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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에 열린 제17차 대표자운영위원회에서 동아리중심축제로 포항시대학연합축제(Passion of Pohang, 이하 POP)와 형산동아리문화제(이하 형산제) 중 POP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 날 참석한 대표자운영위원 11명의 오랜 토론 끝에 투표를 한 결과 △POP 진행 4표 △형산제 진행 1표 △둘 다 하지 않음 2표 △기권 4표가 나왔다. 다시 POP 진행에 대한 찬반투표에서는 △찬성 8표 △반대 2표 △기권 1표가 나와 POP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토론을 하면서 POP와 형산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먼저 형산제에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형산제를 진행할 경우 교내 모든 동아리들의 참여가 용이하고 학생들의 참여도 많아 동아리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동아리는 한번 활동을 하지 않기 시작하면 복구가 힘들고 만약 동아리가 없어지면 다시 생겨나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또 POP는 주요 동아리들에 몰리는 경향이 있어 비주류 동아리들이 활동이 어렵고, 작년의 경우 우리학생이 100명 정도밖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제기하며 POP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냈다.이에 POP를 찬성하는 측은 POP의 경우 사회 환원에 기여 할 수

보도 | 곽명훈 기자 | 2012-05-02 19:28

이번호부터 포항공대신문에 4명의 수습기자가 들어온다. 이들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길러 신속하고 통찰력 있는 기사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취재에 임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대학 캠퍼스 곳곳과 사회 곳곳에서 활약할 이들의 모습에 주목해 보자. 이들의 기자로서의 다짐을 들어본다.나는 대학교에 오면 정말 많은 것을 해보고 싶었다. 대학진학이라는 한 가지 목표 때문에 잠시 제쳐놓았던 취미활동도 해보고 싶고,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많은 경험들을 쌓고 싶었다. 포스텍에 있는 여러 단체들 중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고민을 했고, 결론은 신문사였다.신문사에 지원을 하고 면접을 보러 갔을 때, 한쪽 벽에 커다란 화이트보드가 붙어있었다. 이 화이트보드에는 이번호와 다음호에 쓸 기사들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바쁜 신문사 기자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듯했다. 나는 그것을 보고는 신문사만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없다는 생각을 했고, 만약 내가 신문사에 합격한다면 최선을 다해 신문사 활동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행히 면접을 통과해 수습기자로 신문사의 일원이 되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특집 | 곽명훈 기자 | 2012-04-11 17:57

우리대학 학사관리팀은 지난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한동대와의 학점교류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지난 5월 29일, 학사관리팀은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한동대에서 다음 학기에 열리는 23개의 과목에 대해 수강신청을 받는다는 글을 POVIS 게시판에 공지했다.지금까지 우리대학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학점교류를 해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교류 대학이 모두 수도권에 위치하는 지리적인 이유 때문에 봄, 가을 학기 중에는 학점교류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학생들이 포항 밖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계절학기를 이용해 타 대학과 교류를 했다.반면 이번에 새로 학점교류를 하는 한동대의 경우 계절학기가 아닌 봄, 가을 학기에 학점교류를 한다. 우리대학에서 한동대까지 직행으로 간다면 약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이용해 왕래가 가능하다.사실 우리대학의 학점교류는 수도권의 대학들에 비해서 활발한 편이 아니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전국의 31개 대학과 학점교류를 하고 있으며 그 중 수도권에 있어 왕래가 용이한 대학교는 10여 개가 있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전국의 15개 대학교와 학점교류를 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있는 대학임에도 불구

78오름돌 | 곽명훈 기자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