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건)

신소재과는 BK21 플러스 산업의 지원을 받아 기초재료과학의 수월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즉, 재료의 근본적인 특성을 알아보고 물성적 데이터를 확보해 새로운 재료 개발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또 다른 목표는 재료 산업의 응용 분야인 부품 산업, 시스템 산업 등에 적용하고자 하는 재료를 공정해 여러 분야에 응용하는 것이다. 이제까지는 후자에 중점을 두는 연구를 많이 했으나 앞으로의 신소재과는 응용 재료 연구뿐만 아니라 재료의 기본적 특성에 대해 연구를 할 것이며, 신재료 개발을 목표로 한 타 학과들과의 융합 연구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이다. 새로운 재료라는 것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신발견이기 때문에 참조할 것이 없다. 하지만 그만큼 큰 영향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신소재과는 새로운 미래소재 개발에 역점을 두어 연구할 것이다.우리대학 신소재과에서 다루는 분야는 크게 금속재료, 전자재료, 바이오재료, 세라믹재료의 4가지로 나뉘어진다. 기능별로 보게 된다면 광전소재, 플렉서블소재, 바이오소재, 전산모사 소재, 구조재료 등 5개로도 분류할 수 있다. 신소재과는 차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급의 연구를 하는 많은 교수들이 모여 공통의 주제를 연구하

기획 | 하홍민 기자 | 2014-01-01 13:09

포스텍 개발자 네트워크 포애퍼 회장 박병진(컴공 10) 학우를 만나다포스텍 개발자 네트워크 포애퍼 회장 박병진(컴공 10) 학우를 만나다지난달 포스텍 해카톤 을 주최한 포스텍 개발자 네트워크 단체인 포애퍼(PoApper)의 회장 박병진학우를 인터뷰했다. 박 학우는 자신이 인터뷰 대상이 된 점에 대해 겸손한 자세를 보여주었지만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는 대화에는 자신감이 넘쳤다.포스텍 해카톤(Hackathon) 행사의 기획의도는.외부에서 열린 해카톤 행사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해카톤을 우리대학에 열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리대학에는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인재들을 모아 네트워크를 만들어주고 기회를 제공해주면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탄생할 것으로 생각했다.행사를 진행하며 느낀 점이나 하고 싶은 말은.해카톤 가 시작하고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이곳이 포스텍이구나, 이 사람들이 포스테키안이구나!”라고 감탄했다. 행사를 홍보하면서 24시간이라는 시간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긴 시간이라고 강조했지만 스스로는 “참가자들에게 너무 짧은 시간은 아닐까?” 라는 걱정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근심을 뒤로 할 수

인터뷰 | 하홍민 기자 | 2013-11-06 14:15

지난 중간고사 전후로 학부총학생회장단 및 산하 자치단체장 후보 모집이 완료되었다. 매년 하는 선거이지만 매번 문제시되는 투표율과 후보 수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참여정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국가적 차원에서 보더라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치적 무관심과 무지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이런 주제들은 중*고등학교에서의 수업과제로도 익히 접했거나 술자리에서 친구들끼리도 한번쯤은 얘기해보았을 것이다. 투표율 문제부터 정치적 인식 결여 문제까지 여러 가지 정치적 문제를 다루어 보며 마땅한 대안이 없거나 바뀌지 않는 현실에 대해 푸념 한 번쯤 해봤을 수도 있다.올해 학부총학생회장단 후보로 단일 후보단이 출마했고, 다른 자치단체장 선거 역시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표율 문제도 걱정되기 마련인데, 후보들 스스로도 설령 많은 반대표를 받더라도, 투표율이 낮은 투표를 통해 당선되고 싶어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필자는 우리대학에서 참여정신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 비록 한 학년이 타 종합대학의 한 학부보다 적은 소수이긴 하지만, 소수 속에서도 참여 정신을 가진 인재들이 많다면 참여정신의 부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수

78오름돌 | 하홍민 기자 | 2013-11-06 14:06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제1회 ‘2013 포스텍 해카톤 ’ 대회가 청암학술정보관 502호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대학 개발자 네트워크 단체인 PoApper가 주최하고 컴공과가 주관하며 NHN, 펜타시큐리티, APGC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이용해 실제적인 서비스 개발과 국내 관계기관과의 공동행사 개최를 통한 정보교류 및 연대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해카톤(Hackathon)은 Hacking과 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정해진 시간 동안 해킹을 하는 프로그래밍 마라톤을 의미한다. 우리대학에서는 첫 번째로 선보이는 형식으로, 이번 대회는 학우들이 평소에 만들고 싶었던 프로그램 혹은 서비스 아이디어를 24시간 동안 구현해보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참가조건은 우리대학 학부생이었으며, 비 컴공과 학우들과 저학년 학우들을 고려해 본 대회에 앞서 지난 1일과 2일 안드로이드 앱 개발과 웹 개발, 협업 교육에 관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최대 4명으로 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프로그래머, 기획자, 디자이너로 역할을 나누어 참여했다. 수상 평가 방식은 참가자들이 다른 팀들의 발표를 보고 투표한 결과와

