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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해맞이한마당이 지난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축제의 모토는 ‘벼락치기’로, ‘무미건조한 일상에 짜릿한 자극을 선사하겠다’라는 뜻이다.해맞이한마당은 9일 오후 7시, 우리대학 응원단 치어로의 공연 무대로 시작돼 김도연 총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그 후, 작년 해맞이한마당의 기획을 이어, 복면가왕 in POSTECH 8강이 진행됐다. 본래 전야제에 진행됐던 학과별 춤 공연은 2018년도 입학생들이 무은재새내기학부로 소속 학과가 정해지지 않아 사라졌다. 학과별 춤 공연의 빈자리는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춤이나 노래, 연기 등 끼와 열정을 뽐내는 POSKING(포스킹)이 대신했다. 전야제는 무대가 끝나고도 밤 부스들과 클럽 파티의 열기와 함께 새벽 2시까지 이어졌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방 탈출 △귀신의 집 △인생 사진관 △벼락시장 등의 기획 행사와 16개의 낮 부스가 운영됐다. 오후 4시 30분에 PBS(교내 방송국)와 교지편집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78 퀴즈’로 시작해, 오후 6시경부터 이어진 △블루피너츠 △보우시즈 △GT LOVE △브레멘 △스틸러 △Ctrl-D △P-Funk 공연과 복면가왕 in POSTECH 4강 및 결

TOP/준TOP | 정유진 기자 | 2018-05-31 00:39

지난 18일, 교육부에서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우리대학은 사업 개시 이래 처음으로 지원 대상에서 탈락했다. 7억 900만 원을 지원받은 작년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입학사정관 제도 운용 △알리미 운영 △이공계 대탐험 △잠재력 개발과정 등 학교에서 진행하던 사업에 사용되던 지원금이 사라지자 우리대학 입학팀은 조사에 나섰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 전형 개선을 유도하는 교육부의 사업으로, 2008년부터 10년간 진행돼 온 사업이다. 올해에는 지원을 신청한 94개교 중에서 68개교가 선정돼 총 559억 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이번 심사에서 대학별 2018년 사업계획, 2019·2020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보도자료에서 “앞으로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대입 전형 단순화 및 공정성 제고 등 대학입시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입 전형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렇다면 입시 제도의 완전성에서 국내 최고라 자부하는 우리대학이 이

TOP/준TOP | 장호중 기자 | 2018-05-31 00:31

2018학년도 졸업준비위원회는 위원장의 공석으로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중집위)에서 졸업 관련 업무를 물려받아 15학번 중집위 위원들이 졸업준비팀을 구성해 그 일을 대신 수행하고 있다.지난 18일 POVIS 학생 라운지에는 졸업앨범 제작이 무산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인 졸업준비팀장 이재헌(기계 15) 학우는 “예년에는 200여 명이 졸업앨범 구매 신청을 했는데, 올해는 80여 명 정도밖에 신청하지 않아 졸업앨범 제작이 무산됐다. 학생들이 졸업앨범 가격 때문에 신청하지 않는 것 같아 기존 가격에서 2,000원을 낮춘 84,500원으로 책정했음에도 약 80,000원이라는 돈이 한꺼번에 지출되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워 참여하지 않는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이재헌 학우는 “비록 졸업앨범 제작은 무산됐지만, 졸업앨범 구매를 신청한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대안을 마련했다. 효자시장에 있는 스튜디오 지안에 학사모와 학위복을 비치해 개인 학사모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대표님과 협의했으니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 또, 스튜디오에 미니 졸업앨범 제작을 위한 사진 사용 동의서를 비치해뒀다.

TOP/준TOP | 김영현 기자 | 2018-05-31 00:30

지난 11일, 학과탐색 과목을 수강하는 무은재새내기학부(이하 무은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탐색 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열렸다. 올해부터 300여 명의 무은재 학생들이 무학과로 입학함에 따라, 진로 및 학과 탐색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증가했다. 학생들의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를 가진 이번 박람회에는 창의IT융합공학과를 제외한 우리대학 학부 전체 학과(수학·물리·화학·생명·신소재·기계·산경·전자·컴공·화공)가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학과별 부스에서는 2~3학년 재학생의 학과소개를 통해 △수강해야 할 과목 △장학혜택 △학과행사 △연구분야 △개발기술 △졸업 후 진로 등 우리대학 학과를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학과의 특성을 드러내기 위해, 각 학과에서는 재학생 설명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제공된 콘텐츠의 예시로는 △교수와의 개인 또는 그룹 면담(산경·생명·수학·화공 외) △자체 제작 UCC 감상(컴공 외) △연구분야 소개(신소재·화학 외) △과학실험(기계·물리 외) △학부생들의 졸업과제 시연(전자 외) 등이 있다. 또한, 체육관 동문 앞 광장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이 진

