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학과별 총장간담회가 있었다.저녁 7시 30분부터 학생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정성기 총장이 20분 정도 학교 상황이나 정책에 대해 설명을 한 뒤,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생각을 펴면 대개 정 총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4개 단위로 학과를 묶어 진행한 간담회에는 ▲9일 수학, 물리, 화학, 생명 ▲10일 에는 재료, 기계, 산업 ▲11일에는 전자, 컴공, 화공의 일정으로 총장, 학생처장과 각 과 주임교수가 참석하였다. 학생들의 참여율은 이번에도 저조하였으나, 그 대신 참석한 60여명의 학우들은 모두 한 번 정도는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정 총장은 도입부에서 “포스비에 올라오는 여러분들의 의견도 평소에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정책에도 많이 참고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생각이 대학 정책에 분명히 반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주로 학생식당겺옳퓬?등 학생 복지에 관계된 내용과 특차와 일반전형이 구분되는 새 입시제도, 그리고 새 학기부터 적용될 교과과정 개편에 관한 내용에 대해 주로 질문하였다. 정총장은 특히 교과과정 개편 및 새 입시제도에 대한 설
보도 | 문중선 기자 | 1999-11-19 00:00
우리대학 컴공과의 주최로 올해 15번째를 맞이한 POSTECH Programming Contest(이하 PPC)가 지난 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청암학술정보관 501호에서 개최되었다.이 대회에는 우리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3명 이하로 팀이 참가할 수 있는데, 대학원생은 최대 1명 참여할 수 있다. 올해 PPC에 참가한 9개의 팀들은 대회 규칙에 따라 C++이나 Java 중 사용언어를 택해 한글과 영어로 출제된 10 문제를 5시간동안 풀었다.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신인상 2팀, 특별상(타과생상) 1팀, 참가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대회에서는 최종민(컴공 12), 백은진(컴공 12), 박수진(컴공 10) 학우들로 구성된 ‘아무거나’ 팀이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보도 | 하홍민 기자 | 1970-01-01 09:00
정보기술지원팀이 교육기관용 알툴즈 통합 보안팩 라이선스를 취득함에 따라, 지난 5월 1일부로 알툴즈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은 최근 불법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루어지는 분위기에서, 저작권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대비하고자 이루어졌다. 알툴즈 통합 보안팩은 교내 구성원이 많이 사용하는 △알약, △알집, △알FTP(현재 알드라이브)외에도 △알씨, △알툴바, △알송, △알쇼, △알캡쳐를 포함하여 총 8개 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알툴즈는 해모수(http://hemos.postech.ac.kr)에 접속하여, ‘IT부가서비스’내 ‘소프트웨어 배포’에서 설치할 수 있다. 정보기술지원팀은 현재 구매 추진 중인 공용 소프트웨어는 없지만, 대학 구성원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용원 기자 ywshin@
보도 | 신용원 기자 | 1970-01-01 09:00
제24회 패씽배 테니스 대회가 지난 5월 15일 토요일 교내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20여 명이 참가하였다. 경기는 1부 단식, 1부 복식, 2부 단식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고, 상금은 1부에서 우승은 10만원, 준우승 5만원, 2부에서 우승은 3만원, 준우승은 1만원을 모두 상장과 함께 수여하였다. 타이브레이크를 적용했으며, 한 세트에 6점을 먼저 내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1부 단식은 8명이 두 조로 리그전을 치룬 후,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우승은 김성규(나노) 씨, 준우승은 이유영(화학 07) 학우가 차지했다. 1부 복식은 7개 팀이 참가했고, 1부 단식에 참가하지 않은 4개 팀에서 리그전을 통해 선발한 상위 1개 팀과, 나머지 3개 팀에서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한 상위 1개 팀이 결승전을 치렀다. 우승은 김성규(나노), 하창완(정보전략) 씨, 준우승은 김기종(정보시스템), 이종대(법인 행정) 씨가 차지했다. 2부 단식은 8명이 참가하였고, 3개 조로(3,3,2명씩) 나누어서 3명은 리그전을, 2명은 3판 2선승제를 통해 각 조에서 1등을 가려낸 뒤 리그전을 치렀다. 우승은 이준
보도 | 박진아 기자 | 1970-01-01 09:00
제 2회 POSTECH배 전국 대학 동아리 농구대회 ‘POSTECH Mad Challenge’가 지난 5월 22~23일 이틀에 걸쳐 우리대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대학 농구동아리 POBBA를 비롯하여, 한동대ㆍ대구가톨릭대ㆍ경북대ㆍ위덕대ㆍUNISTㆍ울산대 등 7개 대학의 농구동아리 9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가톨릭대의 ‘S-Five’가 우승, 우리 대학 ‘POBBA 1팀’이 준우승, 경북대 ‘동그라미’가 3위를 차지했다. ‘동그라미’, ‘S-Five’, ‘POBBA 2팀’, ‘POBBA 1팀’이 4강전에 진출했고, 경기 결과 ‘S-Five’가 ‘동그라미’에 45:37, ‘POBBA 1팀’이 ‘POBBA 2팀’에 43:28로 승리했다. 이후 펼쳐진 3,4위전에서는 ‘동그라미’가 42:35로 이겨 3위를 차지했다.대회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 경기 초반 S-Five의 맨투맨 수비에도 POBBA 1팀은 다양한 공격을 선보이며 8점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POBBA의 센터 교체와 수비방식의 변화 과정에서 3점 슛을 연달아 3번 내주어 역전을 허용했으며, S-Five 에이스 선수의 연이은 득점 성공과 POBBA 선수들의 낮아진 골 성공률로 인해
보도 | 김가영 기자 | 1970-01-01 09:00
포스텍이 아닌 다른 대학에서는 학부 2학년이 되면 남학생들이 대부분 사라져 여학생들만 남게 된다고 한다. 타 대학의 학부 1학년을 마친 대부분의 남학생들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군에 입대하기 때문이다. 반면, 포스텍에서는 학부 2,3학년이 되어도 군대에 가는 학생들이 드물다.지난 3월 30일 천안함 사건으로 입대를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는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입대를 앞둔 소수의 포스테키안에게는 와 닿았지만, 병역을 대체하는 대부분의 포스테키안에게는 자신과는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로 들릴 수 있다. 이에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다른 대학의 학생들과 ‘국방의 의무’에 있어 다른 상황에 있는 포스테키안 남학생들의 병역의식을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1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설문 대상자의 학과는 기계공학과 34명, 산업경영공학과 22명, 화학공학과 18명, 전기전자공학과 16명, 물리학과 15명, 컴퓨터공학과ㆍ생명과 13명, 신소재공학과 12명, 화학과 10명, 수학과가 8명이었으며, 학부 1학년이 24명, 2학년이 44명, 3학년이 44명, 4학년 49명이 설문에 참여하였다.전체 응답자들의 군 생활 경
보도 | 정해성 기자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