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2건)

올해에도 새 학기를 맞이하여 전자제품 특판이 이루어졌다. 학부총학생회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신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 대학원생, 직원 등 모든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LG 노트북 판매는 2월 22일, 28일, 3월 3일~5일에 학생회관 1층 홀에서 진행됐고, 전자계산기ㆍ스탠드ㆍ보온병은 2월 13일~3월 14일에 인터넷으로 주문해 학부총학생회 사무실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작년 노트북 특판과 비교했을 때 올해에는 다양한 전자제품을 판매한 것이 돋보였지만, 가격은 다소 상승했다. 작년에는 정보기술지원팀에서 삼성 노트북 특판 업체와 단일제품으로 직접 계약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했다. 올해에는 단일제품으로 구성해도 가격 이득이 거의 없는 관계로 학우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노트북 외에도 여러 전자제품을 판매했다.최유정(컴공 14) 학우는 “작년 특판 노트북은 성능이 크게 좋지 않아 저렴해도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올해 전자제품 특판은 최신모델과 i7 고성능 제품도 있었고 디자인도 폭넓게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가격이 LG의 일반 아카데미 행사와 비슷한 정도여서 특판으로는 아쉬운 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판 노트북 가격이 인터넷

보도 | 신용원 기자 | 2014-04-09 14:48

중간고사 기간이 2주 앞으로 다가오고 학기도 중반에 접어든다. 야무지게 세워놓았던 목표도 덩달아 흐릿해진다. 매주 학업으로 채워진 같은 일상이 반복되고, 과제 등 해야 할 일은 많다. 하지만 동아리나 과모임도 없는 것은 아니어서 꾸준히 참석해야 할 자리가 있다. 우리대학 학우들을 보면, 이 시기에 탈진을 동반한 무기력증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무기력증이란 심리적 에너지가 고갈돼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며 탈진이란 의욕이나 열정이 급격히 소진돼 무기력한 상태를 의미한다. 학기 초에는 학업 등의 부담이 많아도 다짐과 열정으로 견뎌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것들이 생각보다 일시적이라는 것이다. 과중한 스트레스를 반복적으로 받다보면 결국 지칠 때가 오고 ‘쉬고 싶다’는 메시지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런데 곧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는 현실을 깨닫게 되는 시점이 오면 결국 완전히 지쳐서 맥이 빠지는 탈진을 경험한다.그렇다면 무기력증과 탈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필자는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몰입’을 통한 방법을 제안한다. 몰입이란 ‘완전히 빠져들어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으로 정의할

78오름돌 | 신용원 기자 | 2014-04-09 14:37

우리대학에 새로운 구조물들이 등장했다. 복도에 비치된 빨래 건조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숙사 각 호실 침대 위 공간에는 접이식 빨래건조대가, 78계단에는 미끄럼 방지대가 설치되어 교내 구성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새로 설치된 구조물 중 동작 감지기와 포스플렉스-풋살장의 과속방지턱 등 일부가 실제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고 설치됐다는 비판이 있었다.동작 감지기는 구 기숙사를 리모델링한 건물(1동, 2동, 4동)의 각 호실 내부와 에너지 소비가 많은 13개 건물에 설치됐다. 강의실에는 53개소, 연구실 및 공용실험실에는 92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며 화장실은 21개 건물 221개소에 설치될 예정이며 12일 자로 134개소에 설치가 완료됐다. 그런데 리모델링 기숙사와 연구실에 설치된 동작 감지기는 사람이 있는데도 꺼지는 경우가 있어 불편하다는 교내 구성원들이 있었다. 리모델링 기숙사에 거주하는 사생은 ‘컴퓨터를 켜놓고 잠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컴퓨터 전원이 꺼져 과제를 처음부터 다시 했다’, 혹은 이와 반대로 ‘잠을 자는 도중 뒤척임으로 인해 불이 켜졌다’는 불편함을 겪었다. 연구원들은 ‘연구에 몰두할 때는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데, 이것을 동작

