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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교육과정…글로벌 리더 소양 향상 꾀해1,2학년 튼실한 기초지식 폭넓은 전공 선택 도움돼 우리대학이 8월 26일 글로벌 사이언스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 새 교육제도를 발표했다. 학ㆍ석ㆍ박사 연계과정을 통한 박사학위 위주의 엘리트 Ph.D를 양성하기 위해, 새로운 공통기초교육과정 ‘포스텍 칼리지’를 도입하고 학부 3학년 때부터 대학원 과정과 연계된 전공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박사학위취득기간 단축은 물론 대학원 연구역량 강화 및 전인 교육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내년 2011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교육개정안은 크게 △우수 학위자 배출 △공통기초과목 강화 △전인 교육의 필요 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교육정책위원회에 의하면 현재 학부공통교과과정은 대학원의 연구력을 뒷받침하기에 부족하고 또한 글로벌 리더의 중요한 덕목 중의 하나인 인성의 배양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고 했다. 또한 최근 이공학계는 전공분야뿐만 아니라 인접 분야 지식의 습득 또한 필요하기 때문에 대학원에서의 다방면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통 기초가 되는 수학과 과학 교육의 수준과 폭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표는 개정된 교육과정의 특징을 현 교과과정과 비교해 놓았다. 교과과정 외에도 비

보도 | 강명훈 기자 | 2010-09-22 00:16

SNS 통해 구성원 간의 유대감 형성 필요 스마트폰 적극 활용 자세가 가장 큰 핵심 개강을 맞아 오랜만에 공학동을 찾은 포스테키안 A학우는 오늘 교내 어느 곳에서 어떤 강의가 열리는지 알고 싶다. 무은재 기념관을 향해 휴대폰을 들어 올리면 화면에 ‘B교수님 PM 1:15~2:30 C과목 강의’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강의실이 바뀌었는데 깜빡하고 확인하지 못했다? 이제 휴대폰을 들기만 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더 이상 친구에게 문자로 어디냐고 묻고 대답을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다. 실세계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앱을 통해 휴대폰 카메라 화면에서도 지도 및 네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한 사례이다. 순식간에 세계를 휩싼 스마트폰 열풍이 대학가에도 불어오고 있다. 우리대학 또한 ‘모바일 캠퍼스’라 불리는 대학가에 몰아친 열풍 속으로 뛰어들었다. 우리대학은 7월 13일 모바일 캠퍼스 구축을 발표한 이후 SKT를 우선협력대상으로 삼는 등 모바일 캠퍼스의 선두주자를 노리고 있다. 모바일 캠퍼스 구축 계획의 하나로 우리대학 구성원 전원에게 스마트폰 단말기가 지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구성원 전원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고 해서 그 대학이 모바일 캠퍼스가 되는 것은

보도 | 강명훈 기자 | 2010-09-01 19:49

우리대학은 학부교육의 내실화와 대학원 교육·연구와의 연계를 통해 미래 전문 연구자로서의 잠재적 연구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우리대학 고유의 교육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 개편안을 지난 8월 26일 발표했다. 개편 교육제가 도입되는 2011학년 신입생부터는 기존 커리큘럼과 비교되는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밟게 될 예정이다. 새로운 교육제도는 학부과정 때부터 대학원과정 이수를 전제로 하는 박사과정 중심 교육제도로 전면 개편되어 ▲학·석·박사 연계과정으로 박사학위 위주의 엘리트 Ph.D 양성 ▲대학원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과학핵심과목 설정 및 필수 이수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인 교육 강화 ▲학사과정 후 조기 사회 진출 희망자와 창업·취업 희망자를 위한 기술경영석사과정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의 대부분은 4년 학사과정 위주의 교육체제지만 이제는 학사학위와 석사학위가 통합되어 사실상 입학 후 4년 안에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교육제도의 가장 큰 핵심은 공통기초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는 ‘포스텍 칼리지(Postech College)’의 도입이다. 포스텍 칼리지를 통해 학부 2학년까지는 전공-학

TOP/준TOP | 강명훈 기자 | 2010-09-01 16:59

작년부터 우리나라에 트위터 열풍이 몰아치며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가 사람들의 화제에 올랐다. SNS란 말 그대로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의 사회적 교류, 즉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생소한 단어라 어색해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지만 의외로 우리에게 친숙한 서비스다. 트위터나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남녀노소가 즐겨하는 싸이월드, 아프리카TV 등도 이 범주에 속한다. 인적 네트워크 구성 수단으로서의 SNS는 단지 다른 사람과 채팅하고 하루 일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기업인, 방송인 등 사회 각 계층으로부터 SNS가 주목받는 것은 SNS가 그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획에서는 SNS의 매력을 포스테키안 학우들에게 소개해보려 한다.- 다양한 SNSSNS에 빠져 보고 싶습니까?트위터, 페이스북 등 열린 소통의 활성화쇼핑·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 미쳐 최근 IT에서는 요즈음을 SNS의 군웅할거 시대라고 부른다. 그만큼 많은 SNS들이 생기고 동시에 SNS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SNS에 관심을 갖고 있고 또 어떤 SNS들이 있는지 알고 싶은 포스테키안들을 위해 몇 가지 S

