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강연 중인 Anil Sahasrabudhe AICTE 회장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우리대학, 한양대학교, 아시아연구네트워크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2017 아시아 과학기술 혁신포럼(Asian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Forum)’이 지난달 23일부터 이틀 동안 국제관에서 개최됐다.2014년 대전에서 열린 ‘한-아세안 과학기술 혁신포럼’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과학기술 혁신포럼은 매년 아시아 내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일본, 인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들의 석·학들이 참여했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아시아의 혁신 전략 구축’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과 패널 토의, 좌담회를 통해 지식과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포럼의 공동 조직위원장 이해원 한양대학교 교수는 “아시아의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앞으로 아시아가 어떻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라며 “포스텍 역시 새롭게 도래할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연구기관 및 교육기관으
보도 | 박민해 기자 | 2017-11-01 15:23
터 기(基), 주춧돌 초(礎), 반드시 필(必), 모름지기 수(須). 우리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거쳐 온 ‘기초필수’ 교과과정이 내년을 기점으로 크게 탈바꿈한다.우리대학은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8학년도부터 창의IT인재전형을 통해 입학하는 창의IT융합공학과 신입생을 제외한 모든 학생을 단일계열로 모집한다. 따라서 우리대학은 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기초필수 교과과정을 수립하게 됐다. 이번 기초필수 교과과정 개편에는 학생 위원들은 물론, 우리대학의 학부를 졸업한 대학원생들, 각 학과의 교수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다.HI! 기초선택 外눈에 띄는 변화를 살펴보자면, 먼저 기존의 △미적분학 △일반화학 △일반화학실험 과목이 I 과목과 II 과목으로 분리 개설된다. 한 학기 만에 배워야 했던 과목을, 이제는 대부분의 다른 대학들처럼 두 학기로 나누어 듣게 된다. 학사관리팀은 “특히 미적분학, 일반화학 과목은 학습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4학점짜리 한 과목으로 운영하다 보니 수강생들이 힘들어했던 것으로 안다”라며 개편안을 소개했다.또, ‘기초선택’ 과목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단어로부터 짐작할 수 있듯, 기초
취재 | 박민해 기자 | 2017-09-06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