보도 | 하홍민 기자 | 2013-10-16 11:57

요즘 대중문화의 모습을 짧게 표현하자면 ‘오디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시작한 슈퍼스타 K 시즌 2를 기점으로 시작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하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은 현재 공중파 3사는 물론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끊이질 않고 있다. 지금 방영 중이거나 올해 방송예정인 오디션 프로그램 수만 20개 가까이 되고 관련 분야들도 춤(댄싱9, 댄싱 위드 더 스타), 힙합(쇼미더머니), 패션(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등으로 다양화되어 이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대중문화의 핵심이라 말할 정도로 우리 사회 깊숙이 들어와 있다.오디션 프로그램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에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대학가요제가 인기를 끌기 시작해 2000년대에 들어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제작되었다. 특히 일반인들의 도전과 감동을 목적으로 시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의 일상 속의 모습을 그대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이 참가자들과의 감정적 교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역시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하위 장르로서 자기만의 특색을 보여주며 우리나라 대중문화계에서 한 자리를 차지했다.

문화 | 하홍민 기자 | 2013-10-16 11:35

지난 9월 3일에 발표된 2013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이공계열 10개 학과 평가에서 우리대학의 5개 학과(기계ㆍ물리ㆍ산업ㆍ수학ㆍ화공)가 최상위권에 올랐다. 2개의 학과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학교로는 서울대(건축ㆍ통계)ㆍ성균관대(식품영양ㆍ화학공학)ㆍ연세대(기계공학ㆍ산업공학)ㆍ이화여대(식품영양ㆍ환경공학)가 선정되었다. 한편 약학과 평가에서는 최상위권으로 평가된 학과는 없었으며, 서울대ㆍ성균관대ㆍ영남대ㆍ충남대가 상위권에 올랐다.이번 학과 평가는 전국 138개 4년제 대학 이공계열 10개 학과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환경, 교수역량, 재정지원, 교육효과 등 4개의 부문에서 8개의 평가지표를 사용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 사용한 평가지표로는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 △전임교원 1인당 국내외 한국연구재단 논문 수 △전임교원 1인당 SCI급 논문 수 △전임교원 1인당 외부지원 연구비 △학생 1인당 장학금 △전임교원 1인당 자체 연구비 △졸업생 순수 취업률 △재학생 중도 탈락률을 사용하였으며, 전체 학과를 6등급으로 나눠 평가한 후 상위 3개 등급 학과만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 이용된 한국연구재단 논문 수, SCI급 논문 수, 자체·외부지원 연구비는 2년 치 자료

보도 | 하홍민 기자 | 2013-09-25 15:17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이하 나노센터)가 지난 8월 30일부로 “나노융합기술원”(이하 나노기술원)으로 명칭을 바꿨다. 이번 명칭변경으로 나노기술원은 국가 나노인프라 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나노산업 부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 9년간의 센터로서의 역할을 마감하게 된 나노기술원은 나노기술과 타 기술과의 융합을 목적으로 하며 변화와 혁신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나노기술원이 그동안 사용한 나노기술집적센터라는 명칭은 지난 2004년 전 산업자원부가 지원한 구축사업의 명칭이었다. 그러나 외부로부터 구축사업이 완료되었기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이번의 명칭변경은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체질 개선의 측면과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는 측면에서 그러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나노기술원은 정부가 나노기술의 발전을 위해 정책적으로 투자한 규모 면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명칭변경으로 국내 TOP 3 나노인프라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나노기술원은 2004년 설립 이후 나노소재ㆍ재료분야 핵심 인프라로서 성장을 거듭했으며 현재 43명의 연구원과 약 700억 원의 보유장비, 클린룸 등의 시설을 가진 국가 핵심 인프라로 거

