공연을 시작한 아카펠라 동아리 음치는 아틀라스 홀에서 하나가 된 깊은 음색을 보여주었다.31일 중강당에서는 클래식기타 연주 동아리인 CLATAR의 잔잔한 선율을, 아틀라스홀에서는 밴드동아리 브레멘의 경쾌하고 신나는

보도 | 오준렬 기자 | 2014-06-04 12:56

고등학교 재학 시절 공부 이외의 활동에 전념해 본 적이 없었다.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팀별 대회에 참여하더라도 실적을 내기 위해서 했던 활동이 대부분이었다. 무엇인가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실수를 거듭하고 더 노력하는 중에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활동을 하고 싶었고 팀 구성원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무언가를 해결해 나가는 등의 활동이 너무나도 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우리대학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학생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독자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신문의 지면을 꾸며 나가는 신문사에 관심이 갔다. 신문사는 사실 내가 관심 있어 했던 분야는 아니었기 때문에 낯설었고 전혀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치 있고 노력해볼 만한 도전이다. 또한 나 자신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신문사 활동을 하면서 신문을 구성할 때 지켜야 하는 맞춤법, 지문의 논리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신문의 지면을 효과적으로 구성해서 독자들의 관심을 어떻게 하면 끌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주제를 다루는 신문을

특집 | 오준렬 기자 | 2014-04-09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