취재 | 신용원 기자 | 2014-03-19 13:56

우리대학 산경과 출신 동문들이 뛰어난 연구 활동으로 국내 유수 대학에 부임하거나 미국 대학 학과장으로 취임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손영준 동문(학사 92. 사진)은 최근 미국 명문 대학인 애리조나대 시스템산업공학과 학과장으로 취임했다. 26세의 젊은 나이로 애리조나대 최연소 교수로 부임했고 10년 만에 정교수로 초고속 승진한 데 이어 학과장으로 취임하는 성과를 얻은 것이다. 미국 대학은 승진 심사가 까다로워 정교수로 부임하는 데만 통상 12년 이상이 걸린다.손 교수는 2011년에 애리조나대 공대 후원단체인 다빈치 서클(da Vinci Circle)이 공대 교수 중 뛰어난 업적을 보인 이에게 수여하는 다빈치 펠로를 수상했고 2013년에는 학생들에게 대학 최고의 멘토로 인정 받아 ‘올해의 애리조나대 멘토상(Outstanding Mentor of Graduate/Professional Students Award)’을 수상하는 등 연구와 교육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석박사 통합과정을 졸업한 최성철 동문과 김남형 동문은 각각 가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부임한다. 최성철 동문은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박사후원구원으로 근무한 바 있

보도 | 신용원 기자 | 2014-03-05 16:33

지난해 12월 6일 무은재기념관 101호에서 학사관리팀이 주관하고 교육개발센터가 주최한 ‘학습윤리 공모전’의 응모작 발표회 및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건전한 학습윤리 문화를 형성하고 학습 부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되었으며 이에 인식을 같이한 학부총학생회 학생교육위원회가 협조했다. 총 6개 팀이 출품한 가운데 안아주(창공 12), 김남형(기계 12), 백상훈(기계 11) 학우가 공동제작한 동영상이 대상을 수상했고, 김동영(전자 10) 학우의 포스터가 최우수상, 박지용(산경 08) 학우의 포스터와 유예원(산경 11), 정미연(산경 11) 학우의 스토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대상을 수상한 동영상은 △기 수강자의 소스 베끼기 △대리출석 및 무단조퇴 △과제 블라인드 카피 △조별활동 무임승차를 하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동영상의 마지막에는 ‘이것이 포스텍이 바라는 글로벌 인재의 모습입니까’라는 물음을 통해 학습윤리에 대한 비뚤어진 양심을 꼬집었다.교육개발센터는 공모전 수상작을 포스터나 인쇄물(스티커 등)로 제작하여 다양한 캠페인 홍보물로 활용할 것이고 대상을 수상한 동영상은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상

보도 | 신용원 기자 | 2014-02-14 22:16

무은재상을 수상한 소감은.이런 상을 수상하여 영광이고 감사하다. 아직 내가 할 숙제가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이 상을 조금 더 열심히 해보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회에서 우리대학 졸업생으로서 선후배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본인의 대학생 활동 중 가장 의미 있는 일을 꼽자면.학부생연구프로그램(URP)을 통해 성범죄에 노출된 제3세계 여성을 보호하고 경제적 자립도 도울 수 있을 만한 적정기술 관련 사업을 구상해보고자 했다. 하지만 식견의 한계를 느껴 결국 실행하지는 못했다.하지만 사업 아이디어를 세상에 알려보고 싶었고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혼자가 아닌 단체를 조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임상희(경희대 국제학과), 심효정(한예종 디자인학과) 씨와 파나마 현지 경험을 가진 이슬기(산경 05) 학우를 초빙하여 ‘Aid Beyond eConomic Devel- opment(이하 ABCD)’를 설립했다.ABCD는 어떤 일을 하는 단체인가.ABCD는 제3세계의 개발 원조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의 씨앗이 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 지역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ABCD는 현재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의 빈민가 고로고초 지역에

