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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9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이하 2019 Forbes 30 Under 30 Asia)’에 작년에 이어 우리대학 학생과 동문이 또다시 다수 선정돼 시선을 끌었다.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3개국의 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0가지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을 30인씩 선정하고 있다. 해당 분야로는 △예술 △헬스케어·과학 △재정 및 벤처 투자 △미디어·마케팅·광고 △기술사업 △소비자 기술 등이 있다.포보스는 우리대학의 △금도희(신소재 13 통합) 동문과 △윤관호(기계 15 통합) 씨△이다솔(기계 15 박사) 씨가 헬스케어·과학 분야의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금도희 박사는 한세광(신소재) 교수와 함께 렌즈로 당뇨를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렌즈 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모았다. 금 박사가 개발한 스마트렌즈는 혈당을 연속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신개념의 당뇨 광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치료약물이 눈을 통해 바로 전달돼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금 박사는 현재 의료 기기를 만드는 회사 ‘버블러’를 창업했다. 윤관호 · 이다솔 씨는 노준석(

중형보도 | 백다현 기자 | 2019-04-24 17:33

글에는 신비한 힘이 있다. 단순한 문자의 나열만으로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 수 있고, 깨달음을 줄 수도 있다. 어떤 때는 좋은 글 하나가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 나 역시도 글의 이러한 힘에 매료됐다. 내가 느낀 글의 힘을 다른 사람들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글을 썼다. 그래서 중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신문이나 교지를 만드는 동아리를 하게 됐고 지금까지도 수습기자가 돼 글을 쓰고 있다.중, 고등학교에 다니며 기사를 몇 번 써 봤지만, 대학생이 돼서 기사를 쓰는 것이 도전처럼 느껴진다. 무언가에 도전하기 전에는 늘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심장이 뛰는데, 신문사에 들어온 지금도 이런 복잡한 감정들로 심장이 뛰기 때문이다. 직접 기획하고 취재하고 정리하고 기사를 쓰는 것을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과 기자로서 다른 학생들이 하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공존한다. 지금 이 설렘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기자로서의 다짐을 정리하고 초심을 잃을 때마다 나의 다짐을 읽을 것이다. 우선, 나는 내가 기자로 활동하면서 얻은 모든 것들을 나 혼자만의 것으로 남기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글의 힘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쓰기를 시작

수습기자의 다짐 | 백다현 기자 | 2019-03-29 17:04