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사관생도들이 리더십 교육을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우리대학을 방문했다. 이번에 우리대학을 찾은 공군사관학교 생도는 전자전산학과 3학년 생도들로 총 16명이다.공군사관학교 사관생도들은 우리대학 전자과 전공 수업인 ‘전자장’, ‘회로이론’, ‘전자회로Ⅰ’을 청강하는 한편, 우리대학 학생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교류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우리대학의 전자과 관련 3개 동아리인 플러스(해킹동아리), 지포스(게임동아리), 파워온(로봇동아리)을 탐방했다. 또한 가속기연구소와 캠퍼스, 청암학술정보관, 포스코를 둘러본 뒤 28일 공군사관학교로 돌아가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2011년부터 우리대학의 신입생과 공군사관학교의 사관생도를 대상으로 리더십개발단체교육을 교차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리더십개발단체교육에 참여한 박태윤(화공 11) 학우는 “처음에는 사관생도들이 딱딱하다고 느꼈는데, 실제로는 재미있고 우리와 공통점이 많았다”고 전하는 한편, “리더십센터에서 학과학생대표자협의회와 사관생도들을 매칭해줬는데, 다들 바빠서 얼굴을 많이 보지 못해 교류가 부족했다. 명목상 교류보다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보도 | 곽명훈 기자 | 2013-04-10 16:07
지난 2월 2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택시업계의 4개 단체 전국택시노조연맹, 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소위 ‘택시법’(또는 대중교통법 개정안)의 재의결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 비상 합동총회를 열었기 때문이다. 이날 비상총회에는 택시업계 종사자 2만여 명이 참가했고 비상총회를 마친 후 국회의사당을 향해 가두행진을 벌였다.택시법, 여야 합의로 국회 통과, 그러나대중교통법 개정안은 작년 6월을 시작으로 총 5건이 발의됐다. 특정 당의 의견이라기보다는 여야를 막론하고 법률안을 제안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5건의 개정안 발의에 참여한 의원은 새누리당 26명, 민주통합당 23명, 선진통일당 2명으로, 작년 11월 21일 국토해양위원장이 발의한 대중교통법 개정안은 지난 1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255명 가운데 찬성 222인, 반대 5인, 기권 28인으로 통과됐다.대중교통법 개정안의 2조 2항에서 ‘걖겞堉굼?정하지 아니하고 일정한 사업구역 안에서 여객을 운송하는 데 이용되는 것. 제3조 제1항 제2호에 따른 구역
사회 | 곽명훈 기자 | 2013-03-06 18:51
故 청암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1주기를 맞아, 연세대 송복 명예교수의 초청강연이 지난해12월 11일 오후 1시 반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태준이즘: 박태준 어떤 사람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우리대학, 법인, POSCO, RIST, 임직원, 동문 등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최돼 회의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참석했다.이번 강연에서 송 명예교수는 청암 박태준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는지 설명했다. 박태준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진정한 애국심이 투철한 리더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인이라고 볼 수 있는 군인 출신이지만 조선시대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진정한 선비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청렴과 사랑를 지닌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였다고 말했다. 송 명예교수는 강연을 정리하면서 이러한 그의 모습이 역사에서 볼 수 없었던 태준이즘이라고 정의했다.이번 추모 강연의 연사인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사상계, 서울신문의 기자를 역임했다. 그 후 1975년 연세대 사회학과의 교수로 임명되어, 이십 여 권의 저서를 집필하고 신문 칼럼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02년 정년퇴임 후 현재
특집 | 곽명훈 기자 | 2013-01-01 21:37
동아리연합회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는 동아리 간 문제 조율, 동아리 지원금 책정 및 지급, 공용 장비 대여 등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여러 사항들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동연은 올해 크게 △공용장비 관리 △동연 자치규칙 개정 △동아리 지원금 예산안 심의의 업무를 진행했다. 동연의 공용장비 관리 업무는 관리를 하는 담당자로부터 인수인계가 잘 안 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2학기 때 장비대여정책을 개정하고 대여 체계를 잡는 등 개선을 했다. 동연은 올해 자치규칙에서 분과장 선출, 사회분과 신설, 가등록 동아리 승격의 엄격화와 관련된 내용을 개정했다. 올해 전학대회가 생기면서 분과장의 역할이 강화됐다. 이에 자치규칙을 개정해 분과장을 선출하는 방식을 바꿨다. 작년 봉사분과는 봉사동아리 다솜 하나였다. 이에 따라 동연은 봉사분과를 없애고 사회분과를 새로 만들어, 다솜, ENP, SAVE를 사회분과에 포함시켰다. 가등록 동아리 승격은, 분야가 겹치는 동아리를 가등록할 때부터 제한하기 위해 더 엄격화했다. 또한 신설 동아리가 지속성이 있는지 충분히 검증하기 위해 가등록 제도를 강화했다.동아리 지원금 예산안 심의 부분에 있어서는, 올해 책정된 동아리 지원금의 예산은 약 3,03
특집 | 곽명훈 기자 | 2012-12-05 17:24
우리대학에서 14ㆍ15일 양일간 열린 제11회 카이스트-포스텍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에서 카이스트가 700점, 우리대학이 200점을 얻으며 카이스트가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대학은 5연승에 실패했고 카이스트는 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게 됐다. 2002년에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이한 카포전은(2009년 신종플루로 취소), 이공계 대학인 카이스트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며 올해 카이스트에게 패하면서 역대전적 5:5로 동률이 됐다.이번 대회는 과학경기 4개(해킹, 인공지능, 과학퀴즈I, 과학퀴즈II)와 운동경기 5개(야구, 스타크래프트II,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축구, 농구)의 총 9개의 종목이 펼쳐졌으며 한 경기당 배점은 100점이었다. 작년과 비교해 크게 변화가 있었던 경기종목은 LOL과 과학퀴즈II였다. 작년에는 e-sport 경기로 스타크래프트I과 스타크래프트II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스타크래프트I을 빼고 최근 인기가 많은 LOL을 진행했다. 또한, 과학퀴즈II는 선수가 아닌 각 팀 서포터즈들의 참여로 대결을 펼쳤다.카포전의 첫 경기인 해킹은 13일 저녁에 시작됐다. 해킹은 종목 특성상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
보도 | 곽명훈 기자 | 2012-09-26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