보도 | 하홍민 기자 | 2013-09-25 15:12

우리대학 학생지원팀이 주최한 ‘Global 기업과 함께하는 2013 POSTECH Science Festival’ (이하 사이언스 페스티벌) 사업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총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사이언스 페스티벌 사업은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경영책임자 및 인사담당자와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정보와 고급 과학기술인력으로 발전할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포스코국제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채용상담 부스는 포스코국제관과 학생회관 1층에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적극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과 더불어 우리대학의 인지도 및 평판을 높이고, 긴밀한 산학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었다.이번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개회식 △글로벌 기업의 채용상담 및 기업설명회 △CEO 특강 △기업 담당자와의 오찬 간담회 및 환영 만찬 △학부생연구프로그램 연구결과발표회 △POSTECH 동문과 함께하는 벤처창업세미나 △취업 컨설팅관 운영 등으로 구성되었다. 우리대학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던 글로벌 기업의 채용 상담 부스에서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우리대학 학생들의 직접적인 네트워크 및 정보 교

보도 | 하홍민 기자 | 2013-09-25 15:05

지난 3일 포카전 열린토론회가 무은재기념관 307호에서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포카전준비위원회(이하 포준위) 위원장 후보들의 포카전에 대한 슬로건과 공약을 발표하고 패널과의 질의응답을 가졌다. 페널 구성원으로는 생각나눔 위원장 김도연(컴공 12) 학우를 비롯해 작년도 포카전 관계자 및 운동선수, 서포터즈 대표 등 9명이 참석해 후보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들의 공약을 검증했으며, 그 결과 기호 1번으로 참가한 김대연(컴공 12)-박대호(전자 11) 후보가 포준위 위원장으로 추천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 김대연 후보단은 ‘대동단결’ 이라는 주제로 발표 자료를 구성하였다. 대화와 소통이라는 면을 중점적으로 우리대학과 KAIST의 대동단결을 2013 포카전의 중요한 슬로건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서는 원만한 행사진행과 2012 포카전때 아쉬웠던 과학퀴즈 프로그램과 비어파티를 알차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김대연 후보단은 지난 7일 열린 총학생회 대표자운영위원회를 통해 포카전 위원장단으로 인준되었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포카전 준비에 돌입한다.

보도 | 하홍민 기자 | 2013-05-22 04:09

김형철 (물리 통합과정) 씨소통과 도전의 정신을 가진 과학자로 가는 길 김형철 씨는 먼저 어떤 분야를 선택하여 연구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자신은 High Energy Physics 중 입자이론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핵심리더로서 앞으로 연구계획에 대한 질문의 대답을 같이 들을 수 있었다. 김형철 씨는 현재까지의 입자이론을 기술하고 설명하기에 가장 성공적인 이론인 표준모델을 넘어 높은 에너지 상태에서의 새로운 현상들 관찰을 통해 새로운 이론을 찾기 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론을 연구하며 표준모델을 만들 때 쓰이는 기본적인 대칭성을 넘어 높은 에너지 상태에서 관찰할 수 있는 초대칭성에 대해 연구해 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러한 초대칭성에서 Duality라고 부르는 쌍대성, 즉 겉으로 보았을 때 두 가지 다른 이론이 같은 이론이라는 것을 중점적으로 연구해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롤모델로 삼는 과학자 상은 어떤 모습의 과학자인가 하는 질문에 그는 먼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과학자를 꼽았다. 그는 현재 많은 이론들이 보통 실험으로 판단할 수 없는데, 현실적이고 실험 가능한 이론을 찾고 분석해서 현실적인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보고

문화 | 하홍민 기자 | 2013-05-22 04:01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이하 NCNT)가 주관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기계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구나노융합실용화센터 등이 후원하는 ‘제1회 첨단금속융합소재 워크숍’이 지난 16일 포스코국제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NCNT는 대구ㆍ경북권 첨단금속융합소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관련 기업들에게 최신 첨단금속융합소재 기술의 동향에 대한 소개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이번 워크숍은 오전 일정은 NCNT 센터장인 박찬경(신소재)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해 △대구 TP 배한조 팀장의 ‘첨단융합소재 사업화지원 사업소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권순택 책임연구원의 ‘첨단융합소재 기술지원 사업소개’ △ 경북대 손호상 교수의 ‘회유금속 제련기술’ 등으로 이어졌다. 중식 후 오후 일정으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근우 박사의 ‘정전기 부양기술을 통한 초고온 액체금속의 비접촉 열물성 측정법’ △RIST 박영희 박사의 ‘Mg 소재의 적용과 기술 이슈’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영수 박사의 ‘중성자 소각산란장치를 이용한 금속재료 연구’ △영남대 고영건 교수의 ‘초미세립 고강도 철강판재소성제어기술’ △RIST 이봉호 박사의 ‘나노분석기법을 활용한 금속소재분석’ 이 이어졌으며 오후

보도 | 하홍민 기자 | 2013-05-01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