인터뷰 | 신용원 기자 | 2014-02-14 22:14

우리대학 수학과는 ‘포스텍 BK21 플러스 수학사업단’을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이에 기반을 둔 대학원 교육을 통해 현세대를 능가하는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교육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 교육 부분 중 대학원생 선발에서는 학업 능력과 잠재력 평가를 통해 장학금을 추가 지급함으로써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고,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학업에 동기를 부여하고, 연구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한다. 또한 교육역량 강화를 대학원 교육에만 한정하지 않고 학부 교육에도 실시하여, 학부 교육부터 대학원 교육까지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하도록 한다. 현재는 학기 단위가 아닌 2년 시간표를 작성하여 장기적인 안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내용도 효과적으로 압축하여 강하고 효율적으로 실시할 것이다.연구역량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서 우리대학 사업단은 대수학, 해석학, 기하학 및 응용수학 4개 연구 그룹을 설치한다. 이 중 순수수학에 속하는 대수학, 해석학, 기하학 연구그룹에서는 현대수학의 주요 관심사인 핵심 난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응용수학 연구그룹에서는 산업체에의 응용, 타 학문과의 학제 간 협력이 가능한 연구를 수행한다.특히, 연구역량 영

기획 | 신용원 기자 | 2014-01-01 13:10

해도 안 될 것이라는 자괴감 혹은 수차례 도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된 좌절은 사람을 정신적으로 괴롭힌다. 경쟁은 상당한 스트레스이기 때문이다. 또한 경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끊임없이 발버둥 쳐야 한다는 것, 그리고 언제든지 경쟁에서 밀려 사회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은 개인을 잠식한다.하류지향이란 이러한 경쟁적인 상황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여 결국 경쟁을 포기하고 스스로 사회의 하류로 추락하는 것을 가리킨다. 하류지향의 근본적인 원인은 경쟁의 부작용이기 때문에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사회적인 책임을 물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류지향을 조금 더 면밀히 들여다보면, ‘경쟁’이라는 키워드 외에 ‘능력’이라는 단어를 찾을 수 있다. 경쟁과 능력은 밀접한 단어지만, ‘능력’은 미시적인 개인의 관점에서 하류지향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어려운 일이 있을 때 주위 사람에게 힘든 일을 토로하고 돌아오는 답을 요약하자면, ‘힘내, 넌 할 수 있어!’ 쯤 될 것이다. 상대방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힘을 주려는 의도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격려의 말을 깊이 들여다보면, 어떤 사람에게 주어진 일이 그 사람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78오름돌 | 신용원 기자 | 2014-01-01 13:06

지난 11월 15일 무은재기념관 307호에서 강연 ‘학습동기향상 전략’이 열렸다. 하지만 참여율은 저조했다. 사전에 학부생 15명이 신청을 하여 학습 동기와 관련된 검사를 받았지만 정작 강연에는 5명밖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참여가 적은 강연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 11월 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약이 되는 대화와 토론’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이때에도 사전 신청 인원이 12명이었지만 참가 인원은 5명에 불과했다. 행사를 주최한 교육개발센터 관계자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은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신청자의 절반 정도밖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안타깝다”라는 의견을 말했다.참여율이 높은 강연도 있다. 지난 11월 1일에 열린 또 다른 강연인 ‘보람 있고 행복한 직장생활’에는 많은 학부생들이 참가했고, 11월 8일에 열린 ‘성격에 따른 자기관리 전략’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와 같은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전자의 경우는 강연이 진로교육과 멘토십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미 고정적인 참가 인원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 후자의 경우는 학생들이 평소 많은 관심을 보인 주제였다는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교육개발센터 관계자는 “1

보도 | 신용원 기자 | 2013-12-04 22:00

2학기에 들어서 우리대학 학부생의 학습윤리 의식을 환기하기 위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과제물 제출 전 체크리스트‘가 제작되어 학생 스스로 실험 보고서 등 과제물이 학습윤리에 어긋나는 사항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명예 단체 ALPHA(이하 알파)에서는 명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부생 학습윤리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등의 움직임이 있었다.우리대학은 이전까지 학습윤리에 관한 규정을 따로 만들지 않았으며 1993년 이후로는 학생징계위원회에 회부된 학습윤리 관련 처벌도 없다. 재학생들이 스스로 암묵적인 규칙을 잘 지켜왔으며, 우리대학도 학습윤리에 관해서는 학생들을 믿어왔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표절, 단순 짜깁기, 대리출석, 무단조퇴, 시험 부정행위 등 학습윤리 위반 실태를 되돌아보고자 함과 동시에, 구체적으로는 일부 학생들이 선배로부터 암암리에 내려오는 △과년도 시험 기출문제 △솔루션(강의 교재 연습문제의 해답) △소스(기 수강자가 작성한 과제물)가 정보와 기회의 불균형을 조장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학습윤리 위반 사항에 관해서는 해당 과목 담당교수가 해결해왔다고 볼 수 있으나 지속적인 가이드라인이 부재해 저마다 기준이 다른 실정이었다.이

