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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종(물리) 교수 등이 그래핀에서 전자에 의한 음의 굴절을 실현하는 데 성공, 관련 연구 성과를 물리학 분야 국제 권위지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지 온라인 판(9월 14일 자)을 통해 발표하여 학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전자의 전파에 대해서도 음의 굴절을 나타내는 전도물질을 찾기 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 가운데에서도 그래핀을 이용하면 음의 굴절이 가능할 것으로 수년 전 이론적으로 예측됐지만, 기술적 한계로 인해 이를 실현하지는 못한 상태였다. 이후종 교수 연구팀은 육방정계(六方晶系) 질화붕소(boron nitride) 단결정막 사이에 그래핀 막을 삽입하여 그래핀의 전하 이동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전자빔묘화를 이용해 가장자리가 깨끗한 게이트를 얹는 방식으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를 이용하면 물체가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게 하는 광학 투명망토, 아주 작은 물체라도 구면 수차 없이 뚜렷하게 볼 수 있는 초고 해상도 슈퍼렌즈를 만들어낼 수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허황된 이야기에 불과한 기술이었지만 메타물질 등을 통한 ‘음의 굴절’이 잘 이루어지면 가능한 기술이다. 어떤 물질

보도 | . | 2015-10-07 15:29

우리대학 연구진이 돈(지폐), 피부, 펜 등 어떤 표면이든 손쉽게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유연한 전자소자 제작 기술을 구현했다. 조길원(화공) 교수는 정윤영(전자) 교수와 함께 ‘꿈의 물질’ 그래핀을 기반으로 한 유비쿼터스 전자소자를 테이프 위에 제작하는 데 성공하고, 그 결과를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를 통해 공개했다.기존 유연전기소자는 단단한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전자소자에 적용하기는 어려웠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정도를 넘어서는 자유로운 형태가 나오기 어려웠던 이유다. 그러나 우리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이 소자는 종이에 붙인 뒤 마구 구겨도 소자의 전기적 성능과 기계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소자를 이용해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테이프 위에 트랜지스터 등의 전자소자를 제작한 뒤, 필요한 곳에 쉽게 떼었다 붙이는 ‘유비쿼터스형 전자소자’를 제안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어디나 쉽게 붙일 수 있는 테이프 위에 전자기기를 만들고, 테이프 기판을 잘라서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형 전자소자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테이프

보도 | . | 2015-10-07 15:29

우리대학 이영숙(생명) 교수가 주도한 연구팀이 식물 배아가 일찍 발아하는 것을 막아주는 식물 호르몬 ‘앱시스산(ABA)’을 수송하는 단백질과 수송 과정을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앱시스산은 종자 발아 억제와 휴면 촉진 등을 유발한다. 이를 통해 식물 종자가 물, 햇빛, 온도 등 적절한 환경을 만날 때까지 발아하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다만 호르몬이 어떻게 배아까지 전달되는지는 학계에 알려진 바 없었다.연구팀은 배젖에서 배아로 앱시스산을 수송하는 과정에 기여하는 4가지 수송체를 찾아냈다. 이들이 상호 협동해 부적절한 환경에서 종자가 발아하지 않도록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두 개 수송체는 배젖의 세포막에 위치해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고, 나머지 두 개는 배아 세포막에서 호르몬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했다. 앱시스산 수송 과정에 4개의 수송체가 모두 필요하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 교수는 “수송체 유전자들을 이용하면 휴면 상태를 더 잘 유지하는 돌연변이 종자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시기에 맞지 않는 발아 때문에 농산물의 상품성이 훼손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판 9월

보도 | . | 2015-10-07 15:28

부산에 사는 김정숙 여사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포함해 전 재산인 총 시가 4억 8천만 원 상당의 아파트 2채를 사후에 우리대학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하나은행에 ‘유언대용신탁등기’를 완료했다. 홀로 살고 있는 김 여사는 평생 모은 전 재산을 뜻깊은 일에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으며, 더 늦기 전에 미리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김정숙 여사는 부산대학과 부산지역에 여러 대학, 심지어 서울에 있는 대학에까지 기증의사를 타진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우리대학에 기부하기로 했다. 특히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응과 우리대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는 세계적 명문대학을 지향하는 우리대학에 기부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유언대용신탁’이란 생전에 자신의 재산을 누구에게 기증해달라는 것을 유언하여 금융기관에 신탁해 놓으면 본인 사망 후 금융기관에서 그 재산을 정리하여 지정한 수증자에게 곧바로 전달해 주는 제도다.김정숙 여사는 사후에 자신의 잔여 재산을 기금으로 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해 줄 것을 희망했다.아직 국내에서는 유산을 기부하는 문화가 널리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5-10-07 15:28

