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572건)

정성기 논문상 수상 소감은다른 후보들도 흥미로운 연구를 많이 했을 텐데, 이렇게 정성기 논문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특히, 박사학위 동안 발표했던 논문들이 모두 여러 훌륭한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낼 수 있었던 결과들이기에 도움 주신 모든 분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성심성의껏 지도해주신 김준성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대학생활 중 가장 인상 깊거나 보람 있는 일은대학원 4년 차에 미국에 있는 고자기장 실험실에 방문해 2주 정도 실험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출장 기간 대부분 밤낮 가리지 않고 실험에 열중해 힘든 점도 있었지만, 실험에 대한 마음가짐도 새로 배울 수 있었고 중간중간 관광도 했던 것이 돌이켜보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본인이 생각하는 우리대학의 장점은연구중심대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교내 여러 그룹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좋은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실험을 기반으로 하는 연구 수행 시 필요한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고, 본인의 의지에 따라 전문 분야가 아닌 새로운 실험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를 진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인터뷰 | 이태훈 기자 | 2022-05-15 02:20

장근수 논문상 수상 소감은먼저 지도교수님이신 이장식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부족한 나를 포기하지 않고 올바른 길로 이끌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가르침을 주신 덕에 내가 장근수 논문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여러 신소재공학과 교수님들과 같은 연구실 학생들, 행정원 선생님들을 비롯해 나를 도와주신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대학생활 중 가장 인상 깊거나 보람 있는 일은대학원 생활에서 새로운 주제로 진행한 연구 및 실험에 성공해 논문을 작성한 일을 꼽고 싶다. 막연해 보이고 목표가 보이지 않는 연구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해냈을 때 어려운 일이더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좋은 실험 결과들을 논문으로 작성하고 국내 및 해외 학회에서 발표를 진행했을 때 보람을 느꼈다. 학교생활 중 겪었던 슬럼프와 이를 극복한 방법은대학원 생활이 어찌 보면 연구실에 출근해 수십, 수백 번의 실험을 계속 진행하고 정리하고 분석하는 일이다. 학위 과정 동안 이런 일을 매일같이 반복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다. 내가 잘 극복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돌이켜보면 산책을 하며 사색에 잠기거나,

인터뷰 | 이태훈 기자 | 2022-05-15 02:19

IT 학부상 수상 소감은2017년 IT 계열 최우수 인재상을 받겠다는 목표를 세운 뒤 학업에 매진했고 5년 뒤 꿈을 이루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다. IT 학부상 수상은 앞으로의 도전에 있어 큰 용기와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 공학자의 자세와 도전의 가치를 알려주신 홍원빈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수상에 있어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연구실 및 학과 구성원분들 그리고 끝없는 사랑을 베풀어 준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대학생활 중 가장 인상 깊거나 보람 있는 일은저널 게재, 국제 학회 발표, 우수 논문상 수상 등의 개인적 성취의 순간들 역시 인상적이었지만 연구 참여 학생과 연구실 후배들의 연구에 멘토로 참여하고, 그 연구와 논문 등이 대내외적인 성과로 인정받았을 때 경험하지 못했던 큰 보람을 느꼈다. 본인이 생각하는 우리대학의 장점은우수한 교육 환경과 커리큘럼 외에 도전을 장려하는 우리대학의 전문적인 창업 교육과 시설을 꼽고 싶다. 대표적으로 체인지업 그라운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의 전 과정을 기술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며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대학 동문이 주도하는 우수한 벤처 기업에 대

