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7건)

캠퍼스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대운동장·체육관·테니스장은 1986년 개교와 동시에 세워졌으며, 현재 학부 및 대학원은 물론 교직원을 비롯하여 일반 유료회원들까지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 학우들은 개별적으로 혹은 동아리별로 수시로 체육시설을 예약, 방문하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체력관리 수업이 기초필수 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용도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캠퍼스 내 각종 체육시설들의 현황을 알아보았다. ⊙ 대운동장 2008년 3월 인조잔디 구장으로 리모델링한 이후 대운동장의 인기는 급상승했다. 하루 평균 4팀, 56명의 인원이 8시간 정도 사용하고 있다. 축구동아리인 카이저와 일레븐을 비롯하여 학부생 10팀, 대학원생 10팀 정도가 주로 이용한다. 체육대회와 같은 행사가 있을 때에는 예약이 불가능하며 POVIS에 특별 공지된다.관리 또한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인조잔디 구장용 칩을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고 있고, 지난 9월에 새로 교체되어 잔디의 질과 미끄러움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1,000만 원 상당의 관리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야간 조명기기도 설치되어 있다.박산성(수학 08)

문화 | 김가영ㆍ정해성 기자 | 2009-11-04 23:46

어제(11월 3일) 실시된 자치단체장 선거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모바일 기반 네트워크 투표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는 이 모바일 선거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작년 60%였던 투표율을 70~80%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우리대학의 투표율이 타 대학보다는 높지만 이번 모바일 선거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모든 학생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모바일 기반 네트워크 투표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시행되었다. 선관위에 의해 제작된 안내문과 함께 선거를 위한 URL 주소가 유권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된다. 응답 대상자의 휴대폰에 수신된 URL 주소로 서비스 서버에 접속하면 유권자는 휴대폰 화면을 보면서 답변을 하고, 결과는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방식이다.이 시스템은 휴대폰의 즉시성과 상시 휴대성 등을 응용, 유권자인 학우들이 투표권을 발휘하는 데 있어 보다 큰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되었다. 유권자들은 이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행업체에는 암호화된 데이터만이 전달되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선관위는 각종 정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선거

보도 | 정해성 기자 | 2009-11-04 22:13

내년도 학생활동을 이끌 제24대 총학생회장 등 자치단체장 선거가 11월 3일 실시되었다. 10월 13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학생회장ㆍ총여학생회장ㆍ기숙사자치회장이 모두 단독출마하게 되었다. 따라서 각 선거별로 유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의 과반수 찬성으로 당선이 결정되었다.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모바일 투표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사전 인증을 통해 대리투표를 차단하며,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유권자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투표를 했으며, 휴대전화로 투표하지 않을 경우 학생회관 1층에서 오프라인 투표를 했다.총ㆍ부학생회장에 출마한 이다감(화공 07)ㆍ안승태(생명 07) 학우는 24시간 7일 내내 학우들을 위해 쉬지 않고 일을 하겠다는 ‘Twenty four hours. seven days(24/7)’를 모토로 △국제교류 확대 △대외활동 기회 증대 △교육의 질 개선 △신입생 케어 보완 △학생단체 운영 개선 △다양한 교내문화 장려 △살기 좋은 학교 등 7가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총여학생회장에 출마한 정효빈(화공 07) 학우는 △여학생 운동 권장 시간 만들기 △건강ㆍ뷰티강연 △새로운 멘토링 프로그램 △공연ㆍ소모임 활동 지원 △남녀공감 댓글 게시판

보도 | 정해성 기자 | 2009-11-04 20:46

평일 밤과 매주말 대운동장은 축구 열기로 후끈거린다. 9월 27일부터 축구동아리 ‘일레븐’이 주최하는 FA컵이 열리기 때문이다.축구는 공 하나로 여러 명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한다. 하지만 말은 간단하지만 어쩌면 제대로 된 경기 한 번 잡기 힘든 스포츠이기도 하다. 축구동아리가 아닌 이상 팀을 구성하고 다름 팀을 초청하기 힘들고, 운동장 예약 또한 쉽지 않다. 이런 우리대학의 구성원들을 위해서 일레븐에서 FA컵을 주최하게 되었다.과대항 또는 분반대항 축구대회와 달리 FA컵은 우리대학 구성원 누구에게나 참가자격의 제한을 두지 않았다. 분반ㆍ학과ㆍ동아리 할 것 없이 누구나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팀을 만들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동아리 3개 팀, 학과 4개 팀, 분반 5개 팀, 교직원 팀과 RIST 팀, 그리고 외국인들이 주축을 이룬 PIFC도 참가했다. 직장인들로 이루어진 팀도 있기 때문에 이들의 경기는 주로 평일 저녁 시간에 치러진다.예선전은 다소 생소한 홈 앤 어웨이 방식의 ‘링그전’으로 진행되었다. 대운동장에서만 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에 홈 앤 어웨이 방식은 큰 의미가 없지만, ‘링그전’은 리그전과는 다른 방식을 가지고 있다. 리그전은 각 조에

보도 | 정해성 기자 | 2009-10-14 02:20

생명과학과 황인환 교수가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가 제정한 인촌상 자연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인촌상은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대에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경성방직과 고려대를 설립한 인촌(仁村)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1987년부터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가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23회째이다.황 교수와 함께 △교육 부문 이원희 대원학원 이사장 △산업기술 부문 최길선 현대중공업 사장 △인문사회문학 부문 김화영 고려대 명예교수 △공공봉사 부문 문용훈 태화샘솟는집 관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황 교수는 국내 대표적인 식물 세포생물학자로, 불모지였던 국내 식물 세포생물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90여 편을 발표했으며, 식물과 관련된 특허 10여 개를 등록했다.1999년 우리대학에 부임한 황 교수는 1998년부터 9년간 교육과학기술부의 창의연구사업단장(식물단백질이동연구단)을 맡았으며, 일맥문화대상(2005년)ㆍ한국사회복지재단 회장상(2007년) 등을 수상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9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억 원과 메달이 수여된다.

