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2017학년도 총학생회장단과 총여학생회장단, 기숙사자치회장단 선거가 실시됐다. 개표 결과 ‘너나들이’의 장윤선(산경 14) 학우와 이승준(수학 13) 학우가 제31대 총학생회장단으로 당선됐으며, 제29대 총여학생회장단으로는 ‘우주’의 강민지(화학 15) 학우와 이가영(단일 16) 학우, 제31대 기숙사자치회장단으로는 ‘행복연구소’의 성민식(기계 15) 학우와 황수윤(신소재 15) 학우가 당선됐다.한편, 선거에 출마한 세 회장단 후보 모두 단일후보였기 때문에 투표는 찬반투표로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 세 회장단 모두 전체 유권자 1/3 이상의 찬성을 받아 당선됐다. 이번 총학생회장단 선거는 전체 유권자 1,372명 중 770명이 투표에 참여해 56.1%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단일 후보였던 ‘너나들이’는 찬성 487표를 획득했으며, 반대표와 무효표는 각각 278표, 17표로 집계됐다. 총여학생회장단 선거투표율은 67.7%로 유권자 313명 중 212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우주’는 찬성 198표를 획득했고, 반대표와 무효표는 각각 14표, 3표로 집계됐다. 또한, 기숙사자치회장단 선거투표율은 61.8%로 유권자 1,226명 중 7
보도 | 공환석 기자 | 2016-12-07 15:12
지난달 26일 청년 예술가 네트워크 ‘소셜아트플래툰’에서 주최하는 ‘청년 x 도시재생 x 예술’ 기획팀 참가신청이 마감됐다. 서울 신촌, 성수, 포항 등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심미적 기능, 생활 편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하여 지역사회를 물리적, 경제적으로 부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청년 주도 사업이다. 기존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이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우리대학 최수연(기계 16) 학우의 추진으로 수도권 외 지역 최초로 포항지부가 설립되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달 중순부터 약 2개월간 우리대학 학생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포항 효자시장과 옛 효자역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효자시장 상인들과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9월 중 기본적인 프로젝트의 방향 설정을 위한 상인 인터뷰와 설문조사가 진행되며, 11월 중에는 학생, 상인, 주민이 참여하는 포럼과 간담회가 열릴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 ‘옛 포항역-효자역 폐철도부지 공원화 사업’ 등 포항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연구와 전국의 도시재생 사
보도 | 공환석 기자 | 2016-09-28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