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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김도연 총장, 이건홍(화공) 공대 학장, 법인 임원과 본부 보직자를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서 우리대학은 △학사과정 310명 △석사과정 137명 △박사과정 69명 △석ㆍ박사 통합과정 291명 등 총 807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은 △학사 행렬 △국민의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신입생 대표 이창호(전자 17) 학우의 선서 △김도연 총장의 식사 △토크쇼 △교가 제창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입학식은 식순이 다소 변경되어 물리학과 최상일 명예교수의 교육에 대한 뜻을 기려 학부 1학년 평점평균 최우수 학생에게 시상하는 도문상 시상식이 제외됐다. 또한 특강은 김도연 총장, 이건홍 공대 학장, 장윤선 총학생회장이 신입생 3명과 질문을 나누는 토크쇼로 대체됐다. 김도연 총장은 이날 식사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철학자 존 듀이의 “오늘의 아이들을 어제처럼 가르치면 그들의 내일을 빼앗는 것이다”란 말을 빌려, POSTECH은 과거의 지식만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교육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대학생활은 지적 능력과 도덕적 소양을 갖추기 위한 마지막

TOP/준TOP | 명수한 기자 | 2017-03-01 20:20

지난해 말 시작된 지곡회관과 학생회관 공사가 완료됐다. 해동과학문화재단의 기부에 힘입어 진행된 이번 공사에서 지곡회관은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 등 2층 전체가 리모델링됐고, 학생회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마감재 등이 전면적으로 교체됐다. 전체적으로 노후화되고 부족했던 부분이 개선된 셈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학생식당은 테이블과 의자의 종류가 바뀌었다. 기존의 큰 테이블 대신 4인용 작은 테이블이 여러 개 설치됐다. 채광이 좋은 주방 쪽 창가 좌석에는 1인 식사 공간이 조성됐다. 특히, 식당 내부에 소공연장이 설치됐고 책장과 책들이 비치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전까지 교직원식당 위치에서 운영됐던 카페테리아 및 야식장은 학생식당 ‘즉석요리 코너’로 이름을 바꾸어 이전과 비슷한 시간대에 운영된다. 교직원식당에는 학생식당과 직접 연결되는 통로가 만들어졌다. 창가 좌석에 커다란 원형 테이블이 설치됐고, 학생식당과 마찬가지로 이용자의 예상 동선에 따라 바닥재가 설치됐다. 화장실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뀌었는데, 특히 여학생 화장실에는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화장을 손볼 수 있는 파우더룸이 설치됐다.무엇보다도 즉석요리 코너가 운영되는 새벽 2시까지, 학생식당은 식사시간

TOP/준TOP | 김휘 기자 | 2017-03-01 20:20

우리대학 박문정(화학)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물리학회(American Physical Society, APS)에서 ‘딜런 메달(John H. Dillon Medal)’을 수상했다. 독일 물리학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물리학자들의 단체인 미국 물리학회는 박사 학위 취득 12년 이내의 신진과학자 중 고분자물리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여준 젊은 과학자에게 매년 딜런 메달을 수여한다. 박 교수는 탄화수소계 전해질막의 나노구조와 전하수송 특성 상관관계를 규명한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이 상을 받게 됐다.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로렌스버클리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하다 지난 2009년에 우리대학에 부임한 박 교수는 고분자화학 분야 신진과학자로 활약하며 지난해 국제순정응용 화학연합(IUPAC) 젊은 과학자상을 받은 바가 있다. 한편, 딜런 메달이 생긴 1983년 이후, 미국 외 국가의 대학교수가 수상한 것은 2006년 일본 교토대의 켄지 우라야마(Kenji Urayama) 교수에 이어 박 교수가 두 번째이며 한국인으로는 최초라는 영예를 안았다.수상식은 3월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개최되는 미국 물리학회 정기 모임에서 열릴 예정