인터뷰 | 이태훈 기자 | 2022-05-15 02:18

총동창회장상 수상 소감은학부와 대학원 과정 총 9년을 우리대학에서 보내고 총동창회장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우리대학에서의 긴 시간 동안 함께 노력하고 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5년 동안 나를 지도해주시며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도와주신 신근유 지도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을 대표해 이 상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 우리대학을 대표하는 포스테키안으로서 타인의 모범이 되고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본인이 생각하는 우리대학의 장점은공부를 깊게 하고 연구를 일찍부터 쉽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우리대학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생활을 할 당시에는 많은 공부량 때문에 힘든 적도 많았는데, 지나고 나니 그때 노력한 것들이 모두 밑거름이 됐다. 또한, 학교 커리큘럼 특성상 일찍부터 연구를 경험할 수 있어 학부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고 연구자로서 삶을 살아가기에 훨씬 수월했다. 학교생활 중 겪었던 슬럼프와 이를 극복한 방법은학위과정 중 첫 논문을 제출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 운 좋게 대학원 저년차에 논문을 쓸 기회가 찾아왔지만, 상대적으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실험을 하고 논문을 쓰는 모든 과정이

인터뷰 | 안윤겸 기자 | 2022-05-15 02:17

무은재상 수상 소감은아직 많이 부족함에도 이런 영광스러운 수상 기회가 주어졌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기쁘다. 내가 잘해서 수상했다기보다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학문에 정진해 우리대학과 대한민국의 과학·공학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우리대학의 장점은학부생 전원이 무학과로 입학해 전공 선택을 깊이 고민할 수 있는 무은재학부 제도가 우리대학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입학 당시 전공에 확신이 없었고 입학 후에도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만약 무은재학부가 없었다면 전공 선택이 버거워 학업에 대한 흥미를 잃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또한, 교수님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다는 점도 우리대학의 장점이다. 학업이나 진로에 고민이 생길 때 교수님들께 연락드리면 언제든 편하게 찾아오라고 말씀하셨다. 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고 다시금 대학생활에 힘을 낼 수 있었다. 대학생활 중 학업 이외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은2019년도 POSTECH-KAIST학생대제전(이하 포카전) 과학퀴즈에 학교 대표로 출전해 승리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과학퀴즈를 위해

인터뷰 | 안윤겸 기자 | 2022-05-15 02:16

사회 구성원이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대화를 위해 평소 어떤 유튜브 콘텐츠를 즐겨보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의 나이, 성별, 지역 등의 정보보다 유튜브에서 어떤 것을 보는지가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개인화된 콘텐츠와 함께 사람들의 개성이 강해지면서 특정 단체, 모임, 가족 단위보다 더 나눠진 1인만을 위한 사회가 형성되고 있다.나노 사회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트렌드로 조각조각 쪼개진 사회를 뜻한다. 이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사회라는 긍정적인 뜻으로 읽힐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 구성원이 각자도생하고, 양극화된 단절의 사회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산업화와 정보화 △개인주의 심화 △소가족화 진행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는 본격적으로 나노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배달앱, 전자 상거래 플랫폼, SNS, 동영상 앱, 채팅 서비스 등 스마트폰과 우리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삶의 동반자가 된 스마트폰이 알고리즘에 따라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른 사람은 물론 친한 친구, 가족과도 관심사가 달라졌다. 코로나19 사태로 본격화된 비대면 방식의 수업과 업무는 집단 내 구성원의 교류를 줄이고 지식만 전달하는 결과를 불러왔

사회 | 탁영채 기자 | 2022-05-15 02:12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곳에서 ‘술을 마시는’ 행위는 단순 에탄올 섭취의 생리적인 의미를 넘어 일상생활의 향기와 다양한 사회·문화·규범적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술은 △피로와 시름을 잊게 하는 피로 회복제 △풍류와 놀이를 즐기는 여흥을 위한 음료 △손님을 접대하는 음료 △마음의 문을 열고 벗과 우정을 나누는 음식 등 다양한 역할을 해왔으며, 수많은 사람의 독특한 삶과 문화적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창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수광의 ‘지봉유설(芝峯類說)’에는 “옛말에, 한 고을의 정치는 술에서 보고, 한 집의 일은 양념 맛에서 본다. 대개 이 두 가지가 좋으면 그 밖의 일은 자연 알 수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는 과거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역 사회의 삶과 생활양식을 술에 녹여왔음을 말해준다.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술이 있었듯, 한반도 최남단, 제주에서도 특색있는 술에 제주만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혼디 모여 빚은 전통주에 제주의 삶을 담다여유가 한가득 내려앉은 제주 신례리에는 기자들의 걸음마다 감귤 농가가 줄지어 있었다. 그사이 자리한 아담한 양조장 ‘시트러스’의 문을 두드리자 오묘한 술 향기와 함께 따뜻한 웃음의 김예원 과장이

