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1건)

제정호(신소재) 교수 등은 물방울이 액체 표면에 떨어지는 순간 소용돌이가 형성되는 찰나의 모습을 초고속 X-선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그 원리를 밝혀내고, 관련 연구결과를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지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시냇물이 흐를 때, 배가 풍랑을 헤쳐나갈 때, 태풍이나 토네이도가 몰아칠 때, 그리고 심지어 우주의 성운을 관찰하기에 이르기까지 물체가 빙빙 돌면서 나선형으로 흐르는 현상인 ‘소용돌이’는 자연 현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로, 연구팀은 물방울이 액체 표면에 떨어질 때 순간적으로 물방울 벽면을 따라 액체가 타고 올라가면서 작은 소용돌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X-선 현미경에 생생히 담아냈다. 그 결과 30여 년 전부터 학계에 정설로 알려진 소용돌이 형성 기준이 잘못됐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액체의 오네조르게 수(Oh)가 충분히 적을 때 탄성파 에너지의 전달한 소용돌이가 형성되는 원리를 설명할 수 있었다. 이 원리에 따라 액체의 오네조르게 수가 소용돌이 형성의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됐다. 그뿐만 아니라, 연구팀은 소용돌이가 연속하여 여러 개가 형성될 수 있음을 최초로 확인했고, 소용돌이 개수와 레이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5-10-07 15:31

부산에 사는 김정숙 여사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포함해 전 재산인 총 시가 4억 8천만 원 상당의 아파트 2채를 사후에 우리대학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하나은행에 ‘유언대용신탁등기’를 완료했다. 홀로 살고 있는 김 여사는 평생 모은 전 재산을 뜻깊은 일에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으며, 더 늦기 전에 미리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김정숙 여사는 부산대학과 부산지역에 여러 대학, 심지어 서울에 있는 대학에까지 기증의사를 타진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우리대학에 기부하기로 했다. 특히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응과 우리대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는 세계적 명문대학을 지향하는 우리대학에 기부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유언대용신탁’이란 생전에 자신의 재산을 누구에게 기증해달라는 것을 유언하여 금융기관에 신탁해 놓으면 본인 사망 후 금융기관에서 그 재산을 정리하여 지정한 수증자에게 곧바로 전달해 주는 제도다.김정숙 여사는 사후에 자신의 잔여 재산을 기금으로 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해 줄 것을 희망했다.아직 국내에서는 유산을 기부하는 문화가 널리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5-10-07 15:28

올림픽 효자 종목은 무엇일까? 바로 '양궁'이다. 우리 나라는 각종 양궁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고 있다. 우리나라의 양궁이 강한 이유는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고구려의 시조왕인 '주몽'의 이름은 활을 잘 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사극이나 영화를 보면 활을 자주 접할 수 있다.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사극 '주몽'과 영화 '최종병기 활'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처럼 활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소재이다. 하지만 활을 깊이있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포항공대신문은 친숙하지만 잘 모르는 '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활을 잘 쏘는 것은 비단 오늘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부여와 고구려 때부터 우수한 활과 화살이 있었고, 중국의 역사서 에도 국궁의 우수함이 적혀있다. 또한, 고구려 고분벽화 수렵도에 나오는 각궁은 오늘날의 각궁에 비해 소재와 형태가 별로 다르지 않다. 우리 민족은 선조들의 전통을 2천 년 넘게 이어받으며 고유의 민족 궁을 사용해왔다.국궁의 역사를 살펴보면 활에 관한 기록도 많고 삼국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이름을 남긴 명궁도 많다. 고구려를 세운 동명성왕, 조선을 세운 이성계 등 다양한 위