보도 | 김희진 기자 | 2017-03-01 20:17

지난달 7일 정보기술팀은 학내 홈페이지 구축 시 검토되어야 할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POVIS 일반 정보를 통해 게시했다. 가이드라인은 크게 △디자인 △기술적 사항 △하드웨어 구성 방안 △유지 보수로 나뉜다. 기존 홈페이지에는 가이드라인 적용을 강제하지 않았지만 새로 구축되는 홈페이지와 업데이트되는 홈페이지에 적용될 예정이다.지금까지 ‘****.postech.ac.kr’과 같이 우리대학의 도메인을 가진 홈페이지들은 ‘postech.ac.kr’이라는 대표 홈페이지부터 학과와 연구실 홈페이지 등 다양한데, 이 홈페이지들의 디자인은 통일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에 가이드라인에서는 우리대학 교색(校色)을 이용한 심플한 디자인을 디자인 가이드를 통해 제시했다. 또 기술적 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에서는 △웹 표준 준수 △모바일 디바이스를 수용하는 반응형 웹 구현 △개인정보 보호에 따른 보안성 확보 및 법규 준수 △검색엔진 최적화 구현을 통한 홍보 고려를 제시했다. 하드웨어 구성 방안으로는 △우리대학에서 제공하는 워드프레스 용 웹서버 이용 △외부 호스팅 서비스 이용 △자체 서버 구축이라는 3가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한 이후 유지 보

보도 | 박지후 기자 | 2017-03-01 20:16

지난달 첫째 주 주말 사이 우리대학 내 다수의 프린터에서 이상 인쇄물들이 출력됐다. 주말이 지난 월요일 아침 우리대학 여러 부서에서 정보기술팀에 이상 인쇄물 관련 문의를 했고, 정보기술팀은 지난달 6일 교내회보를 통해 이상 현상의 원인과 조치 방안을 안내했다. 하지만 교내 이상 인쇄물 자동 출력 현상이 계속됐고, 결국 17일 정보기술팀은 9100 포트의 외부 접근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프린터를 PC에 연결하는 방법에는 직접 USB를 사용하거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방법이 있다. 9100번 포트는 네트워크를 통해 PC에 연결하는 방법 중 하나다.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프린터의 경우도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PC에 프린터를 연결한 것이다. 9100 포트는 자체적인 보안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설치 시 기본값으로 설정돼 많은 사람이 알게 모르게 사용하고 있다.김대헌(정보기술팀) 씨는 “오래전부터 이따금씩 이상 인쇄물 출력 현상이 있어 교내회보로 조치 방안을 안내 했으나 이번 사안은 심각해 9100 포트를 차단하게 됐다. 교내 구성원들의 9100 포트 사용 자제를 부탁하고, 안내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줬으면 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9100 포

보도 | 이승호 기자 | 2017-03-01 20:16

포스테키안의 더 큰 꿈을 향한 첫걸음인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이 741명의 졸업생과 김도연 총장, 권오준 이사장, 학부모를 비롯한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늘 체육관에서 거행된다. 오전 10시40분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학사보고, △김도연 총장의 식사, △권오준 이사장의 치사, △학위수여, △성적우수자 상장 및 메달 수여, △졸업사, △축가 및 교가제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오후 1시부터는 학과별로 학위기 전달 행사가 열린다.28회째를 맞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97명, 석사 193명, 박사 251명 등 총 741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사 졸업자는 이학사 94명, 공학사 203명이며 졸업자 중 조기졸업생이 5명, 복수전공자가 10명, 부전공 이수자가 6명이다. 전문대학원인 철강대학원과 엔지니어링대학원을 포함한 석사 졸업자는 이학석사 36명, 공학석사 157명이며 박사 졸업자는 이학박사 92명, 공학박사 159명이다.학사과정 수석의 영광은 평점평균 4.20점(4.30점 만점)을 기록한 오경훈(물리 13) 동문에게 돌아갔으며 공학계열 수석은 평점평균 4.19점을 기록한 김민희(산경 12) 동문이 차지했다. 또한 대학의 명예를 드