르포 | 안윤겸, 장유진 기자 | 2022-05-15 02:10

21세기 들어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팬데믹, 기후변화 등 거대한 도전을 연이어 맞이하고 있다. 한편 최근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ICT의 기하급수적인 발전과 가속화되는 혁신은 우리의 삶의 일자리 터전과 일상을 크게 바꾸고 있다. 졸업생 여러분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지구촌 공동운명체의 일원으로서 개인의 자발적 의지와 무관하게 이 첨단과학기술 문명의 패스트트랙에 올라타게 됐다. 앞으로 인류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지속적인 번영을 함께 도모하려면 이제 여러분도 과학기술 혁신과 함께할 미래의 수많은 도전적 과제에 동참해나가야 한다.다가오는 미래에도 과학기술은 인류 지식의 경계를 어떻게 계속 확장해갈 것인가? 인류는 어떻게 세게와 함께 바이러스와 싸워 현재와 미래의 공중보건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인류는 어떻게 지구촌 전체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의 난제를 풀어갈 것인가? 특히 새롭게 펼쳐지는 우주, 극지, 심해 등 공동의 공간을 어떻게 탐험하고 집단적으로 관할할 것인가? 궁극적으로 지구촌 전반에 높아지는 긴장과 다양한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고, 미래 세상의 번영과 안전을 담보해나갈 것인가?큰 갈림길 앞에 선 우리 지구촌 전체의 미래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

사설 | times | 2022-05-15 02:01

만화/만평 | times | 2022-05-15 01:57

우리대학에 ‘POSTECH eSports COLOSSEUM(이하 콜로세움)’이 들어섰다. 콜로세움은 e스포츠 경기를 진행·관전하며 가벼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펍 형태로, 캠퍼스 내에 e스포츠펍을 마련한 것은 국내에서 우리대학이 최초이다.우리대학은 고강도의 학업과 연구 속에 생활하는 우리대학 구성원들에게 ‘놀이’의 즐거움과 ‘쉼’의 회복을 제공하고자 작년부터 학내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amusement POSTECH’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coffee nearme △ease Haus △24커뮤니티센터 등이 탄생했으며, 콜로세움 설립 또한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대학 구성원들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콜로세움 구축에는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설계 및 디자인 단계부터 교내 e스포츠 동아리 POTENTIAL(포텐셜)과 학생 자치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기술적 환경, 모니터의 위치와 개수 등 세부적인 의견을 제안했다. 콜로세움 구축뿐만 아니라 운영 면에서도 게임의 시즌·비시즌별 중계와 내전 방식, 예약 시스템 등 e스포츠 동아리에서 제안한 의견 대부분을 반영해 운영 계획이 수립됐다.콜로세움은 △대형

TOP/준TOP | 안윤겸 기자 | 2022-05-02 22:59

지난달 30일 진행된 제15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정기회의 결과, 해맞이한마당 준비위원회(이하 축준위) 설치 심의가 철회됐다. 이로써 우리대학은 올해로 3년째 축제가 진행되지 않는다.지난달 9일, 제11차 비대위 긴급회의에서 2022학년도 해맞이한마당 진행 여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해맞이한마당 준비위원장(이하 축준위원장)이 모집될 시에 해맞이한마당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후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축준위원장을 모집해 후보자 공개평가회의까지 개최됐으나, 서류 불충분을 사유로 결격했다. 이후 제15차 비대위 정기회의에서 비록 축준위원장이 모집되지 않았을지라도 △지속된 비대면으로 인한 행사 공백 △해맞이한마당 예산 사용 △대면 행사의 명맥 지속 등을 이유로 해맞이한마당 진행을 요구하며 비대위 내 차출을 통한 축준위 구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그러나 촉박한 준비 기간과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종결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찬성 8인, 반대 및 기권 0인으로 축준위 설치 심의가 철회됐다.해맞이한마당은 진행되지 않지만, 총학생회에서는 이를 대신할 규모의 행사 ‘문화의 날’을 준비 중이다. 문화의 날 행사는 중앙집행위원회(이하