기획 | 최태선 기자 | 2015-09-09 19:37

장학금 기준포스텍 - 유니스트의 장학금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유니스트 - 3.3이상이면 등록금을 100% 지원받고 2.7이상이면 50% 지원 받는다.포스텍 - 3.0 넘으면 등록금을 100% 지원받지만 2차례 이상 3.0 미만일시 장학금이 지급 안 된다.유니스트 - 우리대학의 경우 이공계장학금을 받게 되면 교재비로 등록금의 20%를 더 지원해준다.포스텍 - 우리는 사립학교여서 그런 부분은 없다.유니스트 - 서울에 있는 이공장을 받는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면 별도의 교재비를 지원 받지는 않는 것 같다.포스텍 - 지원받은 교재비로 전공서적을 새 책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유니스트 - 교재비로 지원금을 받지만, 일부는 생활비로 사용하기도 한다.(웃음)포스텍 - 우리 대학은 선배들이 쓰던 전공 서적을 싸게 살 수 있는 중고서적 장터가 열리기도 하는데 혹시 유니스트도 중고 서적을 사고파는 행사가 진행되는지?유니스트 - 학부학생회에서 중고장터를 열기도 하고, 최근에는 페이스북 페이지로 중고 거래하는 페이지가 생겼다.포스텍 - 우리 같은 경우는 벼룩시장이 정말 활성화되어 있다. POSB라는 온라인 커뮤니티 페이지가 있는데 그곳에서 자전거도 팔고 옷, 화장품 등을

특집 | 최태선 기자 | 2015-06-03 11:29

새벽 2시, 열심히 공부하고 기숙사로 돌아오는데 등 뒤에 누군가 있는 느낌이다. 찜찜한 기분에 뒤를 돌아보는데 아무도 없다. 다시 가던 길을 걷지만 유령이 있는 것만 같아서 왠지 모르게 섬뜩하다.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으스스한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21세기에 유령이 어디 있냐고 묻지만, 일부 사람들은 실제로 유령을 믿거나 봤다고 말한다. 과연 과학으로 유령을 설명할 수 있을까?사람들은 옛날부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유령의 존재를 상상했다. 하지만 과학이 발전하면서 그동안 유령의 장난이라고 믿었던 현상들이 과학적으로 설명됐다. 미국의 던컨 맥두컬 의사는 영혼의 무게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맥두컬은 1907년, ‘American Medicine’ 잡지에 영혼의 무게를 측정한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6명의 환자의 사망 전, 사망하는 동안, 사망 후의 무게를 재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는 영혼의 평균 무게가 21g인 것을 발표했으나, 오차에 의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결국 영혼의 존재를 명확히 증명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실험은 이후 유령 및 다양한 심리 현상에 대한 학문적 체계가 갖추어지면서, 초능력을 탐구하는 초심리학

기획 | 최태선 기자 | 2015-06-03 11:21

시험이 끝나면 학생들은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집을 갔다 온다. 학생들이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온 것처럼 집에 가는 교통수단도 다양하다. 학생들은 지역에 따라 배나 비행기를 타고, 대부분은 시외버스나 KTX를 이용한다. 특히,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사는 학생들은 버스를 타면 5시간 넘게 가는 거리를 KTX를 이용하면 2시간 만에 갈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KTX를 자주 이용한다. 작년까지는 KTX를 이용하기 위해서, 시외버스를 타고 신경주역까지 가야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KTX 포항역이 생기면서 포항에서 서울까지 짧은 시간에 갈 수 있게 됐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다면 우리대학에서 포항역이 멀어도 너무 멀다는 점이다.4월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KTX 포항역의 이용요금은 서울을 가는 성인 일반석 기준 52,600원으로 신경주역(48,300원)보다 4,300원 비싸다. 신경주역까지 가는 시외버스 이용요금 5,000원을 고려한다면 두 역의 이용비용은 700원 차이로 거의 비슷하다. 현재 포항역 하루 이용객이 4,800명을 넘는 가운데, 우리대학 학생들은 얼마나 자주 이용할까? 비슷한 가격이면 더 가까운 포항역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5-05-06 14:23

할머니 안녕하세요. 태선입니다.평소에 제가 편지를 쓰는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신문사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곳은 날이 풀려서 얇게 입어도 춥지 않은데 광주는 어떤가요? 특히 제가 편지를 쓰는 지금 이 순간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집에 자주 가서 할머니를 찾아뵙고 싶은데, 대학생활을 바쁘게 하다 보니 자주 가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이런 불효한 손주지만 집에 찾아갈 때마다 꼭 껴안아주시며 반겨주시니 항상 감사합니다.이곳에서 공부하다 보면 할머니 생각이 자주 난답니다. 학교에서의 하루가 끝나고 기숙사 방에 들어오면 옷들을 아무데나 벗어놔서 방이 어지럽혀 있는데, 이런 제 방을 볼 때마다 옷들을 아무데나 벗어놓지 말고 방에다 잘 가져다 놓으라는 할머니의 따끔한 충고가 생각납니다. 또 여름이 되면 상한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날까 항상 먹을 것들은 조심해서 먹으라고 해 주셨던 것이 생각나고, 친구들이랑 놀고 있을 때면 속 깊은 좋은 친구들을 사귀라고 해주셨던 것들이 생각나네요. 요즘은 할머니의 걱정 어린 잔소리가 이렇게 왜 이렇게 듣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저