보행자가 나타나면 멈추고, 앞서가던 자동차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는 자동차, 외국어를 보면 바로 번역해 눈에 보여주는 안경은 이제 현실로 가까이 다가왔다. 실생활에선 아직 거리감이 있었던 이 기술을 우리대학과 우리대학 동문이 창업한 한 기업이 우리 생활에 더 가깝게 다가서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김대진(컴공) 교수가 지도교수로 있는 우리대학 지능형 미디어연구실과 우리대학 컴퓨터공학과 출신 대학원생들이 창업한 (주)스트라드비젼(대표 전봉진)이다. 이들은 ‘객체인식’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으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대학 연구팀과 (주)스트라드비젼은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패턴인식협회(IAPR) 국제 문서 분석 및 인식 학술대회(ICDAR 2015) ‘문서인식경쟁(Robust Reading of Text in Challenging Contexts)’ 부문 중 6개 분야(총 7개 분야)에 참가, 4개 분야에서 1위, 1개 분야에서는 1위 없는 2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 분야는 주로 구글글라스 입력 영상의 문자를 추적하거나, 비디오 영상 등에서 문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알고리즘을 서로 경쟁하는 것으로서, 문자

보도 | . | 2015-10-07 15:27

크기가 1~2cm 정도에 불과하면서도 우리 몸 속 전체에 퍼져 있는 면역기관 ‘림프절(lymph node)’은 건강의 바로미터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가 붓는 것은 호흡기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왔을 때 목구멍 근처의 림프절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몸속에는 수많은 림프절들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몸에 이상이 생겼다 하더라도 기존 림프절 조영법으로는 정밀한 탐지가 쉽지 않았다. 김철홍(창의IT) 교수, 이창호(창의IT) 교수, 김지수 박사과정 연구팀은 기존 의료계에서 사용하는 조영법 보다 훨씬 더 깊고 선명하게 촬영 가능한 광음향 림프절 조영술을 개발하고, 관련 연구 성과를 생체소재분야 국제 권위지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최신호(9월 16일)를 통해 발표했다.김철홍 교수팀은 림프절 분포를 정확히 분별해 내는 것이 암진단 등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방사선이나 형광 영상기반 조영술로는 복잡한 림프절을 탐지하는데 어렵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광음향 촬영 장치와 유기 나노제조된 두 가지 물질(나프탈로사이아닌 707nm 및 860nm)을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보도 | . | 2015-10-07 15:26

기숙사비 인상이 확정됐다. 기숙사비가 주거 시설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두고 내년부터 5년 동안 매년 균등하게 상승해 총 45% 정도 상승한다. 우리대학은 5년을 주기로 기숙사비를 인상해 왔지만, 이번 인상에는 기숙사 리모델링 비용에 대해 수혜자 부담 원칙을 적용했다. 따라서 2년 전부터 준비된 이번 인상을 통해 리모델링된 기숙사들의 비용이 늘어난다. 한편 리모델링과 관련 없는 20, 21동 기숙사의 요금 인상 폭 역시 리모델링된 기숙사 동의 인상 폭과 거의 비슷하다. 이번 인상안은 올해 여름 기숙사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논의되었고, 학생생활위원회의 심의와 주거운영팀-행정처장-부총장-총장 순서의 의사결정을 통해 결정됐다. 우리대학은 기숙사의 재정적 독립을 최종 목표로 두어 이번 기숙사비 인상을 필연적으로 여기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기숙사자치위원회는 이번 기숙사비 인상이 학생들의 주거권을 보장하지 않는다며 자유게시판을 통해 공식적인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우리대학이 설립된 이후 1995년까지 학생들이 무상으로 사용하던 기숙사는 1996년 학부 기숙사 요금이 생기면서 유료 사용으로 바뀌었고, 5년을 주기로 총 3번 상승하며 학기당 5만 원씩 추