취재 | 강명훈 기자 | 2010-09-01 14:15

ENP(포스텍 기업가네트워크)에서 초청한 THE LAB h의 김호 대표의 강연이 5월 7일 국제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THE LAB h는 고객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장 내에서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발휘하여, 사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연에서 김 대표는 대학졸업 후의 20년을 20가지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었다. 설득 심리학의 전문가이기도 한 김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설득의 심리학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와 더불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전달해주었다. 이번 일촌맺기에서는 국내 최초, 유일의 설득의 심리학 공인 트레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THE LAB h의 김호 대표를 만나 보았다.- 국내 최초, 유일의 설득의 심리학 공인 트레이너라 들었는데 설득의 심리학을 접하게 된 계기는?가장 처음 설득의 심리학을 접하게 된 것은 그에 관한 책을 통해서였습니다. 그 후 인터넷으로 서핑을 하면서 설득의 심리학에 관해 알아보다가, 2005년 당시 다니던 회사에서 휴가를 이용해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설득 심리학 트레이닝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전에도 여러 트레이닝에 참가했었지만 트레이닝을 받는 동안에는 ‘이 교육

문화 | 강명훈 기자 | 2010-05-19 23:00

불과 몇 주 전까지 나에게 있어 포스텍에 입학한 후 지금까지를 되돌아 봤을 때 가장 처음 떠오른 단어는 ‘따분함’이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여태까지 해보지 못했던 많은 경험을 했다. 선배ㆍ동기들과 술자리도 가져보고 MT도 가보고 대학축제에 참가하고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등 포스텍에 들어오기 전에는 해보지 못했던 경험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모든 경험들이 나에게 새로운 것일 뿐 포스테키안에게 새로운 것은 아니었다. 해마다 나와 같은 신입생들이 입학하고 동기들과 똑같은 아침을 시작한다. 같이 강의를 듣고 방에 돌아가서 똑같은 과제를 하고 가끔 있는 술자리에 나가거나 모임에 참석하면 오늘과 같은 내일이 시작된다. 당시에는 중ㆍ고등학교 때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과제와 실험 보고서, 술자리에 정신이 팔려 있어 어제와 오늘을 비교할 틈이 없었다. 선배들이 대대로 물려준 소스가 있었고 조언도 있었다. 힘들긴 했어도 매주 보고서와 과제를 제출하고 퀴즈를 치렀다. 그리고 기말고사가 끝나는 날 ‘이번 학기도 끝났구나.’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다 2학년이 되고 새로 입학한 1학년들을 보았다. 그들도 작년의 나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지난 1

여론 | 강명훈 기자 | 2010-05-19 22:14

최근 우리대학 학생들의 게임 및 인터넷 이용실태에 관한 논의가 불거지고 있다. 학생상담센터에서 조사한 우리대학 학생들의 학업·연구 외 인터넷 사용 실태에 의하면 2008년 학부생 중 3시간 이상 5시간 이하인 학생이 15.19%, 5시간 이상인 학생이 5.65%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2009년 및 2010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의하면 09학번 신입생에 비해 10학번 신입생들의 인터넷 중독 정도에 따라 구분한 ‘자기관리요망군’과 ‘전문상담요망군’ 비율이 더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성인과 우리대학 학생들의 중독 정도를 비교한 설문에서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우리대학 학생들의 인터넷 이용실태가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4월 27일에 열린 보직자회의에서는 ‘학사 경고생 적응력 강화 상담 프로그램’ 논의 중 인터넷을 과도하게 이용하는 학생들에 관한 지도문제가 제기되었었다. 그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특정 시간대에 특정 게임 사이트를 차단시키자는 의견이 있었다. 이 안에 관해서는 5월 4일 열린 보직자 회의에서 금지보다는 학생처에서 학생 계도 활동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러나 이후에도 게