기획 | 최태선 기자 tschoi@ | 2015-05-06 14:14

최근 우리대학이 안전한 실험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3월 20일 오후 5시에 우리대학 기계공학과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1층 강당에서 실험실 안전교육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근원(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박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 박사는 ‘실험실 내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성과 안전대책’을 주제로 실험실의 화학물질 사용에 따른 안전보건관리 방안과 실험실 내 잠재 위험 요소를 찾아내는 능력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기계공학과의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이재윤(기계) 씨는 “우리대학에서 온라인으로 인터넷 안전교육을 실시하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미비한 것 같아서 안전에 대한 외부 전문가를 초청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진행한 강의라서 더욱 효과적이었다. 2학기 초에도 안전 교육을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말했다.올해 우리대학은 안전한 실험실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실 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우리대학 총무안전팀은 이번 학기가 시작할 때, 연구 활동 종사자들에게 기존 종사자는 최소 6시간, 신규 종사자는 최소 8시간의 온라인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기계공학과 이전에 우리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5-04-08 17:41

우리대학 학생들은 대부분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 자연스럽게 전반적인 생활들이 캠퍼스 안에서 이루어지며, 보충 수업도 예외는 아니다. 통학을 하는 학생들이 많은 타 대학과는 달리 우리대학은 주중에 오후 7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도 보충수업과 과목 연습시간이 잡히는가 하면, 주말에 중요한 강연 및 특강이 있거나 재시험 일정이 종종 생긴다. 이는 여러 학생들의 다양한 시간표에서 겹치는 시간이 없도록 노력한 결과이다.우리대학의 학칙 제3장 9조 1항에 따르면, 정기휴업일은 하기휴가, 동기휴가, 개교기념일 그리고 일요일과 국정공휴일이다. 또한 9조 4항에는 ‘휴업일이라도 필요할 때에는 실험 및 실습 등을 과할 수 있다’라고 적혀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것을 가르쳐주기 위해 강의식 수업뿐만 아니라 유명 연사들과 교류하는 주말 특별수업도 진행한다.매 학기마다 토요일 수업은 꾸준히 있어왔다. 그리고 토요일 수업은 15학번 신입생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대학 1학년들이 반드시 들어야하는 기초필수 과목 중 ‘대학생활과 미래설계(이하 대생설)’가 대표적인 예이다. 대생설은 신입생들의 대학 적응을 돕고 미래 목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수업이다. 14년도까지는 김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5-04-08 17:25

3월 20일 오후 3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우리대학 보건실이 학생회관 1층 아틀라스 홀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부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 나눔복지국과 총여학생회 복지 안전부와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전문인력 2명도 보건실을 도와 이번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보건실은 새 학기를 맞이하면 학생들의 학과 및 동아리 모임 등이 많아지는데, 과음으로 인해 야기되는 사고를 방지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음주문제 예방 관련 포스터 및 사진 판넬 전시, 알콜분해 유전자 패치 검사, 이동상담, 설문을 이용한 음주문제 선별검사, 절주 및 금주 리플릿과 카드 배부, 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 음주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패치 검사를 통해 자신의 주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했고, 특수 고글을 착용하여 과도한 음주가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체험했다. 또한 행사 담당자들은 검사를 받은 학생들에게 음주 및 절주 카드를 배포하여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당부했다.이번 행사의 담당자인 김봉화(보건실)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5-04-08 17:25