보도 | 정해성 기자 | 2009-09-23 12:04

‘포스텍-한동대가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이 포스테키안 19명과 한동대생 17명 등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26~29일 3박 4일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메뚜기 마을에서 실시되었다.이번 봉사활동은 총학생회에 새로 설립된 대외협력국이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서정윤(전자 08) 대외협력국원은 “포항지역의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한동대와 협의하던 중 두 대학 간 친목도모를 위한 행사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에 단순한 모임보다는 지역 농촌에서의 봉사활동이 좋겠다고 생각되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07년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 가진데 이어 2년 만에 갖는 농촌봉사활동이다.포스테키안과 한동대생들을 뒤섞어 모두 4개의 조로 나누어 일손이 필요한 곳곳에 가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투른 손길이었지만 학생들은 수돗물처럼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처음 해보는 농사일을 열심히 했다. 식사는 마을에서 모두 해결했다. 숙소는 마을 주변의 펜션과 민박집을 이용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차려진 밥과 반찬이어서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전통시골밥상을 체험할 수 있었다. 주민들은 더운 여름에 농사일을 도우러 온 학생들을 친할아버지·친할머니처럼 자상하게 대

보도 | 정해성 기자 | 2009-09-02 00:12

리더십센터에서는 4월 2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무은재기념관에서 2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09년 제1차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센터 소속 김지영 연구원의 ‘자기 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극복’과 정기준 연구원의 ‘시간관리’ 등 두 가지 주제의 강의로 구성되었다.첫 번째 강의에서 참가학생들은 자신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알아보는 자기점검을 하고, 스트레스의 발생원인과 증상,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들을 수 있었다.두 번째 강의에서는 시간관리를 하기 위해 필요한 비전과 목표설정, 우선순위에 대한 설명 등을 바탕으로 시간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에서는 포스테키안을 위한 스케줄러 다이어리를 만들어 다음 학기에 RC동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한다.정기준 연구원은 “포스테키안의 리더십 함양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워크숍은 리더십의 세 주체인 개인·집단·조직 중 개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었다. 앞으로 집단과 조직에 관한 워크숍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리더십 워크숍은 올해 4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제2차 워크숍은 기말고사 전인 6월 초에 열릴 예정이다.

보도 | 정해성 기자 | 2009-05-06 17:39

우리대학의 축구동아리 KAISER가 축구전문잡지 ‘포포투’ 주관으로 5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10 제2회 양구 국토정중앙기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에 참가한 48개팀 중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대학은 08학번 이하 선수들이 주축이 된 ‘카이저Jr’와 07학번 이상의 주전 선수들로 구성된 ‘카이저’로 2개 팀이 출전하였다. ‘카이저Jr’는 침착함과 경험의 부족을 보이며 예선전에서 탈락했지만, ‘카이저’는 노련함과 조직력을 앞세워 전국 3위에 오르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나흘간 있었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탄탄한 기본기와 수년간 갈고 닦은 조직력으로 전국대회 3위예선 첫 경기, 행운의 부전승07학번 이상의 우리대학 주전 선수들로 구성된 ‘카이저’는 첫 경기부터 운이 따랐다. 21일 처음으로 상대할 중앙대 ‘청룡’팀의 선수들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부전승으로 승점 3점을 따낸다.고려대 상대, 막강의 수비력 보이며 2:0 승리고려대 ‘SFA Jr’팀과의 예선 2번째 경기. 전반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직후 빠른 발의 공격수 최승남(전자 07) 학우의 드리블에 이은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이동헌(전자 통

중형보도 | 정해성 기자 | 1970-01-01 09:00

포스텍이 아닌 다른 대학에서는 학부 2학년이 되면 남학생들이 대부분 사라져 여학생들만 남게 된다고 한다. 타 대학의 학부 1학년을 마친 대부분의 남학생들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군에 입대하기 때문이다. 반면, 포스텍에서는 학부 2,3학년이 되어도 군대에 가는 학생들이 드물다.지난 3월 30일 천안함 사건으로 입대를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는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입대를 앞둔 소수의 포스테키안에게는 와 닿았지만, 병역을 대체하는 대부분의 포스테키안에게는 자신과는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로 들릴 수 있다. 이에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다른 대학의 학생들과 ‘국방의 의무’에 있어 다른 상황에 있는 포스테키안 남학생들의 병역의식을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1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설문 대상자의 학과는 기계공학과 34명, 산업경영공학과 22명, 화학공학과 18명, 전기전자공학과 16명, 물리학과 15명, 컴퓨터공학과ㆍ생명과 13명, 신소재공학과 12명, 화학과 10명, 수학과가 8명이었으며, 학부 1학년이 24명, 2학년이 44명, 3학년이 44명, 4학년 49명이 설문에 참여하였다.전체 응답자들의 군 생활 경

보도 | 정해성 기자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