중형보도 | 권재영 기자 | 2018-05-31 00:29

2018년도 해맞이한마당을 7일 앞둔 지난 1일, 우리대학은 교육청으로부터 ‘대학생 주류 판매 관련 주세법령 준수 안내’ 공문을 받았다. 주류 판매업 면허 없이 주류를 판매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과한다는 주세법이 존재하고, 축제 기간에 주세법을 어기지 않도록 예방을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 주세법에 의하면 주류 판매업을 하려는 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기준과 요건을 갖춰 담당 세무서장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인하대는 축제 중 주류 판매를 진행했다가 해당 면허가 없어 행정지도를 받기도 했다. 지금까지 주세법의 단속이 잘 이뤄지지 않아 대학 축제에서의 주류 판매 관행은 묵시적으로 이어져 왔다. 그러나 국세청이 올해부터 단속을 강화해 주류 판매가 이뤄질 시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로 인해 우리대학 축제준비위원회와 주류 판매 계획이 있던 부스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3일, 대책 논의를 위한 부스 대표자 모임을 했고, 부스가 아닌 우리대학 복지회만 주류를 판매해 축제가 무사히 진행됐다. 다른 대학에서도 주세법 관련 문제 해결 대책을 찾아 나섰다. 이에 KAIST에서는 ‘KAIST 대학원생협동조합’이 주류 판매 허

중형보도 | 정유진 기자 | 2018-05-31 00:26

지난달 23일과 24일에 걸쳐 시행된 무은재새내기학생회장단(이하 무은재회장단) 선거 끝에, ‘범인’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이신범(무은재 18), 함범주(무은재 18) 후보가 각각 제1대 무은재새내기학생회장, 무은재새내기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본 선거는 무은재새내기학부(이하 무은재학부)가 신설된 이후 학생 사회로부터 무은재학부 학생들을 대표할 회장단의 필요성이 생겨 추진됐다. 이후 중앙운영위원회 산하의 무은재회장단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꾸려져,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무은재회장단 후보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가로새로’ 선본의 이지은(무은재 18), 고예송(무은재 18) 학우, ‘범인’ 선본의 이신범, 함범주 학우가 무은재회장단 후보로 출마했다.지난달 24일 선거 개표를 진행한 결과, 무은재학부 인원 315명 중 명부상 240명이 투표를 했다. 다만, 실제 투표수는 242표로 1.41%의 오차율이 있었다. 최종적으로 무효표 10표를 제외하고 기호 1번 ‘가로새로’는 89표를, 기호 2번 ‘범인’은 143표를 득표했다. 무은재회장단 선관위는 총학생회칙 제151조와 선거관리세칙 제83조 제3항에 따라 유권자의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의 4분의 1

TOP/준TOP | 황성진, 김성민 기자 | 2018-05-10 18:16

지난달 16일, 정보통신연구소에서 경상북도 인공지능 거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4차 산업혁명 성장엔진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이 주목받음에 따라, 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도입에 필요한 전문 기술과 전문 인력 확보가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IBM-MIT 해외 산학협력 사례를 본보기로 해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수준 전문 연구진과 첨단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우리대학에 인공지능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인공지능 거점센터 측은 △인공지능 분야 첨단 핵심기술 연구개발 △인공지능 기반 지역 기업 애로기술 해결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을 전략으로 경상북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체적인 추진 내용으로 첨단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내장한 딥러닝 개발 도구 제작, 경상북도 중견·중소기업 실무자 위주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 기업 취업 연계, 중소기업 경영자 대상 인공지능 교육 설명회 개최 등을 설정했다고 밝혔다.정보통신연구소 홍보 담당 김주영 씨는 “이번 인공지능 거점센터 개소를 계기로 기술적 측면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연구와 지역 산업 응용 분야별 R&D

중형보도 | 김영현 | 2018-05-10 18:11

지난달 24일, 차명훈 코인원(Coinone) 대표가 포스코 국제관 2층에서 ‘혁명을 이끄는 컴퓨터공학 기술-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강연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차명훈 대표는 우리대학 동문(컴공 07)으로 정보보안동아리 ‘플러스(PLUS)’의 회장 출신이다. 군대에 있을 때 비트코인의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논문을 읽으며 가상화폐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차명훈 대표는 가상화폐의 역사와 그것이 우리에게 미치고 있는 영향 등을 설명했다. “앞으로 몇 년 뒤에는 대부분의 비효율적인 영역에서 블록체인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라며 블록체인에 대한 미래를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미래 금융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금융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하고자 하는 코인원의 목표를 말했다.강연 이후 토크쇼에는 차명훈 대표와 더불어 △곽수하(컴공) 교수 △유민수(컴공) 교수 △권혁철(컴공 16) 학우 △ 정윤우(컴공 17) 학우가 함께 참여했다. 곽수하 교수는 시각과 관련된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 하고 있고, 유민수 교수는 인공지능에 최적화된 컴퓨터 구조를 연구하고 있다. 토크쇼는 각자의 연구 분야에

중형보도 | 국현호 기자 | 2018-05-10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