DSLR카메라,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와 같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한 취미 용도의 카메라 외에도 각 분야별로 다양한 카메라들이 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이색적인 카메라들에는 방범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용 블랙박스나 CCTV와 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내시경 그리고 더욱 원할한 촬영을 위한 헬리캠이나 영화카메라가 있다. 이름을 들어봤어도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르거나 또는 이름도 자주 접하지 않았던 이색적인 카메라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은행, 편의점, 경찰서, 도로 위, 엘리베이터 등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CCTV는 Closed Circuit TeleVision의 약자로 보안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전까지는 특정 건축물 또는 특정 시설에서 유선 텔레비전을 이용해 영상을 전달했으나, 최근에는 무선 CCTV가 등장했다. 집 안의 애견을 감시하거나 어린아이가 걱정될 경우 또는 방범을 위해 멀리서 스마트폰을 통해 집 안을 살펴볼 수 있는 가정용 CCTV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이 없는 승용차 안을 살펴보면 운전석 백미러 부근에 불빛이 깜빡인다. 차량용 블랙박스가 작동하면서 내는 불빛이다. 그런데 우리가 자주 보는 블랙박스에는 차량용이라는 수

기획 | 최태선 기자 | 2015-04-08 17:20

3월 6일 우리대학 포항가속기연구소가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반, 3시 반, 4시 반으로 총 3차례 진행됐으며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전 구역을 현장 견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4,000억 원의 정부 지원과 260억 원의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2011년부터 포항가속기연구소를 주체로 하여 공사를 시작했고 연구소 내에 별도로 4세대 방사광가속기 추진단을 설치했다.우리나라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2015년에 세계에서 3번째로 완공될 계획이다. 길이 1,110m의 가속기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신소재 개발, 세포와 단백질 구조 분석, 플라즈마 물리학 연구, 표면 및 계면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력 운영은 기존 3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단계적으로 전문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4세대 가속기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사광가속기 운영위원회가 총괄적으로 관리한다.가속기에서 이용하는 4세대 방사광은 파장이 매우 짧은 섬광과 같은 빛이다. 번개가 번쩍이는 순간보다 더 빠른 광원을 이용하여 원자의 움직임을 촬영할 수 있고, 화학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5-03-18 11:45

우리대학 학부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POSTECH 총학생회’를 개설했다.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개설자가 실시간으로 정보, 컨텐트, 혜택을 사용자들에게 메시지로 전달하여 사용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이다. 플러스친구는 카카오톡 사용자가 친구추가를 해야 이용할 수 있는데, 친구추가 방법은 학생회관 1층 게시판 또는 POVIS 학생게시판에 게시되어있다. 중앙집행위원회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학부총학생회에서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는지 알 수 있고, 1:1 채팅을 통해 총학생회에 질문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홍보하는 중이다. 또한 추후에 학기 중 2회에 걸쳐 플러스 친구 추가를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이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개설은 제 29대 학부총학생회 ‘연결고리’의 정책 공약 중 하나이다. 연결고리는 소통을 중심으로 학부총학생회를 운영해나갈 계획으로 지금까지의 총학생회가 소통하려는 자세에 중심을 둔 것에 덧붙여 소통의 방법을 다양해나갈 계획이다.연결고리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외에도 학생들의 원활한 교통이용을 위한 ‘집에 데려다 줄게’를 계획하고 있고, 구성원 중 지원자를 받아 학생들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5-03-18 11:28

POVIS는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다. POVIS를 통해서 주요행사를 알리거나 건의사항이 있을 때 사용하는 게시판을 이용하고, 기숙사와 체육시설 등의 교내시설을 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시설이 파손되었을 경우 신고하는 기능이 있으며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하거나 수업 관련 과제를 받을 때도 POVIS를 이용한다.한편, POVIS에는 자신의 미래 기록 및 일정 관리 기능 등이 있으나 자주 사용되지 않고, 다음 학기 예비 시간표를 미리 만들어 볼 수 있으나 저장기능이 없고, 특정 버전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호환이 원활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구글 크롬을 사용해야하는 등 불편한 점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대학 학부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가 ‘POVIS 개선사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내용은 현재 povis 시스템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에 대한 객관식 설문과 함께 불편했던 점과 추가하면 좋을 점을 주관식으로 조사한다.POVIS 개선사업은 29대 학부총학생회 ‘연결고리’에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개설’, ‘치킨 배달 왔습니다’, ‘커피 한 잔 마실래요’ 등과 함께 내세운 공약 중 하나다. 학부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는 학생들의 의견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5-03-18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