TOP/준TOP | 박지후 기자 | 2017-02-10 20:55

우리대학 복지회는 오는 3월 1일부터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 식대가 500원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학생식당 4년 10개월(지난 2012년 5월 A 코너가 2,500원으로 인상) △교직원식당 7년 2개월(지난 2010년 1월 4,000원으로 인상) 만이다. 올해 법정 최저임금은 6,470원으로 2013년 4,860원에서 매년 꾸준히 인상되는 추세다. 복지회는 “매년 물가와 법정 최저임금이 상승한 반면 상당 기간 식대는 조정 없이 유지해왔으며 이로 인해 식당에서 난 적자의 폭을 △매점 △통나무집 △버거킹 등 기타매장의 이익으로 줄이기 어려워졌다”라고 밝혔다. 우리대학 식대를 다른 대학과 비교해보면 △서울대 2,500~5,000원 △KAIST 2,700~4,000원 △UNIST 3,500원으로 우리대학 학생식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다.향후 현행 수준의 식질 유지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식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복지회는 △학부총학생회장 △대학원총학생회장 △학생복지국장 △총여학생회장 △학과학생대표자협의회의장 △기숙사자치회장 으로 구성된 복지회 이사회와 직장발전협의회 및 교수평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12월 26일 복지회 내부적으로 식대 인

TOP/준TOP | 이민경 기자 | 2017-02-10 20:54

지난달 7일, 우리대학 국제관에서 POSTECH Vision School이 개최됐다. 개교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 포항 지역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우리대학 학생들과 함께 진로, 학업 등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이공계 대학의 학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됐다.4명의 재학생 연사의 진로, 비전 특강으로 아침 일찍 시작된 행사는 △캠퍼스 투어 △학과 이해, △Talk Talk(대학생 멘토와 참가 학생들 간 대담)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포항시 일반계 고등학생 1, 2학년 학생들 중 20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진행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음 △멘토들의 조언이 도움 되었음 △동기부여가 되었음 등의 좋은 평이 많았고, 반면에 △학과 소개 시간이 짧았음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음 등의 아쉬운 점도 눈에 띄었다.학생지원팀 관계자는 “우리대학이 3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 기여라는 대학의 설립이념을 되새기고 재학생들이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나누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소통할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보도 | 김건창 기자 | 2017-02-10 20:50

우리대학 총무안전팀에서 주관하는 ‘급여 자투리 기부’가 성공적으로 둥지를 틀었다. ‘작은 기부, 큰 사랑 Project’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급여 자투리 기부’에는 교수, 직원, 연구원 등 약 37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4월 처음 제안된 ‘작은 기부, 큰 사랑 Project’는 교수나 직원, 연구원의 급여 중 만 원 미만의 급여 자투리를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으로 전달하는 기부활동이다. 지난해 연말에는 약 1,160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해당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는 청소년 11명에게 50만 원씩의 장학금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 4명에게 50만 원씩의 생활비로 지원됐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생활여건이 어려운 77개의 가구에 직접 연탄과 백미를 전달하고, ‘POSTECH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헌혈증서 100매가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에 기부되기도 하는 등 금전적 지원을 넘어선 폭넓은 기부활동이 이뤄졌다.우리대학 최명용 총무안전팀장은 “우리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보도 | 하현우 기자 | 2017-02-10 20:49

지난 2016년 11월 1일부터 오는 2017년 4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스마트 캠퍼스 구축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의 교내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장애를 해소하고 교내 필수 인프라 시스템 보완을 통한 구성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진행된다.구축은 크게 4개의 범위로 나누어 △학사 및 편의 △홍보 및 안내 △도서관 △보안 및 안전 부분으로 시행된다. 특히, 학사 및 편의 부분에서는 크게 모바일 학생증 시스템이 신규 학생증 시스템과 연동돼 안드로이드와 iOS 동시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POVIS 앱으로 지원되는 부분이 눈에 띈다. 모바일 학생증 앱은 기존과 달리 복사 방지 기능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이 앱으로 도서관 출입도 가능해진다. 또한,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스마트오더 기능을 사용해 식권을 사기 위한 기다림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어진다. 무인 택배 사물함의 경우, 기존 사물함은 고장 및 불용 사물함이 많아 구성원들이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점을 개선하여 새로운 모델로 전면 교체한다. 사물함 주변에 도난 방지용 CCTV를 설치해 보안도 강화한다. 무엇보다도 기존 사물함은 이용자 제한 없이 외부 방문객도