TOP/준TOP | 김종은 기자 | 2022-05-02 22:59

코로나19 사태 완화로 포스텍 콘퍼런스가 2년 만에 재개됐다. 포스텍 콘퍼런스는 해외 저명 학자들을 우리대학 캠퍼스에 초대해 진행하는 국제 콘퍼런스 재정지원 사업이다. 우리대학은 해외 석학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학과별 중점 육성 분야의 대형 학회를 조직해 연구 경쟁력을 키우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 그러나 포스텍 콘퍼런스는 2019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행되지 않았다. 재작년 초 각 학과에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을 받으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계획됐던 대면 콘퍼런스가 모두 취소된 이후 신규로 접수된 건이 없었다. 또한, 포스텍 콘퍼런스는 대학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교내 개최가 필수 조건으로 비대면 행사는 지원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업을 시행하지 않았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고 백신 접종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중단됐던 본 사업이 다시 진행됐다.포스텍 콘퍼런스는 여러 평가 항목에 따라 사업에 맞는 콘퍼런스를 선정한다. 각 학과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기획하고 포스텍 콘퍼런스를 신청하면, 연구산학위원회에서 각 콘퍼런스를 평가 항목에 따라 평가하고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학회 개최 6개월

중형보도 | 장유진 기자 | 2022-05-02 22:59

지난달 15일, 우리대학은 한국폴리텍대와 인재 양성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는 우리대학과 한국폴리텍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분야에서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연 공동연구를 위해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자 체결됐다. 양교는 지난 2월 11일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G5(주요 5개국) 진입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산업의 중요성과 인재 육성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는 이번 MOU 체결로 이어졌다.이번 MOU는 크게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연 공동연구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 추진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의 세 가지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대학은 인공지능·데이터 산업에 있어 최고 수준의 교육 역량과 혁신 연구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폴리텍대는 폭넓은 도메인 네트워크와 최적의 현장실무 전문 인력 육성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두 기관의 인공지능·데이터 산업 융합프로젝트(AI+X)를 통해 배출되는 전문 인력

중형보도 | 이태훈 기자 | 2022-05-02 22:59

지난달 31일, 온라인 생활관 운영정책 간담회가 약 1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무환 총장 △김광재 부총장 △반창일 대학원장 △윤건수 입학학생처장 △류기선 행정처장 △서원석 생활관운영팀장 △무은재학부 행정팀 신재성 씨 △시설운영팀 안병우 씨가 참여했으며, 생활관자치회장 고태영(신소재 20) 학우, 대학원아파트 자치회장 장경현(철강 박사) 씨를 비롯한 많은 대학원생과 학부생도 함께했다. 윤건수 입학학생처장은 “과거부터 생활관 운영과 관련해 많은 질책이 있었고, 누적된 문제들이 생활관 리모델링과 맞물리며 크게 불거졌다”라며 최근 급격히 떨어진 학생들의 생활관 만족도를 상향시키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이 질문하거나 의견을 개진하면 김 총장을 중심으로 담당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먼저, 기숙사 입주 자격 및 시기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입주 신청 시기를 놓쳐 입사에 어려움을 겪은 학부생과 복학생, 기숙사 운영제도의 변화로 거주지를 정하지 못한 예비부부, 주거 공간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고충을 겪은 외부 출신 박사후연구원 등이 기숙사 입주 문제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복학생의 경우, 복학 승인 신청이 늦게 나서 입주

취재 | 조민석 기자 | 2022-05-02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