취재 | 신용원 기자 | 2013-11-20 15:02

지난 10월 18일 오후 4시 반에서 6시까지 무은재기념관 307호에서 리더십센터가 주관하는 인정 강연 ‘벤처창업 즉문즉설’이 열렸다. 연사는 우리대학 동문 이경준(컴공 95) 노매드커넥션 대표가 맡았다. 즉문즉설이라는 강연 제목과 걸맞게 학생들이 벤처창업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이경준 대표가 질문에 답변하는 식으로 강연이 진행됐다.질문으로는 자본과 관련된 것이 가장 많았다. 이 대표는 초기 자본은 VC(벤처캐피털리스트)로부터 6개월 정도로 2,000만 원 가량의 투자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다만, 위험 부담이 있는 연대보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창업 이후에 겪는 실질적인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질문도 많았는데, 이에 대해 회사의 지분율은 CEO, CTO, CSO가 7:2:1의 비율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고, 의견 충돌이 있을 시에는 소모적인 논쟁 대신에 주사위를 던져서 결정하는 방법이 좋다는 등 실용적인 답변이 이어졌다.이 대표는 “포스텍 후배들이 창업할 때 가장 안타까운 것은 창업에도 암묵적인 관행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그러한 창업의 상식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보도 | 신용원 기자 | 2013-11-06 14:27

지난 11일은 작년 화공실험동 화재 사고로부터 1주기가 되는 날이었다. 당시 화재에 의해 피해를 보았던 제2실험동(구 화공실험동)은 지난 3일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내년 3월 24일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2실험동 이외의 실험실은 리모델링 공사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지난 화재 사고 이후에 우리대학은 화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여러 조치를 마련했다. 일례로 지난 화재 사고에서는 실험실에 기준치를 초과하는 나트륨이 보관되어 있었지만, 정작 나트륨이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하기 힘들었다. 이에 우리대학은 실험실 내에 보관된 위험물질에 대한 재조사를 시행했고, 위험물을 보관하는 실험실은 앞으로 특별안전점검을 반드시 받도록 안전관리 규칙을 개정했다. 또한, HEMOS에 등록된 연락처로 SMS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구축하여, 유사시 학교 구성원에게 신속하게 사고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되었다.이외에도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금속화재 소화기 2종 △방화 담요 △마른 모래 6종 250자루 등이 비치되었다. 실험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특성을 설명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도 각 실험실에 비치할 예정이다.안전관리 시스템은 더

보도 | 신용원 기자 | 2013-10-16 11:56

지난 9월 1일에 POVIS 게시판이 개편되었다. 기존에는 여러 게시판이 POVIS 홈 화면에 배치되어 있어 복잡했지만, 지금은 교내회보와 학교일정만 남아있다. 나머지는 ‘게시판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첫 화면이 기존보다 깔끔한 인상을 준다.전자게시판도 ‘일반게시(또는 첫 화면에서 ‘게시판 바로가기’를 클릭)’의 경우, 게시판이 2열로 보기 좋게 바뀌었다. 원하는 게시판에 접근하기도 쉽다. 자유게시판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졌다는 의견을 제외하면, 학생 대부분도 POVIS 게시판의 변화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또한, 게시판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등의 멀티 브라우저를 지원하면서 문제가 되었던 호환성 부분도 해결되었다.하지만 게시판 이외의 부분은 브라우저 호환성이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POVIS는 게시판 이외의 부분에서 SAP 사의 제품을 이용하는데, 새로운 버전의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나오면 6개월 정도 후에나 새로운 제품이 나오기 때문이다. SAP 사의 제품은 크롬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POVIS를 크롬으로 사용할 때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반면에, 파이어폭스는 POVIS의 모든 부분에서 완전한 호환성을

취재 | 신용원 기자 | 2013-10-16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