보도 | 김희진 기자 | 2017-02-10 20:49

작년 12월 12일 POVIS 자유게시판에 ‘학식맛있다아’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대학원아파트 1동은 왜 남녀 층이 구분돼 있으며 왜 3인 거주를 규칙으로 막아뒀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은 두 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첫 번째 사항은 해당 동의 남녀 층 구분에 관한 것이었고, 두 번째 불만 사항은 왜 2인실 규정을 두고 있는가였다. 본 글은 담당자의 답변이 없어 게시판에 세 차례 추가 게시됐다.위 사안과 관련하여 대학원아파트 1동 대표 전진성(생명 통합) 씨가 지난달 2일 자유게시판에 답변을 올렸다. 대학원 아파트 1동이 행정업무 상 ‘일반 생활관’으로 분류되어 있어 일반 생활관과 동일하게 이성층 출입금지 및 2인실이라는 일반적인 규칙이 적용된 상태라는 내용이었다. 후에 전진성(생명 통합) 씨는 ‘학식맛있다아’ 유저가 게시한 불만 사항에 대해 생활관운영팀과 논의한 내용을 추가 게시했다. 해당 글은 대학원 아파트 1동이 일반 생활관으로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성층 분리와 2인 1실 규정은 바꿀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이수우 생활관운영팀장은 “생활관은 학생들의 주거뿐만 아니라, 교육의 목적이 있는 공간이기에 규율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공간이다.

보도 | 이승호 기자 | 2017-02-10 20:48

교육혁신센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박태준학술정보관 502호에서 대학원생을 위한 연구력 강화 워크샵(이하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은 연구수행에 필요한 지식들을 선배나 지도교수를 통해 단편적으로 얻거나, 스스로 학습하는 현실에서 우리대학 대학원생들에게 연구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연구수행 지식과 기술을 소개하여 대학원생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워크샵은 하루에 하나씩의 특강을 통해 진행됐다. 첫날 진행된 권순주(신소재) 명예교수의 ‘어떻게 연구를 시작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에서는 △연구란 무엇인가? △연구주제에서 구체적으로 연구문제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학술논문을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은 있는가? 라는 3가지 질문들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날 진행된 염한웅(물리) 교수의 ‘이공계 주요 저널에의 영어논문 작성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는 논문과 저널에 대한 기본 철학으로부터 시작하여 논문 준비와 작성의 기본 틀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세미나가 진행됐다.워크샵에는 201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약 100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보도 | 박지후 기자 | 2017-02-10 20:41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읍면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포스텍 과학교실 동계과학캠프’(이하 포스텍 과학캠프)가 개최됐다. 포스텍 과학캠프는 2011년부터 한국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교육혁신센터와 우리대학 지식봉사그룹 ‘가치배움’이 주관해 방학마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읍면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하는 지식봉사활동프로그램이다. 본 캠프는 외부 체험과 특별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읍면지역 청소년들을 방학 기간에 초청해 실험과 이벤트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업의욕을 고취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본 캠프를 통해 봉사를 희망하는 우리대학 재학생들은 자신이 가진 지적 재능을 이용해 사회로부터 받은 다양한 혜택들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얻고 있다. 이번 캠프는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재학생 24명과 중학생 48명이 참여했으며, △홀로그램 제작, △암석 맞추기, △창의력 그림 그리기 등 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캠프에 참여한 김준성(단일 16) 학우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팍팍하기만 한 공대 생활에서 신선한 재미를 찾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으며, 윤태희(

보도 | . | 2017-02-10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