보도 | 김휘 기자 | 2015-09-23 12:42

우리대학이 유연한 전자소자 핵심기술로 떠오른 유기 박막트랜지스터의 한계점으로 지적되어 온 낮은 이동도를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우리대학 김재준·정성준(창의IT) 교수, 유호천(창의IT, 통합과정) 씨, 조길원(화공) 교수, 최현호 박사 연구팀은 재료과학분야 권위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6월 24일 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도를 갖는 TIPS-펜타센 기반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 제작 기술을 발표했다.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나 웨어러블 전자기기, 휴대용 센서를 제작하려면 기존 무기물 반도체를 대체하여 전하 이동도가 높으면서 가공하기 쉬운 유기물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다. 유기 반도체로 박막 트랜지스터를 만들면, 구부리거나 접었을 때도 트랜지스터의 특성이 그대로 유지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기반도체에 비해 전하 이동도가 낮아 아직까지는 실제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유기 반도체의 이동도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는 유기물 경계면 상태다. 연구팀은 용액상태의 유기물 반도체(TIPS-펜타센)를 스펀지와 같이 흡수할 수 있게 만든 고분자 절연체에 스며들게 유도한

보도 | . | 2015-09-23 12:40

우리대학 지능형 블록공중합체 연구단 김진곤(화공) 교수와 박사과정 박범진 연구팀이 원하는 모양대로 바닥에서부터 그래핀을 쌓이게 하는 바텀업(bottom-up) 공정기술을 개발해 나노분야 권위지 ACS Nano지 온라인판을 통해 발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그래핀을 미리 합성한 뒤 원하는 모양으로 깎아내야 하는 식각 공정 없이도 그래핀 전자회로를 만들 수 있다. 탄소로 만들어지는 ‘꿈의 물질’ 그래핀은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원하는 모양대로 패턴을 만들 수 있어야 하는 전자회로의 경우, 그래핀이 회로화되는 식각 과정에서 산화되면서 성능이 저하돼 어려움을 겪었었다.그래핀 전자회로를 만들기 위해 연구팀은 패턴 일부를 경화시킨 고분자 박막을 그래핀이 성장할 때 필요한 탄소 소스(source)로 이용했다. 여기서 사용된 것은 폴리스타이렌이란 플라스틱으로 이 소재를 경화시키면 열적 안정성이 올라가 고온에서도 녹지 않고 비정질 탄소로 바뀌는데 경화되지 않은 폴리스타이렌은 그래핀으로 바뀐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 연구팀은 원하는 패턴에 경화폴리스타이렌과 비(非)경화폴리스타이렌을 배열, 그래핀 패턴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보도 | . | 2015-09-23 12:40

우리대학 연구팀이 ‘임신테스트기’와 같은 간단한 키트와 스마트폰 카메라로 빠르고 손쉽게 스스로 질병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우리대학 도준상(기계, 시스템 생명) 교수팀과 이진우(화공) 교수팀은 신속하고 간편하며 검출 감도도 수십 배 향상시킨 새로운 진단기기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이용한 것은 흔히 말하는 ‘임신 테스트기’로 불리는 임신진단키트로, 이 키트는 통상적으로 임신 여부를 선으로 나타내기 위해 금 나노입자를 사용해 왔다. 연구팀은 금 나노입자 대신 효소 모방 나노물질인 백금 나노입자를 이용한 임신진단키트를 만들었다. 안정성이 뛰어난 백금 나노입자를 이용한 이 새로운 키트는 기존보다 20분의 1 이상 낮은 농도에도 반응, 임신 여부를 진단해냈다. 또, 발색 정도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이 사진을 영상 분석해 정량화할 수 있어 특별한 장치 없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검체 양을 정량화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다. 이러한 기술은 노로바이러스, 에이즈, 독감, 심근경색, 암 등과 같은 질병뿐만 아니라 생화학전용 병원균 진단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 | . | 2015-09-23 12:38

치매와 같은 뇌 질환을 시계나 목걸이 형태의 웨어러블기기를 이용해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우리대학에서 나왔다. 우리대학 오준학(화공) 교수팀은 IBS(기초과학연구원) 복잡계자기조립연구단(단장 김기문)과 공동으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포집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를 개발, 소재분야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지 표지논문으로 발표했다.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은 학습능력이나 기억력을 활성화하는 신경전달물질로, 너무 많으면 파킨슨병을 유발하고, 너무 적으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물에 강한 유기반도체 DDFTTF와 ‘나노호박’ 쿠커비투릴을 이용했다. 쿠커비투릴은 가운데 구멍이 있어 다양한 분자, 이온이 들어가고, 자신에게 맞는 짝을 찾아 결합해 센서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연구팀은 반도체 위에 물에 잘 녹지 않도록 한 쿠커비투릴 유도체를 씌운 층을 만들어 유도체가 아세틸콜린을 선택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효소를 이용한 센서들에 비해 제작비용은 크게 낮추고 백만 배 이상 민감하게 아세틸콜린을 검출해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

보도 | . | 2015-09-23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