중형보도 | 강명훈 기자 | 2010-05-19 22:01

최근 신입생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노트북 특가 판매가 노트북의 출고 일자 지연 등으로 많은 학우들의 불만을 샀다. 노트북 특가 판매는 올해부터 시행된 신입생 지원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우리대학과 LG전자가 계약을 맺어 최고급 사양의 노트북을 100만 원에 구입하여, 대학과 학생이 반반씩 지불하는 프로그램이다. 원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특가판매였으나 노트북이 필요한 재학생 및 교내 구성원들에게도 특판 기회를 달라는 학생지원팀의 제안에 따라 LG전자와 와 협의 후 판매대상을 확대하게 되었다.노트북 특판은 처음에는 학우들의 많은 호평을 얻었다. 고사양 노트북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이점과 더불어, LG전자와의 협의를 통해 처음 계약 당시보다 더 좋은 스펙의 노트북을 공급받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3월 22일 출고 예정이었던 노트북이 3월 31일로 연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게다가 연기 사유에 관한 명확한 공지가 없어 많은 학우들의 불만을 샀다. 출고가 지연되자 정보시스템팀에서는 LG전자 측에 많은 항의를 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하고 31일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출고 예정 전날인 30일 LG전자에서 출고가 또 늦어질 것을 통보해와, 정보

중형보도 | 강명훈 기자 | 2010-04-14 02:53

10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RC 테이블 매너 교육이 3월 19일 국제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RC 전체행사 중 하나인 테이블 매너 교육은 학생들이 국제관에서 코스 요리를 먹으면서 격식을 갖춰야 할 식사자리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식사하는 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했다.올해는 4ㆍ5ㆍ9ㆍ10ㆍ14분반이 참가한 19일의 교육에 이어 24일엔 7ㆍ11ㆍ12ㆍ13ㆍ15분반이, 29일엔 1ㆍ2ㆍ3ㆍ6ㆍ8분반이 참가한 가운데 3차례 열린다. 학생들은 식탁에서의 주의사항, 각 음식을 먹는 방법 및 순서, 조미료 사용법, 와인을 마시는 방법 등 기본적인 예절을 배우면서 국제관에서 준비한 코스요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교육에 참가한 김경윤(생명 10) 학우는 “나중에 실제로 윗사람들과 식사할 때 이번 교육에서 배운 예절대로 식사하면 될 것 같다.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교육을 담당한 국제관 연회ㆍ양식 서비스 지배인 황해정 씨는 “이러한 행사는 다른 대학에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학생들이 이를 통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여유 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도 | 강명훈 기자 | 2010-03-24 23:55

올해 학부생 기숙사 입사 신청(남학생)이 신청자간 과열 경쟁으로 혼란이 일어나, 신청방법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2010년도 1학기 기숙사 입사 신청은 2월 24일 오전 9시부터로 사전에 공지되었다. 으레 원하는 방에 입사하기 위해 예정시간보다 일찍 와서 대기하는 학생들이 생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신청자간 경쟁이 과열되어, 일부 학생들은 당일 새벽 4시 이전부터 사감실에서 담당직원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이때 기숙사 야간경비를 담당하는 직원이 기다리고 있던 학생들에게 번호표를 이용하자고 제안했으며, 이에 160여 명의 학생들이 번호표를 받고 돌아갔다.사건은 입사 담당직원이 출근하면서 벌어졌다. 학생들은 번호표 순서대로 방을 신청하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한 학생이 “사전에 공지가 없었던 번호표 배부는 무효”라는 주장을 내세우고 가장 먼저 입사신청을 한 것이다. 이후 순간적으로 번호표 순으로 서있던 줄이 다른 무리의 학생들과 겹쳐지며 질서가 흐트러지게 되어, 결국 번호표가 무효화되고 선착순으로 입사신청을 하게 되었다.이번 사건을 두고 POVIS와 PosB 게시판에서 일부 학생의 의식과 입사신청제도에 대해 많은 의견이 올라왔다. 한 학생

보도 | 강명훈 기자 | 2010-03-03 16:59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3월 2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백성기 총장, 백우현 LG전자 사장과 학부모ㆍ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학사과정 307명 △석사과정 202명 △박사과정 105명 △석ㆍ박사 통합과정 254명 등 총 868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입학식은 학사행렬, 국민의례, 학사보고에 이어 신입생 대표(단일계열 이진걸)의 선서, 백성기 총장의 식사, 백우현 LG전자 사장의 축사, 교가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입학식과 함께 우리대학은 강의는 물론 각종 회의와 모든 행정문서 등에 있어 국ㆍ영문 혼용을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영어공용화 캠퍼스(Bilingual Campus) 선포식을 가졌다. 이를 위해 식사와 축사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다.백성기 총장은 식사를 통해 “영어공용화는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국내 대학 최초로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 신입생 모두를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구성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우현 사장은 신입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사고에 대해 축사를 했다.

TOP/준TOP | 강명훈 기자 | 2010-03-03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